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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2 09:53
지금 듣고 있는데 진짜 웃깁니다. 진짜 극우유튜브 유니버스에 빠져 살고 있음... 부정선거 얘기까지 꺼내는데 진짜 크크크크크크크
와 근데 진짜 말 드럽게 기네요. 너무 길어서 슬슬 끝나겠지 싶었는데 이게 반도 안된 거라니 크크크크크크크 시간이 아까움.
24/12/12 09:54
8줄까지만 읽고 더 이상 안 읽었어요.
아직까지 상황 판단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란죄 자체를 인정을 안하고 있고 야당 탓을 하고 있다니.
24/12/12 09:55
와 진짜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대통령이네요 진짜. 역대급이네… 말도 안되는 어디 극우 유튜브의 논리를 진심으로 믿고 하는게 완전히 드러나는 대국민담화문이네요.
와… 어이가 없네요
24/12/12 09:56
군 장성 : 윤 대통령이 직접 전화해서 국회의원 잡아오라고 지시했다.
Vs 윤 : 경고성 계엄이어서 디테일한 지시사항도 안 했다.
24/12/12 09:57
이게 통할 사람은 이거 하지 않아도 이미 윤가를 지지하고 있었을 거고, 이게 안 통할 사람은 오히려 이거 때문에 더 화날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하나마나] 아니 [해서 더 손해]인 담화. 자기 속시원하다는 거 말고 뭐가 달라지냐고.
24/12/12 10:15
극우유튜버들이 그동안 쏟아낸 것들을 집대성한게 이 담화문 내용입니다.
그들에게 근거를 준게 아니라 그들에게서 내용을 받아온거...
24/12/12 09:58
벌점 계산 해봤는데 몸 사려야 하는 상황이네요. 욕은 못쓰겠고. 퉷....
살다 살다 박근혜가 선녀로 보이는건 니가 처음이다!!!
24/12/12 10:17
대량 유혈 사태에서 소속도 불분명한 전공의들의 복귀가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건 좀 억측 같고요
그냥 계엄하면 제일 먼저 족치고 싶은 놈들 명단 최상단에 전공의가 있던 거겠죠.
24/12/12 09:58
몇 줄 읽고 내리신 분들을 위한 세줄 요약입니다
내가 대통령인데 뭘 내 맘대로 할 수 없어서 빡쳤다 (여소야대라는게 뭔지 모름) 야당이 중국이랑 북한한테 나라를 통째로 넘겨주려고 한다 (근거없음) 계엄 그거 그냥 경고용으로 한 거지 진짜 국회 점령하려고 한거 아니다 (한동훈 曰 '계엄을 경고용으로 선포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말도 안되죠')
24/12/12 09:59
요새 극우유튜버도 이렇게 주장하면 욕먹을것 같은데..
진짜 별 이상한 놈이 다있네요. 진짜 자기 세계에서 정치가 아니라 수사를 하고 있는 느낌?
24/12/12 09:59
이 쓰레기가 입털자마자.. 아니 담화한다 말 돌자마자 국장 쳐박네요
계엄령 전에도 반등구간이었고 오늘도 좀 오르나 싶었는데 보법이 다름
24/12/12 10:00
이쯤 되면 알고리즘이 진짜 문제 아닐까요
확증편향을 너무 단단하게 굳혀줌 물론 꼭 유튜브 없었더라도 윤가는 원체 소양도 바닥이었고 남얘기 쓴소리 들을사람이 아니었긴합니다만... 윤가의 인지능력 장애와는 별개로 틀튜브 틀니버스에 빠진 20%가 존재하는 한 이렇게 극단주의적인 정치지도자가 나타나는 것은 막기 어려워 보여요
24/12/12 10:00
저 말이 다 맞다손 쳐도 정치로 풀어내야 할 문제가 아닌가요? 본인도 거부권 신나게 써대다가 군사행위를 하는 게 맞는 행동인가?
24/12/12 10:02
와 15퍼센트 정도의 국민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릴 명연설이군요.
그나저나 이거 녹화하고 다시 관저로 돌아갔다는데 숙취가 덜 깼나봅니다.
24/12/12 10:10
대통령은 비상계엄 발동 이유로 국정 마비와 국가 위기를 주장하며 거대 야당의 반국가적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계엄은 국민들에게 국가 위기 상황을 알리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은 국회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계엄을 짧은 시간 내 해제하였으며, 자신의 법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24/12/12 10:04
이런 식으로 흘러가게 되면, 탄핵이 안되면 진짜로 쿠데타 발생합니다. 누군가 욕심있는 군인이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쿠데타라면 손 뻗을 가능성이 생깁니다.
이제 그만 환자를 치웁시다.
24/12/12 10:04
피청구인의 법 위배행위가 헌법질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파급효과가 중대하므로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수호의 이익이 압도적으로 크다고 할 것입니다.
24/12/12 10:05
진짜 오질나게 역한건, 저 얘길 듣고 '옳거니, 그럼그렇지. 이게 다 야당 놈들이 멋대로 했기 때문이야!' 라고 자신의 생각을 강화시킬 사람들이 생긴다는 겁니다. 우리야 코웃음 치겠지만, 12.3사태가 내란이 아니길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딱 듣고싶었던 소리거든요.
15%의 국민을 다른 국민과 아예 정신적으로 유리시켜놓는 발언입니다. 저것이야말로 선동입니다.
24/12/12 10:06
이렇게 긴 담화문에 든 내용이 이렇게 없나요. 진짜 그냥 광화문가서 극우유튜브틀어놓고 하는 수준이네요. 이제까진 참모진이 어느정도 수정도해준거같은데 이건
진짜 자기가 하고싶은 말 다하는거같은데 왜 맨날 윤석열과 이야기하면 말이 길고 자기만 말한다는 말이 나오는지알겠네
24/12/12 10:07
근데 대체 왜저러는걸까요 지금 분위기를 아예모르고있나...
