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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7 19:58
곽종근은 이미 해명 몇개가 거짓으로 들통나지 않았나요? 살아남긴 힘들듯요.
군인권센터의 회견이 사실이면,707부대도 완전한 피해자일 수는 없는 것이고,부대의 지휘권이 있는 누군가가, 2급 군사기밀이라는 점을 악용했네요.
24/12/17 20:01
이번에 군 기강, 군 명예, 군 기밀, 특수부대, 아니 군대 그 자체라는 보수적 가치를 땅에 떨어뜨리고 짓밟아 한낱 휴지조각으로 만든 사태의 값을 어떻게 치를 지 모르겠네요.
24/12/17 20:32
초급 간부 수급과 중견 간부 이탈의 문제가 심화되는 이 마당에, 군대는 또 한 번 신뢰 회복을 위한 멀고도 험한 길을 걸어야 할 듯 싶네요.
24/12/17 20:37
https://m.news.nate.com/view/20241217n32318?mid=m03
참고로 육군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24/12/17 21:12
최소한 위치는 제대로 말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접경지 간다고 했는데 헬기 내리니까 익숙한 서울이면 군인들이 엄청 혼란스러울텐데...
근데 혹시 군인권센터를 반쯤 거르시는 이유는 뭔가요? 잘 모르는 기관인데 평소에 신뢰가 없을 만한 일을 종종 했나요?
24/12/17 22:34
일단 기관이 아닙니다. 사회단체예요. 일단 이런 오해를 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제법 있습니다.
주로 제보를 받아 활동하는데 아시다시피 그런 과정에서 이런저런 침소봉대라든가 불협화음이 있기 마련이라…. 저 개인적으로는 공과 과를 따져 보면 공이 훨씬 많은 쪽이라고 보긴 하는데….
24/12/17 23:00
이쪽은 완전 기울어진 운동장일거라 나름 노력하겠지만 좀 과장이 있을 수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아마 그동안 그런것도 좀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건 한국 군대 돌아가는거 생각하면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만 계엄 할때 이렇게 굴었구나 싶은 ㅜㅜ
24/12/17 21:26
[계엄군, 소총·권총에 '드론재밍건'까지 무장‥실탄만 9천 발 챙겼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94444?sid=100 윤석열이나 국방부 차관이나 과거 주장하는 것들이 다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는 마당에 군인권센터의 말이 사실이 아니라고 하는 육군의 말을 어찌 믿겠습니까
24/12/18 06:52
707이니 HID니 하는 1티어 특수부대에게 가장 중요한건 가오인데 윤가와 그 일당들이 가오를, 명예를 완전히 죽여버렸네요.
있는 구성원들도 많이 전역해버릴 것이고 충원도 더 힘들어질 것인데... 이지경을 내놓고 안보 어쩌고 거리는 꼬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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