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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0 03:24
올 시즌 초반에 타격이 엉망이였고 팀 안에서 불화도 일으켜서 선수생활 끝나는 줄 알았는데 어느덧 3000안타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나보군요.
현재 지터의 타율이 어느 정도 되는가요? 그리고 이치로랑 푸홀스도 초반에 엉망이였던걸로 알고 있는데 여전히 발전없는 선수(?)답게 3할로 복귀했나요?
11/07/10 03:25
방금 라이브로 봤는데, 정말 기록 이상의 뭔가가 있는 선수에요.
보그스옹에 이어 역대 2번째..3000안타를 홈런으로 치네요. 그것도 1년 넘게 홈에서 홈런이 없더만..;; 축하합니다. 더불어 호프집 입성도 미리 축하를..크..
11/07/10 04:03
엄청나네요..
이치로는 몇개쯤쳤나요? 이치로가 현역 최다안타 인줄 알았는데.. 역시 시작부터 미국에서 한 차이인건지 얼마전 지터 3000안타 나올때 그제서야 알았네요
11/07/10 04:17
불화는 가끔씩 나옵니다. 하지만 언제나 위너는 지터죠.
푸홀스는 부상당하고 복귀한지 얼마되지 않았고요. 타율은 2할7푼대. 이치로도 2할7푼대인데 200안타 기록도 100개정도 남았어요. MLB커리어 통산은 2300여개 정도? 작년 같이만 해도 3할 200안타 기록도 무난히 달성하고 3000안타도 3-4년안에 달성할텐데 노쇠기미가 있어서 모르겠네요.
11/07/10 04:27
영상을 봤는데 프라이스 공을 제대로 받아치더군요 어제 경기가 취소되서 혹시 홈에서 못하나 싶었는데 홈런으로 3000안타 달성하다니 역시 스타는 스타네요
11/07/10 08:48
너무 기쁩니다. 오늘은 뭐 사다가 파티라도 해야겠네요. 95년 데뷔 이후로 늘 저의 영웅이었습니다. Royal 4 중 앤디가 은퇴하고 이제
모와 포사다, 그리고 캡틴만 남았네요... 올 시즌이 끝난 후 포사다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것이고 영광의 한 세대가 저물겠지만, 그의 플레이들을 볼 수 있었다는 걸 정말 기쁘게 아들에게 얘기해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11/07/10 10:50
정말 살아있는 레전드죠.......지터 팬으로서 너무 기쁩니다.
유격수로서 3000안타를 친 선수로 칼 립켄 주니어도 있지만 순수 유격수로만 뛴 선수로서는 지터가 최초인 것으로 압니다.
11/07/10 15:28
헉 홈에서 지터가 안타쳤을때 밟은 루의 흙을 기념으로 남기겠다고 했는데 홈까지 다밟았으니 4덩이의 흙이 기념으로 남게 되겠네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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