이런걸해야 헌재탄핵심판에서 유리한가 내란죄라도 벗으려는몸부림인가 이해할수가없네
24/12/12 10:08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취약계층 아동 자산 형성 지원 사업, 아이들 돌봄 수당까지 손을 댔습니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성장펀드, 강소기업 육성 예산도 삭감했습니다. 재해 대책 예비비는 무려 1조원을 삭감하고, 팬데믹 대비를 위한 백신 개발과 관련 R&D 예산도 깎았습니다. --- 이거 본인들이 깎은거 아녓서요?
24/12/12 10:10
다른 건 모르겠고 예비비는 올해 1조 3000억 사용했는데 내년 예비비로 무려 4조 8000억 올렸죠. 그래서 그거 절반 깎았더니 2조나 깎았다고 난리죠.
24/12/12 10:09
인지부조화가 뭔지를 제대로 보여주는군요.
그냥 광인 그 자체네요. 탄핵시키고, 제대로 내란죄 처벌하는 수 밖에는 다른 길은 없어 보입니다.
24/12/12 10:10
문장 단위로 반박이 가능한 수준이군요. 뭐 입만 열면 거짓말에 선동이여..
이게 이 나라의 대통령으로 뽑혔던 자의 수준이라니 참담하네요.
24/12/12 10:10
거대야당 대표의 유죄 선거가 임박했는데 계엄을 해가지고 셀프 탄핵을 획책하다니! 대통령은 야당을 위해 이렇게까지 하는가! 대통령의 중립 의무를 저버렸네요! 탄핵!
24/12/12 10:11
3줄 요약해보니
대통령은 비상계엄 발동 이유로 국정 마비와 국가 위기를 주장하며 거대 야당의 반국가적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계엄은 국민들에게 국가 위기 상황을 알리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은 국회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계엄을 짧은 시간 내 해제하였으며, 자신의 법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24/12/12 10:13
한동훈 "사형제 필요…영구 격리해야 할 범죄자 분명 있다" - 업데이트 2023.11.17. 10:54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3/11/07/XMDJF7XTVZGELOEGPVHF6C4NGQ/ [단독] 26년 방치된 사형 시설… 한동훈 장관 "제대로 점검하라" - 업데이트 2023.08.30. 07:51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3/11/07/XMDJF7XTVZGELOEGPVHF6C4NGQ/ 1년뒤 미래를 잠시 봤던 동훈센세
24/12/12 10:14
이 담화를 계엄이 실패한 밤 바로 발표했으면 윤씨 반대여론이 지금 이정도로 결집하지 않고 좀 균열이 일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후 일주일 동안 원래 계획하던 계엄이 절대 그정도 경고식의 규모가 아니었다는 게 제보와 증언으로 계속 나오고 있잖아요. 전문 대충 읽어보니 도이치모터스 불기소 뜬 후 민주당이 관련 검사 3명 탄핵하고 검찰의 특경비 특활비 예산 다 깎은 게 윤씨의 발사버튼이었나 싶기도 합니다. 뭐 원래 지지하던 1-20%의 사람들은 이 담화문 주장 똑같이 들먹이면서 거봐라 하면서 계속 지지할 것 같네요.
24/12/12 10:33
뭐 그렇죠. 대체 하야 대신 왜 100퍼 질 게 뻔한 탄핵심판에 걸어보겠다고 했을까 이해가 안 갔는데 무슨 사고회로를 통해 나온 건지 이해는 시켜주네요......
24/12/12 10:36
그러게요 " 윤대통령이 모든걸 짊어지고 가셨다. 이제 남은 우리는 보수,진보 막론하고 국민통합에 최선을 다하고 조속히 조기대선을 치루는등 혼란한국정을 바로잡을수 있게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 국민의힘- " 대충 이런 워딩이 나올뻔..
24/12/12 10:15
일억보 양보히니어 저말이 사실이래도 계엄이란 방법 자체가 우리나라에 가지는 의미를 생각한다면, 어리석은 선택이라는 생각을 안한건가?
24/12/12 10:16
해당 연설문은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거대 야당이 대통령의 정당한 권한 행사를 내란죄로 몰아 대통령을 끌어내리려 한다고 비판하는 내용이다. 대통령은 야당이 국정 마비, 공직자 탄핵 남발, 국가안보 위협 행위를 통해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 보안 취약성과 북한의 해킹 위협, 간첩 행위에 대한 무대응 등을 지적하며, 국가 위기 상황에 따른 불가피한 비상조치임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이를 내란으로 규정하는 것은 억지이며,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결의를 밝힌다.
-chat gpt 대단하네요 참.
