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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7 16:45
르브론이나 느바의 여타 행적등에 실망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개인적으로 느바를 보고 이것도 스포츠냐 라고 이야기 하는 건 자유겠죠.
이게 뭐 오락 대회화는 차원이 다른 E스포츠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것도 맞는 것이겠구요. 르브론 팬들이 동상을 새우느니 어쩌느니 하는건 트위터나 DC SKT T1 마이너 갤러리 등에 상주하고 계시는 뱅맘들이 지금도 뱅 발언이나 행적을 실드치면서 어화둥둥 해주시는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비슷할 것 같네요. 그리고 전 PGR에서 24시간 상주하는 오토봇이나 NPC가 아닙니다.
17/07/17 16:49
아니죠 그냥 진짜 스포츠는 실력이 제일이라는 소리밖에 안되는거죠
님 논리대로면 이세상에 스포츠라 부를수있는 종목이 단 한개라도 있을까요? 실제 범죄자들도 선수라고 뛰는 프로스포츠가 태반인데? 표현의 자유를 찾고 싶으시면 그에 대한 비판도 받을 준비를 하셨어야죠 내 맘이야! 하고 뺴액 거리면서 비판은 거부하는게 내로남불이 아니고 뭔가요
17/07/17 15:18
근데 롤로 따지면 롤드컵 결승 패배하고 그 소리 한 급인 르브론도 딱히 협회가 나서거나 뭔 액션을 보였다는 얘기 못 들어봤거든요. 하물며 개인방송에서의 발언이야 뭐...
17/07/17 15:19
예전 선수 개인방송에서 욕설이 문제가 되었을 때나, 과거 인성문제가 터져나왔을 때에도 협회와 언론은 침묵으로 일관했죠. 개인방송이나 대회가 아닌 랭크게임에서의 언행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않는게 협회와 언론의 방침이 아닌가 싶네요.
17/07/17 15:20
맨날 글 마지막 문단에 팬 여러분 어쩌구 하더니만 역시군요.
글이나 입으로는 팬여러분 그랬지만 실상 속으로는 우리가 발로뛰고 입에 발린 소리 잘 해서 스폰따오고 후원 유치한건데 왜 쟤들한테 잘 보여야 되지? 쟤들 그냥 시청자 아니냐 라는 관계자들 머리 속 생각이 뻔히 보이네요. 가뜩이나 보는것도 슬슬 질리던 차에 고맙네요. 앞으로는 관심도 거의 안줄거 같습니다. 이런 곳에 인생 투자하려고 하고 이런 곳에 제 취미를 두었다는 것 자체가 요즘 슬슬 신물이 나네요.
17/07/17 15:20
유게에 처음 글이 올라왔을 때는 발언이야 백 번 천 번 잘못됐어도 뱅이라는 선수한테는 안타까운 마음도 있었기 때문에 발언은 크게 잘못되었다, 하지만 프로게이머도 참 힘들겠다, 그렇게 리플도 썼었는데...
시원찮은 대응들을 보니 버는 돈이 100분의 1도 안 되는 제가 감히 선수님한테 안타까움이라든지 그런 감정을 가졌던 것 자체가 주제 넘었던 것 같습니다.
17/07/17 15:25
뱅 발언과 비교되는게 르브론 리얼월드 발언같은데 그때 징계는 어느정도였나요?
막상 징계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무슨 죄목(?)을 넣어야될지 궁금해서요
17/07/17 15:27
사실 맥락이 비슷한거지 비교도 안되는급이죠. 롤드컵 결승에서 패배하고나서 저런 정신승리를 인터뷰로 했다면 그나마 비슷한 수준이죠. 팬하고 언론한테 엄청나게 두드려 맞았고 팬이 안티팬으로 돌변하기도 하고...그거 외엔 징계는 없었습니다. 활동도 잘만하고있고. 물론 아마 실력이 없었으면 매장됐을거 같긴한데 실력이 없으면 저런 말 할 동기가 없는지라.
17/07/17 15:30
그럼 징계없다고 진짜 스포츠가 아니라는 사람들은 뭘 기준으로 e스포츠가 스포츠가 아니라는건지 의문이네요
농구도 스포츠취급 안하려나요
17/07/17 15:36
스포츠의 원천인 팬을 무시했다 -> 팬을 무시하는 선수를 놔뒀다 -> 그러므로 유사스포츠다 뭐 이런 논리전개 방식 아닐까요. 오히려 선수의 인성을 가지고 징계를 내리는게 더 유사스포츠가 아닐까 싶긴한데 뭐 어쨌든 비판하는 지점은 이해가 갑니다. 저야 100인분 드립이 평생따라다니는걸로 충분한 처벌이라고 생각하고 저도 쓸 생각이기 때문에 뭐...
17/07/17 15:41
저도 비슷하게 생각해서요
화가 나는 망언이지만 뭔가 처벌을 내리기에는 부족하고 다른 인성러들 까이듯이 평생 꼬리표로 남기는게 맞는거 같았거든요 댓글이 좀더 달리니 비슷한 생각이 많이 보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7/07/17 15:39
저도 그 점은 의문이더라고요. e스포츠만큼 팬과 선수 간의 관계가 가깝고 그만큼 선수의 인성(?) 문제가 도드라지고 강하게 반응 오는 스포츠계도 없는데,...
뱅 선수 발언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그에 반응하는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징계와 진짜 스포츠를 연결하는 건 좀 그렇더라고요;;
17/07/17 15:26
롤 최고 명문구단은 스크 맞는데, 이럴 때 보면 이스포츠 최고 명문이라 하기엔 므브프 같은 팀에 비해 훨씬 수준이 떨어져 보입니다. 징계는 안바라고 일단 입장이라도 빨리 밝혀야죠. 당장 내일 또 경기있는데.
17/07/17 15:31
그 방송 당시에 바로 논쟁이 됐다면 모르지만 그것도 아니죠. 여기서 알수있는건 당시 논쟁이 안됐다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방송을 본 시청자들중 그걸 문제시한 사람이 없다거나, 아 쫌 아닌데 하더라도 글로 성토할만큼 심한 발언이 아니라고 여겼다는거겠죠. 참참못이지만 그런 반응 할만하네라고 시청자들은 넘어가준 셈이죠. 우리야 그 발언이 있기전까지 어떠한 어그로가 있었는지 모르고 짤막한 영상만 보고 판단하니까 그 발언 자체에 대한 평가를 하는거겠지만 어찌보면 한번은 그냥 넘어간 발언인 셈인거죠. 지금은 다시 끄집어내서 당시 방송을 본 시청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 의해 성토당하는 판이죠.
17/07/17 15:36
언론이나 협회는 모르겠는데 최소한 구단 내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제스쳐를 취했어야 한다고 보는데, 지금까지 아무런 반응도 없는 걸 보면 그냥 사실상 묻어가겠다는 거죠. 개인적으로 좀 많이 실망스럽네요.
17/07/17 15:37
일단 5개월 전에 일어난 일이고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뱅 선수의 사과문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SKT측에서는 그 당시 사과문으로 일단락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 말씀해주셨지만 다른 스포츠에서도 선수들이 말 경솔하게 했다고 일반적으로 협회에서 이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거나 하지는 앉죠.
17/07/17 15:38
이걸갖고 무슨 액션을 취하는게 더 웃기죠. (2) 인벤이 뭐라고..
다른 분들 말씀대로 타 스포츠의 선례를 봐도 딱히.. '더 나은 경기로 속죄' 이런 드립이나 안 치면 다행인.. 다만 사건의 빌미를 제공한 개인방송 내 어그로꾼들 처단만은 좀 더 강화되면 좋겠습니다.
17/07/17 15:38
인벤이 난리났다고 협회가 나서야 된다는게 더 이상한거 같은데...인벤이 뭐라고
팀이나 선수의 입장표명 혹은 사과 정도야 요구할 수 있겠습니다만
17/07/17 15:42
기성용 답니뛰나 허영무 겜알못 르브론 리얼월드등 뭐 협회에서 징계 줬었나요? 스포츠에 대해 아예 무지하니 이런글을 쓰는거 아닌가요 크크
17/07/17 15:42
협회, 언론은 굳이 할 거 없는 것 같고...팀 차원에서는 뭔가 얘기가 있어야 될 것 같네요. 짤막하게라도.
피글렛선수 솔랭에서 욕할때도 최병훈감독님이 피글렛선수의 자필사과문과 함께 PGR인가 어딘가에 글 올렸던 걸로 기억하고. 마타선수도 삼성 갓 들어갔을 적에 욕설은 아니지만 자기 팀 이름 촌스럽다고 했다가 내부징계 받았다는 얘기도 있었고요. 물론 이대로 그냥 넘어가도 뭐...별 일은 없을 것 같네요.
17/07/17 15:43
기성용도 르브론도 징계는 없었는데 이게 무슨...
뱅 발언이야 백번 잘못된 발언이라고 봅니다만, 그게 협회의 징계로 가야 할 당위성은 도대체 뭔데요??
