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8/21 20:12:41
Name Leeka
Subject [LOL] LCK 쓰리핏에 도전하는 담원기아..

15 스프링~16 스프링 T1이 성공했던

LCK 3연 우승에..

20 서머~21 서머 담원기아가.. 도전합니다.

그것도 더 '강력한 버전으로'


15~16 티원의 경우 '정규시즌 1위는 15 서머 1회' 만 하고.  3연 쓰리핏에..  세트로는 플옵에서 패배들도 있었습니다만

20~21 담원의 경우 '정규시즌 3연 1위 + 모든 다전제 3:0 압승' 을 기록한 상태로 결승전에 또 안착했는데요.

둘다 같은 기간에 월즈 1회 우승 + 므시 1회 준우승.. 이 있다는 점도....  



18 월즈때. 한국에 스크림 왔던 수많은 팀들이 입증했던 그 담원이
19년에는 기존 고인물 팀들에게 다전제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으면서 성장했고.
20 서머부터 날아올라서 지금의 담원기아가 되었는데요.

20서머부터 21 스프링 결승까지는 '그냥 승승장구 담원기아' 였다면
므시 + 21 서머 초기까지는 바텀이 흔들리는걸 시작으로 큰 부진이 왔지만.
김정균의 부진은 있어도 몰락은 없다는 말처럼.
결국 2단 포변을 바탕으로 한 시간 벌기 + 그리고 선수들의 폼 회복으로 다시 우리가 알던 그 담원기아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다른것보다도 오늘 3세트에서 캐니언의 그 한방은 왜 캐니언인지 보여준거 같은..


담원기아가 쓰리핏으로 새로운 전설을 또 써내려갈 수 있을지도 궁금해지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1/08/21 20:13
수정 아이콘
담원 경기력 좋더라구요
농심 저력도 한편으론 대단했는데 결국 끝나고 보니 3:0....
기대되고 역시 강팀입니다
아이폰텐
21/08/21 20:15
수정 아이콘
캐니언 메타 안맞아서 헤멜때 말랑 넣고 돌리라고 주장하는 분들 계셨지만 결국 김정균 감독이 옳았네요.
미드로 쓰던 정글로 쓰던 무조건 팀 플랜에서 배제 안하고 뚝심으로 밀어붙이니까 결국 우리가 알던 캐니언으로 돌아왔습니다.

담원 팀 보이스 들어보면 캐니언이 플레이 스타일과 다르게 되게 여린 선수같은데 (팀원들이 케어도 많이 해주는거같고) 꼬감 이런 섬세한 운영이 진짜 탑급 감독임을 입증하는 면모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는 부품이 아니죠. 리스펙!
쿼터파운더치즈
21/08/21 20:26
수정 아이콘
이 해석이 맞는거 같아요 동의합니다
프테라양날박치기
21/08/21 21:06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인듯... 그때 정글 말랑 안쓴다고 저도 깠고 불판에서도 김정균 엄청나게 까였는데 돌고돌아 뚝심의 기용이됨.
어바웃타임
21/08/21 21:16
수정 아이콘
전 딱히.....당연히 지금 담원 기세도 좋고 결과도 좋아서 이런 소리 해봐야 설득력 없는건 알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쓰신 댓글에 동의)

동전 10번던져서 앞면만 10번 나왔다고 동전던지기가 앞면 100%인 게임은 아니듯이 결과론이죠....

고스트 스왑부터 미드 원딜 스왑까지.....그리고 캐니언 폼저하 계속 이어져서

담원이 무너졌으면 백프로 까였습니다. 결국은....

어떤 팀은 왜 안돌리냐 소리 나오고 어떤 팀은 왜 돌리냐 소리 나오는거 보면요. 뭐 우리 모두다 그냥 롤붕이라서 할 수 있는 소리긴 하지만요.
Navigator
21/08/21 21:20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결과가 잘풀렸기 때문에 김정균이 역시 일반 팬들과는 다르게 탑급 감독이라는 결론으로..
어바웃타임
21/08/21 21:22
수정 아이콘
네 꼬감은 탑 감독이고 감독계의 전설이죠. 당연히 그 해석은 맞는건데(결과로 증명하는것이 스포츠 판이니)

선수가 흔들릴때 교체하는게 맞냐, 뚝심있게 믿어주는게 맞냐는

답이 없는 문제라는거죠. 김정균, 캐니언의 사례를 놓고 봐라 무조건 선수는 믿음의 기용이 중요한거다! 라고 하는건 아니라는 이야기.
(봐라 동전 10번 던졌는데 10번 앞면 나왔네? 동전던지기는 앞면 100%의 게임이다!)