24/12/12 10:16
gpt가 정전나서 구글로 요약해봤습네다
1. 비상계엄 선포 배경 및 정당성 주장: 야당의 국정 마비 행태: 대통령은 거대 야당이 지난 2년 반 동안 대통령 퇴진, 탄핵 집회, 공직자 탄핵 남발, 위헌적 특검 추진 등으로 국정을 마비시켜왔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비판합니다. 국가 안보 및 사회 안전 위협: 중국 드론 사건, 간첩 행위 미처벌 등 야당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으며, 마약, 딥페이크 범죄 대응 예산 삭감으로 사회 안전까지 위협한다고 주장합니다. 경제 위기 및 미래 성장 동력 저해: 야당이 원전, 과학기술, 미래 성장 동력 예산을 삭감하여 경제 위기를 심화시키고 있으며, 청년 일자리,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 예산까지 삭감했다고 비판합니다. 헌법기관 해킹 및 선관위 부정: 북한 해킹 시도와 선관위의 미흡한 보안 시스템, 채용 부정 사건으로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 시스템이 위협받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비상계엄은 불가피한 선택: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대통령은 행정 및 사법 기능 붕괴를 막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며, 이는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헌법적 결단이었다고 강조합니다. 2. 비상계엄의 목적 및 실제 상황: 국민 경고 및 국정 정상화: 비상계엄은 야당의 반국가적 행위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경고하여 국정을 정상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국회를 해산시키거나 기능을 마비시키려는 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합니다. 소규모 병력 투입 및 즉각 철수: 소규모의 비무장 병력만 투입되었고,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즉시 병력을 철수시켰으며, 단시간 동안만 진행된 조치였음을 강조합니다. 국회 기능 정상 유지: 국회 단전, 단수 조치 없이 정상적인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방송을 통해 국민들이 국회 상황을 지켜보았다고 설명합니다. 사상자 없는 안전한 조치: 사상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했으며, 정예 병력만 이동시켰다고 강조합니다. 3. 야당 비판 및 탄핵 시도 비판: 거짓 선동 및 내란죄 조작: 야당이 대통령 탄핵을 위해 거짓 선동을 하고 있으며, 비상계엄을 내란죄로 조작하려 한다고 비판합니다. 야당 대표 수사 회피 목적: 야당이 탄핵을 추진하는 이유는 야당 대표의 유죄 선고를 회피하고 조기 대선을 통해 국정을 장악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국가 시스템 파괴 우려: 야당이 국정을 장악하면 위헌적인 법률, 셀프 면죄부 법률 등으로 국가를 파괴하고, 간첩, 마약, 조폭이 활개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4. 대통령의 입장: 법적 책임 회피하지 않음: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법적,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힙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행동: 대통령은 자리 보전에 연연하지 않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불의와 맞서 싸워왔으며, 이번 비상계엄 또한 그 일환이었다고 강조합니다.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며,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합니다. 5. 결론: 국정 마비 비상 상황: 대통령은 현재 상황을 국정 마비의 비상 상황으로 판단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주장합니다. 국민 지지 호소: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자신의 진심을 믿어달라고 호소하며, 함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가자고 제안합니다. 요약 핵심 키워드: 비상계엄, 국정 마비, 의회 독재, 헌정 질서, 안보 위협, 경제 위기, 야당 비판, 탄핵 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 암튼 이렇습니당
24/12/12 10:16
특히 탱크의 운전과정에는 개입하지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탱크를 운전한것은 부사관과 병사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거랑 다를게 뭔가요?
24/12/12 10:16
계엄 해제 방해하려고 최선을 다 해놓았는데 실패했다고 '진심 아니고 경고성이었어'라고 지껄이는 걸 믿으면 전 믿는 사람의 잘못도 있다고 봅니다.
24/12/12 10:17
아주 많이 양보해서, 상대가 얼라이마인을 했다고 치고, 그럼 그건 반칙 패로 하고 다음 경기 해야 하는 건데,
베지밀 토스를 시전 하면서 그런 말을 하면 안 되는 거지요. 테란이 사기긴 한데, 그래서 털리면 지지 쳐야지.. 베지밀 병 들면 안 되는 겁니다. 나도 테란 싫어요. 근데 그건 그거고, 베지밀 휘둘렀으면 이제 마우스 잡으면 안 된다고, 정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법정에서 해야지.
24/12/12 10:17
보고있냐 국힘? 너네가 희망회로 돌리면서 방탄 칠 때 상상도 못한 보법으로 너네를 박살내는 분이시다.
그러니까 지난주에 탄핵 찬성을 했어야지크크크 +나락으로 간 외교하고 경제는 어쩔꺼냐고
24/12/12 10:18
지가 정치 못해서 야당의석수 다내줘서 그꼬라지 난건데 그저 다 야당탓 지탓은 하나도 없어요 날리라는 이재명은 날리지도 못하고 지당인사만 날리면서 팔다리 다자름 한심한 인간이네요
24/12/12 10:19
그냥 제가 술을 너무 쳐마셔서 알콜성 치매에 걸렸습니다.
한번만 살려주시면 정신병원 열심히 다니고 치료 열심히 받겠습니다. 라고 하는 게 더 낫지 않나?
24/12/12 10:21
대국민담화를 듣고 제 의견은 더 확고해졌습니다.
내란죄 수괴 사형으로 집행까지 좀 갑시다. 쟤는 나중에 사면이고뭐고도 하면 안될 종자인거같습니다.
24/12/12 10:49
https://www.ytn.co.kr/_ln/0101_202310121221399712
네이버에 선관위 비밀번호 검색해보니 예전부터 기사가 있는데요 제눈으로 직접본게 아니라 100프로 믿는건 아니지만 그걸 안믿는 근거가 있나요?
24/12/12 10:22
갤럭시 AI로는 요약이 이렇게 나오더군요
• 야당의 국정 마비 및 국가 안보 위협 행위, 헌법기관에 대한 해킹 공격 등을 이유로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나, 이는 국민에게 위기 상황을 알리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조치였으며, 국회 기능 마비는 의도하지 않았다. • 대통령은 야당의 거짓 선동으로 인한 탄핵 시도를 비판하며, 국가 위기 상황을 이유로 불가피하게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국회의 해제 요구를 즉각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 자신의 행위는 헌법적 권한 행사이며, 야당의 행위는 국헌 문란이라고 강조했다.
24/12/12 10:23
읽다가 제가 윤석열의 논리에 공감할까봐 스크롤 내렸습니다.
이렇게 떡밥 깔아두고 탄핵 반대 집회에서 근혜때처럼 계엄령 재선포 요구가 집회 주최 측으로부터 나온다면... 상상하기도 싫네요.
24/12/12 10:25
보수, 극우 사람들이 모여있는 단톡방에 같이 있어서 계속 지켜봐왔는데, 계엄 실패 후 2일차부터 나오기 시작해서 계속 발전해온 방어논리가 저 담화문에 다 들어있네요.
진짜 극우 유튜버에게 푹 빠져있었던 거 같습니다...
24/12/12 10:25
한 6번 읽어봤는데.
뭐 그래 민주당이 너무 양아치처럼 굴었다고 주장하는건 일부 동의 한다고 쳐도 아니 그게 계엄으로 연결되는건 아니잖아요? 이거 그냥 내란 자백 아닌가 싶은데
24/12/12 10:37
여소야대때 야당이 양아치짓 하는건 국힘의 전통이었죠 크크
민주당은 배운데로 하는거고 국무의원 대통령이 그거 읍소 하면서 어떻게든 풀어가라고 권력 쥐어준거고 그거 견제하는게 원래 국회 사명이죠 검사놈들은 민주주의 기본을 모르는거 같아요
24/12/12 10:26
- 투표지분류기를 이용한 전산조작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음모론이지만 여전히 투표지 분류기의 기능조차 모르고 주장하는 헛소리다. 대한민국에서 사용하는 것은 투표지분류기와 계수기의 두 가지다. 그리고 그 두 기기 사이에는 선관위 개표사무원이 제대로 분류가 이루어지는 것인지를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끼어들어간다.
