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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17 11:50:35
Name resgestae
Subject [일반] 천안함에 대해 새로운 사실이 나왔네요.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582617


대북매체 "北, 천안함 사건 책임 김영철 경질 검토"

이 기사에 따르면 북한이 자신들이 천안함 사건에 직접 개입했다고 노골적으로 인정한 것인데요.

천안함에 대해 논란이 많았잖아요.

여러가지 설도 많이 나왔고..

아직도 정부의 조사를 신뢰하지 않는 사람도 많은데요

이런 기사가 나왔네요

북한내의 파워게임일까요..

아니면 그냥 카더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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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7 12:01
수정 아이콘
설마 진짜 물증이 남지 않으니 어쩌구..하는 얘기를 했을까요.
설사 북한이 했다고 하더라도 저런 말을 할 거 같지는 않는데요.
10/09/17 12:09
수정 아이콘
이 '열린북한방송'이란 대북매체라는 것이 결국 북한 소식통을 통한 우리나라의 카더라 통신인데-_-;;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는걸까요..
10/09/17 12:05
수정 아이콘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물증이 나왔다' 에서 웃고 갑니다.
대북 매체 (단파 라디오 방송)라, 저사람들은 무슨 돈으로 밥은 먹고 다니는 건가요?
10/09/17 12:14
수정 아이콘
출처가..-_- 신빙성이 제로를 넘어 마이너스로 가는데요..
그 해 철쭉
10/09/17 13:0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 출처는.....
"저그는 사기종족임이 밝혀졌다." 라고... 테란유저가 말했다... 수준?
파르티아
10/09/17 13:0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솔직하게 말해서 북한이 했을확률은 80%이상이죠..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 봐도 특수한상황이기때문에.
에다드스타크
10/09/17 14:16
수정 아이콘
상당히 신빙성이 있는 내용이라고 봅니다.
조사결과도 북한, 중국, 러시아를 제외하면 다 받아들이고 있고요.
중국, 러시아도 외부폭발로 인한 피격은 인정하는 상황이라.
10/09/17 17:53
수정 아이콘
뭔가 개그스러운 뉴스네요 ㅡㅡ;
북한을 너무 무시하는 것 아닌가?
10/09/17 22:07
수정 아이콘
반대로 보면...
김영철의 상관은 오극렬입니다. 실질적인 No.2....
해군사령관 정명도는 대장으로 승진했구요.

승진하면 승진한대로 천안함사건과 연관이있고 경질이면 경질대로 천안함과 연관이 있는 ...
말코비치
10/09/17 23:28
수정 아이콘
천안함이 북한이 했느냐 아니냐만큼 중요한건 정부의 대응..
처음엔 대통령이 나서서 북한으로 단정짓지 말라고 했다가, 초기대응 칭찬했다가, 나중에 감사 결과 엉터리 대응이 싹다 걸렸죠.
300페이지 보고서 만들어 놓고서도 뒤늦게 '1번'같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어려운 것들만 흘려서 혼란을 조장했고요.
그리고 한나라당 의원들 태도가 참 이상한데, 천안함 문제는 과학의 문제니까 전문가들만 떠들자고 합니다.
그래놓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전문가들의 의견은 별로 존중하는 것 같지 않더군요.
일반 국민들은 전문적인 일에 대해 왈가왈부하면 안될까요?
세상에 전문적이지 않은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회사 일, 법원 일, 검사 일 등등.. 비전문가라도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민주주의 국가가 아닌가 싶네요.
끝으로, 지들이 먼저 6.2 지방선거 이전에 천안함 관련 사실 흘려놓고 이제 와서 정략적으로 이용하네 마네.. 참 황당하죠.
이래놓고 무조건 믿어라, 믿지 않으면 훅갈수도 있다는 만화나 만드는 모습이 참..
세상에 국방부 홍보물 만드는 기자도 있답니까???
10/09/18 10:51
수정 아이콘
대북 매체인 열린북한방송 이 반북의 성격을 띈 매체인 것은 맞습니다.
근데 그것이 탈북하신 분들이 주류로 속해있고 그 분들은 북한의 일반 민중부터 고위 군 간부까지 핸드폰 등을 통해서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습니다.
(신의주 등 국경지역에서 공공연히 대규모 시장과 휴대폰 사용이 있다는 점은 공개된 비밀이지요)

그래서 이 탈북자 매체가 내보내는 정보는 시기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거의 사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 통설이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믿기 싫으면 어떻게 해도 믿지 않게 되는게 사람 생리인건 어쩔 수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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