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5/05/06 08:16:11
Name reefer madness
File #1 bac_xiu_hcmc_vietnam.jpg (406.9 KB), Download : 394
Subject [일반] 카페인을 끊기위한 노력


좋은 꿈 꾸셨습니까?
저는 고등학교떄부터 지금(현 만 36세)까지 거의 매일 하루에 커피 한 잔씩 마시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지금, 몸안에 섭취하는 카페인을 0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단순히 '여러분들은 커피 끊어보셨나요? 함께 토론해봐요!' 라고 적으며 짫은 글을 질게에 올리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긴 하지만, 제 인생의 반 이상 함께해온 이 신경정신약물(Psychoactive Substance)과의 이별을 고하려고 하는 시점에서 좀 주저리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같은 경우, 고등학교 이후에 스타벅스에서 바리스타 일을 몇년간 해온게 아무래도 저로 하여금 보다 더 카페인 중독에 이르게 된 계기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대학을 나오고 그 후에 미디어 관련된 일을 하다 보니 굳이 스타벅스에서 일한게 아니라도 아마 카페인에 의존해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현재 제 주변의 친구들을 보면 커피를 매일 안마시는 사람이 진짜 단한명도 없습니다. 물론, 제가 현재 캐나다에서 살아서 그 수치가 더 높을 수는 있다 쳐요. 하지만 한국에서도 다들 얼죽아를 매일같이 외치는 사람들이 많다는것을 부인하지는 못하겠죠.

'그냥 커피를 계속 마시면 되지, 왜 끊으려고 하냐?'라는 질문이 오면 일단 저같은 경우 코로나 팬더믹 기간에 제 건강이 무척이나 악화되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곧바로 커피를 몸안으로 때려박고 잠옷을 입고 아침 8시 미팅을 위해 Zoom을 켰죠. 그렇게 3년동안 생활한게 하나의 큰 실수가 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 일단, 공복에 커피를 마시는것은 무척이나 해롭다고 합니다. 소화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정신이 잠으로부터 깨는 메카니즘을 방해하는게 바로 일어나자마시는 커피였던 것이죠.

물론, 제가 특히나 더 카페인에 예민한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1년중 9개월 이상을 타국에서 여행을 하는 라이프를 진행하고 있는데, 커피를 끊음으로서 여러가지 얻는 혜택이 많더라고요. 일단 제가 그렇게 부유한 디지털 노마드가 아닌지라 한 방에 여러 침대가 있는 호스텔에도 잘 묵곤 하는데, 이런 환경에서도 숙면을 취하려면 역시 카페인을 끊어야겠더라고요. 요새는 이런 환경에서도 일단 잠은 잡니다. 그리고 또 기차나 버스, 혹은 비행기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이 역시 커피를 끊고 나니 낮잠을 자는데 더 수월하더군요.

그리고 현재 저는 일단 '커피'는 완전히 끊었다고 자부하지만 여전히 '카페인'은 섭취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취한 테크트리를 보자면 (커피)-(마테)-(홍차)-(녹차)-(무카페인)인데, 일단 저는 현재 녹차 단계에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아예 무카페인으로 가기가 아직은 까다롭네요. 처음 커피나 마테처럼 고카페인 음료를 마시다가 홍차/녹차로 전환할때는 매일 아침 제 꿈들을 너무나도 생생하게 기억되었습니다. 진짜 며칠후에까지도 완전히 기억될만한 생생한 꿈들이요. 이게 대체 뭔가 찾아봤더니 하냐의 렘수면 반동(REM Rebound)현상이라네요. 장기간으로 인한 카페인 섭취로 인해 렘수면이 방해를 받아왔고, 그 카페인의 양이 줄자 제 두뇌에서 더 강하게 렘수면을 유도함으로서 아침에 꿈들이 그토록 생생하게 기억되었던고요. 그러한 현상들을 겪다보니, 참으로 얼마나 쉽게 이러한 물질로부터 큰 영향을 받아왔는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현재까지 카페인을 줄이며 제가 느낀 점들을 몇가지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1. 남의 말을 잘 들을 수 있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인가 싶으실수도 있습니다. 항상 커피를 마실때는 알게 모르게 제 정신속에 어떤 '다급함'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항상 미미하게 존재하는 이 '다급함'으로 인해 친구들이나 어떤 사람들과 대화를 할때 항상, '아 이 사람 이야기를 끝내자 마자 바로 내가 할말 해야지'라는 생각을 종종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사람들과 대화를 할때 제 마음껏 이야기를 못하면 좀 답답함을 느꼈던거 같은데, 카페인을 줄이니 이러한 현상이 많이 준 것을 느낍니다.