17/07/17 15:47
아무 징계도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들먹이는 르브론 리얼월드도 아무 징계 없었구요
심지어 르브론은 작년 우승 후 클리블랜드의 영웅 취급 받고있습니다 크크
17/07/17 15:46
지나치게 과열되었다고 보는 입장에서 별로 따로 뭘 해야 한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만히 있으니 저같은 팬은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니 혹시나 관계자분들 보고 계시면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목소리 큰 팬들만 팬이 아닙니다. 제가 볼땐 오히려 일부 vocal minority가 마치 전체 여론을 대표하는 것처럼 착시현상을 주고 있다 봅니다.
17/07/17 15:46
뱅선수 발언은 잘못했다고 보는 입장이지만 징계 내지는 조치를 취해야 된다는 이유가 [인벤이 난리났는데 다들 뭐하냐] 라는거라면
저는 인벤이니까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무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7/07/17 15:46
다른건 견해나 성향차이가 있을 수는 있는데
유사스포츠니 겜돌이콘테스트니 하는 프레임은 진지하게 불-편하네요 다른 스포츠판은 뭐 얼마나 다르길래...그냥 크보같은 협회가 오래되면서 체계가 좀 더 잡혔을뿐입니다. 딱히 그쪽이라고 선수들이 프로의식을 유달리 가지고 있지도 않고
17/07/17 15:55
아래글에서 롤팬덤이 다른 스포츠팬들에 비해 클린한 편이라고 한걸 봤는데
그 주장에 개인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만약 그렇다쳐도 그만큼 롤선수들도 다른 스포츠선수들에 비해 [매우 매우] 클린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스포츠보다 팬들과 밀접하게 엮여있는 개인방송, 솔랭 진행하면서 수많은 정신병자 어그로들에 대처 잘하는 프로의식 가득한 선수들이 많아요. (아니, 사실 구설수있는 몇몇을 제외하면 나머지 대부분이 다 그렇죠. 잘하고있는건 티가 안나니까 그럴뿐) 애들조차 싸인받기 힘든 야구선수들에 비하면 롤선수들은 경기마다 팬미팅 싸인 사진촬영 꼬박꼬박 진행하고 인사도 하죠. 트러블메이커들이 가득했던 예전 세대 게이머들이면 모를까, 현 LCK의 주축선수들 보면 탈탈 털어 문제있는 사람 찾기가 거의 힘들걸요 타스포츠에 우글우글한 범죄자출신 선수들이야 뭐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이런 사건 터질때마다 어김없이 나오는 유사스포츠 드립들이 좀 불편하네요. 누구보다도 프로답고 존경스러운 나머지 선수들까지 싸잡아서 깎아내려지는게 싫어요 해설, 관계자 까지 포함되서 비교해야 한다면 그건 잘 모르겠지만요.
17/07/17 17:43
다른 스포츠선수에 비해서 클린하다고 하셨지만 리그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이스포츠에서 롤선수들의 의식이 높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과거 스타1과 비교해도 스타2와 비교해도 비교적 낮다고 생각됩니다.
17/07/17 17:57
어떤 근거로 롤선수들 의식이 낮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과거 롤선수들 중에는 문제있는 사람들이 많긴 했지만, 현재는 뱅을 포함한 몇몇을 제외하면 나머지 lck선수들은 경기에서나 솔랭에서나 스트리밍에서나 프로로서 매우 흠잡을데없이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선수들과 팬과의 거리가 가까운 나머지 개인방송이나 솔랭게임에서 시비거는 어그로들도 상당히 많은데 그런 어그로들 대처하는 과정에서 문제된건 뱅정도밖에 없죠. (더 생각해보니 마린도 있긴 하네요 근데 이선수야 뭐..) 아래에서 본 윤하만님의 댓글처럼 이번 뱅사건이 참참못으로 터진거라면, 나머지 문제없는 선수들은 보다보면 참 불쌍할정도로 참참참으로 인내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전 남자치고 직관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 이렇게 선수들이 팬들에게 잘하는 스포츠는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그런 끈끈한 관계가 너무 지나쳐서 아이돌팬덤 소리를 듣는 원인이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선수들의 팬을 대하는 태도는 딱히 문제있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17/07/17 18:07
모범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지금
SKT만 봐도 뱅뿐 아니라 술먹고 얘기하던 피넛도 있었죠. 게다가 스트리밍 중 여러 선수들이 하는 욕, OGN플러스 생방송에서 쌍욕하는 임프와 그걸 부추기던 클템 등등 이걸 프로스포츠에 비유해 얘기하면 징계로 끝날수있나 정도의 사건들이죠. 그리고 애초에 스트리머와 선수를 병행하면서 스트리밍상의 문제를 선수의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 없죠.
17/07/17 18:23
음.. 개인방송 욕설 논란하니 1년전에 구락스 방송으로 논란됐던 글이 생각나네요
https://pgr21.co.kr/pb/pb.php?id=free2&no=58848&page=3&divpage=11&ss=on&sc=on&keyword=%EC%9A%95%EC%84%A4 이거는 그때도 논쟁이 많았던 문제라 쉽게 판단하기 어려울거같고요 피넛은 몇달전에 음주방송을 했다지만 그때도 특별히 실언을 했던건 아닌걸로 아는데.. 그 외에 임프 피글렛 등 문제아(?) 선수들은 현재는 다른 리그에 있죠 클템은 여전히 해설을 하고 있긴 하네요 그런 일부 문제있는 사람들까지 전부 감안하더라도 롤프로들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의식이 높지 않다는 말까지 들어야할 정도인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현재 선수들은 직관가서 보면 아이돌수준으로 팬들을 챙긴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별로 동의가 안되네요 저는 그저 현재 우리가 보는 LCK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수많은 롤선수들이, 얼마나 어려운 환경속에서 묵묵히 잘 해오고 있는지를 두고 이야기하고 싶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런 잘해왔던 선수들의 노력을 깎아내리듯이 유사스포츠 드립을 치는게 마음에 안들고요 이번 뱅 사건을 계기로 선수들의 프로 의식을 점검하는것도 중요하겠지만 또 뱅 사건을 계기로 지금까지 문제없이 잘해왔던 페이커를 포함한 다른 수많은 선수들도 다시한번 생각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17/07/17 18:37
얼마나 어려운 환경인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스포츠도 선수에게 어려운 환경이 많습니다 라이엇과 케스파가 지원하는 최저연봉제가 현재 어떻게 지원되는지 모르지만 제대로만 되고 있다고 한다면 한국 프로스포츠중에서도 안정된 풀이라고도 볼 수 있구요.
피넛 음주방송중에 실언 꽤 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임프사건을 제가 자세히 설명드리면 전 생방송을 직접본 사람중에 하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과없이 말씀드리면 임프가 방송중 채팅창을보고 열받은 제스쳐를 취하자 클템이 오히려 부추기며 자신이 원하는게 그런 감정표출이 솔직한 방송이라는 식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임프는 말그대로 봉인이 풀렸구요. 당시의 발언 수위는 상당히 높았고 충격적인건 그 방송이 개인스트리밍이 아닌 OGN PLUS에서 주관하는 스트리밍이었습니다. 같은 CJ계열로 생각하면 엠넷에서 온라인 생중계 스트리밍을 하는데 나오는 아이돌이 쌍욕하고 사회자가 그걸 부추긴 상황과 비슷하겠죠. 솔직히 가벼운 사안이 아니었으나 실질 의식적인 문제에 대해서 크게 다뤄지지 않고 표면적인 비판이 많았습니다. 이스포츠에 긍정적인것은 알겠습니다만 솔직히 이스포츠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작아보일뿐이지 본질적으로는 많은 부분 자정이 요구되야할한게 많았습니다. 이를두고 프로스포츠에 대한 고평가나 이스포츠에대한 규격화라고 볼 수 있지만 일반 프로스포츠보다 이스포츠가 훨씬 자유로운것도 사실입니다.
17/07/17 18:45
네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
피넛방송은 그렇다치고 임프 실언은 처음 알았네요 임프선수야 뭐 원조 인성캐릭터이긴 하니깐요 임프 본인을 위해서나 lck 팬들을 위해서나 중국 정말 잘갔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이스포츠판은 미흡한 점도 많고 아직 더 보완해야 할 점도 많고 당연히 그래야하겠죠 다만 매라 외의 전원이 구설수에 올랐던 CJ프로스트 시절의 lck와 현재 lck 주축 선수들을 비교해보면, 이판은 분명히 나아지고 있으며 현재의 lck는 다른 스포츠와 비교하더라도 매우 양호한 상태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고, 또 이러한 판을 만들어온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노력에 대해서도 조금 더 존중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댓글을 남겼습니다. 환경이 어렵다는건 돈을 떠나서 선수들이 연습 및 방송중에 끊임없이 마주쳐야 하는 어그로, 인신공격, 조롱 등을 말한 거고요. 이런 환경에 대한 자정도 조금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스포츠의 팬과 선수간의 거리에는 상당한 특수성이 있고, 그 특수한 환경을 견디고 있는 선수들에게 앞으로도 계속 참으라고만 하기에는 뭔가 안타까운 느낌이 드네요.
