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에 니케가 나왔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pgr길드를 운영 중입니다. 햇수로는 3년이 되고 제가 가장 오래 즐긴 모바일 겜이다 보니 아무래도 정이 많이 들었네요.

2024년 국내 서브컬쳐 모바일 게임 매출에서 니케가 1위 할 정도로 게임은 잘 나가고 있지만, 게임이 고이다 보니 접는 분들도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하더군요. 가능하면 pgr 유저들로만 길드원을 유지하고 싶기에 조심스레 홍보글을 써봅니다.

현재 니케는 에게리... 아니 에반게리온 2차 이벤트 중인데 저 위에 영상을 보시다시피 메인 로딩화면에 잔혹한 천사 테제 브금을 틀어 줄 정도로 시프트업에서 나름 이벤트에 공들인 흔적이 엿보입니다. 에바 1차 이벤트에서 유저들로부터 혹평을 들으니 상당히 신경썼더라고요.

아스카, 레이를 세트로 기용해야 하기에 강제 이중픽업 아니냐는 불만도 있고, 성능 신캐 픽업은 연달아 나오는데 육성할 재화는 부족해서 기존 유저들의 볼멘 소리가 나오기도 하지만 일단 일본쪽 반응이 좋은 터라 에바 2차 이벤트도 순항할 것 같습니다.

시프트업이 상장에 성공한 뒤로 개발력과 자본은 탄탄해 졌으니 앞으로도 게임 유지는 잘하리라 예상합니다만, 위에 적은 기존 니케 유저들의 불만도 피드백 받아 보완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니케 pgr길드는 일단 3지부 까지 있습니다. 1지부가 니케를 진심으로 플레이하는 정예 유저들만 모였는데 3자리가 비어서 이쪽부터 충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니케를 따로 소속된 커뮤 없이 혼자 즐기시는 분들이나, 관심이 생겨 새로 플레이 해보려는 분들이 계신다면 열렬히 환영하겠습니다.


니케와 별개로 저저번달에 나온 신작 모바일 게임 로스트소드 길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로스트소드는 따로 영업글을 올린적이 없어서 야생길원과 섞여있는 상태인데, 이번에 길드 컨텐츠인 아발론이 나와서 이쪽도 pgr회원들로만 길드를 꾸리고 싶은 욕심이 드네요.

로스트소드 게임 시스템은 에픽세븐, 프리코네 같은 도탑류를 뼈대로 삼아 방치형을 곁들인 방식입니다. 거기다 적절한 에로함 요소를 첨가해서 부족한 화제성도 채운 것 같더라고요.

가볍게 하기 좋고, 제작사인 코드캣에서 사료를 후하게 뿌리는 편이라 무소과금으로 하기 좋은 게임입니다.

서브게임으로 하기 딱 좋기에 기존에 하는 게임이 있는데 뭔가 허전해서 새로운 게임 찾아볼까 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



https://open.kakao.com/o/gzqEVyIe

니케와 로스트소드 길드가 운영되는 톡방입니다. 앞에 두 게임 말고도, 명조와 콘솔 겜 이야기도 가끔 하니 관련 게임에 관심이 있으시면 편하게 방문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