- 개표 결과를 바꾸기 위해 서버를 조작한다는 것은 전혀 불가능한 주장인데 개표장에는 각 후보자들의 대리인들이 참관하고 현장에서 수합된 개표결과(서버와 전혀 무관한 과정)을 대리인들이 직접 보게 된다. 이후 서버 입력 과정에서 오류나 조작이 발생한다면 현장의 참관인들이 이를 무조건 알아챌 수 있으므로 성립할 수 없는 주장이다. 개표 참관 한번도 해본적 없는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소리를 대통령이 하고 있습니다
24/12/12 12:11
뭉텅이로 표를 넣었다 - 그럴 수 없음.
투표지분류기를 조작 했다 - 그럴 수 없음. 개표 서버를 조작 했다 - 그럴 수 없음. 국민의 힘 개표 참관인을 매수했다 - 예????? 음모론 말하는대로 논파당하더니 논리비약이 우주로 갑니다.
24/12/12 10:28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27436?type=breakingnews&cds=news_edit
[속보]한동훈 "윤 대통령 담화, 사실상 내란 자백하는 취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04656?sid=100 [속보]尹담화 본 한동훈 “더 이상 대통령직 수행 불가능 명확”
24/12/12 10:52
진짜 그랬으면 지금 내란 옹호 외에는 나머지 보수 한동훈 밑으로 총결집이었고 어렵긴 하지만 이재명이랑 한타싸움 가능했을거 같은데...
24/12/12 10:42
한타 망했다 싶으니 점멸쓴거죠.
팀이 망하던 말던 나는 살아야겠다. 뭐 메인딜러가 앞에서 뚜벅이질 하다 물려서 한방에 죽는데 다른팀원이 뭘합니까? 튀어서 살기라도 해야죠
24/12/12 14:01
극우유투버들이 떠들어대는 논리와 100% 일치합니다. 진짜 여기야말로 어디서 지령이 내려오는건지 조사해서 내란선동죄로 잡아가둬야..
24/12/12 10:39
저도 한번씩 돌아보는데... 극단들은 진심으로 부정선거이며 윤카가 증거를 잡았고 타이밍만 노리고 있는거라 대세는 곧 바뀐다고 희희낙락하고 있더군요.
24/12/12 10:36
뭐야 퇴진 발표가 아니었어? 크크크크
진짜 보법이 다르네요 달라 너님이 해야 했던건 고도의 정치행위가 아니라 그냥 야당하고 협상해서 살릴거 살리고 내줄거 내주는 아주 보통의 정치였어요 그것도 안하겠다고 생 xx을 해서 이 사단이 난거구요 3년은 너무 길었는데 덕분에 좀 줄게생겼네요 그건 쌩유
24/12/12 10:41
악행은 결국 결과로 평가받는 것도 커서 실패한 윤보다는 성공시켜버린 전을 더 나쁘게 볼 거 같습니다. 윤은 비웃음거리로서 길이길이 남을 거 같고
24/12/12 10:52
전두환은 수많은 사람을 죽인 살인마에 국가 전복을 성공한 역적이고
윤석열은 다행히 미수범이죠 범의는 똑같지만 결과가 다르니 전두환이 더 나쁘긴하죠
24/12/12 10:55
윤석열은 전두환 처럼 국민을 향해 실제 총을 쏘진 않았지만
경제를 폭망시키긴 했죠. 어찌됐든 전두환이 훨씬 나쁘다고 봅니다만 그때와 지금은 시대 차이가 너무 커서리...
24/12/12 11:03
절대적인 비교야 당연히 상대는 안 되고, 시대상 감안하면 전두환보단 윤석열이 평균과 더 떨어진 사람은 맞는 것 같습니다. 전두환 때야 일제강점기처럼 폭력이 지배하던 시대였지만 윤석열은 완전히 민주화된 시기에 독재시절 방법을 들고온 사람이라..
24/12/12 15:22
네.. 윗분들 의견에 다 동의합니다. 당연히 전이 더 나쁜 놈이죠.. 대통령 정당성부터 시작해서 실제로 킬링필드를 만든 살인마니깐요.. 다만, 시대보정 (계엄군의 높은 시민의식 등) 감안하면 윤도 그만큼 나쁜 놈이라는 뜻이었슴다..
일단 전두환에 비견되는거 자체만으로도... Worst Top 3급 (+이승만)이라고 봅니다. 박정희는 하다못해 산업화라는 공이라도 있지....
24/12/12 10:38
아버지가 윤씨처럼 극우 유튜브만 주구장창보는데 본문 내용 반박하는 내용 볼수있는 곳이 있을까요? 설득이 안되더라도 사실관계는 알려주고 싶어서요
24/12/12 10:43
여러분 홧김에 벌점 몇번 받으면 정치카테고리에 댓글을 못쓰게됩니다 ㅠㅠ 참으세요... 정치글에 댓글이 점점 빈곤해지는 느낌입니다 크크
24/12/12 10:46
어제 어떤 기사를 보니 댓글에 윤씨를 옹호하며 "체제경쟁에서 승리하자"라는 글이 베댓으로 올라가 있더군요. 물론 다른 베댓도 상태가 안 좋긴 했지만..