17/07/17 20:00
리그경기외의 프로의식자체가 사실 많이 옅어진듯한것은 저만 느끼는것인지 다른 분들도 느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번 사태와 더불어 과거의 문제들을 언급하고 공론화해서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해야한다고 봅니다.
17/07/17 15:47
뱅이 잘못한건 맞는데 프로스포츠 드립치신 본문 글쓴이나 첫 댓글 다신 분은 진짜 스포츠 안 보신것 같네여..
인벤이 뭐라고 팀.협회.언론까지...??? 인성으로 까이는거 감수할려나 보죠.
17/07/17 15:48
뱅브론한테 협회차에에서 징계주면 그때부터 스포츠가 진짜 아니게됩니다 진짜 아이돌되는거에요 다만 팀차원적인 사과정도는 있었으면 합니다 지금 롤판은 아이돌과 스포츠의 중간점에서 갈피를 못잡고 있는거 같으니 기왕이면 사과한번 하는게 깔끔하긴하겠죠
17/07/17 15:48
선수 개인이 팬들과 사적인 영역에서 감정적인 트러블이 생겼다고 구단이나 협회가 나서서 대응했던 프로스포츠 사례가 있나요? 뭐 리그의 근간을 흔드는 승부조작, 약물복용 같은 행위나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키는 음주운전, 성추문 같은 범죄가 아니고서야 개인적으로 팬덤 떨어져나가는 수준의 삽질을 공식 대응하는 사례는 제가 본 기억이 없어서 말이죠.
만약 뱅 선수를 공식적으로 징계하려면 '팬에 대한 성실성 준수 의무' 뭐 이런 걸 협회 규약 같은 걸로 집어 넣어야 할 것 같은데 대부분의 프로 스포츠에 이런 규약 들어가면 징계 받을 선수 엄청 많을 것 같아요. 팬 서비스 개똥인 걸로 유명한 므르브의 류현진 선수나 싸인 받으러 오는 팬들 면박 주는 걸로 유명한 크보 선수들, 답뉘뛰의 기성용 선수나... 르브론은 너무 유명한 사례고. 팬 서비스 좋은 프로 스포츠 선수들은 칭찬 받아야 하겠지만 법적으로 강제할 방법은 없어요. 팬을 후려치거나 모욕하거나 해서 형사 민사에 걸리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면 팬에 대한 태도를 법적으로 강제할 방법도 없죠. 선수 개인의 팬 서비스가 구단 수익에 정확하게 영향을 준다는 정량적 데이터는 희박하지만 팀 성적, 개인 성적이 구단 수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데이터는 많다보니 일단 선수 실력이 팬 서비스 능력 보다는 훨씬 중요하죠. 뭐 skt 팬들이 단결해서 팬 서비스 거지 같은 뱅 선수 퇴출되기 전까지는 경기 관람과 굿즈 구매를 보이콧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선구자적 움직임을 보여준다면 팬에 대한 예의 바른 태도의 중요성을 프로스포츠 선수들이 진지하게 생각하고 구단에서도 팬에 대한 애티튜드를 선수 능력 못지 않은 중요한 요소로 간주하고 팀원 관리를 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17/07/17 15:56
협회는 있는지 모르겠지만 구단이 나서서 대응하는 경우야 많죠. 팀내징계 이런거야 굳이 예시를 들 필요도 없이 각종 스포츠에서 비일비재한 일인데요.
17/07/17 16:57
뭐 각종 구설수 관련해서 품위손상을 이유로 팀이 자체징계내린거야 많죠.
가장 최근에 생각나는것만 해도 KT입단취소된 선수라던가 카사 출장정지라던가 기아 프로야구 2군간 선수라던가 많죠. 협회차원에서는 안정환 징계받았던거 있고, 대충 구단징계 검색해보면 별거 아닐수도 있는데 걍 품위손상같은거로는 징계 많이줘요. 롤챔스 규정집에도 물론 품위손상 관련 규정이 있고요. 징계를 줘야만 한다는 당위성과는 별개로 충분히 징계주자면 줄 명분은 있어보이네요.
17/07/17 17:11
kt 에서 입단 취소된 이찬동 선수의 경우 과거 일베 경력 (반사회적 언동)과 대리 게임 경력이 겹쳐서 입단이 취소된 사례입니다. 카사 출장 정지는 인게임 내에서 노매너 행위를 한거라 리그 룰 위반으로 추정되고 기아의 일베 경력으로 2군 간 선수는 연고지 특수성과 겹쳐서 시너지가 더 컸죠. 안정환 선수 징계 받은것 역시 경기 중에 상대팀 서포터랑 갈등 생긴거라 맥락과 관계 없이 사전 룰이 존재해서 징계를 먹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일간베스트 커뮤니티의 적극적 참여(이찬동 씨나 기아 윤완주)와 같은 반사회적 행위나 인게임 내에서의 규정 위반(카사나 안정환선수 등) 으로 징계를 먹은 경우라 skt 배준식 선수의 사례와는 좀 다릅니다. 물론 배준식 씨에 대해서 옹호하는 건 아닌데 팬들의 멘탈을 찢고 감정 상하게 한 행위를 반사회적 폐륜 행위로 규정하기도 애매하고 또 실제 리그 경기 중에 일어난 일도 아니라 리그 규정으로 징계 내릴 수도 없어요. 꼭 징계를 주고 싶다면 배준식씨 행위로 상처 받은 팬들이 열심히 skt 사무국에 항의하는 방법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17/07/17 17:35
NBA 트위터로 타 선수와 설전으로 구단 벌금징계
http://www.rookie.co.kr/news/articlePrint.html?idxno=2577 KBO 경기중 SNS로 2군행, MLB 경기중 SNS로 자체 출장정지 http://hooc.heraldcorp.com/view.php?ud=20150804000071 어그로 관중 상대로 뻐큐날렸다가 징계받은 이천수 http://www.nocutnews.co.kr/news/560800 안정환 - "프로축구연맹 상벌규정 제3장 19조 1항에 있는 '경기장 내외에서 K-리그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를 적용 http://www.hani.co.kr/arti/sports/soccer/235646.html 팀 내에서건 협회에서건 모든 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있지 않은 이상 명예훼손이나 품위손상같은거야 같다붙이면 충분히 갖다붙일 구실이 되는 선례는 많은건 사실이죠. 타 스포츠에서는 SNS로 팬도 아니고 다른 선수와 싸웠다는 이유로 징계받고, 벤치에서 SNS로 좋아요 눌렀다고 출장정지도 받고 하는데 이번 사건이 이것보다 못한건지 더한건지야 각자의 판단에 따라 다르겠지만 징계를 줘야한다는 주장이 다른 스포츠를 본적이 없고 징계를 주면 유사스포츠네 어쩌네 소리를 들을만한일은 아닌거 같네요. 롤챔스 규정도 읽어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리그 경기 중에 일어나는 일에 관해서만 규정하고 있지도 않고요.
17/07/17 17:52
직접적으로 물리적 충돌은 하지는 않았죠. 뭐 여튼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일단 저는 언급하신 두 사건을 비교한적은 없고요. 1. 경기외적인 구설수로 구단 자체징계를 받은 선례는 충분히 존재한다. 2. 팬의 행위가 어떠했든 프로선수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구단 자체징계를 받은 선례도 충분히 존재한다. 3. 2와 같은 경우 협회차원의 징계를 받은 선례도 존재한다. 4. 롤 역시 규정집에 프로의 명예와 관련된 규정이 존재한다. 5. 이번 사건이 위의 예시들과 완벽하게 대응이 되는건 아니지만 1-4를 보았을 때 개인의 판단에 따라 충분히 징계를 주장할 수 있는 영역 안에는 들어가는걸로 보인다. 라는 겁니다.
17/07/17 18:09
경기 외적인 '구설수'로 징계받은 사례는 없는거 같은데욤
예를 드신 사례 모두 특정한 팬이나 다른 구단과 '직접적'으로 충돌이 있었잖습니까 이번사건은 그런 경우가아니구요
17/07/17 18:29
gisgis 님// 뭐 어디까지가 경기 외적이고 내적이고 구설수인지 아닌지야 각자 다르겠지만
요지는 위의 여러 예시들의 공통점이 징계논리가 다 프로로서의 품위손상이나 명예훼손 등이라는 것이죠. 이번에 징계주자는 사람들 논리도 보통 프로답지 않은 행동이었다 아닌가요? 완벽하게 같은 예시야 없지만 프로답지 않은 행동이라는 이유로 징계받은 선례는 충분히 존재하니까 이번 사건이 프로답지 않은 행동이었고 이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당위성 있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죠. 1. 이번 사건이 프로답지 않은 행동이었다. 2. 프로답지 않은 행동으로 품위손상 혹은 명예훼손으로 징계받은 사례가 타 스포츠에 많다. 3. 이번 사건도 징계를 주어야 한다. 라는 거죠. 당연히 징계받지 않는 사례도 있으니 징계를 주지 않아야 한다고 말할수도 있고요. 그런데 이게 뭔 징계를 주면 유사스포츠네 안주면 유사스포츠네 어쩌네 할만한 일은 아니죠.