선수마다, 팀 사정마다 다 답이 다른겁니다.
프테라양날박치기
21/08/21 21:34
수정 아이콘
당연히 무조건 돌려야된다, 무조건 고정해야된다 이런건 틀린말이고... 상황에 따라 해야되는데 그 상황이라는건 결국 결과로 판단할 수 밖에 없으니 결국은 맞다고 봐야겠죠. 기억으로 거의 모든 롤붕이들은 돌려야된다고 했는데 결국 고정해서 맞았으니...
어바웃타임
21/08/21 21:38
수정 아이콘
네 담원의 답은 캐니언을 믿고 가는거였던거죠. 김정균은 정답을 낸거구요.


하지만 제가 댓글을 달았던 이유는 원 댓글에 '선수는 부품이 아니죠' 부분이 마치 선수는 부품이 아니므로 갈아끼면서 그러는게 아니라

무조건 캐니언처럼 믿고 해줘야한다! 라는 뜻이 포함되어있다고 읽혔기 때문입니다.
아이폰텐
21/08/21 21:41
수정 아이콘
교체를 할때 팀원 고려하면서 섬세하게 하는게 전 꼬감 특징이라고 봤고 롤드컵은 못들었지만 19슼의 마타-에포트 교체도 저는 마타도 인정할만한 섬세한 교체라고 봤거든요.
어바웃타임
21/08/21 21:43
수정 아이콘

그 말씀 듣고 원댓글 다시보니 제가 헛다리 짚은 것 같습니다. 제가 오독했네요 죄송합니다.
아이폰텐
21/08/21 21:38
수정 아이콘
결국 김정균이 맞았다는게 제 이야긴지라... 답은 당연히 없죠 성적 내는 감독이 답인거지
어바웃타임
21/08/21 21:39
수정 아이콘
네 담원의 김정균은 정답을 냈습니다. 저도 100% 동의합니다

다만 '선수는 부품이 아니죠' 라는 부분이 무조건 선수는 믿고 기용하면 된다 라는 뉘앙스를 읽었기 때문입니다.

팀마다, 선수마다 정답은 다른거니까요.
아이폰텐
21/08/21 21:43
수정 아이콘
근데 그 부분이 왜 거슬리시는지는 아예모르겠네요 선수가 부품아닌건 팩트맞지 않나요 크크 다른의도가 있는게 아니라 교체를 하더라도 섬세하게 해라는 의도지 무조건 믿고가자는건 너무 나간 해석 같네요 애초에 꼬감이 무조건 믿는 덕장류면 모를까 슼시절엔 식스맨 제일 잘 활용했는데...
HuntCook
21/08/21 21:42
수정 아이콘
고스트는 교체했고 캐니언은 믿어줬습니다. 꼬감은 정답을 알고 있습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1/08/21 21:27
수정 아이콘
김정균 감독 리스펙해야죠. 믿고 밀어줬는데 그게 돌아오면 그건 결국 감독님의 혜안이 옳은거였단 거니까
Meridian
21/08/21 21:5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결과로 판단받는 자리니까요. 감독은
1등급 저지방 우유
21/08/21 22:0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도 말랑 넣고 캐년을 쉬게 하라는 의견에 수레를 탄 사람중 하나인데
결과적으론 꼬마의 선택이 옳았군요
윗 댓들처럼 결과로 보여줬으니까요
헤나투
21/08/21 22:17
수정 아이콘
뭐 결과적으로 살아나긴했지만 딱히 공감은 안되요.
그냥 인디언식 기우제라고 봐요.
전 부진할때는 잠깐 쉬어가는게 더좋아보여서...
다리기
21/08/21 23:28
수정 아이콘
한두번도 아니고 이정도니 정답지라고 봐도 될 정도..
아보카도피자
21/08/22 02:59
수정 아이콘
저도 결과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팀 플랜에서 배제 안하는게 정답이라는 보장은 없죠. 그렇게 믿어줬다가 계속 말아먹은 선수도 많으니까요. 다만 결과론으로 김정균이 고평가 받는 것 역시 당연한 일이겠죠. 칸도 그렇고 캐니언도 그렇고, 선수에게 동기부여하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나는너의환희
21/08/22 05:18
수정 아이콘
그때도 한 얘기지만 담원은 롤드컵 상위권 팀이고 말랑을 쓰면 당장 성적은 나왔겠지만 롤드컵 우승은 못하게 되죠 죽어도 캐니언 끌고 가야된다 했는데 다시 컨디션 끌어 올린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공항아저씨
21/08/21 20:22
수정 아이콘
캐니언이 라이너들 잘 버텨도 파밍만하고 라이너들 힘들어도 파밍만하던 모습에 메타를 타는 성장형 정글러인가 비판받았는데 나는 다르다면서 변화한 모습을 보여준 이래로 시간이 갈수록 더 예리해지고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면서 [정글러]다운 모습을 보여주네요.
파밍만하고 시간만 질질끌고 리소스를 잡아먹는 모습은 정글러라기보다 [캠퍼]라는 생각을 갖고있어서. 다시 돌아온 캐니언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저그의눈물
21/08/21 20:22
수정 아이콘
lck쓰리핏은 19스프링- 20스프링에도 슼이 기록한바있습니다. 그와중 정규1위 0회 ..
21/08/21 20:23
수정 아이콘
국제대회 결승 0회로 찍은 쓰리핏이라..

