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3/26 20:14
편안은 바라지도 않는다!
15점 이기고 있다 역전패를 연속으로 당하는건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 를 이번주 내내 외쳤습니다 흑흑
22/03/26 20:03
다먼이 브리롱가볍게 셧다운시키는거 보고 리그 4연 우승 아모른직다 싶었는데 광동박살나는속도 보니까 이제 알거같아서 좀 슬퍼짐
22/03/26 20:03
저 기간 중 페이커가 결승 못 간 3번의 시즌의 공통점이
감독의 페이커 돌림판이란 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롤판 감독의 역할이 생각보다 클 지도....
22/03/26 20:37
사실 감독이 돌리면 선수 입장에서 파워 싸움 대놓고 할 거 아니면 다 돌려지죠. 그나마 스타 선수들은 상황이 좀 더 낫고. 이건 어쩔 수가 없는..
22/03/26 20:04
롤이 운영이 고도화 될수록 신인이 더 나타나기 힘든구조가 되는거 같네요.. 쇼메이커 이후 특출한 미드도 없고 티원을 제외하고 터지는 유망주도 없음..
어떻게 티원은 유망주가 항상 빵빵 터지는지..
22/03/26 20:43
강팀의 유망주가 쉽게 터지는듯이 보이는건 그 유망주가 터질때까지 버텨줄수있는 팀파위가 있냐없냐가 중요하죠. 올해만해도 초반에 농심 피터나 샌박의 크로코, kt의 빅라 같은 선수들도 번뜩이긴 했지만 결국 팀파워의 약함을 극복하진 못했거든요
22/03/26 21:25
왜냐하면 T1이 가장 돈이 많이 때문입니다 크크
가장 돈 많고 시설 짱짱한데 성적도 20서머~21스프링 좀 침체기였던거 제외하면 늘 좋고 역사적으로도 월즈 탑급의 명문팀이고 이러면 당연히 좋은 유망주는 다 티원가려고 하죠 내가 아카데미 갈만한 유망주다 하면 티원아카데미갈래 다른팀아카데미갈래하면 갈 수만 있으면 백이면 구십구는 티원 고를겁니다 해축에서 맨날 1,2등 나눠먹는 돈많은팀들이 유스시스템까지 짱짱해서 유스까지 다쓸어가는거랑 비슷하죠 가장 좋은 유망주들이 몰릴수밖에 없으니 확률적으로 그중에 터지는 선수가 더 많은 빈도로 발생할 수밖에 없음 그리고 윗분도 말해주셨지만 티원처럼 항상 못해도 플옵권 이상은 유지하는 팀이면 당연히 유망주 키우기도 훨씬 수월합니다 환경이 좋으니까요
22/03/26 20:11
그 시기 정규시즌 동안은 클로저 경기력이 준수 + T1 연승행진으로 그럴듯한 세대교체로 보였습니다.
웃긴건 플옵 등 중요한 무대가 되자말자 본인이 밀어주던 클로저 강판시키고 페이커 올려서 이기려고 헀단게 어이없을 뿐이죠 크크 차라리 클로저 계속 기용해서 플옵, 선발전 모두 패했다면 전 김정수 감독을 지금도 옹호했을겁니다. 큰 무대 되니까 안 쓰던 페이커 썼다는건, 클로저는 못 믿을 선수라고 생각했단 것밖에 안 되죠.
22/03/26 20:15
언젠가 그때 상황에 대해서 글을 쓸때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페이커팬들을 제외한 모두가 다 동조하는 듯한 그 분위기가 저는 숨막히더군요. 하나의 거대한 착각 속에 롤판 전체가 휩쓸렸던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그게 그때는 맞다고 다들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거였겠지만요.
22/03/26 20:27
김정수까지는 어떻게든 견뎌냈는데 양대인은...
지금까지도 언급될 때마다 욕지기가... 무협소설에서 역류하는 토혈을 억지로 눌러삼키는 장면처럼 꾹꾹 참아내고 있습니다.
22/03/26 20:39
20섬머 2라운드부터 대충 21섬머 1라운드 때까지 여러 롤 커뮤니티 아카이빙해서 정리하면 볼 만한 게 나오긴 할걸요. 팬심 덜고 봐도 저게 '2~3년 안에 은퇴 이야기가 나올' 폼이 결코 아닌데 무슨 은퇴 이야기가 수시로 나오고 포변 이야기에..
