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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7 16:12
3분동안 펄볼그 변신하는 아이템이 있었는데 정확한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드루 앞에서 그걸로 변신하면 대부분 반응이 '엇?(성기사가 왜 변신을?)' 이었습니다.
19/08/27 16:14
사제들의 국민템 축지, 냥꾼의 동반자 라크델라 로크델라, 무난한 탱커 국민템 쿠엘세라, 양손무기의 로망 진로크와 아쉬칸디도 생각나네요
19/08/27 16:26
한참 레이드 할 때 터졌던 일이라서 그런지 이상의 종말 사건이 남다르게 기억에 남네요..
당시 가죽 클래스 자체가 도적 드루 밖에 없어서 힘, 지능 붙은 템은 드루가 다 처리해야 해서 고정 포인트 공대 같은 경우 드루가 포인트 쌓기가 쉽지 않았죠.. 저런 옵션의 템을 만들거 였으면 드루만 들 수 있는 무기(장창이 드루가 됐었나??)로 냈어야죠..
19/08/27 16:38
저 성기사+주술사 만렙 키우면서 하면서 토템퀘, 군마퀘 하면서 나도 한 근성하는구나 라고 자만했는데
드루한번 키워봐야지 했다가.. 이미 증명된 똥은 찍어먹어보는거 아니라는걸 느꼇습니다.
19/08/27 21:52
불성때는 안 만들었을 겁니다. 낙스-사원같은 오리 던전가는 사람은 극후반에나 간혹 있었고 (검사-하이잘 막공 운영되면서 태양샘은 확팩때문에 잘 안가는 상황), 그나마도 놀러가는 것인데다 결정적으로 룩이 드럽게 멋없어서 안 땡겼거든요. 당시에 와창인생 좀 살았는데 파티찾기에 효리 만들러 가는 사람은 좀 있었어도 낙스 가는 사람은 정말 드물었어요.
19/08/27 22:17
저게 다수가 불성때 만들어진게 확실한게... 사실 오리지널 막판에 명게패치로 인한 공대 대멸종 나오면서
낙스라마스 클리어 공대 자체가 완전 끝물까지 쳐도 10개 조금넘어요. 나르샤가 한퍼킬 했을때만 해도 불성나오기 딱 3개월전이고, 대부분 서버는 아티쉬가 없었어요.
19/08/28 08:40
불성말 혹은 그이후에 만들어졌을거에요.
오리지날때 켈투자드 잡은 공대가 워낙 적습니다. 타락한 파멸의인도자가 가장 적게 풀린 아이템일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도 4기사단이 거의 최종보스취급에 드랍률도 낮았다고 .. 그 이후 사피론,켈투도 2주이상 필요했으니.. 저희섭에서도 얼라에 아티쉬 1개,호드는 0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티쉬 퀘스트에 들어가는 재료도 한두사람에게 몰아줘야 됐어요. 한주에 한명씩 퀘스트 완료가 힘들었던걸로 압니다. 저희도 메인사제 1명에게 몰아줬는데 대략 사피론 도전할때 즈음 다 모았던걸로 기억되네요. 그당시 퀘스트 도중에 확팩 넘어간 캐스터들이 불성때 완료하고 싶다고 낙스 놀러 가자고 해서 도와주러 갔던 기억나네요.
19/08/27 17:26
여기나오는 템들은 서버에서 10퍼정도의 인원만 구경해본것들입니다.
오리땐 40인 공대가 진짜힘들었죠. 주사위팟은 진짜 핼이고, 막바지 줄구릅정도나 세기말에 골팟이 알음알음(거부감이 상당했음) 돌아가는정도..
19/08/27 18:53
와재들 신나봤자 어차피 지금 도움되는 지식은 없습니다. 손도 떨리고 당도 부족하고 눈도 침침하구요.
와우 첨 시작하셔도 그냥 시간투자랑 정보 찾아볼 시간 정도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퀘스트 동선 정도야 와재들이 훨씬 빠르겠지만 그거는 와우 컨텐츠중에 딱 2프로 정도라서요
19/08/27 18:23
드랍템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남작마도...