역대 최고 쓰리핏은 결국 15~16 쓰리핏으로...
21/08/21 22:29
수정 아이콘
제목은 [LCK 쓰리핏] 인데 국제 대회 없다고 기록 말소라니 넘모합니다
요한슨
21/08/22 07:22
수정 아이콘
저도 위 의견에 동의합니다.
차라리 왕조면 왕조인거지 제목에 LCK 3핏 운운해놓고 국제대회 이력이 없으니 19-20 티원은 뺀다! 이거는 좀...
21/08/21 20:22
수정 아이콘
2라운드 중반부터 캐니언이 우리가 알던 폼으로 돌아왔고 그래서 어우담 소리도 나오는건데
오늘 1경기는 좀 위태로워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쓰리핏의 향기가 나네요.
21/08/21 21:28
수정 아이콘
누가 LCK에서 고점이 제일 높냐를 하면 대부분 이견의 여지없이 담원을 뽑을 것 같네요.
Extremism
21/08/21 20:22
수정 아이콘
쓰리핏은 19~20스프링 T1도 있긴한데 정규시즌 기복, MSI, 월즈, MSC에서 부족한 성적으로 왕조라 하기 좀 애매한 면이 있긴하죠 크크
21/08/21 21:27
수정 아이콘
T1거는 그래서 15~16을 쳐주죠.
노래하는몽상가
21/08/21 20:22
수정 아이콘
너무 잘하네요 담원. 어떤팀이 오든, 젠지랑 붙었어도 무난하게 3대영 했었을꺼같은데
티원이면 변수가 있어서 1승정도는 할수 있지 않을까..
21/08/21 20:24
수정 아이콘
T1이건 젠지건 담원 이기거나, 아니면 3:2로 비비거나 하면 롤드컵 진짜 두근두근하면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라프텔
21/08/21 20:29
수정 아이콘
LCK 쓰리핏
롤드컵 더블 가즈아!!!
21/08/21 20:38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력은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팀적인 짜임새도 개인기도 다 괜찮았어요 이정도 유지하면서 조금만 더 다듬으면 아마 큰 기대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이치죠 호타루
21/08/21 20:41
수정 아이콘
누가 올라와도 돈 걸라면 3대0 담원 승에 걸 것 같습니다. 3경기 크게 흔들리긴 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끝까지 정신줄 잘 차리고 경기 잡는 거 보고 이걸 누가 막아 소리가 절로 나오던데요.
하얀마녀
21/08/21 20:52
수정 아이콘
담원이 승승장구 하는거 볼 때마다 그리핀이 제대로 된 구단주 밑에서 유지가 되었다면.... 하는 생각으로 한숨이.....
T1&삼성의 시대를 이어서 담원&그리핀 쌍두마차 시대를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당근케익
21/08/21 20:57
수정 아이콘
누가 올라와도 담원 우승이 정배죠
피지알러
21/08/21 21:00
수정 아이콘
양대인 씨가 전력분석관으로 오고 나니까 뭔가 다시 1황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김정균 감독에 양대인 전력분석관이 합쳐지니 완벽해졌다랄까 뭔가 기존에 약간 부족해 보이던 느낌도 보완된 느낌이고요.
어바웃타임
21/08/21 21:27
수정 아이콘
저도 롤붕이라 외부에서 보는거라 그냥 근거는 없지만

