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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4 12:42
뭐 사달라는 대로 사준 급인데 롤드컵도 못가서...
근데 뭐 타 팀들이 쟁쟁해서 이해는 갑니다만. 그래도 수고하셨습니다 감독님.
17/10/24 13:28
롤드컵에서 그림자도 볼수없는 밴0순위 OP 칼리를 두번이나 케이티가 선발전에서 풀었다던데 사실이면 코치가 더 책임져야 하는 상황 아닐까요?
17/10/24 12:50
올해는 롤챔이나 롤드컵 8강 이상 중 적어도 1개는 거뒀어야 하는 시즌이라..
과오에 대한 책임이 아니라 자리에 대한 책임이라 어쩔 수가 없네요. 수고하셨습니다.
17/10/24 13:01
선발전 탈락하고 이지훈감독님이 책임지셔야 한다고 말하긴 했지만 이게 현실이 될 줄이야... 개인적인 생각으론 프런트에서 더 잘하실 거라고 생각해서 꼭 계속 KT에서 모습을 뵙길 바랬는데 안타깝네요. 꼭 다시 이판에서 뵙길 바랍니다.
17/10/24 13:04
스1부터 KT 팬으로서
이지훈 감독만한 사람이 어디있나 싶기도 한데. 사실 이번시즌은 너무 변명의 여지가 없어서 ㅜㅜ 아쉬운 마음 뿐이네요 ㅜㅜ 그리고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다면 클템이라던지 (단순 예시입니다) 조금 혁신적인 인물을 감독으로 정했으면 하는데. 감독 대행 체제로 진행하는 점은 아쉽네요.
17/10/24 13:26
결국 SKT 잡으려고 만든 팀이 SKT 못잡아서 롤드컵도 못가고 우승컵도 놓친거라, 변명의 여지가 아예 없죠.
LCK의 두꺼운 선수층은 변명거리가 못되요. 심지어 서머 1위도 SKT한테 더블당해서 놓친거고요 딱 한경기만 잡았으면 서머 직행이었죠.
17/10/24 13:16
분위기 일신을 위해서라도 우선 교체해야되는게 맞죠...수고하셨습니다.
새로오는 감독과 전임감독의 능력을 떠나서 계속 있으면 오히려 불화가 나오기 좋죠 이런 상황에서 유임은.
17/10/24 13:16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좀있으면 30대 중반으로 내리기 힘든 결정 내리신거 존중합니다. 다른 직업에서도 잘할거라 믿습니다. 그나저나 40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가니 주위에서는 다들 그만두고 새로운 인생을 사는데... 두렵네요.
17/10/24 13:22
고생하셨습니다. 우승실패하고 롤드컵도 탈락 했을 때는 정말 멘붕해서 이 사태를 책임지는 사람이 없으면 도저히 팬으로서 납득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사임하신다는 소식들으니 괜시리 안타깝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무슨 일을 하시던 잘되시길 바라겠습니다.
17/10/24 13:29
스타땐 SK, KT 둘다 좋아하지 않던 타팀팬이었는데..
롤 와서는 왠지 안쓰럽고하다가 이제서야 정을 붙이려는데.. 왠지 이번에 성적 못 내서 선수들 흩어지기전에 본인이 먼저 하차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17/10/24 13:33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236&aid=0000164030
업계에 계속 종사하실 거라고 하니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을 것 같네요.
17/10/24 13:43
사실 이 바닥에서 15년 감독직을 수행하셨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비교불허의 능력 인증이죠...
성적에 따른 책임성 사임이라기 보다는 이제 과중한 부담감을 내려놓자라고 결정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하시는일 다 잘되시길!
17/10/24 13:44
롤판에서의 성과는 아쉬웠으나 스1 KT는 너무나 매력적인 팀이었습니다. 그만하면 충분히 능력있는 감독이니 여러 곳에서 찾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17/10/24 13:58
CJ사례를 생각하면 이 선택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KTB가 최애팀이었고, 공중분해되면서 SKT 팬이되었지만 그들의 스마트한 운영은 잊지 못하겠네요. 이지훈 감독만한 감독도 이스포츠에서 몇이나 있을지 의문이고 앞으로의 일도 잘되시기를 바라네요.
17/10/24 14:16
KT 한이었던 우승 숙원 풀 때 눈물 흘리면서
기뻐한게 어느새 15년이 되었군요.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부디 좋은일 있으시길.
