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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7/16 12:57:55
Name reefer madness
File #1 cdj.jpg (0 Byte), Download : 140
File #2 cdj2.jpg (0 Byte), Download : 21
Subject [일반] DJ하시는분 있나요?


사실, 한창 고민하던 끝에 결국 가게에 가서 Pioneer CDJ 800 두개랑 DJM 700 믹서를 질러버렸습니다...

지금 캐나다에 사는 지라 여기돈으로 $3,500 정도의 투자를 한거죠... 흐아악!

역시 그런데 프로 디제이용이다보니 박스에서 나올때의 위압감부터 틀리더군요. 박스에서 뜯어서 하루종일 내내 여러 곡들 믹싱해보는 참인데... 참 쉽지가 않군요. 비트매칭도 좀 어렵고 자연스럽게 트랙을 넘어가는것도 힘들고... 알맞은 타이밍에 이펙트를 넣는거는 거의 생각도 못하고 있고... 제미나지만 힘들어 죽을 지경입니다 하하하!

그래서 말인데 혹시나 피지알러분들 중에서도 취미삼아 혹은 직업으로 디제잉 하는 분이 계시는가 싶어서 이렇게 한글 올려봅니다. 저는 주로 하우스를 디제잉 할 생각이고요 좋아하는 디제이는 Sasha, John Digweed, James Holden 기타 등등이 되겠습니다. 아 그리고 한국에 하우스 클럽 괜찮다고 들은 바로는 이태원에 있는 Volume이 있는데 혹시 가보신 분이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힙합 디제이, 하우스 디제이, 뽕짝(?) 디제이도 좋습니다! 판을 돌리든 씨디를 돌리든 디제이 하시는분 계시면 이 기회삼아 인사라도 하고 싶네요!

추가로 제 현재 셋업 사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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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16 13:43
수정 아이콘
멋지시네요~ 전 부산에서 살사동호회와 라인댄스 동호회에서 디제이를 하고 있습니다.
님처럼 멋진 기계를 가지고 있진 않지만 여러 장르(살사(온원&온투), 쇼셜차차, 메렝게, 바차타, 라인댄스)의 음악들을 구해서
빠에 오시는 분들이 즐기고 갈수 있도록 틀고 있습니다.
공연을 할때 믹싱을 하기도 하고요.
재작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해운대에서 열리는 해변살사 페스티벌에서 디제이를 볼 것 같습니다.
여유가 되면 전문적으로 디제잉에 도전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디제이 하시는 분 만나니깐 반갑네요~
10/07/16 14:36
수정 아이콘
디제이 믹싱 최근들어 굉장히 배우고싶은데

시작을 어찌해야될지.. 막막한 기타쟁입니다

피쟐 DJ분들 손좀내밀어주세효!
10/07/17 00:55
수정 아이콘
한창 비트매칭에 빠져있는 1人입니다...
셋업사진은 안보이네요ㅠ_ㅠ
공유할수있는건 우리 같이 공유해요 =)
굿데이 그만둬
10/07/17 02:19
수정 아이콘
여기있습니다. 크크 2002년에 처음 접해서 당시에는 클럽에서 가끔 믹싱을 했고, 이후로는 바쁘고 열정이 식어서 드문드문 하지만 집에서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장르는 힙합이구요~ CDJ보다는 턴텝을 쓰고 있습니다. 조합은 테크닉스 MK시리즈에 VESTAX 05PRO 쓰고 있구요~
비트매칭을 마스터 하셨다면 믹싱의 절반은 마스터 하신게죠^^ 여유가 되신다면 이펙터나 저가의 샘플러를 구입해서 사운드를 만들어 보시면 그제서야 믹싱의 제맛(?)을 아시게 될겁니다~ 저는 Q-Bert, Honda, Towatei, Shadow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요, 존경하는 국내 뮤지션은 단연 soulscape입니다~ 스크레칭 본좌 wrecxx나 smood도 좋아하구요~
이태원 volume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입니다. play에는 문제가 없는데 드문드문 환각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서;; 아! 근데 연예인구경은 신나게 할 수 있습죠~
10/07/17 10:57
수정 아이콘
DJ Soulscape는 정..말 진리이죠 ㅠㅠ 한국음악의 새역사를 쓰시고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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