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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25 05:13:25
Name 곰주
Subject [일반] 나는 꼼수다의 신뢰성이 조금씩 회복되는 듯 합니다.
1.
정봉주 전 의원이 구속수감된 이 후 그들의 행보에 대해서
"너무 나갔다" 혹은 "재미가 반감됬다"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주변에 많아졌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는 한 사람이었습니다.
심지어 "아직도 그거 듣냐?"라는 비아냥도 많이 듣기도 했지요.

특히나 그들 특유의 공격적인 내용(스스로를 잡놈이라고 칭했다고 하더라도-_-)은
아무리 사실에 근거한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너무 멀리간 음모론으로 생각되기도 했지요.

아마도, 총선결과 야권의 패배를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특히 온라인에서만 느낄수 있었던 허상과 실제와의 괴리가 깨어짐에서 오는 패배감을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의 신뢰성과도 연결시킨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물론, 김용민씨의 총선출마는 결과론 적으로 패착이 되어 버린 것도 있겠구요.


2.
그런데 최근 나꼼수에서 이야기하는 점은 귀를 귀울여 볼 만 합니다.
무엇보다, 김어준이 예언했던 사실이 점차 사실로 들어나기 시작했다는 점이지요.

김무성 전 의원(친이계)의 박근혜 후보 선거캠프 합류 (혹은 복귀) (봉주16회, 7월19일예언):
http://news.kbs.co.kr/politics/2012/10/10/2548887.html

또한, 대부분의 밝히고자 하는 일에는 녹음을 최대한 제공함으로서 신뢰성을 높이고자도 하고 있구요.
그럼과 동시에, 나꼼수에서 의견제시한 의혹들이 언론 혹은 대체언론에서 보도되어지기도 합니다.

터널 DDoS사건: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54773.html

아줌마 구전단의 등장: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7056

+자군 체 / 받들 봉(奉) 체 줄여서 십알단과 봉알단의 등장. (아, 이 잡스런 사람들아...-_-;;)

3.
나꼼수만 듣고 "이것이 사실일 것이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생각일 것입니다.
다행히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비롯해서 수많은 시사 프로그램을 팟캐스트, 혹은 RSS를 통해서 구할 수 있습니다.
(이상호기자의 발뉴스, 시사지키 정관용입니다, 이슈털어주는 남자등등등....)
무엇이 사실인지 아닌지 잘 구별해야 할 능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너무 오버하지 말고, 차가운 이성을 거쳐
진실한 정보 만을 받아드려야 하겠지요.

해석은 개인차가 있겠지만요.

더불어 나꼼수 그들이 말했듯이 12월19일 이후 나꼼수라는 프로그램이 깔끔하게 사라질 수 있는 사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P.S.> 이번 봉주 22회의 후반부에 나온 유신헌법 개정에 관한 내용은 정말이지 충격입니다. 유신헌법관련 사안이 어쩌면 박근혜 후보에게 아주 큰 짐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이사람들 정말 잡놈이긴 하더이다. 허허허. 제가 잡놈이다 보니 잡놈눈에는 잡놈만 보이는지는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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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방지위원회
12/10/25 05:44
수정 아이콘
나꼼수는 정치 토크쇼로서의 역할이 딱 맞는 옷이 아닌가 합니다. 입담 좋은 사람들이 정치를 재밌게 풀어주는 것. 그래서 정치를 혐오하거나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정치도 하나의 유희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 이게 가장 바람직한 나꼼수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어깨에 힘이 들어갔었죠. 지금도 약간 힘이 들어가 있는 것 같고.
특종을 터뜨리고 뭔가 굵직한 것들을 해내고 하는 건 나꼼수의 역할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바람직해 보이지도 않고.
지금보다 조금 더 가볍고 조금 더 경망스럽게, 그리고 조금 더 소설에 가까운 뻥을 쳤으면 좋겠네요.
기성 언론보다 나꼼수를 더 신뢰한다는 사람이 나오지 않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워3팬..
12/10/25 05:45
수정 아이콘
정봉주 구속돼고 한번만 들었는데 나머지 3인이 하는건 재미없더라구요.

유머와 진중함을 동시 갖추기가 쉽지 않은데 김어준씨는 이런 역할은 아닌고 주진우 기자도 이런 역할도 아니고

한번 석방 돼고서 토크쇼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그간 감옥 에피소드 썰도 풀겸
불쌍한오빠
12/10/25 05:51
수정 아이콘
일단 재미가 있어야되요
근데 지금은 수사기관의 역할을 하려고 하는게 있어서 그게 불안한거죠
나꼼수는 수사기관일 필요가 없어요
그냥 정치풍자쇼로써 비웃어주면 그 역할은 충분하니까요
근데 그 조절을 잘 못하는것 같고...또 같은진영내에서 나오는 안좋은 사건들은 좀처럼 다루지 않더군요
12/10/25 05:54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다루는 사안들은 재미도 있고 들을 가치가 있다 생각합니다만
곽 교육감 음성을 들으면서 이 사람들 왜 이러나 싶더군요.
차라리 그들 말대로 특집으로 다루든지 곽교육감 음성을 들으며 이게 도대체 뭐하는 생각인지..
사후매수죄가 논란이 되고 있고 문제가 있다 생각이 든다고 이런 식으로 다루면 안되죠.
정봉주를 다루듯 곽노현을 다루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트윗에서 나꼼수에 대해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과소평가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나꼼수 스스로는 자신들의 힘으로 모을 수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유로 과대평가 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 미권스의 행동력을 믿는 것 같은데 선동은 하지 않았으면 해요.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법에서 영 좋은 시선은 보내질 못하겠습니다.