북한을 마치 우리나라와 맞먹는 나라로 생각하고, 언제든지 우리를 집어 삼킬 수 있다는 생각을 일부에선 아직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엄밀히 따져보면 북한은 인구도 우리나라 절반에 못 미치고, gdp는 대전, 광주 정도밖에 안 되는, 데이터만 놓고보면 아프리카에 기아로 허덕이는 국가들과 다를바 없는 나라죠. 인구 포텐셜로는 오히려 그보다도 못한 나라라 생각됩니다. 체제경쟁에서 우리는 이미 승리했고, 북한의 위협적인 군사력은 분명 실재하지만 우리나라의 국방력은 이미 북한 너머의 나라를 상정하고 있죠. 종북도, 간첩도 분명 존재하겠지만 고작 그들이 우리나라 체제를 전복시킬 수는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는 허술한 나라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민주주의도, 자본주의도,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시스템은 해방후 많은 부침은 있었지만 공고하게 다져저 왔고, 정치인 포함 절대 다수의 국민들은 이 시스템을 부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계엄령 당시 대통령의 입에서 아직도 빨갱이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일부 사람들이나 외치는 말들이 나와 굉장히 착잡했고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언제까지 망령에 사로잡혀 과거에 매몰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사건이 그 망령을 뿌리치는 끝이 될지, 또다른 시작이 될지 걱정되네요..
24/12/12 11:09
딴 거는 다 제처두고, 이번 계엄 상황에 찍소리 안하고 지켜보다가 뭔소릴 해도 안전하겠다 싶은 다음에야 논평하는 거 보면 체제 경쟁은 이미 게임 끝인 상황인데...... 막말로 계엄 및 그 수 주 전에는 (괜한 오해로 빌미를 줄 까봐) 오물풍선조차 안 보냈잖아요?
24/12/12 10:47
이건 무슨... 법무부장관이랑(근데 이친구는 동의된건가) 내가 다 안고갈테니 우리에게만 욕하십쇼! 하는 마지막 불꽃이 아니고서야
진짜 어디 유튜브에서 주장할 소리를 대국민담화로 전파낭비;;
24/12/12 10:51
크크 오늘아침까지 극우유튜브 보고 있었을 것 같네요.
"그래 난 틀리지 않았어! 얘네들이 실드쳐주는 논리로 주장하면 탄핵을 피해갈 수 있어! 담화문으로 역전 가즈아~~~"
24/12/12 10:53
여러분께서는 장차 구독자 천만이 될 극우 유튜버의 첫 방송을 보고 계신 겁니다.
역사적인 순간이니 잘 비웃어주세요. 그나저나 채널명이 뭐가 될 지 궁굼하네요.
24/12/12 10:54
하....들으면서 제귀를 의심했습니다
진짜 내가 지금 일국의 대통령이 하는 담화를 듣고있는거 맞나 하는..... 정말 진짜 시중 장삼이사 건달양아치만도 못한 말을 대통령이 할수 있다는데
24/12/12 10:55
예산 삭감 내용은 전부 거짓말이라서 뭐 어디부터 손을 대야할지도 모르겠고
절대로 비서실에서 쓴 글은 아니고 딱 배승희인가 뭔가 하는 변호사 출신 극우유튜버 이런사람들 중 한명이 써준거 그대로 읽은거 같네요 그 유투버들 최근 방송에 댓글 들 하나하나보면 윤통이 평소 말하는것도 해당 영상들의 댓글들하고 정확하게 같은 비유와 예시로 이야기하던데 이번 담화문도 그냥 거기 댓글들하고 완전 일치하네요
24/12/12 10:58
어제 국회질의에서 국힘 윤상현이 민주당이 민생예산 깎았다~~하니까 경제부총리 피셜 민생예산은 오히려 늘었다 통과시켜준 민주당 의원들에게 감사하다 그랬죠 대놓고 날리면 지록위마죠 진짜 국민들 개돼지로 보는데 지들끼리도 입이 안 맞음..
24/12/12 10:55
로맨스 어쩌고도 결국엔 이 인간을 포장하는 거였죠
그저 극우유튜브에 절여진 사람인겁니다 아마 본인은 탄핵절차 들어가면 자기가 이길거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지르는거겠죠
24/12/12 11:10
'가암히 어린 것들이 내가 하겠다는걸 막아서?'라는 오기가 쫌생이처럼 그 문구를 집어 넣게 했겠죠. 그리고 이 와중에도, 이 사태 10개월이 지나서도, 사직처리된지 반년이 지나서도 '파업'이라며 잘못 알고 있는 무지도 드러났고요.
'의료현장을 떠는 의료인'이란 문구도 황당합니다. 시집오신 후 간호사를 그만두신 우리 장모님도 처단 대상인 걸까요?
24/12/12 11:14
중간에 쓱 지나간 '재난 예산 1조 삭감'이 사실 중요합니다. 올해 전공의들과 싸우느라 정부는 4조를 썼습니다. 그 중 일부는 예비비로 썼고 지자체 예비비까지 끌어 쓰고 건보도 파탄내며 끌어다 쓴거지만, 내년도 그럴순 없습니다. 내년에 갚을 빚! 으로 이월한 금액을 합친 거라서요. 그래서 예비비 대폭 증액이 필요했을 텐데 그걸 민주당이 다 컷해서, 어차피 정부는 더는 전공의와 싸울 동력이 없었습니다.
그걸 계엄으로 한번에 해결! 할 생각으로 넣은 거라, 이번에 변명을 하려 해도 할 게 없었을 겁니다
24/12/12 11:12
전공의들을 때려잡던 그 2월 이후, 전공의들은 10개월간 이미 계엄 상태였습니다. 직업선택의 자유는 짓밟혔고, 평소 주취자들에게 폭행당할땐 없던 경찰들이 응급실에 쫙 깔리고, 집집마다 협박문이 배달되고 그랬죠. 광고비 백억을 들여 악마화도 당했습니다.
이제 그때 전공의들이 당한 기본권 침해를 온 국민이 잠시나마 당했습니다. 보호? 같은걸 할 거면 지가 해를 그만 끼쳐야 하는데 말이죠
24/12/12 19:00
파업 두들겨 맞을 때 당하던걸 전공의들도 당한거죠.
화물연대 자영업자들도 당하는데 전공의라고 특별대우를 해줄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고요. 그래도 의사라 동원가능한 자원이 많고 대체인력이 없어서 부드럽게(?) 대한거긴 합니다.....
24/12/12 23:33
혹시 “전공의 처단“이 부드럽게 대한 거라 보십니까? 이게 납득이 갑니까?
