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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31 01:00
각색에 꽤나 고생한 흔적이 보입니다. 분량도 챙기면서 중요한부분은 오히려 분량을 늘려서 꽤나 자연스럽게 잘했어요.
갠적으로 뜬금없는 개그씬 쳐낸건 잘한거같아요.
25/03/31 01:50
워낙 애니화 실패한 게 많아서 아예 시작도 안했었는데, 미국에서 인기가 있으니까 갑자기 감독의 의도가.. 크크
저도 어떤 미국 할아버지가 두손드는 장면을 보고 그정돈가 싶어 보기 시작했는데 재밌더라고요. 원작은 대충 줄거리만 알고 있었는데 작화는 명불허전이고 주인공 뽕맛도 좋았어요. 다음 시즌이 기다려집니다.
25/03/31 02:06
일단 기존 한국 원작 애니보다 돈을 쓴 티가 많이 나더군요. 기존 것들은 좀 너무 투자 안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혼렙은 웹툰으로서 잘나갔으니 그만큼 애니 역시 성공공식을 이어가기 위해 투자를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5/03/31 02:24
제목이 유치해서 안 보고 있다가 이번에 애니로 처음 접했는데 엄청 재밌네요. 디아2 캐릭 생각도 나고요.
작품성은 귀멸의 칼날이 좀더 나은 것 같은데 재미로만 따지자면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보다 훨씬 몇 배나 더 재밌더라구요.
25/03/31 09:45
애니도 엄청 좋더군요. 일단 쳐낼거 잘 쳐냈고, 전투씬은 웹툰 이상으로 잘 살려낸 느낌이구요. 웹툰으로 내용 다 알지만 애니도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25/03/31 11:11
오랫만에 예전생각하면서 잘 봤습니다.
애니라이브말고, 더빙버전을 외국에서 볼수 있는 싸이트가 있을까요? 미국이라 크런치롤로 영어자막으로만 봤습니다.
25/03/31 11:42
둘다 봤는데 애니가 더 낫습니다. 웹툰도 작화가 지리긴하는데 결국은 세로모드라 작화가 세로로 길게 나올때도 있는데 나중가면 뭐가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25/03/31 12:53
저는 웹툰이 더 나은것 같아요
나혼렙 소설은 그냥 평범한 양산물이었는데 웹툰은 정말 작가가 영혼을 갈아서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완결 후 얼마 못가서 사망하시기도 했고 아 그런데 애니가 전투신이나 이런건 나름 잘 뽑은것 같기도 하네요
25/03/31 12:48
주인공이 너무 강하니 개미가 미친듯이 쌔서 긴장감 줄줄 알았는데 1회만에 따일줄은… 원펀맨 보로스 엔딩이라니ㅠ 너무 강하니 빌런을 응원하게 되는데 흐름상 비빌 캐릭이 안나올거 같네요.
그래도 주인공이 비쥬얼부터 기가차드 컨셉인건 맘에 듭니다. 다른 게임스탯류 애니처럼 어벙하지 않아서 좋아요.
25/03/31 14:43
원작,웹툰 둘 다 안보고 애니만 봤는데 먼치킨 주인공보다 주변인들 쩌리화가 더 애쉬웠는데 앞으로도 계속 그런가보네요.
애니 많이 못 봐서 평가는 못하겠지만 저번 주 개미대장이랑 액션 씬은 제 기준 역대급으로 재밌게 봤네요 크크
25/03/31 15:18
나혼랩 원작 소설은 헌터물 클리셰만 잔뜩 들어가있고 오리지널리티는 거의없는 밍밍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재미없단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특출난것도 없는 느낌이었죠. 그 당시 인기 연재작인 전독시랑 비교해보면 체감이 확 옵니다.
반대로 그렇기에 웹툰화, 애니화처럼 이미지화 영상화에 이점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컬러 그림이 아니라 담담하게 그려진 수묵화였기에 2차 미디어로 창작하는 사람들이 맘껏 날뛸수 있도록 콘티정도만 잡아준 느낌이 원작 웹소설같더군요. 요새 일본엔 이렇게 원작이 그닥 뛰어나지 않음에도 , 만화화 애니화가 되면 갑자기 걸작으로 우화하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전 비슷한 양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촌구석 검성] 도 만화가 인기라 애니화되던데 기대중입니다.
25/03/31 15:39
작품 초반엔 거의 신급으로 묘사되던 S급들이 쩌리화가 되는 과정이 너무 순식간이라 저도 그게좀 옥의 티에요.
S급은 커녕, B급, A급도 엄청난 능력자인것처럼 해대더니..
25/03/31 16:41
웹툰만 보다 말았는데 주인공이 강해지다가 점점 쿨찐화되면서 좀 지루해져서 하차했습니다.
현 애니화된 부분까진 재밌게 본 거 같네요. 작화가 참 훌륭했죠
25/03/31 16:53
베트남 넷플엔 한글 자막이 없어서, 매번 한국 출장가면 저장했다가 비행기에서 보는데,
편 당 대략 2~30분을 10편 가까이 보다 보면(중간에 기내식도 먹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허허) 대충 베트남 상공이더라구요. 지지난번, 지난번 출장 때 지루한 비행을 달래줘서 참 고마웠던 애니이긴 한데, 이 속도로 강해지면 나중에 어쩌려고 하나 하는 걱정과 함께... 드래곤볼이나 열혈강호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강해질 수록 새로 나타나는 더 강한 적이 나오다 보면 스토리 초반 존재들이 언젠가부터 완전 쩌리가 되어버리고, 설정이 산으로 가면서 마무리를 어찌하려고... 하는 걱정이 듭니다. 보통 명작들은 그 와중에 멋진 피날레와 함께 떡밥을 귀신같이 회수하던데, 과연 이 작품도 그럴 수 있을지?? (저는 원작을 안봐서 결말을 모릅니다 허허허)
25/04/01 08:37
재밌었는데 솔직히 3기는 답없을듯 해요 크크 이정도 각색한것도 진짜 귀칼 이상의 애니화 괴력을 발휘한거같은데
귀칼은 원작 스토리라도 똘똘한데 이친구는..
25/04/01 18:35
주변 친구들도 다음화 언제나오냐고...
확실히 빠른 전개랑 공들인 액션신 + 스트레스 안받는 먼치킨 조합에 국뽕까지 한 사발..? 이정도면 대성공인 듯 하여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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