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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0 20:02
북미쪽 오퍼가 생각보다 엄청 좋은 모양이네요.
물론 부담감도 있겠지만 롤드컵 그 이상을 보는 팀인데 그만큼의 보상을 해준다는건가... 여담입니다만 TSM 봇듀오가 프리로 풀리면 새로운 프렌차이즈 입장에선 그만큼 군침도는 매물은 없을겁니다. 북미시장에서 검증된 상품성, 실력 역시 쿼터 안 먹는 카드 중에선 최상급이고요.
17/11/20 20:04
임팩트의 선택이 이해가 가네요.
듀크, 후니 등이 연봉을 기존에 받던 것보다도 적게 받는다는 얘기가 계속 나왔죠. 페이커야 잡고 가겠지만 피넛ㅡ뱅ㅡ울프등을 정리해 샐러리 덤프를 노릴지 궁금합니다. 반대로 페이커를 잡기 위해 그들이 필요할수도 있고.
17/11/20 20:11
다음 롤챔스 티져에 SKT페이커가 S자 떼버리고 KT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스코어가 페이코가 뗀 S자 줍고 붙인다음 SKT가면???
17/11/20 20:11
임팩트가 다음시즌인가 다다음 시즌만 버티면 로컬룰에서 자유로워지고, 그로 인해 몸값이 (폼을 유지한다면) 미친듯이 뛸것이 예상되어서 라는 얘기도 있네요. 생각해보면 맞는말인 것 같기도 해요 ...
17/11/20 20:16
북미에 4년 있었으니 그쪽 생활도 적응 잘 한 거 같고, 롤드컵도 한 번 들어봤으면 굳이 페이컷 하면서 돌아올 이유가 없을 것도 같네요.
17/11/20 20:18
임팩트 입장이 이해가 가는게 외국에서 뛰다온 탑솔이 lck복귀했을때 그림은 마린이 잘 보여줬죠
lck에서 탑으로 뛴다는건 세체탑에 가장 가까운 선수들과 붙어야 된다는 겁니다 당장 큐베 스맵 칸 이 세명과 못해도 4대6은 해야 되요 그러지 못하면 탑에서 게임이 터져버립니다 저 친구들에 준하는 챔프폭도 필수구요 skt는 누가봐도 마린 시기 빼고는 탑은 케어가 적습니다 거기에 저 케어가 게임 외적인 임금도 포함이구요 트로피 수집가 아니면 굳이 무리해서 갈 필요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못하는 순간 욕받이 무녀 확정이구요
17/11/20 20:19
임팩트 입장에서는 잘한 선택이죠. 제시한 연봉이 맞고 안맞고를 떠나서 국내보다 상대적으로 휠씬 편한 환경에서
게임할수 있고 외국어까지 배울수 있는 곳, 거기다 이제 휠씬 판이 커져버린 북미에서 뭐하러 1등 못하면 걸핏하면 욕먹는 국내 팀 중 가장 빡센 슼으로 올 이유가 없습니다. 다른 많은 레전드처럼 롤드컵을 우승못한 한이 있는 것도 아니고.
17/11/20 20:21
임팩트야 뭐..서로 별로 득될게 없죠
들거 다 들어본 임팩트가 굳이 페이컷을 하면서 같은 팀으로 컴백할 이유도 없고 스크도 임팩트 같은 유형의 탑이 필요한건 아니라서
17/11/20 20:28
임팩트의 오퍼 얘기가 사실이라면 후니도 북미로 다시 돌아갈지도 모르겠군요.
북미에서 보면 후니는 충분히 매리트있는 탑솔 용병이죠. 커리어 좋고 영어 의사소통은 이미 문제없고 친화력도 좋아서 적응도 잘하고. 좋은 오퍼 왔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보이네요. 아무리 커리어를 바래도 skt에서 욕받이무녀 자리에서 계속 겜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을거 같아요. 후니도 롤드컵 우승 못했다뿐이지 나머지 커리어는 다 가지고 있기도 하고...
17/11/20 20:31
임팩트 입장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견디면서 SKT에 뛸 이유가 없죠. 결국 SKT는 큐베, 칸, 스맵에 비빌 탑솔러를 구해야하는데 임팩트가 거절하면 저 세명 제외하고는 후니가 제일 나은거 같은데 어찌할지 궁금하네요.
17/11/20 20:56
차라리 스멥 짜황 못잡을거면 운타라 데리고 가는게 낫다 봅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운타라는 가장 열심히 연습하는선수중 하나고 어차피 누굴데려와도 스멥짜황상대로 5대5가긴힘들죠. 운타라도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는선수고 팀에 민폐끼치는 유형은 아니니깐요. 상대적으로 몸값도 쌀거고. 탑에 비용을 좀 줄이고 봇을보강하는게 좋아보여요.