계엄과 의사탄압은 공통점이 많습니다 근거도 없고 회의록도 없고 졸속으로 강행하고 그리고 철저히 실패합니다 이미 의료는 엄청 붕괴했고, 지금이라도 물리면 조금이나마 건질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망 혹시나 윤석열의 의료계엄이 그대로 강행되면 앞으론 아무도 필수의료에 지원 안할 겁니다.
24/12/13 02:06
처단은 파업이나 정치활동 일반에도 한다고 했는걸요.
그리고 노조는 늘상 그리 맞아왔습니다. 윤석열 시기에도 계속 맞았죠. 덮어놓고 불법으로 규정하고, 조합 간부 잡아가고, 업무방해로 손해배상 따박따박 걸고. 같은 필수영역에선 법규준수도 처벌하고, 이전에는 철도노조 지부장 잡겠다고 신문사 빌딩에 세들어 있는 민주노총 체포영장으로 밀고 들어가고 해왔는데요. 노동자 탄압은 계엄같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의사들이 자신도 노동자로 탄압당할거라고 생각을 못했던거죠.....
24/12/12 10:57
무서운건 지금 대통령은 단 한번도 자기를 속인적도 없고, 숨기려고 한 적도 없다는겁니다. 극우유튜브 많이 보는거 아니냐는 의심이 처음부터 있었지만 그래서 뭐 어쩔건데? 하면서 취임식에 유튜버들 잔뜩 초청했었죠...
욕설이나 반말을 많이 섞으면서 막말하는 말투, 술 좋아한다는거 모두 선거중에 일절 숨기지 않았었죠 (...) 이걸 솔직하다고 해야되나...
24/12/12 11:22
진지하게 김건희가 윤석열 브레이크 역할에 윤활유 역할도 했던거 같다고 느껴지네요.
계엄부터 오늘 담화까지 보면 지금까지 국정 운영 해온것도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 말이죠.
24/12/12 11:01
탄핵심판에서의 역배한방을 노리고 승부를 거네요
틀튜브 믿고 계엄도 하시는 분인데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죠 다만 이게 또다른 혼란의 시작이라는게 문제네요. 탄핵심판이 될 때까지 얼마나 이 나라가 망가지게 될 지... 한 명이 하루아침에 나라를 소용돌이로 밀어넣네요
24/12/12 11:04
이번 담화로 배팅사이트의 탄핵 확률이 90%로 뛰어올랐군요. 이게 대국민 담화냐 선전포고지.
https://polymarket.com/event/south-korean-president-impeached-in-2024?tid=1733969052864
24/12/12 11:05
[한동훈, 윤 대통령 담화 직후 윤리위 긴급소집…'출당·제명 논의']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74340 [한동훈 “내란 자백” 발언에 아수라장 된 與]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01244?sid=100 늦은감이 있지만 한동훈 대표는 이번 담화가 내란 자백이나 다름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출당시키고 당에서 제명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탄핵 찬성도 당론으로 밀어붙이고 있고요. 여당은 난리가 났습니다. 이철규는 “내란죄 단정 서두른 감 있다”라고 했고, 현재 열리고 있는 의원총회에서 친윤계 의원들로부터 "한동훈이 먼저 사퇴하라"라는 고성과 야유가 분출하고 있다고 하네요.
24/12/12 11:05
그토록 오직 바라본다는 국민이 도대체 어디에 있는 국민을 이야기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수많은 작당모의, 뜻이 맞지 않는 자들에 대한 공격, 과오에 대한 변명을 할 시간에 조금이라도 진정 민생을, 나라를 생각했다면 절대 이런 사태가 나올 수 없습니다.
24/12/12 11:05
하... 저번 2분컷이 아니였네요. 애데리고 소아과 다녀왔는데 실시간 들었으면 욕하다 뒷목잡고 쓰러질뻔했네요. 정신병자가 말도 길게 써놨는데 그거 하나라도 혹하는 사람있겠거니합니다. 원래 저런 인간이고 만나는 사람들은 다 알고있었을텐데 오늘 이제서야 탄핵찬성? 웃기고들 있네요. 한동훈은 저런 정신병자놓고 간보고 줄타기한거 넘웃김. 명박이처럼 얍삽이도 아니고 뇌가 투명한 양반인데 말리지는 못하는 똥고집이라도 윗자리에 앉혀놓지는 말았어야지. 다들 지금까지 뭐한거임!!! 지금까지 조용한게 저 입 막을려고 뜯어말렸나보네요. 시원하게 뱉어줘서 마지막으로 감사하네요. 이제 정말 탄핵밖에 없는데 이렇게까지해도 여당은 정신 못차릴려나 두고봐야겠네요
24/12/12 11:06
이제 윤대통령의 마지막 승부수 입니다. 개인적으로 탄핵해 봐라 살아돌아올꺼다 라는 출사표 같네요
그때는 두고보자로 읽히네요 탄핵이 이루어지고 판결날때 까지 정말 시끄럽겠네요
24/12/12 11:08
다크나이트 합성 진짜 싫어하는데 결과로 보면 진짜 그렇게 흘러가네요.
심지어 이재명이 지난 대선에서 대통령되었으면 불안한 바탕이 있었을텐데 지금 그 바닥을 어떻게 더 할 수 없을 정도로 탄탄하게 만들어줬어요. 하지만 망가진 국가는 덤이니 다음 정권이 들어서면 실제로 지난 정권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어깃장을 놓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24/12/12 11:12
계엄해제 선언 이후에도 병력 빼지 않고 대기 상태에 있었죠. 그때 윤석열은 병력 더 확보하고 2차 계엄하려고 길길이 날뛰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24/12/12 11:11
이분은 현장에서 수많은 국민들과 마주하며 임무와 양심의 사이에서 고뇌할수 밖에 없었던
국군장병의 괴로움에 대해선 1도 관심 없나 봅니다. 어떻게 그들의 갈등과 고뇌까지도 뺏어가서 이렇게 써먹는 건지 너무 하찮아서 더욱 짜증이 나네요.