17/07/17 18:36
NBA케이스 말고 국내 예시로 든 것들은
모두 경기 중 발생한 사건이라 이번과는 조금 다르지 않나싶습니다 롤판만 하더라도 경기부스안에서 손가락 욕을 관객들에게 했다거나하면 바로 징계먹을거 같습니다
17/07/17 15:49
타 프로스포츠랑 비교하는건 좀 이상한게 다른 프로스포츠는 이런일에 방관하지 않나요?
법적으로 문제가 되거나 허용하기 힘든 발언이나 행동(욕이나 육체적위협)이 아닌이상 개인이 알아서 처리하게 냅두지 구단이나 협회가 나서서 뭘 했던 기억은 잘 안나는군요.
17/07/17 15:51
다른 스포츠는 불법적인 일 아니면 잘 반응 안해요 그나마 징계먹은게 야구선수중에 일베드립친사람 징계 먹은게 있는데
지금 뱅 발언이 일베드립이랑 동급으로 생각하시는 덜 떨어진 분들은 없을테구요
17/07/17 15:53
최정 선수는 팬 폭행했는데도 별 징계 없이 넘어간걸로 아는데 E스포츠가 유사스포츠니 뭐니 운운하기 전에 팬들 수준이나 정식 스포츠 정도로 좀 맞추고 말하는게..
17/07/17 15:53
그래도 팀은 팀 이미지를 생각해서 뭔가 해결할려고 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과문 대신 사과문이 올라올 수 있도록 했다던가. 혹시 승리인터뷰로 해결해야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했다면 뭐.. 자업자득이죠.
나머지는 사실 좀 오버죠. 규정상 대체불가라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고.
17/07/17 15:58
가보니 인벤 몇몇 글에서나 협회차원의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거 같은데.. 그렇다고 이스포츠 전체나 대회, 선수들까지 싸잡아 폄하해서는 안되죠. 애초에 다른 스포츠에 대해 잘 모르고 유사스포츠라고 하는건 그냥 누군가를 때리기 위해서 갖다 붙이는 것 뿐입니다.
17/07/17 16:08
그렇지요 호구인 팬이 선수님에게 한소리 들은걸 가지고 머라 하면 안되지요.
뱅이 한 소리에 왜 르브론이 나옵니까. 얼탱이가 없어서. 나는 뱅의 월급이 안티애들 월급 100배 받게 노력해 줬어. 라는 분들 많이 보이시는데 그렇게 호구짓 계속 하세요. 알아주나. 자기 기분 나쁘다고 저딴 소리 하는 어린애한테 평생 뜯기고 살테니.
17/07/17 16:21
감성이 어디가 앞섰나요? 이성보다? 무엇으로 판단하시는 거지요?
제가 글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뱅에 대한 것만 이야길 하는건데.... 글도 글인데 제 댓글이나 제대로 읽으세요... 어디 제가 뱅을 옹호하고 있나;;; 제 댓글에만 난독증을 보이시나... 본인이 색안경 끼고 먼저 보지 마세요. 어딜 뱅 옹호하는 댓글이라고 생각 하는 겁니까? 욕하고 있구만;;; 잘 읽어 봐요 이 양반아. 존대 쓰는 척하며 비꼬지 말구
17/07/17 16:22
이글의 맥락과 아무 상관없는 뱅 까는 댓글이었군요 죄송합니다
맥락과 아무 상관 없어서 그냥 실드치는거 꼴뵈기 싫어서 화내시는줄 알았어요
17/07/17 16:24
그리고 저는 님이 뱅선수 옹호한다고 생각 안했는데요
협회까지 들먹이는건 좀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에대해 얘기한건데 뜬금없이 뱅이 나쁜놈이야! 이래버리니까 감정배설한다고 생각했죠 그건 제가 잘못한게 맞습니다
17/07/17 16:16
글의 맥락이나 그에 대한 비판에 대해선 읽어보지도 않고 그냥 실드 같아보이니까 화가 많이 나신거 같아요 감정을 다스리시고 댓글을 다시 읽어보시길.. 뱅 선수 옹호하는 사람 단 한명이라도 있나요?
17/07/17 16:51
그렇지요.
그래서 르브론 나와서 물타기 하는 사람들 보고 얼탱 없다고 한겁니다. 스포츠니 머니 이런건 둘째치고 그냥 뱅에게 실드 쳐주는 사람들이 안타까운 거지요.
17/07/17 17:02
??? 르브론의 리얼월드 발언 이후 NBA의 존재 의의에 대해 논하고 협회에서 징계했나요?
심지어 르브론은 팀 차원에서도 징계같은건 없었고 그냥 르브론만 욕먹고 끝이었죠. 그러니까 르브론 얘기하는건 물타기나 뱅 실드같은게 아니라 그냥 뱅만 욕먹으면 될걸 e스포츠와 협회 끌어들이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왜 저게 물타기에 실드로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17/07/17 17:42
ESBL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런데 보통 '그렇기 때문에 뱅에게 뭐라 하지마' 라는 댓글로 많이 사용 되어서 그렇게 적었습니다.
제 댓글은 ESBL님에게 뭐라 하는 댓글은 아닙니다. 저 역시도 뱅과 팀의 문제지 협회나 스포츠 관련해서는 머라 할 건 아니다 라고 적은 글 입니다.
17/07/17 17:41
르브론이 나올만 하죠. 르브론의 리얼월드 발언도 역대급 뻘소리였으니까.
뱅이 잘못한거고 르브론만큼 잘못했다는 소리 아닙니까?
17/07/17 16:09
생각할수록 어처구니없는 글과 첫댓글이네요
뱅 한명이 뭐 대단하다고 몇개월전에 한 노답발언 때문에 협회와 언론 전부에 비상이 걸려야 하고 이스포츠 전체가 유사스포츠니 겜돌이니 그런 어처구니없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건지 진짜 대단한 분들이네요. 기왕 그렇게 생각하시는거 주말에 피켓이라도 들고 협회 앞으로 가서 시위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만 그럼 소원하는 언론도 딱 취재올것 같은데 백화점 바닥에 드러누워서 저거 사달라고 떼쓰지만 마시고요 자꾸 핑계대지 말고 까고 싶으면 뱅을 까고 SKT에 사과를 요구하세요 그럼 팀이 알아서 입장표명을 하든 너네 필요없다고 무시를 하건 할겁니다 협회니 언론이니 e스포츠판이니 뭘 거창한 걸 가져와서 자꾸 포장을 하려 듭니까. 싫으면 까면 됩니다. 좋으면 좋아하면 되고. 그게 님들이 그렇게 찾으시는 프로스포츠 문화에요 얼마나 이판이 작고 하찮게 보이면 일개 선수의 발언과 일개 사이트의 폭주에 판 전체가 반응해야 하고 존재 의의가 의심받아야 하는 겁니까
17/07/17 16:16
인벤에도 무슨 1~3차로 나누어서 팀,언론,협회에서 해야할 일 적어놓은 거 있던데, 그거랑 너무 유사한 글같다는게 함정..
위에 사과씨 님이 다신 댓글이 본문이엇다면 훨씬 공감대가 많았을 것 같네요
17/07/17 16:26
제가 좀 흥분하긴 했네요 죄송합니다 그냥 선수 한명이 말을 예의 없게 했다고 협회 까지 욕하면서 유사스포츠 거리는거 보니 제가 흥분한거 같습니다
17/07/17 16:26
케스파가 과거 악명이 있긴했지만 이런일에 협회를 들먹이는건 스포츠에 대해 1도 모르면서 스포츠팬 아이돌팬 이러고 있으니 좀 어이가 없네요
17/07/17 16:32
그나마 유사 사례에서 협회 징계 들어갔던건 제가 아는 건 안정환 선수 정도 밖에 없네요.
근데 그 사건은 이 사건과는 많이 다르죠... 어그로가 가족 욕을 했었거든요. 가장 많이 비견되는 겜알못, 르브론 리얼월드 발언도 그냥 조용히 넘어갔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팀은 뭐 인성 재교육이라든지 이런거 공지 때리면 될 것 같고, 협회는 나설 필요가 딱히 없어보이네요.
17/07/17 20:08
이 댓글 더 현상에 대한 과민반응이라고 생각되네요. 뱅 한명이 대단해서 그런게 아니라, 뱅이라는 이스포츠선수가 팬에게 심각한 모욕적 발언을 했는데 정작 이에 대해서 관련업계는 아무런 입장이 없는데서 발생한 일입니다. 즉 업계가 선수갑싸기에 급급하고 관련 전문가는 팬덤의 성숙성을 탓하기 때문에 업계전체에 대한 팬들의 불신이 당겨진거구요.