17/11/20 21:15
소위 다이다이(...)를 떠서 이길 유형이라면 모를까, 임팩트 같은 유형을 영입할거면 운타라한테 기회를 주는게 낫죠
실제로 스크가 섬머 결승 가는 과정에서 운타라는 스멥, 큐배 상대로 잘 버텨냈고, 발전가능성이라는 측면도 간과할 수 없는지라
17/11/20 20:59
루머가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이야기 하자면 임팩트 선택이야 이해가 가지만 SKT가 굳이 임팩트에 오퍼한 이유는 당최...
칸/큐베/스멥이 다 나가지 않는 이상 저 셋과 최소 라인전 반반은 갈 탑솔이 필요한데 임펙트가 북최탑이기는 하나 저 셋과의 대결에서 경쟁력이 있냐 하면 그건 좀 의문이라서 말이죠.
17/11/20 21:12
어차피 스포트라이트는 미드에게 돌아갈 가능성 높음.
거기에 팬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아 욕 먹기도 쉬움. 그런데 대우도 큰 리스크에 비해 그다지.. 임팩트가 올 이유가 없죠.
17/11/20 21:36
제가 임팩트여도 .. 롤드컵 우승도 해봤겠다 굳이 SKT에서 뛸 이유가 없죠
어느팀에서 뛰든 부담감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SKT는 아마 그 정도가 상상을 초월하겠죠..(..);
17/11/20 21:39
SKT가 임팩트에 오퍼를 넣을 이유가 있을까요...? 상위 호환인 운타라가 있는데.. 팀케미를 해치는 차원에서 후니가 좀 별로일 수도 있기는 한데 그 대안이 임팩트라는 것은 믿기 어렵네요.
17/11/20 21:40
17 전체로 보면 16과 많이 다르진 않죠. 탑이 다른 정상급 팀보단 부족하긴 했으니까요. SKT가 롤드컵 단기간 폼으로 선수 재편성을 계획할 팀은 아니죠.
17/11/20 21:58
누가 봐도 봇-정글이 문제였는데 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롤드컵에서 페이커 다음으로 잘해준게 후니였는데 어딜봐서 부진의 원인이 탑이란건지.
후니를 놓치는건 어쩔 수 없는거지만 그거랑은 별개로 정글이랑 봇은 완전히 개편해야죠.
17/11/20 22:16
결국 SKT가 원하는 탑은 마린처럼 슈퍼캐리못할빠엔 임팩트나 듀크같은 우직한 탑솔인거같네요
LCK결승에서 칸한테 둘다 터져나갔고 롤드컵결승에서는 해줘야 하는 갱플 야스오를 쥐어줬지만 해준거 하나도 없었고요 바텀이야 한번 부진한걸로 내치기엔 그동안 해준게 있기에 한번더 데려갈듯싶은데 결국 후니 운타라는 스맵 칸 큐베한테 잘해야 반반인 수준이라 바꾸긴 해야하겠죠
17/11/20 23:19
뱅이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반년간 폼이 떨어져서그렇지 2년반 잘했는데 무조건 내치는건 너무 가혹하다고보고요
딱히 대체자원도 안보입니다. 누가와도 뱅만큼 해줄수있을지.. 뭐 내년에도 올해 하반기처럼 말아먹지 않고 반등할거라고 생각하면요. 사실 뱅도 주가가 바닥친 지금상황에서 이적할곳도 없을겁니다. 해외조차 롤드컵 죽쒀버린상황이라.. 결론은 자존심 접고 부활을 노려보는게 서로 윈윈아닐까 싶네요. 인성은 차치하고 실력면에서 저만한 선수 구할수있을지 많은분들이 잊고계시는게 3년동안 대체선수 없이 유일하게 자리지킨건 뱅뿐입니다. 그만큼 신뢰받았던 선수예요. 페이커조차 이지훈이나 스카이(...)가 있었는데 원딜은 연습생조차 없었으니까요..
17/11/20 23:23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skt나 뱅이나 좋든싫든 같이 해야할거 같아요. 만약을 대비해서 서브 원딜 하나 정도는 구할수 있을거같네요.
17/11/21 00:38
고민이 많을 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룰러를 노릴 거라고 봤는데 삼성이 돈좀 풀었는지 칼같이 잡아서...
프릴라를 데려오는게 아니면 뱅보다 나은 카드가 결국은 없죠 다만 연습 부족이나 기량 저하에 구설수가 겹친 케이스라... 실력 못지않게 이미지도 중요한 기업팀 입장에서는 썩 데리고 있고 싶진 않을 겁니다. 고민 많이 하고 있겠죠
17/11/21 00:46
사실 그부분이 제일 문제같네요. 나름 게임 외적인부분도 신경 많이쓰는팀인데 방송시작하면서 첫해에 거하게 터져버려서 크크
뭐 본인이 절치부심해서 앞으로 논란 줄이는것밖엔 없다고보는데 그럴수있는 멘탈인지는 모르겠네요.