이제까지 내세웠던 사안들을 보면 신뢰성은 항상 괜찮았다는 생각입니다.
김어준과 주진우가 꼼꼼하긴 꼼꼼한 것 같아요.
김용민 출마야 어차피 신뢰성 논란에 휩쓸릴 일은 아니었고
이제까지 문제제기 했던 사안들을 곱씹어 보면 신뢰성 자체는 크게 의심할 거리는 없었죠.
다만 기성언론이 다루지 않거나, 너무 뒷북을 때려서 문제랄까요.
어쨌든 최근 나꼼수를 들으면 총선 패배 후의 후유증이 어느 정도 정리된 기분입니다.

최근 나꼼수를 듣고, 나꼼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올려봅니다.
+ 곰주님 글에 반감이 있거나 하는 건 아닙니다. :)
12/10/25 05:58
수정 아이콘
그점은 저도 동의합니다. 곽교육감은 사건은 이제 떼어놓아야 겠지요.
왕은아발론섬에..
12/10/25 06:39
수정 아이콘
나꼼수의 신뢰성은 예나 지금이나 전혀 부족하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단지 그전에는 아주 민감한 사안이나 팩트가 아닌 추론에 의해서 이야기를 진행할 때 봉도사의 영향으로 듣는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아주 재미있게 받아들여졌던 반면 봉도사가 빠지면서 너무 진지하게 진행되니 거부감이 좀 든게 아닌가 싶네요.

그러다가 최근들어서 정청래 의원 같은 코믹하면서도 진지한 캐릭터의 게스트들이 자주 등장하면서 예전 그 특유의 나꼼수 분위기가 어느정도 살아나지 않았나 싶네요.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2/10/25 07:3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그 눈찣어진 아이 선동을 보고....참 기가 차더라구요

물론 그들은 선동이 아니라고 지껄이지만 아니라고 하기엔 뉘앙스나 모든게 아주그냥 듣는사람이 혹할만하죠..

하니 혹할만하게 이야기를 해놓고 앵? 우리가 언제 오리발 식으로 이야기 하는걸보면..

물론 수위조절을 적절히 잘해서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했지만...

저는 이건 이후로..

MB가 나쁜짓을 했다는것과 현정권의 문제점과는 별개로

나꼼수도 참 비열하고 더러운 놈들이구나 싶었습니다.
(네.. 물론 잡놈을 표방하지만.. 그래도 진짜.. )


MB가 그들을 띄워주고 살렸지만(?)

글쎄요.. 아무튼 많이 부정적입니다.


김용민의 20대 너희는 희망이 없다. 라는 글을 보고도 그랬구요.
(사실 이 사설 내용은 투표해라 투표해라 투표해라 지만.. 논조가 국개론에서 벗어나지 않는

오만함과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걸 느껴서 )
소와소나무
12/10/25 08:37
수정 아이콘
전 정봉주 의원 빠지고 나서 차라리 들을만 해졌지 않나 싶더군요. 정봉주 의원 재밌어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전 쓸때없이 끼어든다는 느낌이 강해서 별로 였습니다. 이야기를 너무 끊어 먹는다고 해야하나. 그나저나 이번회에 있던 그 술자리 이야기는 정말 경악 그 자체였네요. 웃기는 엄청 웃었는데 정말 토 쏠리는 이야기;;
12/10/25 08:58
수정 아이콘
나꼼수에 열광적일때만해도
그때는 정말 천만시청률에 20대는 전부다 듣는줄알았습니다. 나꼼수 안듣는 주변 제친구들이 특이하다고생각했죠
결국에는 투표율이 말해줬지만요ㅡㅡ
르웰린견습생
12/10/25 09:17
수정 아이콘
나꼼수의 특이사항 몇 가지를 짚어보자면,


첫 번째로 나꼼수는 아예 대놓고 야권 편향 매체입니다.

새누리당과 보수 언론이 기득권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있는데 반해,
야권 성향 언론은 상대적으로 균형감을 조금 더 생각하기 때문에 야권과 대체로 똘똘 뭉치지 못한다는 게
'현 정치판은 기울어진 축구장이다.' 소리가 나오는 주요한 요인일 텐데요.

나꼼수는 균형감 따윈 고려하지 않죠.
그렇기에 일정 부분 대항 매체의 성격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나꼼수는 정치공학적인 사고로 움직입니다.