바깥에서 시위하라고 하시는데 인벤에서 글올리고 하는 것도 똑같이 입장을 피력하는 시위의 종류입니다. 밖으로 나가서 하는 시위는 의미가 있고 온라인상의 입장표명이 의미가 없다는건 몸도 제대로 안움직이는 이스포츠가 무슨 스포츠냐는 것과 같은 논리로 보여 오프라인 시위의 영향력을 인정하더라도 찝찝한 댓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17/07/17 16:10
그 예전에 열등감 사건때는 기자들이 이러면 안된다고 기사쓰고 말 많이 나왔는데
그 사건보다 더 심각한 지금 사건엔 왜 침묵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17/07/17 16:10
다른 스포츠는 얼마나 많이 보셨다고 징계가 나오나...
쉴더도 어이없지만 인벤이 뭐라고 크크 그냥 평생 신나게 까면되요 하여튼 자기가 좋아하는걸 까내려가면서 뭐 건수 잡으려고 하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17/07/17 16:11
협회에서 징계내린다는건 다른스포츠를 봐도 말이 안되는거 같고 팀이나 언론에선 너무 조용한건 있는거 같습니다.
확실히 아직 이스포츠가 더 발전 해야되는게 다른 스포츠처럼 언론이 다양하지가 못한거 같아요. 흔히 말하는 이적 찌라시나 전술애기 전문가들의 칼럼같은것들도 다른 스포츠에 비하면 인벤 기사 빼고는 거의 없는거 같은대 이런일이 일어 났을때 날카롭게 비판할만한 사람이 있을려구요. 팀적으론 사과를 하든 팀적으로 감싸를 주든 자체 징계를 내리던 먼가 반응은 있어야 할거 같은대 아무런 반응은 의아하내요. 인벤이 화났으니 사과해라 그런게 아니라 이런식이면 skt에 실망해서 팬이 떠나게 생겻는대 그냥 구단 판단이 잘못된거죠.
17/07/17 16:15
어차피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구설수인데
언론에서 기사화하면 무슨 차이가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네이버나 기타 포털 메인에 올라가서 그렇게나 동경하는 야구, 축구팬들로부터 "요샌 피씨방에서 게임하는것도 스포츠냐?" 라는 댓글이나 잔뜩 볼 수 있겠군요. 협회 차원의 교육이나 팀차원의 멘탈관리는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곧 조치가 있겠죠.
17/07/17 16:29
선수 한명이 발언 실수한걸 협회가 나서서 그럴이유는 없는거 같은데요
사과도 구단 차원이 아닌 선수가 인터뷰를 하던 뭘하던 개인적으로 사과해야죠 뭐 얼마나 대단한 선수라고 구단 전체가 사과를 합니까
17/07/17 16:31
협회까지는 좀 나간것같고, 팀과함께 뱅이 전에 쓴 자기변명 4과문도 포함해서 같이 사과하는게 가장 현실적이겠죠.
개인적으로는 협회에서 뱅 몇게임 출전금지 시켜서, "과정이 어떻다고 해도 팬 비하로 비치는 발언은 용납못한다"는 모습을 보여주면 박수쳐주겠는데 그건 무리고요.
17/07/17 16:32
매번 소양교육하는데 이런 실수는 협회차원에서 문제가 있다기보단 개인의 문제죠. 팀차원에서 사과문이라도 써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롤 선수들이 인성문제 나올때마다 생각하는건데 현재 잘나가는 롤 선수들이 과거 선배 게이머들이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기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조금이라도 알아줬음 좋겠네요. 물론 페이커선수가 앞장서서 더 잘해준다면 좋겠지만요..
17/07/17 16:37
개인 차원에서 사과문 썼으니 구단이 가만히 있는 것은 이해되고 이 일로 협회까지 나서야 하는지에 대해선 저도 부정적이지만
이에 대해 기사 하나 뜨지 않는 건 좀 의아해요 한국롤커뮤니티 어딜 가든 이 이슈로 타오르고 있는데 억지로 외면하고 있다고밖에는 보이지않네요 원래 기사거리 있으면 누가 뭐라 안 해도 당연히 기사 생산해내는 것이 언론이라 생각하는데 E스포츠 판에서 언론매체의 성격? 역할은 기존의 그것들과는 다르다 느껴집니다
17/07/17 16:40
제발 주제파악좀... 세계정부라고 해주니 진짜 이스포츠 판을 자기들 마음대로 뒤흔드는 존재인줄 착각하는 모양인데;;
그냥 원래부터 이래저래 밉상인 선수 안티짓 제대로 할 건수 하나 잡았으니 안티짓이나 마음대로 하는 정도에서 노시죠 인벤은..
17/07/17 16:42
참참못에서 못에 대한 방점만 사정없이 찍히네요.. 다른 위대한 선수 및 여타 선수들은 참참참...을 잘만해서 그런가요?
왜 넌 끝가지 참지 못하고 프로답지 않게 말 함부로 하니라고 성토하는게 주일뿐. 왜 못이 나오는지 그 과정은 전혀 신경도 안쓰죠. 계속해서 참참참...으로 모든 선수들이 대응하기만을 바라죠. 그 와중에 속으로는 썩든 문드러지든 겉으로 보이지 않을테니 이 사건이 어떻게든 마무리 지어지면 이어서 참참못을 나오게 한 과정에 대한 논의는 과연 있을까요?
17/07/17 16:52
뱅이 당연히 잘못했습니다. 근데 이걸로 유사스포츠 발언은 좀 하지맙시다. 뭐 얼마나 잘난 다른 스포츠 본다고 이판은 멀었다니 어쨌다니...
17/07/17 16:55
역시 세계정부....
뱅이 잘못을 했으면 뱅을 까시고 추가적인 대처를 원하시면 당사자인 뱅이나 SKT한테 요청을 하세요. 리얼월드 답니뛰 겜알못 얘기 하고도 징계 안받은 플레이어들때문에 축구 농구 스1이 유사스포츠가 되었던가요? 그들이 망친 건 그들의 이미지고 그들이 더 많은 팬들에게 지지받을 기회입니다. 이거 가지고 유사스포츠니 뭐니 하면서 언론이나 협회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 그냥 호들갑이예요. 아니면 힘자랑이거나. 스포츠에서 가장 소중하고 높은 존재가 팬이라 해서 내밑으로 니위로 시전하려는 거 같은 느낌이네요
17/07/17 16:55
이걸 갖고 사과해야 한다면 그거야말로 프로스포츠에서 유사스포츠 되는 거죠. 유사스포츠팬의 발언이고..
뱅의 발언은 백번 까여야지만, 그걸 협회 차원에서 이래라저래라 유감표명하는건 웃기는 일일거 같네요.
17/07/17 16:57
굳이 따지면 그런쪽으론 유사스포츠라고 못할 건 없겠군요. 스포츠는 여기서 몇 술 더 뜨는 사건이 벌어져도 방관 잘도 하는데요.
여기서 뭐 이걸 갖고 유사스포츠니 협회가 나서야 한다느니 이건 진짜 오버고, 팀 차원에서 팬들을 위해 뭔가가 있길 바라는 정도나 가능하죠. 이런 사건으로 협회가 움직이면 그건 더 웃기겠네요. 다만 팬들 유지하고싶으면 팀에서는 뱅한테 최소 한소리 정도는 해야겠죠. 벌금이면 더 좋고.
17/07/17 16:57
프로게이머들이 진짜 게임해서 돈버니깐 속이 뒤틀리셨나들, 이걸로 무슨 몇주를 시끄럽게하나요?
팬이라고 갑이 아니에요.
17/07/17 17:36
분위기 타서 또 이상한 소리하는 사람들 슬슬 나오네요. 몇주가 아니라 몇달이 시끄러우면 뭐 어때서요?
님이야말로 갑이 아니에요.
17/07/17 17:37
피지알에서 애정하는 선수 까이니깐 속이 뒤집어지셨나들.
시끄러울 주제라서 시끄러운 거니까 껴들고 싶으면 껴들고 지나갈거면 지나가세요.
17/07/17 17:07
언론도 쉬쉬 케스파도 모른척 팀차원 징계도 오리무중 팬들은 전방위로 나대면서 쉴드...
남은건 하나네요. 이대로 성적 추락해서 선수로써 가치가 떨어져서 사라지길 바라는 수밖에...
17/07/17 17:20
이 글이 아니라 전체적인 분위기를 말한겁니다.
언론부터 팬들까지 모두 덮어두기 바쁘니 선수가 폼이 떨어져서 사라지길 바라는 방법밖에 안남았다구요. 강제로 뭘 할 수 있는건 없으니까요.
17/07/17 17:21
언론에서 기사 한줄 안나는건 웃기긴하네요. 진짜 지침이 있는건지...