줄구룹 하니까 진로크도 생각나네요. 냥꾼 입찰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죠. 저는 아무도 안 먹을 때 절하고 먹었습니다.
19/08/27 19:48
저는 치명세팅 전투도적이었는데...(기본셋은 뭔가 싫어서 안끼고 안대+폭풍안개 및 각종 치명타세팅...)
남작만 몇번 돌았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남작검 쌍수라는 로망을 와우 접을때까지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19/08/27 20:16
전 명운검 기억나네요. 올스탯인데 왜 전사가 먹냐고 성기사가 소심하게
이의 제기하면 성기사는 어차피 다 먹잖아 하고 별로 지지를 못받았던듯 한 느낌
19/08/28 03:43
활은 라크델라가 있고, 총은 용숨결손대포가 로망이었습니다. 안퀴라즈 열리고 상위템이 나오기는 했지만 상징성은 앞의 둘이 컸다고 봅니다.
19/08/27 20:59
결국엔 마이크잡고 총대 매는 공대장과 근처의 핵심인력의 가치는 안그래도 높은 지금보다 더 올라가고,
이 사람들이 개인적인 파밍구간 끝나가면 골팟이 천하 통일 하지않을까 합니다. 대신에 40명이 몇개 안되는 템으로 나누던 엄청 짠돌이 드랍시절이라 파밍구간 자체가 길지않을까 생각합니다.
19/08/27 21:13
설퍼러스가 참 저한테는 재밌는 물건인데...오리 시절에 엔조이 지향의 레이드 공대에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한참 동안 레이드의 재미를 배워가며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설퍼러스 퀘템이 떨어지더군요. 다들 흥분을 하긴 했는데...문제는 이 때 당시의 설퍼러스라는 물건이 아케이나이트 주괴 100개가 들어가는 고가품이고 이 공대의 멤버들이 대부분 본캐가 따로있어서 이 공대 캐릭에 투자를 할 여유가 별로 없는 사람들이라 다들 먹을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결국 같이 공대를 뛰던 제 성기사 친구가 먹었습니다. 결국 그 친구는 설퍼러스를 만들었고요. 후일담으로 그 공대로 안퀴라즈를 갔는데(결국 [쑨]은 못잡았습니다. 쌍둥이 황제까지 갔던 것 같네요) 자꾸 우리 공대 마법사가 2넴인가 3넴에서 정배당한 우리 파티원을 메즈를 못시키니까 빡이 친 제 친구가 그 성기사로 설퍼러스를 들어버렸고 그 뒤로 마법사들이 제 친구만 칼같이 메즈했다는 훈훈한 일화가 있습니다.
19/08/27 21:23
흑흑 저는 진짜 설퍼 1년 6개월 풀 출석 하면서 기다렸는데 안나왔어요. 진짜 몇일동안 드랍되는 모든템을 혼자 먹어 버릴수 있느 포인트 모은채로 그렇게 오래 다녔는데... 라그 못된놈..
19/08/28 20:06
설퍼라스 필살의 비수 무쇠폭군 선퓨 정도가 되어있네요.
이상의 종말이나 장빼루망치 같은건 논란 정도고... 필드드랍템 몇개가 굉장히 유명했었는데 티부의 불타는 롱소드 알코르의 태양비수 외팔이 에드워드의 손 이 3개가 그중 탑이었던 걸루 기억합니다. 티부같은경우 은빛의 수호자(?) 랑 쌍으로 차면 스타워즈 광선검 느낌도 났구요. 그외 언급 하신 아티쉬는 상대적 클리어 공대가 적어서.. 사냥꾼의 로크델라 라크델라 도 있고 유독 필드 드랍 템들이 로망이었던거 같아요. 아주고어스 쌍검 어둠의문쪽 카쟈크 둔기 4색용군단인가... 레손 이런애들 주던 무기들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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