22/03/26 20:57
그래서 pgr이 슼팬들이 많다는 소리? 솔직히 같잖습니다. 아주 페이커 은퇴시키려고 작정한마냥 겜게에 계속 페이커 조롱해놓고 무슨 슼팬이 많니 타령인지.
22/03/26 21:21
페이커가 폼이 애매했고 당시 페이커 저격밴 글도 돌았는데 클로저가 데뷔전 조이 신드라로 어마어마한 데뷔를 해서 다음경기 안 쓸 수 없었죠. 저도 오만가지 감정이 교차했던 시즌 ㅜㅜ
22/03/26 21:27
저는 그때 그게 매우 근시안적인 판단이었다고 봅니다. 다른 시즌과 비교해서 유별나게 페이커 폼이 나쁜것도 아니었어요. 정규시즌 중에 그정도 흔들림은 예전에도 존재했었죠. 그런데 다들 뭐에 홀린 것 마냥 이젠 페이커로는 한계가 있다는 식의 분위기 형성이 빠르게 자리잡았고, 지나칠 정도로 '정답'과 같은 평가로 고정되는게 황당하긴 했습니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한 그 반응이라니.
22/03/26 20:31
와카 직전에 클페클 한게 최악이었죠.
예전에 이영표가 방송에서 말했는데 교체로 넣었다가 다시 교체하는건 감독이 선수에게 [넌 필요없는 선수]라고 말하는것과 같다고 했죠.
22/03/26 21:29
7일의 전사는 진짜 레전드급 막장 행위인건 맞는데 클페클은 별 문제 없지 않나요? 순위에 상관없는 경기 와카 직전에 페이커 상태 점검도 할겸 쓴거 같았는데 이정도는 다른 스포츠에서도 자주 나오는 행위같은데
22/03/26 21:32
1달간 페이커가 스크림 배제였다는 배경을 안다면 막장짓이라는거 충분히 알만하죠. 연습도 안된 선수를 가장 중요한 시기에 경험있는 베테랑이니까 괜찮을거라고 밀어넣는 짓을 했다는게 김정수와 양대인이 슼팬 아니 페이커팬들에게 원수취급 받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안그래도 뭐하나라도 걸리면 온갖 응애에 시달리는 선수인데 대놓고 그냥 고로시시키는 기용이죠.
drx전 클페클이나 아프리카전 클페페나 둘다 연습도 안시키고 중요한 시기에 책임을 떠맡기듯이 밀어넣었다는게 포인트입니다. 실제로 그 시리즈들 지고나서 반응을 보면 페이커팬들의 울분섞인 반응 말고는 페이커한테만 어그로가 끌려서 이게 다 페이커때문이라는 식의 여론이 꽤 컸었죠. 감독의 판단보다도 고로시 당하는 선수가 까이는게 어이가 없는 상황이지만 크크크 지난 2년간 상황을 보면 제아무리 GOAT라도 한번 무섭게 프레임이 잡히고 집단이 거기에 동조하면 파묻힐 수 있는지를 뼈저리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 뭐같은 상황을 겪고 나니까 소위 티원팬으로서의 업보라느니 페이커팬으로서의 업보 이딴 잡소리가 다 우습게 느껴지더군요.
22/03/26 21:46
좀더 내밀하게 거슬러 올라가면, 서머 직전 원래 미드 서브였던 고리가 방출(?) 비슷하게 계약 해지 되고, 클로저가 콜업됐습니다. 그리고 롤드컵 3달 앞두고 클로저가 스크림에 들어가는 정황이 잡히기 시작해요. 이때부터 이미 감독은 3년간의 자기 플랜에서 페이커를 배제하려고 했다는게 보이는 겁니다. 어리고, 피지컬 좋은 애 올려서 쓰면 된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롤딩크 밴픽으로 페이커가 범인 취급 당하긴 했지만 웃긴건 고정밴 3개 뽑아주는 미드가 있는데도 아무런 위협이 안되는 정글 바텀은 지적하는 사람이 없었다는거죠. 그리고 서머 시즌 2라 초반에 잠깐 흔들리니까 그 고작 2경기 남짓을 가지고 20 티원이 경색돼 있는 이유는 페이커 때문이라는 롤씬 여론이 김정수 감독의 선택에 날개를 달아줬구요. 롤딩크 밴픽 같은 소리하네 크크크 정작 연습 1달간 제대로 못한 선수가 선발전 나와서 조이 사일러스로 캐리하면서 플옵에서 졌던 아프리카 압도한거부터 언급하는 사람도 없죠. 훗날 아프리카 코치진은 문제의 원인을 페이커가 아닌 다른쪽에서 노리고 찾았다는게 드러났었구요. 당시 도인비가 대놓고 커즈, 테디의 문제점을 지적했음에도 그냥 립서비스 취급한거도 웃긴 일이고... 애초에 김정수 감독이나 양대인 감독이나 페이커를 길게 쓸 생각이 없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페이커팬 입장에서는 원수도 이런 원수가 없죠. 아직도 자기 한계를 두지 않는 선수에게 잘못된 판단으로 선수 생명을 끊으려고 한 인간들이니. 허나 솔직히 제가 더 환멸을 느낀건 그때 당시의 롤판의 여론입니다. 그때 말같잖은 한계를 논한 사람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요? 크크크
22/03/26 21:40
저는 그때도 그랬지만 전혀 기막히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뭐 다른 의미로는 기가 막히긴 했죠. 상대적으로 편한 대진 상대로 오히려 진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린, 문제의 본질을 잘못 파악하고 헛다리 짚은 것에 불과하다고 봐요. 왜냐면 그 클로저가 나온 경기들을 다 졌다고 해도 포스트시즌 진출 순위는 마찬가지였던걸로 알거든요.
