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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0 10:59
이게 문제입니다. 부동산은 매매에 들어가는 부대비용이 좀 많고 정책이 일관적이지 않고 오늘 나온 정책이 내일 실시되는 경우가 허다하며 최대한 못 사도록 막는 쪽으로 진보 정권이 모든 정책을 펴기 때문에 한번 놓치면 재진입이 매우 어렵습니다.
+ 25/10/20 12:42
정치 집회 때문에 거주 지역에서 어떤 불편함을 겪었다랑, 정책적인 이슈로 부동산 구매에 불편감이 생긴다는 주장은 층위가 다소 다른 것 같습니다. 앞쪽은 사회적이고 뒤쪽은 정무, 정책적인데요. 게다가 이 분 댓글검색만 해봐도 '게시판 규칙은 알 바 아니고 내가 싫어하는 진영을 비판할 수 있는 논리를 첫 댓글부터 펴겠음. 불만 있으면 글쓴이탓'이라는 심리가 노골적으로 보이는데요..
+ 25/10/20 12:47
1."정권에 따라 부동산 진입에 대한 정책이 큰 폭으로 달라진다. 경제는 심리적인 면도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런 면을 더 확신하므로, 더 어려워집니다."
2."본문에 윤석열을 언급하셨는데 정치논쟁으로 흘러갈 수 있으므로 시위, 집회 정도로 바꾸거나 아니면 정치글로 달아 주세요"라고 직접 전달한다. 라는 정상적인 방법을 저만 떠올릴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물론 현생에서도 '아무데서나 지나친 정치 이야기를 하지 말자'는 게 내 의견에 반하는 상대 입을 다물게 하고 싶을 때 주로 쓰는 논리이긴 합니다.
25/10/20 11:31
댓글 내용에는 추천, 정치댓글에는 우려를 표합니다.
근데 부동산에서 정치를 빼고 얘기할 수가 없긴해요... 그냥 축하합니다~ 댓글달게 아니라면
25/10/20 11:33
서울은 아마 대출 있는 전세가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더 싸게까진 아니고 안전한 범위 내의 가격으로 전세가가 형성되겠죠
25/10/20 11:37
반전세도 아니고 전세에도 그렇게 하는 분들이 더 많아질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는 역시 야수의 심장이 아닌 초식동물 그 자체 였던 것으로..
25/10/20 11:45
저도 잠시 학군지로 전세주고 전세가기를 생각 했으나... 걍 포기 했습니다. 크크
그냥 그돈 아껴서 자식 주는게 나을듯 하다는 생각으로
+ 25/10/20 12:20
전세를 시세보다 적은 금액으로 주면 대출 있는 집에 들어옵니다! 월세를 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고요. 그런데 저 3번 항목을 그렇게 깊이 고민하지는 않았습니다.
25/10/20 11:06
계산을 다시 해보시죠. 집이 8억이 올랐어도 매도하면 세금이 작년보다 더 나가고 1년간 주담대도 3천이상 냈어야 할겁니다.
그리고 10억에 집사서 15억에 팔수있는 집이 별로없어요. 제가 그 정도에사서 TR로 손해보고 팔았거든요.
25/10/20 11:12
10억집 수익률 100프로 이야기 하는 겁니다.
5억대출이면 원리금만 40년해도 월 200 씩이고 5년이면 이자만 1억입니다. 그리고 10억 취등록세랑 복비, 이사비, 수선비, 팔때 복비하면 최소 5천은 듭니다. 즉 6억5천들어서 5억 수익이죠. 이건 이상적으로 15억에 판 경우고 11억5천 이하로 팔면 오히러 손해입니다.
+ 25/10/20 12:23
집을 매도해서 수익을 실현한다면 어쩌면 수익률이 비슷하거나 주식이 우위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살집은 필요하니까요. 저는 부동산의 가치를 계산할 때 '안정된 주거'도 +알파를 계산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25/10/20 11:06
시드가 큰데도 이번 장에 85프로도 그렇지만 매년 10~15프로 먹는다는 건 정말 고수인데요.
투자 계속하시면 집값 상승 따라 잡으실 겁니다.
25/10/20 11:30
코로나 이후 하락장이 있었는데요.
매 년이라 하시니 그런 때도 10~15프로 먹었다면 고수라느 말씀이죠. 코로나 때 고점이 작년말인가에나 회복되었을 걸요...
+ 25/10/20 12:41
매년 이라고 분명히 본문에 써 있는데
자꾸 평균을 말씀하시는 건 오독이죠.. 10년 평균 15프로와 매년 15프로는 전혀 다른 말입니다. 본문 쓰신 분이 바람돌돌이님 말씀에 가까운 뜻으로 잘못 썼을수도 있지만 일단 문장 상으로는
+ 25/10/20 13:25
매년 15프로는 비현실적이라서요. 장이 안좋을때 15프로 수익은 있을 수 있는데 그런 분이 장이 좋을때 15프로 수익일리가 없죠. 150프로가 오히려 현실적이죠.