그냥 느낌론으로 양대인 분석관 합류후 담원이 한층 강해진 것이 느껴집니다.

이번 21 월즈도 lck가 들 수 있길 희망합니다 ㅠㅠ
TranceDJ
21/08/21 21:03
수정 아이콘
전 암만봐도 MSI는 정말 변명같긴한데... 메타가 너무...캐니언 안티 였던것 같아요. 모르가나-럼블...다시는 대세 안되었으면 하는 !!!
21/08/21 21:19
수정 아이콘
롤알못이지만 정글 메타 변동되는 얘기들 하시는 거 보면 한 정글러가 몇년을 꾸준히 잘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ㅜㅜ
메타를 항상 따르려면 챔피언 폭만 문제가 아니라 스타일까지 훅훅 바꿔야 한다니..

그리고 요즘 담원을 보면서 느끼는데 양대인 분석관이 담원 스타일을 좋다 생각한 건 그게 담원 선수들한테 잘 맞는 옷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지금 스타일은 전세계에서 담원만 할 수 있어요
TranceDJ
21/08/21 21:20
수정 아이콘
그렇긴한데 전 그냥 모르가나-럼블은 캐니언에게 거의 슈퍼맨의 크립토나이트 급이라고 생각...
21/08/21 21:24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래서 챔프폭도 얘기했습니다 허헣. 사람이라면 지독하게 안 맞는게 분명 있거든요.
클템님의 리신이라던지..에..에욱.

이놈의 게임이 각 포지션별로 마스터할 챔피언이 한두개가 아니니까요.
챔피언 폭 광활하다는 탑급 미드들도 구체적으로는 말 못하겠지만 밴픽이나 플레이하는 거 보면 꺼려지는 게 느껴지는 픽들이 있죠.
어바웃타임
21/08/21 21:28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도 아닌 일개 일반 유저인데

저도 아무리 해도 이상하게 손에 안맞는 챔프가 있습니다 ㅡㅡ;

난이도로 봐도 전혀 어렵지 않은건데 몇판 안해본 어려운 챔프가 더 잘되고, 많이 연습한 쉬운 챔프가 더 안되는 경우가 있어서 말이죠.
황금경 엘드리치
21/08/21 21:29
수정 아이콘
사실 그래서 msi 끝나자 마자 저도 챔프폭은 웃기지만 캐니언이 도로 문제 안될거라고 이야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모르가나 럼블 메타에서 사라질 게 뻔히 보이니까;;
TranceDJ
21/08/21 21:47
수정 아이콘
msi끝나고 캐니언 거품소리 엄청많았는데 그래도 멋지게 반박해내고 있어서 기쁨
지금이지금
21/08/21 22:15
수정 아이콘
변명 같은 얘기지만 하나 더 추가하자면 일정도 문제가 많았죠.

1위 팀이 손해 보는 일정이라니 정말 대단했습니다.
네~ 다음
21/08/22 08:19
수정 아이콘
원래 라이엇이 패치를 개같이 합니다.