그냥 그 상황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사기극이라고 봅니다. 좀 노골적으로 말해서 스프링 직후부터 감독이 장기적 비전으로 내정하고 있었던 선수를 타이밍잡고 올려 쓴것에 불과하고, 롤알못 감독이 팀케미가 무너지는 원인을 잘못 진단해서 생긴 상황이죠. MSC와 서머 1라운드 내용을 보면 그걸 페이커로 타깃을 잡은 것은 그냥 틀렸습니다. 다들 그땐 그게 맞다고 해서 동조한게 지금 생각하면 웃기기 짝이 없는 일이지만.
22/03/26 22:18
오랜 팬들은 msc를 보면서 페이커에 맞추는게 맞다고들 했는데... 심지어 그때의 티원은 감독이 선호하는 공격적인 팀컬러였는데 뭐가 마음에 안들었던 건지 참 의문입니다.
2년을 날렸지만 어쨋건 페이커가 그 시간을 견뎌낸 덕에 최고의 유망주 군단과 함께 절대적인 신뢰를 받으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니 좋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돌림판 아니면 우승경쟁은 계속하는 대신 로스터는 제오페구케가 아니었을 거 같아서요. 2년의 공백을 넘어서는 성과로 시원하게 갚아주길 바랄 뿐입니다.
22/03/26 22:36
심지어 소위 말하는 티원의 눕롤의 원인을 페이커탓을 했죠. 데뷔이후 단 한번을 눕는것을 선호하는 선수가 아니었는데요. 그러더니 정작 눕는거보다 공격적으로 해보자 해서 들이박으면 돌발행동이니 하면서 모순된 개소리를 씨부렸구요.
22/03/27 06:58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을 하자면 저는 그때 당시에 클로저 박고 티원이 롤드컵 우승할 자신 있으면 그래도 된다. 근데 못그럴꺼면 각오해야한다 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는데. 돌이켜보면 그때 티원은 성적이 잘 안나오고 있었습니다. 김정수 감독 아래에서 스프링 우승하고 섬머때 성적 내려가고 여기다가 롤드컵 진출도 어려워지고 있는게 보였죠.