24/12/12 11:11
솔직히 저는 이게 지연 공작(?)일 가능성 빼면 방송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물론 녹화인 거야 알지만, 녹화라고 해도 이런 거면 대충 하루나 이틀쯤 전에 녹화했을 거라고 다들 생각하실 거잖아요? 근데 사실은 지난 주 금요일에 이미 해 놓고 날랐으며, 대통령 독대했다거나 만났다는 사람들은 다 카게무샤를 본 것이고(&위증), 이렇게 시간을 끈 동안 성형을 끝내고 다른 나라로 입국을… 같은 게 아니고서야 이런 방송을 할 이유 자체를 못 찾겠음.
24/12/12 11:15
국회방송이나 공중파 안보고 본인 알고리즘 유투브만 보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크크크 지금 군인들 다 돌아선거 (쎄한 놈들 파악해서 주시하고 있는거) 모를걸요? 그러니 저런 담화문 발표하면 군인들이 분연히 일어나 구해줄거라 믿을지도요.
24/12/12 11:34
대통령이 극우유튜브를 얼마나 봤으면 확증편향에 걸리질 않나, 지금 이 모양 이꼴인데도 인지부조화에 빠져서 헤어나질 못하는군요.
설마설마 했는데 이정도일줄이야
24/12/12 11:35
윤석열부터 빨리 탄핵시키고, 내란죄로 기소한 다음에 극우유투버들도 내란선동죄로 기소해야 합니다. 이건 뭐..
그동안 여기저기서 줏어듣던 종북주사파 유니버스가 여기 그대로 담겨있네요.
24/12/12 11:43
조중동은 좀 반성해야하겠네요. 보수대통령이 보수 언론에서도 받아쓰기 어려운 지경의
유사언론인지 대안언론인지도 모를 곳 주장을 펼치게 방치하다니
24/12/12 11:52
지금 시점에서 감상
1. 아니 500개 리플중에 윤가 옹호하는 글이나 어그로 끄는 글이 한 개도 안보여 덜덜 2. 국민들과 싸울거라는 말이 "War with citizen"이 아니고, "War against citizen"인 거 아닌가? 3. 너무 어이없으면 화도 안 난다는 걸 실감함.
24/12/12 12:05
재미있는 건 펨코를 봐도 내용에는 심정적으로 공감이 간다는 사람이 꽤나 있습니다.
그런 시선이 현재의 보수 몰락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어요.
24/12/12 13:21
닉네임 여러번 바뀌어도 회원번호(예: 푸른산호초님은 19703입니다.)는 바뀌지 않기도 하고,
따라서 이전 글/댓글 회원정보보기 하면 현재 닉이 뜨긴 하죠. 뭐 아이디 새로 파면 답없지만.
24/12/12 16:04
비공식적으로라도 크롤링을 하면 데이터베이스화해서 내역을 뽑아볼 수 있겠지만
그 동안에 서버가 아야 아야 악 할 수도 있어서 생각만 해보고 말았습니다
24/12/12 12:03
진짜 최악의 담화문입니다.
특히 갑자기 중국을 끌어들이고 "간첩"으로 명명했어요. 지 변명 늘어놓기에 국격과 외교를 한순간에 망쳐놨습니다.
24/12/12 12:23
중간에 선관위 비밀번호12345나 중국인 드론 간첩 이야기 하는게 극우유튜버가 떠드는 말이면 이해가 되는데 대통령이.. 하네요. 대통령이 그거 확인해볼 정보력이 없을까요? 참 신기하네요.
24/12/12 12:33
역시나 지들이 집권하고나서 한 것들도 모조리 다 야당이 했고, 야당탓이라고 떠넘기고있네요.
탄핵안이 통과가 되어도 좀 더 절차가 남아있긴 할텐데.. 헌법재판소에서 통과가 될지 걱정인데.. 최대한 빨리 마무리가 되길 바랍니다. 물론, 탄핵이 되는 쪽으로요. 저게 사람인가......
24/12/12 12:49
요약해보니,
내가 적당히 해서 니네가 의결 가능했던거임. 내란하려고 한거 아냐 크크크크크 와 진짜 무슨 검사앞에서 구질구질하게 변명하는 피의자 같다.
24/12/12 13:04
이 나라는 예로부터 통치자의 수신과 특히 학식을 중시하며 임금조차 공부해라는 극심한 압박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지성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전통이 있는 나라에서 이러한 비이성적이고 반지성적인 모습을 더 이상 눈 뜨고 볼 수가 없네요.
24/12/12 13:05
2008년 가입 이래 한 번도 벌점 받아본 적 없는데, 시원하게 한 마디 쓰고 경험삼아(...) 벌점이나 한 번 받아볼까 싶어서 통합 규정을 찾아봤습니다.
[2.3.2. 벌점 체계 및 강등] - 벌점은 [1개의 행위에 대해 10점 이내에서 부여]됩니다. 다만 복수의 행위를 종합하여 부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나친 욕설 등의 극단적인 행동은 20점 이상의 벌점]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 회원점수는 100점 만점이며, 신규가입 회원은 90점부터 시작합니다. - 벌점은 누적 기록되며, 벌점 누적 등으로 인해 회원점수가 [80점 미만이 되면 강등]이 이루어집니다. - 강등된 회원은 신규 가입 회원과 마찬가지인 레벨 10이 되며, 똑같이 [2달(60일)의 유예기간이 필요]합니다. (건게만 쓰기 가능) - 강등된 회원은 2달의 유예기간 후 레벨8로 복귀되며, 벌점은 회복됩니다. 보통은 회원점수 90으로 복구되며, 활동 내역, 강등 횟수 등에 따라 회복되는 벌점은 다를 수 있습니다. - 2,5,8,11월 15일마다, 지난 3개월간 벌점이 없었던 회원 대상으로 5점씩 복구됩니다. 아주 심한 욕 쓰면 한 방에 20점이 날아가고 2달간 글을 못 쓰는군요. 확 질러볼까... 아니면 수위를 조절해서 -2 ~ -10점짜리 욕을... 크크
24/12/12 13:07
이 연설은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와 그 정당성을 국민에게 설명하는 내용이다. 대통령은 현재 국가가 야당의 의회 독재와 무분별한 탄핵 남발, 국정 마비를 초래하는 입법 폭거, 그리고 국가 안보 위협(간첩행위, 안보기관 해킹) 등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선관위 전산시스템의 허술한 보안 문제, 북한 및 외국인 간첩 행위, 야당의 위헌적 행태로 인해 자유민주 헌정 질서와 국가 기능이 붕괴 직전이라고 강조한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통해 국민들에게 이 위기 상황을 알리고 국가 기능을 회복하며 헌정 질서를 지키고자 했으며, 이 조치가 내란이 아니라 헌법상 정당한 통치행위라고 주장한다. 계엄 시행 시 군 병력의 제한적·상징적 투입만으로 국회 해산이나 기능 마비를 의도하지 않았고, 짧은 시간 내에 계엄 해제를 수용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은 모든 법적·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다. 동시에 야당이 자신을 탄핵하려는 것은 대표의 범죄 혐의를 덮기 위한 것이라는 의심을 제기하고, 국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워달라고 호소한다.