17/11/21 09:25
지금 뱅보다 못하는원딜찾기힘든게 현실이라.
안고가더라도 서브는둬야겟죠. 그리고 뱅은일시적인 폼망가짐도있지만 인성논란이 같이찾아온것도 큰지라
17/11/21 00:34
스토브 기간엔 이런저런 루머 얘기를 듣는것도 하나의 꿀잼이긴하죠.
더 많은 썰들과...확정된 계약 소식이 이곳저곳에서 나왔으면 합니다..크
17/11/21 01:11
언제나 느끼지만 선수 기용에 관해선 팀은 진짜 팬들한테 휘둘리면 안 됩니다.
팬들은 자신의 게임 안목을 너무 고평가하는 경향이 있고, 팬들말 듣고 잘 된 팀은 하나도 없는데 그걸 강요한 팬은 결과에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거든요.
17/11/21 02:32
뱅은 본인이 나갈 생각도 없고, 팀에서 내보낼 생각도 없으며, 실제로 계약도 거의 마쳤다고, 그냥 연단위 계약 갱신은 그냥 겉치레 수준이라고 들었습니다.데일주일전 전 관계자에게 들은 그냥 별 신빙성없는 지피셜이라 얘기안할까 하다가 임팩트 얘기도 그때 들은 내용 그대로 (그땐 오퍼했다는 얘기만 들었지만) 기사가 났길래, 혹시나 해서 말씀드립니다.
너무 믿진 마시고 그냥 그런 얘기가 있다 정도로 들어주세요. 정보의 신빙성을 떠나 개인적으로도 뱅이 절치부심해서 다시 열심히 해보겠다고 하면 룰러가 재계약한 지금 다른 대안은 없어보입니다. 갠방 그 사건 이전엔 지금처럼 처참하진 않았죠. 이후 플옵에서도 결승 이전엔 좋은 모습이었고 롤드컵 결승 그 잘하던 프릴라가 삼성전 무기력하게 무너진것만 봐도 그렇고 바텀 라인의 기량 측정은 쉬운게 아니죠.
17/11/21 03:59
애매하네요. 프릴라가 일단풀렸는데 피넛은 나간다 하는거보니 결국 skt는 안올거같고.. 뭐 프릴라온다고 피넛이 잔류하는건 아닐테지만. 결국 그럼 페뱅울에 블랭크운타라로 가나요. 변화가 좀 필요할것 같은데 상체는그대로 가더라도 봇듀 하다못해 서브라도 좀 두면 좋겠네요.
17/11/21 09:48
만약에 만약에.. 뱅울프가 나간다는 가정하에 프릴라에게 푸쉬를 한다면 만약 계약을 할까요?? 왠지 프릴라라면 skt에 안올것같기도 해서요 스맵과 같은 이유로요. 물론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이럴때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되네요.
17/11/21 09:49
삼성이 다 재계약해서 대권을 노리는 팀들이 고민이 많겠네요
13 롤드컵 우승 SKT T1 K - 푸만두 이탈 14 롤드컵 우승 삼성 화이트 - 공중분해 -_- 15 롤드컵 우승 SKT T1 - 이지훈, 마린 이탈 16 롤드컵 우승 SKT T1 - 듀크, 벵기 이탈 역사적으로 그 해 최고의 팀이 전력 누수가 없었던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싶은데 상대평가로 역대 최강팀 소리 듣는 15 SKT 같은 경우 무려 '롤드컵 MVP'가 나갔고 그나마 전력 이탈이 덜했다는 16 SKT도 결국 정신적 지주 벵기의 빈 자리를 완전히 채우지 못했고, 탑쪽에서도 문제가 생겼는데 삼성은 하루까지 주전 6인이 전원 재계약 생각했으니.. 뭐 바꿔서 얘기하면 롤챔스 우승이 없기 때문에 당장은 괜찮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7/11/21 20:48
SKT는 우승 후 스타반열에 오른 선수의 대우문제도 있었지만 연습량이 가장 가혹한 곳이라 우승하고 많이 나가는거 같습니다. 거기서 페이커 뱅 울프는 몇년째 연습량 소화하면서 버티고 있죠. 페이커가 이상하게 너무 기계처럼 프로생활을 하는거고 뱅, 울프처럼 부침이 있는게 너무나 당연한거 같습니다. 선수도 사람이고 게임하는 기계가 아니니까요.
근데 뱅울프 못했으니 팀 나가라는 일부 팬들은 게임하는 기계를 원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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