+ 25/10/20 12:42
장투했는데 수익률 평균 내보니 10프로 쯤 된다랑 하락장에도 매 년 10프로 찍었다는 좀 다른 말이죠.
전자도 투자를 잘하는 거지만 후자일 경우 정말 고수라는 이야기 입니다.
+ 25/10/20 12:24
감사합니다! 재산의 상당부분이 주식인 것은 상당히 쫄리는 부분입니다. 시드가 어느 이상 커지면 배당주로 돌려야하지 않나 생각하긴 합니다. 그때는 수익률이 지금 같지 않겠지요.
25/10/20 11:14
1. 나는 매년 주식을 통해 15 ~ 20% 정도의 수익을 내고 있다.
코리안 킹렌 버핏이신데요 이 정도면 진짜 그깟 집값이죠 부럽습니다.
+ 25/10/20 12:26
사실 집을 팔기 전엔 주담대 이자 갚느라 큰 금액으로 하지는 못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수익률이 괜찮은 건 다 옛날에 수업료를 많이 내서... 입니다...
25/10/20 11:45
찾아보니 몇 개 나오긴하네요. 본문 내용에서 추정할 때 '20억 전후 > 20억 중후반 된 단지' 는 하나밖에 못 찾긴 했습니다. 뭐 제가 전수조사를 한건 아니니
'너 아파트 이름 뭐야' 물어보시기 전에 찾아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25/10/20 11:17
주식은 당장 팔 수 있는데 반해 집은 결국 묶인 돈이죠. 윗 댓글처럼 세금 문제도 있고 팔려해도 사실 바로 팔 수 있는게 아니죠.
그리고 전세가 돈을 엄청나게 묶어놔서 투자 기회를 박탈하니 원금 보장된다해도 세입자 입장에선 이득 아니라는 게 많은 외국인들의 시각인데 본문이 딱 그 경우긴 하네요.
25/10/20 11:20
이론적으로는 결국 이기실 수 있겠네요.
시나리오1. 자산 100에 대출 20. 대출이자 4%, 부동산 가격 매년 상승 5%. 가정하면 년 수익이 5.2%. 자산 50으로 주식투자해서 연 10% 이상이면 1번 시나리오를 이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은 올랐어도 양도세를 내고나면 남는 돈은 더 줄어들고, 보유세도 늘어날 것이고.
+ 25/10/20 12:30
말씀하신대로 제가 연 10%이상의 성과를 내면 언젠가는 부동산을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안정적인 주거의 가치도 있기 때문에 단순 수익으로 계산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덕담 감사합니다!
+ 25/10/20 12:55
그쵸. 부동산은 딸깍으로 걍 사는거고, 주식은 이겨야한다.는 부담이 있는 것이고.
성투 하시길 바랍니다. 가끔씩 포지션 공시도 해주세요.
25/10/20 11:27
축하드립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주식투자가 훨씬 나은 선택이었네요. 국장 위주로 투자하신 것 같고, 그렇다면 세후수익률은 부동산보다 훨씬 낫죠. 그리고 부동산은 정부 규제에 따라 현금화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잖아요. 리스크 관리 잘하시고 지속적으로 좋은 수익 거두셔서 한국의 슈퍼개미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25/10/20 12:31
덕담 감사합니다! 재산의 상당부분이 리스크에 노출되어있다는 점이 쫄리긴 합니다. 평정심 잘 유지해보겠습니다. 숨결님도 성투 기원합니다!
+ 25/10/20 12:33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올해 코스피 상승률이 57% 정도니 국장 투자자라면 대부분 돈을 버셨을 겁니다. 언제 시장에 충격이 올지 모르니 리스크에도 대비를 해야할 것 같긴 합니다.
25/10/20 11:34
이것은 그냥 5~10분 정도 간략히 살핀 결과입니다.
우선 작년도면 석열이가 권좌에 있을때니까 응원집회가 별로 없지 않았을까? 싶어 보니 전쟁기념관 앞에 구국기도회 같은 것들이 있었군요 그 앞에 아파트가 몇개 없지만 그나마 세대가 많은걸로 보면 편하니, 용산 파크자이라 가정하고 작년도 7월에 47b형이 19.5억 실거래가 있네요 (현 호가가 28억이기도 합니다) 근데 이거 호가라 8억 올랐다고 하기는.. 크크 매년 10~15% 수익을 / 단기로 86%의 수익을 내는 분이 아쉬워할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25/10/20 11:43
우와.. 시드머니로 전재산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로 존경스럽습니다.
저같은 새가슴은 그런거 꿈도 못꾸고, 그냥 야금야금 용돈정도 넣는게 한계인데..
+ 25/10/20 12:36
주식을 20년 정도 했고, 그동안 수업료를 많이 내서 도전해볼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도 따랐구요.
마음 졸이며 시장을 보는 스트레스와 비교하면 그냥 집 깔고 앉아있는게 더 나은 투자같기도 해요.