2. 낮잠은 필수다
네, 이제는 낮잠이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로 느껴집니다. 커피를 안마시니 하루를 생활하는데 있어 낮잠 없이 보내는게 어려워요. 사실 이게 그렇게 나쁘게 봐야하는것도 아닌게, 많은 문화권에서는 이 '낮잠'을 아주 당연시 여기고 그에 합당한 시간도 할애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우리의 현대 라이프스타일이 그에 맞추지 못하는것이 아쉽습니다. 대략 점심 먹고 한 2시즈음에 40분정도 알람을 맞춰놓고 자면 정말 좋더라고요.

3. 밤새 술마시기가 힘들다
이것 또한 설명이 필요하겠죠. 네, 커피를 마시던 시절에는 밤에 에너지가 남아 있었고, 고로 밤에 술을 마셔도 그게 에너지원으로 바껴서 더욱 힘차게 술을 마셨던거 같습니다. 이제는 밤 8시정도 되면 벌써부터 졸립고, 그때 술이 들어가면 더욱 마시고싶은 욕망 보다는 10시 즈음에 취침을 하게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사실 요새 음주를 줄이고 싶은데 이거는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사람들과 오래 못놀고 그냥 마시다가 빠져나와서 집에가버리는거죠. 뭐, 건강을 생각하면 이게 더 나을지도?

4. 생산력, 그리고 불안함이 낮아진다
이건 1번과도 연관이 있는 점인데, 불안감이 적어지는거와 동시에, 생산력도 떨어집니다. 하지만 현재 저로서는 그게 그닥 나쁘지만은 않은거 같네요. 카페인에 취해 미치도록 업적을 달성하고 직장에서 칭찬을 받으며 '일잘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거 보다는 제 마음속의 불안요소를 덜어주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더 천천히 일을 하는데에 익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서 저는 한번씩은 커피를 마십니다. 에스프레소가 일반 드립 커피보다는 더 속에 좋다고 해서 커피를 마실 일이 있으면 에스프레소에 설탕을 조금 넣어서 마십니다. 하지만 10에 9번은 친구들이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 커피숍에 가더라고 그린티나 카페인이 없는 드링크를 주문하는데 있어서 망설임이 없네요.

여러분들, 혹시나 커피가 몸에 안 맞다면 오늘부터 줄여보는건 어떨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퍼블레인
25/05/06 08:41
수정 아이콘
낮잠을 잘수있는 환경...부럽습니다
25/05/06 08:41
수정 아이콘
아침에 카페인 섭취를 기상후 1.5시간 기다리면 몸에 더 좋다고 합니다.
저도 매일 마시다가 일주일에 2-3번 하프 카페인으로 줄였는데 확실히 컨디션은 더 좋아진듯
파워냅도 즐겨하는데 보통 10-15분 정도 길면 25분까지 자는데 이것도 스킬입니다.
seotaiji
25/05/06 08:47
수정 아이콘
2009년즘 이태원에서 알바할때 사장님이 칵테일 재료로 레드불을 미군부대에서 뗴왔는데
민감한 친구들은 심장 떨린다고 레드불을 못 마시더라구요
근데 난 별 느낌 없어,,,

지금은 그냥 맛있어서 몬스터 출근할때만 한캔씩 마시는데
요즘 이상하게 맛 없어지기 시작해서 이것도 끊을까 합니다

라떼아트가 좋아서 7년정도 카페에서 일했지만 커피는 안 좋아해서
사장님 몰래 라떼아트 연습하고 바로 버렸는데...