이 상황의 정상성 여부: 이 연설 속 상황은 헌정 민주주의 국가에서 매우 이례적이고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볼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점에서 비정상성이 드러난다.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 논란: 계엄령 선포는 극도로 제한적이고 명백한 국가 비상사태(전쟁, 내란 등)에서만 사용되는 조치이며, 민주주의 체제 하에서는 매우 신중히 행사해야 한다. 연설 내용에서 대통령은 국정 마비와 야당의 입법 폭거, 헌정 질서 붕괴를 이유로 들지만, 이런 상황을 법적·정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통상적인 절차나 제도가 있음에도 군사적 비상조치를 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군 병력 국회 투입: 병력이 국회 주변에 배치되어 상징적일 뿐이라고 주장하나, 계엄령 하에서 군대가 입법기관 근처에 투입되는 것 자체가 헌정 민주주의 원칙과 충돌한다. 이는 의회 독립성과 정치적 자유를 크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 정치적 목적 논란: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통해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야당이 반국가적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순수한 국가안보 목적보다는 정치적 대립 속에서 계엄령이 활용된 것처럼 비칠 수 있다. 이는 민주주의 원칙인 권력분립과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행동으로 해석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 연설에서 묘사되는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군 병력 투입은 정상적인 민주주의 국가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비상하고도 예외적인 상황으로, 정상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챗GPT보다 못하네....
24/12/12 13:14
내란 시도조차도 더럽게 못 해서 하자마자 제압 당해놓고서는 더럽게 일 못 한걸 스스로를 변호하는 근거로 쓰다니 대단합니다. 오함마로 사람 까려다가 들켜서 제압 당해놓고서는 이건 너가 잘못 살고 있어서 경고하려고 한거야, 제대로 죽일 생각이었으면 이렇게 어설프게 했겠어?
24/12/12 13:31
ㅤ
이거 혹시 ㅤ - 탄핵을 표결할 헌재 6인중 1명에 대해 "완벽히" 포섭 ㅤ - 한덕수 권한대행 기간 중 민주당이 추천하는 헌법재판관 3인 추천 묵살 이 두 개에 대한 세팅이 완료된걸까요? 저번주랑 움직임이 너무 다른것도 다른건데, 자신감이 넘쳐보여요. 사실 생각해보면 헌재 6인중 1명 + 한덕수 1명, 총 2명만 포섭하면 끝나는 문제긴 한데.. 좀 무섭네요.
24/12/12 13:44
https://namu.wiki/w/%EC%A0%95%ED%98%95%EC%8B%9D(%EB%B2%95%EC%A1%B0%EC%9D%B8)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1171563.html 계엄 선포 이후 그 혼란한 상황에서 재빨리 수퍼챗 쏘듯 자리 하나 던져 줬습니다. 투명하죠.
24/12/12 14:41
박근혜때도 그런 의심이 있었지만 결과는 단 한명도 포섭하지 못하고 8:0 전원 인용으로 마무리 되긴 했습니다..
그리고 한덕수가 만약 그런짓을 하면 국회에서 탄핵되고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제부총리에게 즉시 넘어갈겁니다.
24/12/12 14:53
한덕수 총리가 권한대행 주제(?)에 국회 의견을 묵살하면 탄핵이죠.
대통령이 거부권 등을 사용해서 국회랑 맞설 수 있는 건 선출 권력이기 때문인데 탄핵 이후에는 선출 권력인 국회의 뜻을 막을 권한도, 당위도 없습니다.
24/12/12 15:20
정형식에 대해서는 상당히 불안하긴 합니다만 지금 상황에서 기각 판결을 내릴 깡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인용은 확실하리라 생각하지만 만장일치가 아니라면 이것도 후폭풍이 상당하리라 예상합니다.
24/12/12 14:05
대다수의 국민은 옆에서 떠드는 도를 아십니까 수준으로 취급하는데, 본인은 너무 당당하고 진지한게 헛웃음이 나오네요.
저 담화문은 우리나라 국가 지도자의 멍청하고 비상식적인 짓 중 하나로 역사에 길이 남을 듯.
24/12/12 15:16
가족하고 싸워서 기분 나쁜데
싸운 가족이 나쁘다고 동네방네 떠들기 위해 집에 불 지른격이죠. 스스로가 성격 파탄자라고 자백을 한겁니다. 비상계엄을 곁들인
24/12/12 16:13
나라를 확실하게 조져버릴 사람이라 생각했는데....조지는 걸 넘어 아예 가루로 만들고 있네요.
다음 대선 때는 후보들 유튜브 알고리즘 공개했으면 합니다.
24/12/12 16:35
크크 근데 선관위 서버에 접속해서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한데... 윤석렬 본인이 어떻게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크크크
'원래 크게 이겼어야 했는데 겨우 이겼다!' 라고 주장하는 것 같은데...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하면 어떻게 대체 본인이 대통령에 당선될 수가 있는건지 ?!
24/12/12 18:07
https://m.ekn.kr/view.php?key=20241212028034735
[윤 대통령 완전 오해했다…체코원전 예산 삭감된 적 없어] 예산안 보고가 당연히 올라 갔을텐데 그런거 아예 보지도 않고 극우유튜브만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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