25/10/20 11:45
사실 투자를 빼고서도 안정된 주거공간이 주는 가치가 엄청나거든요...
돈 하나보고 집 안사고 살기에는 옮길때마다 알아보고 다니는게 시간이 많이 들고, 이상한 사람 꼬이면 정말 장난 아니고 아니어도 꽤 피곤하고 여기저기 귀찮은 것들 처리 하는게 돌아버리죠 진짜 시간이랑 스트레스도 돈인데 그걸 빼고 생각하면 안되더라고요
25/10/20 11:47
적절한 투자 축하드립니다.
다만 이 글을 보고 한국 주식 들어가지는 말아주세요. 지금 정말 위험합니다. 삼성전자 구조대는 5년만에 왔습니다. 애 엄마들이 주식투자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고 있습니다.
+ 25/10/20 12:37
올해 코스피 상승률이 57%니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주식에 대해 얘기할 법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는 개인의 선택이니 신중히 선택하시길 기원합니다.
+ 25/10/20 12:10
6억5천만원과 8억의 비교인데.. 나쁘진않은거같네요.
8억 오른거 팔 때 양도세 더내야할거고, 유지기간동안 세금도내야하는데요. 이제부터 14억으로 86%가 아닌 20%만 불려도 8억이 한번 더 8억오르는건(과연..) 따라잡을거같고..
+ 25/10/20 12:45
주식이 앞으로 20%가 더 오를지는 알 수 없는 거라... 사실 내년에 주식 하락장이라도 오면 부동산이 크게 이길 수도 있습니다. 그런 리스크도 고민하고 있고요.
+ 25/10/20 12:37
얼마전에 간단하게 상황을 들은 거 같은데 자세한 설명을 보니 왜 그렇게 하셨는지 나름 이해가 되네요.
월세로 살면서 모든 돈을 투자한다는 것은, 그릇의 크기를 떠나서 그리 좋은 투자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세금은 그래도 계속 남지만 투자금은 손실이 커지면... 그런 스트레스를 굳이 받으면서 투자할 건 아니라고 보고요, 그런데 주식으로 매년 15~20% 수익을 계속 낸다고 가정하고 미래 계획을 세우시는 건 좀...
+ 25/10/20 12:47
매년 시드머니가 15~20%씩 오르면 투자 회사를 차려야겠지요 하하.
소액으로 투자할 때와 전재산으로 투자하는 건 확실히 보법이 다르긴 합니다. 그 정도의 수익률을 기대하고 움직이면 안되겠죠.
+ 25/10/20 12:47
시장 오래 지켜보셨을것 같아서, 지금 폭락장 초입 아니냐는 공포지수가 좀 올라오고 있는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대비를 좀 하고 계신지...
+ 25/10/20 12:57
현 시점의 제 뷰는 '강한 롱' 입니다. 시장 충격은 내년 하반기에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파월이 잘리고 새 연준의장이 트럼프가 원하는대로 미친듯이 돈을 풀 때 말이죠. 그때 마지막 버블이 오고, 그 뒤에야 충격적인 하락이 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락의 트리거는 오픈ai가 제미나이나 다른 ai한테 확실히 밀린다는 것이 확정되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픈ai가 순환출자 하듯이 여러 돈을 굴리고 있는데 제미나이에게 밀리는 게 확실해지면 아마 그때 시장은 볼만할 겁니다.
+ 25/10/20 12:59
그릇이 크신데요 덜덜
하락장이더라도 매년 20% 내외 꾸준히 수익내는 사람은 사실 주변에서 찾을 려면 찾을 수 있거든요. 본인이 그런 얘기를 안 해서 그렇지 있긴 있는데, 다들 자산배분하면서 하거든요. 부동산,채권,금 기타 등등 배분하면서 주식으로만 그 정도 수익률을 올리는데 십수 억 단위에서 주식 몰빵러는 거의 못 본 듯 합니다. 하지만 레버리지 아니면 감당할 만한 것 같기도 합니다. 레버리지 매매하면서 풀대출까지해서 굴리는 사람도 있던데 그에 비하면... 아무튼 성투 기원합니다.
+ 25/10/20 13:30
2000년대 출생의 인구수가 확 줄어드는데 앞으로 10년 정도만 지나도 인구수가 300만명 정도는 줄어드니깐 그 때 까지만 잘 버티면 수요보다 공급이 우위인 시대가 올 것이 확실하지만 그럼에도 서울 경기도 잘 나가는 곳은 어느 정도가 유지되겠죠. 하지만 그 때 집값은 그 때가 되어서야 알겠지만
+ 25/10/20 13:41
모르겠습니다. 저도 주식의 자산 비중이 60퍼정도 되고 부동산보다 주식이 유망하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 건축 능력도 같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서요. 지금의 어린이집같은게 될수 있어서요. 어린이집이 폐업한게 많지만 살아남은 어린이집은 만원이듯이요. 부동산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꽤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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