MSI와 롤드컵 직전에 하는 패치로 다 이긴 바둑 그냥 판을 뒤엎어버리는 패치를 여태까지 해왔습니다
모르가나나 럼블이나 솔직히 그당시 버전으로는 정글링을 코파고 해도 되는 수준이라 다행이었다고 생각..
쁘띠도원
21/08/21 21:06
수정 아이콘
쇼메 칸 조증(?) 상체 너무 좋습니다 거기에 낑겨있는 북극곰 캐니언까지 환장의 조합
칸아 한 2년만 더 뛰고 군대가면 안되겠니 지금 가기엔 너무 아깝당~
TranceDJ
21/08/21 21:20
수정 아이콘
씨맥은 무릎꿇고 그냥 칸이나 영입했어야...
LCK 리그 커리어로는 페이커 다음이 칸일텐데..
프테라양날박치기
21/08/21 21:40
수정 아이콘
drx 라인업 연봉 보면 칸 영입은 원시적 불능 아닙니까
TranceDJ
21/08/21 21:4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무릎꿇고...
어바웃타임
21/08/21 21:25
수정 아이콘
담원이 이번 서머와 롤드컵 까지 들게 된다면

15-16 skt와 맞먹는 왕조를 건설하게 되는거죠.

skt팬이지만 전혀 고깝거나 질투나지 않고 담원도 왕조건설 해서 lck의 위상을 드높혀줬으면 좋겠습니다.
공항아저씨
21/08/21 21:42
수정 아이콘
T1이 우승하는 평행세계도 있습니다..
미카엘
21/08/21 21:34
수정 아이콘
담원이 체고시다
프테라양날박치기
21/08/21 21:37
수정 아이콘
만약에 롤드컵 또먹어서 2연속이면... 거기에 리그까지 한번 더먹으면 윗분 말대로 skt 이후로 롤판 최고의 팀이 나오겠네요. 물론 롤드컵은 진짜 쉽지 않긴 합니다. 오늘도 펀플이 3:0 먹이고 올라가는거 보니까 진짜 쉽지 않은게 느껴짐....

롤황 도인비가 담원의 최대 숙적이 되지 싶습니다. 가장 큰 벽임 롤드컵에서.
프테라양날박치기
21/08/21 21:38
수정 아이콘
사실 롤드컵 못먹고 롤챔스만 먹어도 롤챔스 내에선 티원 이후로 최고팀인듯요? 물론 팬들이 다 국제대회만 쳐다보고 있긴 합니다.
아이폰텐
21/08/21 21:39
수정 아이콘
msi 너무 아쉽네요 담원 팬 아닌데도 크크 역대급 팀 나올수도 있었는데
공항아저씨
21/08/21 21:43
수정 아이콘
도인비 인터뷰에서도 이렐리아는 한번 당하면 밴 할정도로 강력한 무기라는데.(1세트에 풀리고 그다음부터 밴될거라고.. 이게 그런의미죠 뭐) 오늘 농심 상대로 이렐 밴 꾸준히 한게 영리했습니다.
초반에 눈치밥 좀 먹은 이렐밴무새로서 요즘 재밌네요. 내일 밴픽도 기대됩니다.
서지훈'카리스
21/08/21 21:46
수정 아이콘
담원 3연속 우승가자
Meridian
21/08/21 22:00
수정 아이콘
양대인 복귀하자마자 뭔가 작년보다 더 무서워진거같은 느낌이 있네요....타팀팬으로써 후덜덜합니다ㅠㅠ
21/08/21 22:28
수정 아이콘
농담이지만 "시즌 끝나고 계약하라고 해야지 왜 이런데에서 쿨한거야 T1" 싶은 담원의 고점 경기력이 부활했네요 크크
Meridian
21/08/21 22:30
수정 아이콘
오줌싸겠습니다..,ㅠㅜ크크크
21/08/21 22:35
수정 아이콘
담원에 가니까 양대인 자신감이 뭐였는지는 알겠는 느낌...
근데 담원 하는거 보니까 담원만큼 전부 다 무력 안 세면 T1 짝 나겠다는 걸 확실히 알겠다는 느낌...
다섯명이 다 워낙에 압도적으로 잘 팰수 있으니까 맘껏 패라고 만들어놓은 전략이라는 걸 오늘 새삼 느꼈습니다.
저렇게 못 패면 말려서 지지부진 끄는 팀이 되는거고, 잘 패면 담원처럼 박살내며 연전연승이구요.
ㅠㅠ
Nasty breaking B
21/08/22 00:18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막상 '무력'이라고 말하는 라인전 지표는 티원이 리그 최강이었고
양대인 체제에서 가장 비판받았던 점은 그 이후 운영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딱히 선수 탓이라고 보기도 애매합니다. 그리고 양대인 나간 후 티원 경기력을 종합해보면 그냥 양대인은 티원에선 못한 게 맞습니다... 담원이랑 잘 맞는 코치인 것도 맞구요
21/08/22 00:38
수정 아이콘
저는 라인전에 대한 느낌은 잘 모르겠고, 싸우면 잘 패는 느낌이 담원이 가장 센 거 같아요.
한타나 오브젝트라고만 한정지을 수 없게, 싸울 때 담원이 얻어맞다 잘린다는 생각이 드는 비율이 매우 낮아요.
표현을 정확히 못하겠는데, 싸움을 자신들이 원하는 타이밍에, 내가 패서 이길 수 있는 적절한 인원수로 만들어서 싸우는 것?
정규 시즌 2라운드 젠지전 때도 크게 보여줬고, 오늘은 경기 내내 보여준 것 같은데...
싸울 때의 인원분배나 합류 등등의 판단에서 좀 어리버리 하던 모습이 있었는데, 양대인 분석관이 온 뒤부터 그런게 거의 없더라구요.
Nasty breaking B
21/08/22 01:06
수정 아이콘
그야 뭐 실제로 잘하고 잘나가고 있는 팀이니까요. 말씀대로 양대인 합류 후부터 그런 모습이 두드러진 것도 사실이구요.

