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열린 음악회에서 부르신 memory 입니다. 부드러우면서 꽉찬 목소리가 정말 매혹적입니다. 노래 듣고 있으면 정말 살살 녹아내립니다. 나이가 어느덧 서른이 넘었는데 저런 달콤한 목소리를 낸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특히 열린 음악회는 음향시설도 다른 무대들보다 좋아서 정현님의 목소리를 더 잘 살려주는 듯 합니다.  

정현님 올해 중순 쯤에 콘서트 한다고 하던데 꼭 가봐야겠습니다. 그동안 대구에서는 콘서트 한 번도 안해서 늘 아쉬웠거든요. 30년 간 대구 살다가 직장 때문에 서울에서 혼자 자취하고 있는데 취업한 것도 그렇지만 이제 정현님 콘서트 갈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서울에 온 보람이 느껴지는군요^^;;

아, 근데 이런 영상 여기에 올려도 문제가 없는 걸까요? 혹시 문제가 있다면 삭제하겠습니다.



비밀도 올려 달라고 하셔서 같이 올립니다. 이하나의 페퍼민트에서 부르신 비밀입니다.


아, 그리고 제가 올린 영상은 모두 정현님 팬카페에서 퍼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