물론 나꼼수의 정치공학적인 셈법이 모두 다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건 4.11총선 김용민 출마만 보더라도 그들도 틀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나꼼수의 행보를 보면
'이제는 자신들이 정국을 주도해 나가지 못하고, 어차피 이번 대선은 문재인, 안철수가 이끌고 가야 하는 판'이라고
자신들이 정치공학적으로 판단한 듯 보이는데, 나름 유효한 판단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요즘 나꼼수는 자잘한 뒷공작이나 잡스러운 사항만 열심히 파고 있네요.
이번 대선에서 나꼼수 포지션은 딱 이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그 덕분에 정우택은 죽어나고 있군요~
르웰린견습생
12/10/25 09:36
수정 아이콘
본문 2번에 추가할 내용 더 생겼습니다.
설마 이러다가 회창옹이나 용석찡의 미래도 맞추는 건 아니겠죠?? ^^;;


[조선일보] 이인제, 돌고 돌아 15년 만에 새누리로, 새누리·선진 오늘 합당 발표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2451889 )
12/10/25 09:3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신뢰성이라는 말과 나꼼수는 맞지 않는다고 봐요.
그들의 순기능이 분명히 존재합니다만, 그렇다고 신뢰성이 있냐는 별개거든요.
신뢰성이라는 말은 근본적으로 틀린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도 있지만, 그와 더불어 자신들에게 불리한 내용도 분명히 밝히고 비판할 수 있다는 측면을 저는 더 높게 봅니다. 후자의 측면에서 나꼼수가 신뢰성있다고 볼수 있을까요?
jagddoga
12/10/25 10:04
수정 아이콘
나꼼수 "신동엽-강호동 검찰 소환 임박" 주장해 놓고

진짜 소환 되면 > 역시 우리가 맞았다
소환 되지 않으면 > 쫄았다

논리를 펼치는거 보고 기가 막혔죠.
마바라
12/10/25 10:29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웃기네요.. 크크.
달리자달리자
12/10/25 10:24
수정 아이콘
양쪽으로 해석가능하게 썰을 던지면, 적중률이 100%가 되곤 하죠.
Grateful Days~
12/10/25 10:31
수정 아이콘
진보측에는 잣대가 너무 가혹한것 같아요.

보수쪽은 뭔짓을 해도 어물쩍인데.. 그것도 언론이라는 매체들이..

진보쪽은 안맞으면 안맞는다 뭐라고 하고.. 맞아도 그동안 안맞은거 내세우고..

@ 부동산 대세하락을 몇년간 꾸준하게 데이터를 들고 외치던 연구소들이 존재하지만, 보수언론쪽이 대세하락이다라고 주장한지는 1년도 안되었을겁니다. 그냥 말바꾸면 그동안 자신들이 외치던 것에대한 반성이고 뭐고 하나도 없을겁니다.
12/10/25 11:20
수정 아이콘
제 기준으로는 나꼼수의 신뢰성은 한번도 떨어진 적이 없습니다. 말 한마디 잘못하면 구속될 상황에서 외줄타기를 1년이상 해오고 있는 사람들인데요. 적어도 지난 1년간 나꼼수의 신뢰성은 MBC뉴스나 다른 소위 정치평론가들의 말보다 월등히 뛰어났습니다.
12/10/25 12:03
수정 아이콘
MBC만 보고 있어도 나꼼수 정도면 신뢰성 대단한거지요.
무려 유력한 대선후보인 박근혜가 직접 고소할 정도면 영향력도
대단하고요.

MBC KBS 가 총파업 한다고 하니 과연 해도해도 너무 막나가는
김재철은 어찌될지도 두고봐야지요 [m]
12/10/25 15:0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정치적 진영논리에 따라서 꼼수에 대한 호불호는 갈리겠지요,..
근데 정치적 호불호를 떠나서 그 정보력 만큼은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요..
이번 김무성 사건이나 이회창 합당을 보면서 나꼼수의 정보력과 예측이 정말 보통이 아니구나 새삼 느낍니다.

저와 같은 강야 성향의 사람에게는 정말 재밌고 유쾌하고 진실한 방송입니다.
방송 3사를 비롯한 모든 언론이 MB어천가를 부를때 유일하게 MB사기꾼을 외치던 프로그램입니다.
정말 그 용기만큼은 가상하죠...그 덕에 수많은 고초를 겪고 있기는 하지만요..

이제 방송이 두달 쯤 남은거 같은데 없어지면 정말 많이 아쉬울거 같습니다.
비슷한 종류의 방송이라도 만들어서 정치 토크쇼라도 크게 만들어 주었으면 하고 기대해 봅니다.
김어준
12/10/25 15:2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버디홀리
12/10/25 16:08
수정 아이콘
최근 몇년간 검찰도, 언론도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있어야죠.
그나마 나꼼수가 그 두가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10/25 19:16
수정 아이콘
김어준 주진우 정봉주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지만
김용민의 그 발언이 공개된 이후로 나꼼수와 뉴욕타임스를 못보고 있네요. ㅜ.ㅜ
보고싶은데 도저히 마음이 불편해서 볼 수가 없어요. 정봉주가 출소하게 되면 다시 보게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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