그런데 그거랑 티원에서 양대인 감독이 성과를 못 냈던 건 별개의 문제로 봐야 한다는 겁니다. 단순히 감독 오더를 선수들 기량이 못 따라가서 망했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건 좀... 가령 양대인 있을 때 그 대단한 담원 한번도 못 잡다가 나가니까 바로 잡았는데, 이런 건 말씀대로면 설명이 안 되지 않습니까? 경기력 차이나는 게 비단 그 한 경기만 그런 것도 아니었구요. 양대인 능력 있는 건 대부분 인정할 테지만 티원에서 실패한 건 누구 탓할 게 없어요.
21/08/22 01:53
수정 아이콘
의견을 나누면 되는거지 제가 T1을 비하했나요? 왜이렇게 공격적입니까.
양대인 감독이 T1에서 실패했다고는 여기저기서 많이도 말했어요.
다만 담원에서는 본인이 바라던 게 팀에 잘 맞고 그게 팀을 강하게 한다는 거죠.
그리고 제가 느끼기엔 저렇게 싸울 수 있는 선수들이니 운영을 풀어나가는 방식도 다릅니다.
T1 선수들은 그렇게 하는 방식의 선수들은 아니구요.

T1이 강해질 방법은 당연히 다르니 현재의 T1은 본인들의 강점은 살려서 이긴 거구요.
T1의 강점을 못살린 양대인은 T1 감독으로서는 변명의 여지없이 실패한 게 맞습니다.
그리고 담원을 이겼을 때 담원에 양대인 분석관 밴픽이나 방향이 안 들어간 건 팩트입니다.
그게 T1이 담원을 이긴걸 폄하하게 되는건 아니지만 팀이 짜여지던 전제조건은 다릅니다.

+)
어떤 의견이신지는 알겠으니, 답글을 안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본인의 생각과 다른 점이 있다고 두번째 답글만에 굉장히 감정적으로 답변하시는데..
굳이 답글 다시면 또 아니 회원님은 그게 틀렸어요가 점철된 감정적인 답글을 굳이 보고 싶지 않습니다.
답글을 더 다신다고 제가 더 이해하거나 설득될 것도 없고, 기분만 상할 것 같네요.
Nasty breaking B
21/08/22 02:05
수정 아이콘
도리어 제가 더 당황스럽네요. 제 댓글의 어디가 그렇게 감정적으로 느껴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dss님이 양대인 본인이시라면 몰라도 제 댓글에서 dss님을 매도한 부분이 어디에 있나요? dss님이 처음에 피력하신 의견에 대해서 제 생각을 말한 것일 뿐 별달리 감정을 실은 글이 아닙니다. 오해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김오월
21/08/22 02:40
수정 아이콘
그냥 무력 얘기 하다가 말 막히니 혼자 감정 폭발하신 것 같은데요...
21/08/21 22:21
수정 아이콘
티원이 결승 오길 바랍니다.
다전제 담티전 한번 붙어야죠.
살아있는 전설을 꺾고 쓰리핏 달성하는 겁니다.
유자농원
21/08/21 22:38
수정 아이콘
담원기아 오늘 무결점 가까운 느낌났습니다 올해 월즈 승산있는거 아니냐...?