그리고 이건은 몇 주가 아니라 뱅이 은퇴 할 때 까지 따라다닐 일입니다. 르브론 리얼월드가 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붙어다니는데요
17/07/17 17:25
솔랭에서 욕하다 걸려도 징계먹는게 롤판 아니었나요. 이번 뱅 발언이 솔랭에서 트롤이나 욕하는거보단 더 중대한 문제같은데... 솔랭에서 욕하다 걸리는거보단 강한 징계가 필요합니다.
17/07/17 17:30
제대로 된 사과문과 팀차원의 입장 발표 정도는 충븐히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대로 쭉 지나갈 스 없는 문제기도 하고.. 실력차원에서 잘한다고 덮어질일은 아니니까요. 뱅이 쓴 글은 변명글이지 사과문은 아니죠. 팬들이 바라는 것도 진심어린 사과문과 팀 차원의 소양 교육이죠.
17/07/17 17:32
최연성 감독 솔랭에서 욕설했다고 협회차원 징계먹고 기사뜨고 구단 공식 사과문까지 올라왔었는데요.
그건 방송에서 한 것도 아니었고 유저사이에 이슈된 것도 아니었습니다. 세계정부니 하면서 비꼬는 댓글 나오기 시작하니까 이때다 싶어서 이게 뭔데 기사거리나 되냐고 어휴 크크
17/07/17 17:34
https://pgr21.co.kr/?b=12&n=13562
지난글 검색해보니 바로 뜨네요 '게임 내 욕설로 인해 제재를 받은 코칭 스태프 또는 선수는 정책을 근거로 최대 시즌 10개월 출장정지, 500만 원의 벌금 및 250시간의 사회봉사에 해당하는 e스포츠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17/07/17 17:43
뱅이 인벤이나, 트위치에서 악플 단 인간들 전부 고소만 해도 프로게이머 안해도 될만큼 돈 벌텐데 아쉽네요. 그냥 모조리 고소하고 속 편하게 은퇴해버렸으면 좋겠네요.
17/07/17 17:50
우리나라처럼 프로스포츠산업 종사자들의 팬멸시가 심한 나라에서
팬질하시는 분들은 참 존경스럽다는... 야구의 류현진 이대호 외 수많은 괴담들... 축구의 그양반들 농구대잔치 시절의 그분들 팬과 선수단의 거리가 가까운 이스포츠는 좀 다를줄 알았더니 별다를게 없네요. 삐빅 LCK는 한국 프로스포츠가 맞습니다. 앞으로 리그 볼때 힘좀빼고 감정이입좀 하지 말고 그냥 웃고 떠들고 즐기면서 봅시다. 우리를 이렇게 멸시하는 사람들을 뭐하러 존경하고 사랑합니까 짝사랑도 정도가 있지
17/07/17 17:53
인벤의 수많은 악플들과 트위치 개청자들은 안보이시나보죠?
한국 스포츠 팬들은 딱 자기들 수준에 맞는 스포츠를 즐기는 겁니다.
17/07/17 17:56
악플과 개청자들 있으면 해도 되는 행동인가요 이게?
요즘 애들 사이에 유행하는 "이정도면 패드립쳐도 인정" 이라는 발언이 생각나게 하시네요 패드립쳐도 인정되는 상황이 있을리가 없고 연봉백배드립 친다고 인정되는 상황이 있을리가 없죠 뱅이 한건 정당방위도 분노표출도 아닌, 팬들 전반에 대한 멸시의 표현입니다.
17/07/17 17:59
인벤이나 트위치에서 악플 한번 단적 없으니까 전 빼주세요.
님은 그러고 다니나보네요.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러는줄 아는거보니.
17/07/17 18:04
관심법은 님이 쓴거죠. 한국 스포츠 팬들은 자기들 수준에 맞는 스포츠를 즐긴다는 소리한게 누구였죠? 거기서 나 빼달라는건데 뭔 딴소리를 해대고 있어요. 그리고 뱅의 발언 비판하는데 악플이 어쩌고 물타기 쉴드 그만 좀 하죠. 지겨우니까.
17/07/17 18:07
그 댓글을 당신한테 단 것도 아니고 저 사람이 LCK 자체를 폄하하니까 팬들 수준이 그리 높지 않다는 건데 뭐 어쩌라고 이런 리플을 달고 있어요? 당신이 당신 말대로 악플이나 트위치 개청자가 아니면 해당사항이 없는데 왜 난리예요?
17/07/17 17:54
페이커 100만원 도네 받는데 너는 뭐하니 분발해! 라고 어그로 끌던 팬인지 안티인지는 참 뿌듯하겠어요. SKT가 RR에서 패배하고 부진하니까 이렇게 발굴해서 대신 욕먹은 양 빙의해가며 상처받고 화내주는 사람들이 많으니. 완전 대박쳤네요 어그로 인생 이보다 더 신나는 일은 없겠죠.
뭐.. 아닌거 같아서 댓글도 달고 했지만 워낙 반대의견이 거세서 며칠 두고 봤는데 저도 대세 의견을 납득하기로 했습니다. 스포츠에서 팬이 갑은 맞죠. 갑 덕분에 돈버는 을 주제에 감히... 진상일지라도 을이 갑을 모욕하다니 갑질 당해 마땅하겠죠. 갑질공화국에서 이정도는 해 줘야 자연스러운 것 아니겠습니까? 위치만 되면 반사적으로 갑질해야 하는건데 너무 순진하고 호구같은 팬들이 많아요. 저도 반성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어서 빨리 협회나 팀에서 응답 주길 기대합니다. 감히 선배 프로게이머들이 피땀흘려 개척해온 이스포츠의 문화를 모르고 스트리밍으로 소통하는 재미에 심취해 진상갑님한테 연봉드립을 친 뱅선수에 대한 관리소홀에 대한 사죄와 재발 방지에 대한 약속 정도는 받아야 진정되겠네요. 안그래도 건방지고 말 함부러 한다고 말이 많던데 인성교육도 강하게 해서 모난 성격도 좀 바꿔주시고요. 타고난 성격 바꾸는건 무리더라도 사회생활 하는데 갑한테 어떻게 감정죽이고 응대해야 하는지는 알려줘야 프로게이머 그만둬도 앞길에 무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이 글 보시는 관계자분들 꼭 좀 부탁드립니다.
17/07/17 17:58
발굴이 아니라 '사이다 발언'을 제목으로 다들 보라고 팬이 트위치 영상클립 떠놓은 겁니다.
비꼬고 싶으면 제대로 알고나 비꼬세요. 너무 없어보여요 크.
17/07/17 18:00
르브론의 리얼월드 발언은 까여도 되지만 뱅은 아니라고 이중잣대 펼치던 그분이군요.
이때다 싶어서 비꼬는거 참 한심하네요 크크크 그마저도 사실관계가 틀렸고
17/07/17 17:55
기성용이나 르브론을 예로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 경우에도 특별한 징계는 없었을지언정 언론에 뭇매를 맞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실질 논란이 계속되는 와중에 이에 대한 언론과 업계의 피드백이 없습니다. 느끼기에 팬과 게이머, 실질 관계자와의 온도차가 크고 유야무야넘아가고 있습니다. 이건 지나치게 선수보호적이고 또 반대편에 있는 팬들을 무시하는 처사인데 이미 선수를통해 무시당한 팬들을 언론과 관계업계가 다시 무시한다는 인상을 주죠.
17/07/17 17:59
저로선 댄등감보다 이게 더 큰 사건이라 보는데 그때는 기사로도 나오고 해설자들도 언급하더니 지금은 조용히 파도 지나가기만 기다리는 모양새라 꺼림칙합니다.
개인적으로 협회 차원 징계는 너무 나갔더라도 자체징계나 관련기사는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17/07/17 17:59
겜게를 며첼에 한번 오는 정도라서 이 글보고 이 논란을 처음 알았는데 몇달전 개인방송의 발언이 발굴되서 이 난리가 난건가요? 해서는 안 되는 말이지만 했다고 징계까지 나올만한 발언은 아니라고 느끼는데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네요.
17/07/18 10:05
사실 그 정도가 제일 적정선이겠죠. SKT는 승자인터뷰 하게 되면 거기서 구두로 사과할 생각으로 보이는데.. 그냥 사과문 다시 올렸으면 좋겠어요. 몇일째 이 난리라니 지긋지긋합니다.
17/07/18 10:06
그게 선수들 연봉 맞추기 위해 짠거라서 어쩔수가 없어요..
스트리밍 횟수를 줄이려면 하는 시간을 늘려야하는데 엄청 부담되겠죠;;
17/07/17 18:05
선수가 구설이 있으면 팀에서...