근데 여기서 사람들이 이유를 찾고 싶어했습니다. 아니 왜 못하지? 왜 티원은 이모양이지? 티원의 핵심은 결국엔 페이커일겁니다. 그런데 못하는 이유를 그럼 페이커한테서 찾으려고 한거죠. 페이커가 경쟁력이 떨어져서 그러하다. 세대교체가 필요하다. 더이상 티원은 우승을 노린다면 페이커를 써선 안된다. 이런 분위기가 굉장히 팽배했습니다 그때당시에. 그리고 그 말에 화답하듯이 김정수 감독이나 양대인 감독들은 클로저를 썼죠. 여기서 갑론을박이 이제 팬들사이에서도 오고갑니다. 페이커가 출전 못하는건 스크림에서도 상대가 안되니까 출전못하는거 아니냐. 언제까지 페이커의 그늘에 있을꺼냐 vs 페이커가 왜 모든 잘못의 원인으로 되냐. 그래서 페이커 벤치로 앉히고 나오는 성적이 이따구냐? 근데 전자가 많았습니다. 왜냐면 김정수 감독은 IG를 만든 감독으로 평가가 높았고, 여기다가 대체로 티원이 트럭까지 보내서 데리고 온 양대인 감독도 담원을 우승시켰는데 두 감독의 선택들이 페이커를 빼는게 낫다면 그게 맞는 판단이라는 암묵적인 이해들이 있었거든요. 어떻게 보면 이 두 감독은 그때당시에 팬들이 원하던 것들을 해줬다고 해도 이상하진 않습니다. 티원이 못한다 = 티원의 핵심은 페이커다 = 티원이 못하는 건 페이커의 책임이 있다 = 페이커는 중견을 넘어섰다 -> 쇠퇴기다 = 클로저가 필요하다 식의 논리죠. 사실 지금 보면 웃긴말이긴하죠. 전승팀의 미드라이너가 이제 주전찰 실력이 안된다? 근데 그때는 사람들이 패배의 이유를 페이커에게서 찾았습니다. 이런것들을 보면 사실 양대인 감독과 페이커 팬들이 양립할 수 없는게... 사실 김정수 감독은 7일의 전사라는 어이없는 행동을 하긴했지만, 뭐 그거야 그렇다 칠 수 있는데 이 과정속에서 양대인 감독은 끊임없이 인터뷰로 페이커를 다그치는 인터뷰들을 하면서 여기다가 기름을 넣었거든요. "돌발행동을 한다." "내 말을 듣지 않아서 설득하는 과정이다." 비슷한 논지의 김정수 감독도 내말을 듣지 않아서 혼냈다 라고 하긴했지만 양대인 감독에 비하면 솔직히 아무것도 아니죠. 그래서 여기다가 페이커는 실력은 떨어지는데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혀서 바뀌려고 하지 않고 자꾸 주전을 탐내는 선수가 되어버린겁니다. 이 과정속에서 인터뷰에서 나는 못하겠다 타팀 가겠다 라는 식의 말을 단 한번도 꺼내지도 않고 그냥 조용히 게임만 열심히 한 선수인데요.
22/03/27 09:26
페이커가 출전 못하는건 스크림에서도 상대가 안되니까 출전못하는거 아니냐. 언제까지 페이커의 그늘에 있을꺼냐
이거도 웃기는 말인게 그냥 페이커를 억지로 강판시키고 스크림도 못들어가게 했어요. 스크림에서 상대도 안된다? 당장 작년 스프링 전에 퍼졌던 내부스크림에선 페이커가 미드차이 엄청 냈습니다. 그냥 저 인간들은 페이커가 있으면 지들 능력이 부각 안되니까 억지로 페이커를 끄집어 내린겁니다. 여기다 아직도 치가 떨리는데 관계자라는 인간들이 후계자를 위해서 말해주라느니 이딴 개소리나 씨부리면서 페이커 은퇴 여론에 기름을 부었죠. 아직도 저딴 소리 지껄인 관계자라는 인간이 본인 유튜브에 페이커 태그걸고 모기짓 하는게 참 우스운데 암튼 김정수, 양대인에 lck 전체가 페이커를 은퇴시키기로 작정한마냥 굴었죠. 괜히 페이커팬들이 lck에 치를 떠는게 아니죠.
22/03/26 20:14
https://i.kym-cdn.com/photos/images/facebook/001/826/056/771.jpg
??? : 놈이 슈퍼팀을 결성했습니다 떡상시켜
22/03/26 20:14
T1폼이 워낙좋아서 잠시 잊고있었는데
담원우승시 최초 4연우승 아닌가요? 일단 젠지 넘는것도 쉽지 않아보이긴 하는데 5꽉 잼난경기 나왔으면 좋겠네요
22/03/26 20:56
17년까지 범위를 넓혀보면
17스프링 페이커 17섬머 비디디 페이커 18스프링 비디디 18섬머 쵸비 19스프링 페이커 쵸비 19섬머 페이커 쵸비 20스프링 페이커 비디디 20섬머 쇼메이커 쵸비 21스프링 쇼메이커 비디디 21섬머 쇼메이커 페이커 22스프링 페이커 쵸비or쇼메이커 약간 비슷한 예가KBO. 2000년 이후 삼슼두가 코시에 무조건 있었던것처럼 저 4미드가 6년째 결승 한자리 이상은 무조건 차지.