몬스터까지 끊으면 카페인 먹을일은 없을거 같아요
롤스로이스
25/05/06 09:32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에 커피 끊었습니다.
일단 커피를 마시면 물을 적게마시게 되는게 천번째이유였고 눈떨림등 카페인 과다로인한 증상도 생기더군요.
일단 끊어보니 물도 많이 마시게 되고 잠도 잘옵니다. 사회생활하다보면 카페를 가는일이 항상 생기는데 디카페인 아메 정도마셔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랜더스
25/05/06 09:34
수정 아이콘
녹차보다 디카페인 커피가 카페인이 더 적어요. 디카페인을 과도기로 놓고 커피를 끊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25/05/06 09:39
수정 아이콘
카페인은 수많은 향정신성 약물중에 중독성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부정적인 작용도 굉장히 적은 약물 중 하나죠. 다만, 카페인에 예민하거나 과다섭취할 경우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는것이 문제입니다. 커피를 마셔도 자는데 문제가 없으시다면 굳이 커피를 끊으실 필욘 없어요
+ 25/05/06 13:13
수정 아이콘
스스로 입면이 힘들지 않고 숙면 한다고 느껴도 검사해보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하더군요 저도 부스터 때려넣고 스벅 벤티 사이즈 먹어도 잠 잘만 잤지만 최근 카페인을 줄이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체감되는 면이 있네요
Lightninbolt
25/05/06 10:01
수정 아이콘
디카페인만 먹고있습니다
모링가
25/05/06 10:15
수정 아이콘
커담술 다 끊었습니다. 끊고보면 그딴것들 왜 하고 있었지 하는 생각만.
안희정
25/05/06 10:18
수정 아이콘
저도 카페인을 끊었는데

한 일주일은 오전에 두통오더군요

또 카페를 자주가다보니 힘들더라구요

디카페인커피에도 카페인이 들어있고

당있는 음료는 싫고 만만하게 먹을만한게 없어요ㅠ

티 종류도 갠적으로 맛도없고
25/05/06 10:35
수정 아이콘
저도 평소엔 안 마시고 있습니다.
건강 때문이라기보단 진짜 절실할 때 부스터로 쓰려고요.

매일 아침 일어나서 일하러 가는 그런 평상시는 필요한 순간이 아니고요.
뭔가 사정이 있어서 3~4시간 밖에 못 잤을 때, 또는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할 때만 마시네요.
Lord Be Goja
25/05/06 10:51
수정 아이콘
식사후 낮잠이 필수시라면 이제 정제탄수화물을 끊기위한 노력에 돌입하시는게..(도망)
25/05/06 10: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얼마 전 입사한 회사 탕비실에 커피가 없습니다 크크크크크 대신 각종 건강해보이는 차들이 가득합니다. 안 마시던 녹차도 버릇 들다보니 마실 만하더라고요.

1층에 있는 셀프카페에 가면 커피머신이 있긴 해요. 근데 제 자리는 8층이라 그냥 노카페인으로 살아보렵니다 흐흐

라고 쓰고 나서 검색해보니 녹차에도 카페인이 있네요 덜덜덜덜
다른 차로 갈아타야겠습니다.
Lord Be Goja
25/05/06 1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올초까지만 해도 업무중 긴장감유지용으로 g7커피(블랙2g짜리) 4-7봉씩 먹었었는데(평일엔 점심도 걸렀습니다 풀어지니까)
커피를 안마시게 되는 주말에는 머리가 아픈현상이 있더라구요

두통이야 그려려니 했는데 피부질과 다이어트에 숙면이 장기적으로 필수라고 해서 커피와 새벽게이밍을 끊었습니다.

