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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7/04 05:09:34
Name 김스크
Subject [일반] 18살 정영식 선수가 보여준 멋진 승부와 놀라운 성장
http://blog.naver.com/woksusu/150089346965
(정영식 선수 경기 동영상 확인 및, 4강 진출자 명단 확인)

지난 7월 1일 일본의 고베(Kobe)시에서 개막된 ITTF 프로 투어 '2010 일본(Japan) 오픈' 대회는 대회 3일차 일정이 마무리되며 21세이하 남녀 개인 단식 에서는 우승자들이 모두 정해졌고, 남녀 개인 복식에서는 결승 진출자들이, 남녀 개인 단식에서는 4강 진출자들이 모두 정해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자 개인 단식 12명에 여자 개인 단식 16명까지 총 28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우승에 도전에 나섰는데요, 남자 개인 단식에서는 주세혁(Joo Se Hyuk,세계11위) 선수가 여자 개인 단식에서는 김경아(Kim Kyung Ah,세계5위), 박미영(Park Mi Young,세계15위) 선수가 나란히 준결승전 진출에 성공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2009 일본 오픈' 남자 개인 단식 우승자인 KT&G 소속의 오상은(Oh Sang Eun,세계15위) 선수는 8강전에서 만난 홍콩의 리칭(Li Ching,세계25위) 선수에게 4-2(9-11,3-11,5-11,11-7,11-9,9-11)로 아쉽게 패하며 일본 오픈 남자 개인 단식 2회 연속 우승 도전에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주세혁 선수는 4강전에서 티모 볼이라는 최고 강적을 만났는데요, 상대 선수에 대한 열세를 깨고 '2010 광저우 폭스바겐 컵' 대회 4강전에서 티모 볼 선수에 승리한 기록이 있는 만큼 이번에도 좋은 경기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자 개인 단식에서는 앞선 경기에서 히라노 사야카 선수와 후쿠하라 아이 선수에 완승을 거둔 중국의 신예 주위링 선수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주위링 선수만 넘으면 박미영 선수의 우승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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