농심 한타력도 대단하더라구요 매판 많이벌어지고 시작했는데 한타를 자주비비거나 이김 저력있는팀인 것 같습니다
21/08/22 01:45
수정 아이콘
결과만 놓고 보면 양대인이 자신있어하던 강팀 설계도는
t1의 dna와는 궁합이 아주 안 좋아서 오작동을 일으켰지만, 담원에게는 화룡정점을 찍는 물건인가 싶네요.
감독과 팀컬러 관련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듭니다
네~ 다음
21/08/22 08:20
수정 아이콘
젠지가 이겨서 뉴페이스 농심이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T1과 담원의 꼬치 양대인 연관이 있는 이 두 팀의 결승전도 기대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110 [LOL] 담원기아팬으로서 티원이 너무 무섭네요. [132] TranceDJ26395 21/08/22 26395 4
72109 [LOL] 그 어느때보다 픽밴 통한 중후반 조합 싸움이 중요한 메타인듯 [63] 바인랜드21036 21/08/22 21036 0
72108 [LOL] 테사기 등장! - T1 롤드컵 확정!! & 신기록이 걸린 결승전 [272] Leeka25044 21/08/22 25044 10
72107 [LOL] [LPL] EDG vs WE 프리뷰 [16] 김연아11682 21/08/22 11682 3
72106 [LOL] 플레이오프 2R 숨겨진 관전 포인트 2 [30] roqur15868 21/08/22 15868 0
72105 [LOL] 4대리그 근본대전 매치데이가 드디어 시작됩니다. [30] Leeka18191 21/08/22 18191 1
72104 [PC] 디아블로2 레저렉션 오픈베타 하고 계십니까? [67] 카루오스13641 21/08/22 13641 1
72103 [LOL] 비슷해 보이는 양대리그 4강팀들 [12] gardhi14489 21/08/22 14489 6
72102 [LOL] 농담전 1세트 향방을 가른 쇼메 초반 5분 움직임 [9] 따라큐18045 21/08/22 18045 5
72101 [LOL] 1만 골드 차이를 뒤집는 방법 [35] MiracleKid19596 21/08/22 19596 2
72100 [LOL] 젠지 vs T1 의 역대 5전제 역사 [79] 니시노 나나세20308 21/08/21 20308 3
72099 [LOL] LCK 쓰리핏에 도전하는 담원기아.. [75] Leeka17867 21/08/21 17867 0
72098 [LOL] 젠지의 롤드컵 확정! 3번째 팀은 누가? [72] Leeka17715 21/08/21 17715 0
72097 [PC] [스팀] 새로 나온 문명 게임 Humankind 후기 [20] 리테17370 21/08/21 17370 15
72096 [LOL] [LPL] FPX vs LNG 프리뷰 및 좌우엔지전 감상 [24] 김연아15206 21/08/21 15206 0
72095 [LOL] 모든 일정을 취소해야 할, 롤붕이를 위한 일요일! [36] Leeka19723 21/08/21 19723 2
72094 [LOL] 왜 LS가 T1 코칭스태프가 되면 안되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현실 [106] 키토22155 21/08/21 22155 12
72093 [하스스톤] 1년 4개월 만의 전설런 성공! 퀘스트 주술사 소개 [33] BitSae12918 21/08/20 12918 3
72092 [LOL] LCK 플레이오프 및 선발전 경우의 수 [20] ELESIS15032 21/08/20 15032 7
72091 [LOL] 테디와 구마유시에 대한 T1의 생각을 추측해보면..... [69] 예니치카18524 21/08/20 18524 13
72090 [LOL] [LPL] RA vs WE 프리뷰 [15] 김연아9599 21/08/20 9599 2
72088 [LOL] 플옵 2R 숨겨진 관전 포인트 [71] roqur14442 21/08/20 14442 1
72087 [LOL] 늦은 시간에 적어보는 lck 플옵 1라운드 후기 [60] 프테라양날박치기15107 21/08/20 151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