그랬더니 작년까지는 연평균 수면이 하루에 5시간30분~6시간미만정도였는데 3월부터는 7시간정도까지 올라왔어요

아니 그런데 진짜 저혈당식사 시작하니까 커피없이도 점심먹어도 긴장감 잘 안풀어지고 집중도 잘되더라구요
25/05/06 11:06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수면의 질에 영향이 엄청 크다고 하네요. 잘못자는 사람은 무조건 커피 끊어야합니다. 이게 나이들수록 더 그렇구요. 지금까지 괜찮았거니해서 상관없겠거니 하는 사람 정말 많은데 차이가 커요.
탑클라우드
25/05/06 11:06
수정 아이콘
아내가 카페인을 끊고서야 비로소 12시 즈음에는 잠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회사에서 집중력도 좋고, 하루하루가 마무리되는 느낌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침 출근길에 라떼를 한잔 사서 출근을 하는데,
어차피 커피 맛을 잘 몰라서, 이제 디카페인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마술사
25/05/06 11:14
수정 아이콘
저는 평소엔 잘 안마시는 편이었는데
의사선생님이 통풍에 좋다고 하루에 두잔씩 아메리카노 먹으라고하시더군요
25/05/06 11:28
수정 아이콘
커피를 거의 끊고 안구건조증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알게 모르게 탈수상태였나봅니다
파고들어라
25/05/06 11:32
수정 아이콘
커피를 끊으면 '진짜 숙면'이 뭔지 알 수 있다는 말에 카페인 줄이기를 한달 정도 시도해봤는데 큰 변화가 없더라고요. (아침 드립커피 한잔, 오후에는 디카페인)
내가 늦게 자는 이유는 잠이 안 와서가 아니라 게임한다고 그랬구나! 라는 깨달음만 얻었습니다.
+ 25/05/06 12:05
수정 아이콘
저도 9시 출근하면 레드불 250ml 한 캔 들이붇고 시작
그리고 바로 믹스커피, 10시에 사내 커피숖 가서 아아 그란떼 한 잔.
오후 3시에 다시 사내 커피숖에서 바닐라빈라떼 한 잔.
밤 9시 나머지 업무나 게임 하면서 믹스커피 한 잔.