17/10/24 14:41
KT팀이 다른팀과 확 다를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롤 프로팀에서 감독은 전반적인 매니징, 관리역할이고 인게임 전략, 밴픽 이런건
다 코치역량이거든요. 현재 KT가 꾸준히 지적받아온 문제점을 생각하면 코치쪽에도 변화가 있긴 해야할거같아요
17/10/24 14:45
올시즌 KT야 오로지 SK 타도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죠. 롤드컵 우승은 그냥 SK잡으면 딸려오는 옵션정도의 의미..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조치인 것 같습니다. 애초에 성장가능성을 보고 리빌딩한 팀이 아니니까요. 페이커라는 자연재해를 만나 잠시 터전을 잃었지만 어디서든 건승하실 겁니다.
17/10/24 14:54
코치진을 제일먼저 물갈이 할줄 알았는데 우선은 감독님이 빠지는군요...
어디가서든 잘되기를 바랍니다 오창종 감독대행은 이번 케스파컵의 무게가 남다르겠네요... 계약기간이 11월 말까지란 얘기를 들었는데...
17/10/24 15:46
경쟁이라는 부담감을 벗으시고 좋은 자리에서 뵙고 싶습니다. 얼마전 유게에서 페이커 유니폼을 집어던지는 짤보고난 후 라서 그런지... 더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괴과훈 건승하세요...ㅠ
17/10/24 17:04
밴픽관련은 코치의 역량인데 감독 바꾸는 거라면 코치도 바꿔야 하는데 의문이긴 하네요
감독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또 다른 곳에서 좋은 얼굴로 봤으면 합니다 !
17/10/24 17:32
코치진도 갈지 않을까요. 감독대행 빼고는 전부 갈릴거 같습니다.
선수진을 갈기에는 이미 슈퍼팀이라서, 딱히 바꿀 선수도 마땅치 않으니까요.
17/10/24 18:09
어떤식으로 책임을 질준 알았지만 그게 이지훈 감독일준. 몰랐군요.ㅡㅡ
앞에선 몇분이 언급하셨듯이 코치진의 문제가 심각한것 같은데 감독 경질만으로 뭔가 바뀔지 모르겠습니다. 좀더 변화가 있긴 할텐데 앞으로 팀이 정말 잘 되었음 합니다.
17/10/24 18:26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올해 크게 질렀고 기대했던 성과가 없기는 했지만 선수들은 1년 더 기회를 줬으면 좋겠습니다. 스코어가 우승하는 모습 보고 싶네요.
17/10/24 18:57
내막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비슷한 사례들도 미뤄보면 경질로 보이긴 합니다...
안타깝긴 한데 롤판에 역대급 금액(소위 카더라지만, 롤판 카더라는 엄청 정확하니)을 투자했으니 누군가 책임질 분위기긴 했습니다.
17/10/24 20:24
저도 스1 때부터 좋아하고 봐오던 감독님이라 많이 아쉽긴 하네요. 이미 역대급 투자 했을 때 실패시 예견됐던 상황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위에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셨는데 당장 케스파컵도 있고 해서 우선 감독 대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지훈 감독보다도 코치진에 좀 더 책임을 묻고 싶은 건 사실이에요. 이스포츠 감독은 매니저의 느낌인데 KT 팀 내 분위기 매니징은 적어도 밖에서 봤을 때는 별 문제 없어보였거든요. 이제 다음 시즌 팀 구성이 어떻게 될지, 멤버들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해지네요.
17/10/24 22:10
현재 멤버 큰돈들여 영입한 사람이 책임 져야 될 것 같은데...뭐 감독님이 하셨다면 할말은 없지만 그건 아닌 것 같고...
근데 감독이란 자리가 책임질 수밖에 없는 자리니 어쩔 수 없긴 하네요..슼이랑 너무 성적차이가 커서...
17/10/25 01:30
돈을 워낙 많이 들인거에 비해 결과가 없어서 누구든 책임을 지긴 해야겠죠. 롤은 코치 역량이 훨씬 크다고 보긴 하는데...
17/10/25 02:55
코치를 갈았어야했는데... 수고하셨습니다. 이영호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정규 우승이라는 업적은 정말 칭송받아야 마땅합니다. 고생하셨어요.
17/10/27 20:41
어떻게 보면 이판의 인물들 중에서 최고의 길을 걸어온 사람이죠. 가장 깔끔한 커리어가 아닐지...
프로게이머 현역때도 압도적인 최강의 길을 걸었고 지도자로도 최고의 길을 그토록 오랬동안 걸었으니까요 이지훈과 동세대 인물들 중에서 아직도 현직에 남아 있는 사람이 없을텐데... 한팀에서 15년을 버틴건 다른 종목에서도 드문일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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