안좋은 일 있으면 조용히 넘어가려는 스포츠 팀이 수백개는 될텐데 무슨소릴 하는지 스테로이드 하다 걸려놓고 "속죄포"드립하는 사람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건가
17/07/17 18:07
웃긴건 글로벌인벤에서는 15일날 영문 기사를 써냈네요. 크크크
https://www.invenglobal.com/articles/2417/skt-bang-in-controversy-over-his-past-comment-made-on-stream 대충 도네관련해 뱅의 해당 발언이 있었고 사과를 했으나 아직 논란 중이다는 내용 같은데 왜 굳이 해외기사로만 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7/07/17 18:13
협회는 너무 나갔어요
팀적으로 입장표명없는 건 아쉽습니다만 의무적인 상황은 아니구요 하지만 언론방관은 좀 웃기네요 챔프 관련이나 선수/관계자 인터뷰 및 기사 프리뷰/리뷰만 쓰는 게 이쪽 일이라는 걸 공표한 셈이죠
17/07/17 18:21
뭘 어쩌라는?
뱅이 사과문을 쓰면 쓰는거지 그걸 협회에서 나서서 하라고해요? 꼴랑 방송국에 징계를 때려요? 언론에서 뭘 어쩝니까? 그리고 팀에서 뭘 어쩔까요? 저 발언만 놓고 뭘 어떻게 징계를 때리고 어쩝니까? 개인방송에서 나온사건 가지고 그냥 막말로 뱅 본인이 사과문 쓰고 싶으면 쓰는거고 그럴 생각 없으면 안하면 땡입니다 근데 이미 사과문 썼네요? 그럼 구단에서 뭘 어쩌죠? 사과문을 쓰든 안 쓰든 저 사건에 대한 욕이야 르브론처럼 뱅이 계속 먹는거고 나머지는 욕먹을 이유도 어떤 책임도 없죠
17/07/17 18:35
댄디는 [특정 몇명]의 [관계자]와의 분쟁
뱅이나 클템은 [불특정 다수]의 [대중]과의 분쟁 이래도 구분이 안되시거나 물을 타시는분들에겐 1클템을 소환해드려야겠네요
17/07/17 18:39
같은댓글 글마다 계속 다는거같아 보기 안좋긴 하지만 또 달수밖에 없겠네요
야축해설 머리속에 든게 우동사리가 아닌 이상 클템같은 멘트를 던지지도 않을 뿐더러 그보다 순화한 멘트를 던져도 밥줄짤리고 자숙하고 스포츠뉴스에 나고 야축선수 머리속에 든게 우동사리가 아닌 이상 뱅같은 멘트를 던지지도 않을 뿐더러 그보다 순화한 멘트를 던지면 대부분이 징계받고, 설사 징계를 받지 않을지언정 스포츠뉴스 기사엔 나옵니다.
17/07/17 18:45
협회든 팀차원이든 그보다 뱅선수가 정신 좀 바짝 차리면 좋겠습니다.
그 발언이 진성 트위치 스트리머 입에서 나오면 누가 뭐라하나요. 근데 본인은 프로게이머에요. 방송킨다고 정말 3류 스트리머 배준식에 빙의해버리면 안된다는겁니다. 프로게이머의 스트리밍이 팬과 소통하는 것임을 망각하고 스트리머가 자기 시청자들하고 선넘는 드립치면서 놀듯이 놀아버리면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죠.
17/07/17 19:00
협회나 팀차원에서 징계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강력하게 경고해야할 필요성은 있죠.
저런 조직이 이런일 하라고 있는건데 이 사건에 아무런 액션도 안취한다? 그럼 솔랭에서 욕설했다고 징계받은 감독 케이스는 뭡니까? 품위 해치는 행동을 하니까 조치 들어간거 아니에요? e스포츠 제재 받은 감독 코치님들 이 사건 보면서 많이 억울하시겠습니다들 NBA에선 아무조치도 안했다 어쩌고 하지 마시고 그냥 현상만을 보세요 좀 좀 나갔다 싶은 글 올라오니까 쉴드러들 이때다 싶어서 튀어나오네요 크크
17/07/17 19:01
좀 과하다 싶은 비난글이 하나 나오자마자 꼬투리삼아서 어처구니 없는 쉴드글들도 느는군요. 역시 힘의 균형은 유지되어야한다..!
17/07/17 19:04
뱅 발언에 문제가 없다고 보지는 않지만 무슨 공식적인 자리에서 엄청난 실언을 해서 온 언론과 팬들이 난리 난것도 아니고 특정 사이트에서 꼬투리 잡힌걸로 협회나 팀이 공식행동을 하는게 더 이상하죠. 그냥 개인이 사과하면 끝날일이고 뱅은 이미 사과했네요.
17/07/17 19:06
전 애초에 뱅 발언이 뭐가 문제인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어그로 끄는 사람 연봉(=0)x100 이뭐야 1천해도 0x1000은 0인데. 뭐 어그로에 대응해주는거 자체가 바보라고 생각은 하지만 불특정다수가 아니라 명백히 어그로꾼들 향한 말이고 이미 몇개월 전껀데 그거가지고 화내시는게 좀 신기해요.
17/07/17 19:07
무리수 비판 하나 나오니깐 쉴드 치시는 분들 총출동했네요. 대대적으로 문제삼고 폭격하는것은 반대입니다만 솔랭에서 욕한정도로도 구단 자체징계 주는데 뱅의 자기 만지는 팬들 못으로 머리깨고싶다는 발언이나 부모한테 물어봐 발언이나 연봉 발언을 팀차원에서 징계주는 것이 그렇게 무리한 것은 아닙니다. 댄디 열등감 사건때는 언론에서도 논했었는데 뱅에 관해서는 아예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고요.
뱅의 실언만 볼게 아니라 전후사정 봐야한다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뱅님 데프트님이랑 누가 더 잘함? 이라는 질문에 부모님한테 물어보셈 이라고 대답한것과 페이커 100만원 받았어 분발해 라는 도네에 연봉드립 치는 행동의 전후상황 어디에 면죄부가 있습니까. 뱅보다 더 괴롭힘 당한 선수들 이스포츠에서 한두번 본게 아닌데 뱅같은 발언한 선수는 한번도 못봤습니다. 즉시소통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다른선수들은 스트리밍 안합니까? 페이커처럼 성숙하게 대처하는것까지 바라는건 아니지만 정 화가 나면 하다못해 무시라도 했어야죠. 차라리 평소에 받는 온갖 인격모독들을 고소했으면 누구 못지않게 프로다운 모습이라고 했을텐데요.
17/07/17 19:36
넘치는 쉴드를 보니 skt가 팬이 많긴 많구나 싶으면서 다른 선수 욕먹을 때도 그 관대함 한 번 발휘하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크크
17/07/17 19:42
폰이 이런 일 쳤으면 이렇게 쉴드 나왔겠습니까 모르가나 사건 무고했던걸로 밝혀지고 나서도 욕먹었는데...
팬분들 말씀대로 악의적으로 안티 어그로들이 더 파는것도 있습니다만 팬들이 자꾸 쉴드치니까 논란이 더 커지는건 사실입니다.
17/07/17 19:21
임프는 방송이랑 개인방송등에서 인벤포함 별 쌍욕하다고 떠나서 다시 안돌아오는데 뱅도 차라리 걍 해외로 가는게 서로에게 답이겠네요.
17/07/17 19:37
그러고보니 원조 팬 비하(?)는 임프였죠 크크 뭔벤 거리면서 심지어 대놓고 쌍욕하면서 싹다 고소해버리고 싶다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크크 본인을 위해서도 중국 갔던게 답이었던 것 같긴 해요.
17/07/17 19:41
임프는 OGN 인방송에서도 쌍욕을 한 전적이 있죠
임프가 한국에 있었으면 한참 먼저 일을 냈을것 같은데 중국간게 답이 아닐까 싶네요;;
17/07/17 19:28
어그로 대응을 팀이나 협회에서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데 선수가 못참고 폭발하면 팀이나 협회에서 선수 징계하라는거엔 동의하기 힘드네요.
17/07/17 19:35
https://www.leagueoflegends.co.kr/?m=esports_intro&mod=esports_newsview&idx=686
게임 내 욕설로 인해 제재를 받은 코칭 스태프 또는 선수는 정책을 근거로 최대 시즌 10개월 출장정지, 500만 원의 벌금 및 250시간의 사회봉사에 해당하는 e스포츠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LCK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이스포츠협회와 함께 상벌위원회를 개최하여 해당 코칭 스태프의 게임 내 채팅 기록을 분석한 결과, 욕설의 수위 및 적발 횟수 등을 근거로 5명 전원에게 아래와 같은 징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벌금: 각 50만 원 ● 사회봉사: 각 20시간 --------------------------------------------------- 솔랭에서 욕한거 가지고도 라이엇과 협회가 같이 나서서 상벌위원회 개최해서 징계했는데 몇몇 댓글 반응 보면 징계 괜히 했네요. 그냥 덮어둬도 됐었겠네.
17/07/17 20:02
음... 이건 경우가 다르다고 봅니다. "솔랭에서 욕한거 가지고도"가 아닙니다. "무려 솔랭"이죠.