이게 거진 3~4개월동안 패턴화 되있는데.. 40 가까이 가니 이제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것 같습니다. 수면의 질이 언젠가부터 확 나빠진게 느껴지더라구요. 확실히 좀 고치긴 해야겠습니다.
+ 25/05/06 12:14
수정 아이콘
디캡 제외 아예 커피를 안 마셔야 완전 자유로워진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역류성 식도염과 기타 위장질환으로 고생했는데 칼 같이 끊고나니 다른 사람이 되었어요.
우상향
+ 25/05/06 12:28
수정 아이콘
저도 십수 년째 홍차류를 한약 수준으로 진하게 우려 마신 탓에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빨이 안 들을 정도로 카페인에 쩔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가끔 아메리카노 얻어 마시면 위장이 부담스러워하고 손이 살짝 떨리는 걸 느낄 정도입니다. 그래서 커피로 몸이 부담스러운 게 카페인 햠량 때문만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같은 카페인 음료라도 커피만 심장두근거림을 느낀다는 사람도 있고요.
하이퍼나이프
+ 25/05/06 12:51
수정 아이콘
스트레스 많이 받는 성향의 사람들에게 카페인은 독약같은 성분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러니하게 회사에서 스트레스 해소할만한 몇 안되는 오락거리고(옛날에는 담배였겠죠) 업무중 각성 효과를 노리고 마시는 경우가 많겠지만요
본인이 스트레스에 약한 타입이라 생각되신다면, 가슴 두근거림, 따끔거림, 압박감 등이 있는 편이시라면 진지하게 커피부터 끊어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 25/05/06 12:51
수정 아이콘
역류성 식도염때문에 끊어야 합니다.
헝그르르
+ 25/05/06 12:59
수정 아이콘
베트남 혼자 여행할때 카페에서 외부 의자에 앉아 동네 길거리를 바라보면서 커피와 서비스티를 마시는게 루틴이었는데. 사진보니 반갑네요.
몽키매직
+ 25/05/06 13:34
수정 아이콘
카페인 자체가 몸에 나쁘다기 보다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고, net 로 따지면 일단은 카페인 섭취하는 쪽이 수명이 좀 더 길다는 연구는 여럿 있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또 다를거라 극단적으로 부정맥 심한 분들은 아예 안 드시는 게 좋은 거고... 그 이외에도 유명한 건 위식도역류질환이 있죠.
특별하게 느껴지는 단점이 없으신 뷴들은 장점을 잘 취하고 싶으시면 카페인 휴지기를 중간에 1-2주씩 가지셔야 각성 효과가 리셋되는 걸로 보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자게 운영위 현황 및 정치카테고리 관련 안내 드립니다. [28] jjohny=쿠마 25/03/16 17517 18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301757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56005 10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58751 4
104157 [일반] 2025년 올해의 백상 대상작품 소개 (스포) [17] 바람돌돌이1062 25/05/06 1062 1
104156 [일반] 카페인을 끊기위한 노력 [26] reefer madness2332 25/05/06 2332 7
104155 [일반] 그 날, 1편 예의바른 아저씨가 된 그 날 [12] 똥진국3421 25/05/05 3421 7
104154 [일반] 겉으로 밝아보이는 사람이 가장 슬픈 이유 [10] 식별5760 25/05/05 5760 39
104153 [일반] 광무제를 낳은 용릉후 가문 (5) - 미완의 꿈, 제무왕 유연 4 [3] 계층방정2647 25/05/05 2647 4
104152 [일반] 방송인 백종원은 정말 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112] 럭키비키잖앙16974 25/05/04 16974 16
104151 [일반] 이미 지피티 이미지는 상업적으로 널리 쓰이네요 [28] 김아무개10599 25/05/04 10599 1
104150 [일반] 트럼프 내년 예산안에 과학계 '발칵'..."멸종 수준의 사건" [98] 전기쥐10753 25/05/04 10753 8
104149 [일반] 만독불침은 정말 있었다! [16] 如是我聞6389 25/05/04 6389 1
104148 [일반] 분식의 추억 [2] 밥과글4921 25/05/03 4921 5
104147 [일반] 사법고시 최연소+김앤장 -> 통역사 [32] 흰둥10480 25/05/03 10480 7
104146 [일반] 광무제를 낳은 용릉후 가문 (4) - 미완의 꿈, 제무왕 유연 3 [5] 계층방정3291 25/05/03 3291 5
104145 [일반] 생각보다 심각한 미국의 마약 문화와 그것을 매우 경계해야 하는 이유 [51] 독서상품권10589 25/05/02 10589 22
104144 [일반] 환율 근황. [32] This-Plus10934 25/05/02 10934 0
104143 [일반] 아우라와 로봇 [19] 번개맞은씨앗4818 25/05/02 4818 1
104142 [일반] 도덕에 대하여 [12] 번개맞은씨앗7217 25/05/01 7217 6
104141 [일반] <우리가 빛이라 상상하는 모든 것> - 착각, 믿음, 이해. 모든 것을 담은. (약스포) [2] aDayInTheLife4917 25/05/01 4917 4
104140 [일반] 거룩한 밤&썬더볼츠.. 관객의 기대를 배반하는.. (스포유) [18] ph5845 25/05/01 5845 1
104139 [일반] K2 북벽 난이도 체감 해보기 [23] Croove8116 25/05/01 8116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