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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1 13:45
일단 다른 게임의 티어 분포도가 어떤지 싶어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티어가 없고 레이팅인 관계로 패스했네요)
우선, 티어 관련하여 초기부터 수립을 했던 [스타2]의 경우는 16년 6월에 해당 글을 통하여 (http://kr.battle.net/sc2/ko/blog/20166423) 티어 배분을 다음과 같이 조정했다고 나왔네요. 아마 현재도 지금 수준의 티어 배분을 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브론즈 4% 실버 23% 골드 23% 플레티넘 23% 다이아 23% 마스터 4% (의도적으로 리그 비율을 동등하게) 더불어 회사 내 게임인 [오버워치]는 올해 2월 말, 티어 분포 관련 내용을 공개했었죠. (https://pgr21.co.kr/?b=10&n=322296) 브론즈 8% 실버 21% 골드 32% 플레티넘 25% 다이아 10% 마스터 3% 그랜드마스터 1% 그리고 가장 많이 언급되는 장르인 [롤]의 경우는 공식 사이트(https://www.leagueofgraphs.com/ko/rankings/rank-distribution)에 언급되있네요. 브론즈 21.59% 실버 48.73% 골드 20.50% 플레 7.56% 다이아 1.54% 마스터 0.05% 챌린저 0.03% 블리자드는 아마 티어 관련해서, 브론즈는 앞으로 '의도적으로' 인구수를 더 줄여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 티어별로 최상위급이 아닌 이상, 실버/골드를 우선 인구 비중을 유사하게 한 후, 플레티넘까지도 인구수를 비슷하게 맞춰나갈 꺼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문제는 이게 경쟁사인 롤 쪽의 티어가 워낙 공고하게 자리잡고 있는 터라, 그리고 롤쪽의 티어 배분이 나름대로 신뢰를 얻고 있는 터라 현 블리자드의 티어 배치는 어쩌면 많은 불만이 있을 수 밖에 없거든요. 최근 글에서 블리자드는 '티어와 mmr은 다르다'는 것을 제시는 했지만... 모르겠네요. 어떻게 보면 이번 조정으로 인해 실버를 가지 못하는 분들께는 더 한 박탈감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최소한 블리자드가 통계치를 발표하는 식이 아니라, 그렇게 mmr을 공개하고 싶지 않다면, 티어만이라도 실시간으로 검색 및 통계가 가능한 방식으로 좀 나아가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18/03/11 14:48
mmr 공개, 킬뎃 정보,메치메이킹 방식, 빠대나 등급전 매칭 방식, 등등 꼭 히오스가 아니더라도 블자는
기본적으로 정보 공개에 관해서 왜이렇게 부정적인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 영리매칭때 상대팀 아이디 안가려서 저격밴 가능하게 하는것은 무엇? 유저가 공개해 달라는거는 감추고 감춰달라는거는 공개하고... 진짜 블리자드의 의중이 뭔지 오래된 블빠도 그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18/03/11 16:34
약간의 오해가 있습니다. 원 글에서 인용한 티어별 인구 비율은 실제 비율이 아니라 [목표 수치]입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어느 정도 일치한다고 하지만 시즌에 따라 변동이 좀 생긴다고 하네요.
정보 비공개에 대해선, 블리자드는 오래 전부터 게임 내외로 정보 공개에 전혀 신경쓰지 않았죠. 마린의 사거리가 4이고 커세어의 사거리가 5인 건 대부분 사용자들의 실험이나 데이터마이닝으로 분석했으니까요. 따지고 보면 이것도 다 노동이 들어가는 것인데, 최근 블리자드는 각 게임에 꼭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만 배치하여 중소기업1+2+3+...으로 운영하는 모양새라서 일할 사람이 부족해 보이긴 합니다.
18/03/11 17:04
스타는 당시 나름 정보 많은 게임 아니었나요. c&c라던지 스타 이전에 나온 게임들은 스타보다도 정보가 별로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스타와 비슷한 시기 게임들은 aoe시리즈를 봐도 정보공개수준이 비슷했습니다. 시대를 감안해야죠.
18/03/11 22:30
워3나 스2는 유닛 관련 모든 정보가 공개되어 있는데요?
스1이 나온지 20년인데 아직도 스1 얘기 하는건 공감이 좀 안 가네요. 참고로 스2 발매일이 2010년 7월 27일인데 이것도 벌써 8년 전입니다.
18/03/11 22:36
유닛 사거리는 스타1 클래식 홈페이지에도 나와 있다는 걸 깜박했습니다. 차라리 유닛의 이동 속도를 예시로 들 걸 그랬네요. 유닛의 이동 속도는 홈페이지에 안 나와있고 유즈맵으로도 직접 수정할 수 없어서 데이터마이닝 외에는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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