22/03/26 21:03
이건 고인게 아니라 고도화로 발전되면서 선수관리 및 시스템의 발전으로 선수생명이 길어지고 있는거죠. 타 스포츠만 봐도 초창기때는 마구잡이 기용으로 30대 넘어가는 선수가 없었는데 현재는 30대 중반까지도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잖아요
22/03/26 21:07
그렇다기엔 5년간 저 위에 있는 선수들을 뚫는 재능러가 한명도 없었다는 의미도 되죠. 지금 롤을 보면 경험에 의한 노하우가 훨씬 중요해보이는 게 사실이구요.
22/03/26 23:27
게임이 배울게 많아지니 피지컬 원툴이 미드4인방 꺾기 힘들죠
유망주가 잘 크면 대체 할 수 있을겁니다. 혹시 압니까 이러다 잘 큰 2군중 하나가 훅 튀어나올지 크크
22/03/26 23:44
미드만 쳤을 땐 그저 이 네명이 기이할 정도로 최고점을 잘 유지하는 선수들이라...
그리고 판이 고였다고 하기에는 매년 순식간에 튕겨져 나가버리는 선수들이 너무 많아요
22/03/26 21:07
2020 스프링 올프로 디쵸페
2020 섬머 올프로 쇼쵸디 2021 스프링 올프로 쇼쵸디 2021 섬머 올프로 쇼디쵸 2022 스프링 올프로 페쵸쇼
22/03/26 21:41
저도 오래 뛰는 선수가 있는게 나쁜/안좋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롤이 새로 뛸 선수가 없는 것도 아니잖아요. 다만 실력이 부족한 것 뿐인거지.. 30대 후반 축구선수가 현역으로 뛰고 있다고 16살 유스 축구선수 없는거 아니거든요..
22/03/26 21:41
저도 동의합니다
페이커가 오래 해먹었다 해도 이제 겨우(?) 10년이잖아요? 축구도 메날두가 15년가까이 해먹었으니까... 이스포츠도 10년정도는 해먹는 환경이 되면 좋겠어요 군대문제라는 암초가 있긴하지만요...
22/03/26 22:06
뭐 게이머니까 피지컬은 당연히 요구되는게 맞는데, 미드만큼 경험에 의한 로지컬이 쌓이는 라인이 없죠. 해외도 미드는 해먹는 사람들만 해먹어서.
22/03/26 22:09
페이커는 데뷔한지가 언젠데 아직도 해먹는겁니까 크크
페이커, 쇼메이커는 한 팀에 쭉 있으면서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쌓았는데 나머지 둘은 그런 부분에서 안타깝게 느껴지는 게 있네요. 쵸비는 그리핀시절이 그런 시기였고 DRX가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만... 비디디도 돌이켜보면 결국 젠지에서 정점을 못 찍은 게 참 아쉽게 됐고요.
22/03/26 22:34
??:n시즌때는 x(y)선수 별로였네요 이제 좀 미드구도 지각 변동...
응 쇼페쵸비야(순서 아무상관없습니다) 지겹디 지겨운 네명의 썩은물 미드.
22/03/26 23:03
황부리그도 비슷한 경향이 확실히 있죠.
결국 노쇠화라는건 동기부여를 통한 연습량의 문제, 손목부상같은 실질적 부상정도로 귀결되는거 같네요. 페이커가 한참 폼이 안좋을때도 쵸비 쇼메보다 틀챔을 훨씬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던걸 생각해보면, 롤 챔피언 숫자의 증가에 따른 노장들의 프리미엄이 분명히 있긴한거 같아요. 시즌사이에 엄청난 대격변급 패치가 있는게 아니면 예전처럼 선수들이 확 물갈이되는일은 없을거 같아요
22/03/27 01:13
양대인감독이 그린 그림은 뭐였는지 알겠는데, 김정수 감독은 대체 뭘 그린건지 아직도 짐작조차 안갑니다.
1. 클로저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만들어두고 정작 가장 중요한 다전제에서 쓰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 2. 클페클은 대체 뭐하자는 기용인가 3. 2번으로 페이커 개망신을 줘놓고 다전제는 페이커에게 맡긴 이유가 뭔가 4. 테디있는데 구마유시 왜 씀? 해놓고서 마지막 코인인 롤드컵 선발전은 구마유시 쓴 이유는 뭔가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김정수 감독은... -_-;;; 누군가 폭로를 해서라도 속시원히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대체 뭐였을까....
22/03/27 02:35
4번은 본인이 정답을 말하긴 했었죠. 승리를 위한 게 아니라, 선발전 선수들 기용 원인으로 [비난을 견딜 수 있는 선수]라고 직접 언급하셨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