롤은 E스포츠고, 롤게임 자체가 "스포츠 경기"죠. 그리고 롤 솔랭에서 욕한 건 당연히 게임사인 라이엇 게임즈의 소관이 됩니다. 하지만 다른 "선수의 일상생활"을 침해할 수는 없습니다. 뱅의 개인방송의 발언의 경우, 그게 게임 내에서가 아니라 게임 외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발언입니다. 도덕적으로 죽어라 까이는 건 당연한데, 법적으로 어쩌기에는 형평성에 맞지 않습니다. 굳이 어쩌고 싶다면 트위치나 아프리카 등 방송매체와 협회/게임사가 규정을 논의해야 하겠죠.
17/07/17 20:05
추가로 생각해 보니, 법리적으로는 이런 사항으로 게임사/협회 차원에서 함부로 징계 내리다간 인권침해라고 오히려 역고소 각도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17/07/18 17:07
https://pgr21.co.kr/pb/pb.php?id=free2&no=61337#3018020
실드가 아니라 원래 skt안티신데 더 욕먹으라고 열심히 장작 태우는 분이십죠 넵
17/07/17 20:01
방송 스튜디오 내에서나 공식적인 인터뷰를 했을떄 저 발언을 했으면 협회나 라이엇이 징계할만한건 요소이긴 한데 그런 것도 아니고요
윗쪽의 욕설로 제제 받은 게이머들도 전부 라이엇 클라이언트안 게임 내 욕설이고요. 갠방이라는게 타스포츠에서 팬미팅정도의 비공식적인 자리라 치면 협회나 라이엇이 징계 내리는건 모양새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구단차원에서는 뭐 가능하다면 가능하겠지만 그건 구단의 선택이죠. 뉴스하나 안뜨는건 좀 그렇긴 하긴 하네요
17/07/17 20:12
이걸가지고 뱅 징계줄거면,
선수들 인신공격한 리플들 싹 다 긁어모아서 고소고발때려줘야... 협회가 이걸로 입장표명을 할거면, 마찬가지로 자칭 팬이라고 입터는 인간들도 싹 언급을 해줘야...
17/07/17 20:25
전 뱅이나 클템이나 [심정적으로는] 이해합니다. 방송 보셨던 분들도 있고 안보신 분들도 있을텐데, 클템도 그렇고 방송 초기 뱅은 '고작 어그로 발언 하나'라고 하기에는 어그로들이 어마어마했거든요. 몇시간 동안 1000원짜리 짤짤이 도네랑 채팅으로 시도때도 없이 비교질에 훈수에 어그로에 별 난리 치면 뚝빼기 깨버리고 싶을수도 있죠. 이해는 해요 심정적으로는. 저 100인분 발언도 한두번 비교질 당해서 나온 것도 아니고.
그런데 말이죠. 결국 그런 어그로를 불러 모아놓고 관리를 못한 것은 본인들입니다. 모 스트리머가 욕을 자제하는 이유에 대해 말한 적이 있었어요. 시청자는 어느 정도 스트리머 성향을 따라간다는거죠. 깨진 유리창 이론이든 뭐든 전 저 말에 매우 공감했었는데, 이에 비춰보면 클템이 꿀템이라고 쓰레기 컨셉을 잡으면, 당연히 쓰레기들이 잘 모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어그로가 넘칠수록 사람인 이상 말실수할 여지가 많아지고요. 결국 어그로에 완벽하게 대응할 자신 없으면(페이커라든지) 어그로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했는데, 대놓고 쓰레기 컨셉을 잡은 이상 누구 탓할 것도 없게됐죠. 뱅도 마찬가집니다. 이쪽은 오히려 클템보다 더 심하게 어그로 끌릴 여지가 많았어요. 일단 국내 최고팀의 프로게이머라는 유명세부터 어그로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수 있었는데, 읽어주는 도네는 최저비용인 1000원으로 설정하고(페이커 다음으로 한국인 시청자가 많았을텐데), 채팅창 관리도 거의 없고 어그로에 일일히 반응해주는 멘탈 하며 3류 스트리머 컨셉 잡으면서 하필 따온게 얍얍이었죠. 뱅 말투 가지고 뭐라한 분도 아래 불판에서 본 것 같은데, 얍얍 말투랑 매우 비슷합니다(...) 실제로도 뱅 클랜명이 얍얍좋아였고. 그런데 얍얍 컨셉을 잡았으면 어그로 끌리고 본인이 전부 탱킹할 생각을 했어야 했는데 약한 멘탈로 인해 시도때도 없이 터져나갔죠. 뱅 방송 초기에는 자주 보다가 안보게 된 이유도 이거였거든요. 어그로 끌릴 요소는 다 가졌으면서 막상 어그로 대응 제대로 못하고 멘탈 박살나는거 보면 스트레스 해소하려고 방송봤다가 오히려 스트레스 쌓이게 되더라고요. 어느 방송이나 어그로라는 존재 자체는 상수라 봐야하고 그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하냐가 관건인데, 최악의 대응만을 연발했던 이상 이렇게 된건 자업자득이라고 밖에는 못하겠습니다. 사실 클템이나 뱅이나 가장 큰 실수를 했던게 본인의 본업을 망각했다는 것이죠. 클템이나 뱅이나 전문 스트리머였으면 아무런 문제가 안됐을 발언이에요. 트위치의 경우 원래 트수랑 스트리머랑 서로 비하하고 선넘고 노는게 일상이니 100인분이든 1000인분이든 그냥 그 순간 뱅또선 트또선 크크크 거리면서 끝날 일이었겠죠. 클립 이름이 사이다 발언인게 의아하신 분들도 많을텐데, 전문 스트리머라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딱 어그로 응징하는 스트리머 같거든요. 뭐, 선넘는 드립치고 노는게 재밌기야 하죠 당연히. 그런 자극적인 맛에 개인방송 보는 것도 어느 정도 있고. 그런데 쓰레기 꿀템과 3류 스트리머 배준식 컨셉 잡았다고 해도 결국 사람들은 꿀템과 3류 스트리머 배준식으로 보는게 아니라 lck 대표급 해설가 클템과 프로게이머 뱅으로 봅니다. 때문에 '전문 스트리머로서' 지켜야 할 선과 '해설자'와 '프로게이머'로서 지켜야 할 선은 다를 수 밖에 없고, 본업을 망각하고 전문 스트리머처럼 행동하는 것은 결국 언젠가는 문제를 불러 일으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 건은 협회 차원까지 징계 논의가 갈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구단 차원에서 징계는 할 수 있겠지만요. 다만 협회 차원에서는 관계자들이 본인들의 '본업'이 뭔지 소양교육을 확실하게 필요가 있어보이긴 합니다. 협회 차원에서 할 일은 구단 차원에서나 하면 적절할만한 징계가 아니라 좀 더 대국적으로, 특히 선수들이 스트리밍 한다고 본인들이 전문 스트리머 빙의해서 선넘는걸 예방하는 일이죠. 덤으로 이 정도 일로 유사스포츠라는 얘기가 나오는걸 보면 크크..세상에 진짜 스포츠라고 불릴만한게 얼마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17/07/17 20:43
첨엔 협회 징계는 너무하다 생각했는데
다른분들 댓글보니 댄등감 사건이 있었네요 그때야말로 겜하는 당사자간의 문제였고 개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을 버스터콜 당한 격이었는데 그보다 더 심한 이번 사건에 대해 다들 함구하는 게 웃기긴 합니다 댄디 및 솔랭욕설로 징계 받은 선수/코치는 다 억울하겠네요
17/07/17 21:18
역시 연예인이든 스포츠선수든 일단 팬이 많고 봐야합니다 크크크... 폰 가루가 되도록 까일때는 왜들 그렇게 가만히 있으셨는지
확신하는데 비인기팀 다른 선수가 저랬다면 방패도 없이 영원히 폭격 맞다가 기어코 그 선수 은퇴했을겁니다 아니다 다시 생각해보니까 다른 선수는 잘못 인정하고 깔끔하게 사과해서 이정도로 커지진 않았겠네요 되도않는 쉴드쳐줄 사람들도 없으니까 일이 이렇게 커지지도 않았겠네요 크크
17/07/17 21:14
댄등감 사건이 비교불가능할 정도로 더 심한 것 같은데요. 사람 의견이 다 다른가 보네요. 댄디가 그 말을 한 게 엑페였나요? 아무튼 그 선수가 댄디한테 일방적이고 지속적으로 어그로끌고 괴롭히다 댄디가 못참고 열등감? 이랬으면 같은 사건일 수도 있겠네요.
이번사건에 다른 의견만 제시해도 팬들 쉴드다, 좌표찍힌거라고 의견 취급도 안해주네요 허허.
17/07/17 21:21
우아.. 이게 실드 칠 일인가? 연봉 100배 발언이 배아프신가 봐요 이딴 소리가 들리다니...
진짜 답이 없구나... 진짜... 이러니 선수들 인성이 그 쓰레기가 되지.. 그냥 당연히 그 돈을 받아도 되는줄 알고... 그러니 안하무인이 되는 겁니다. 트와이스가 이런 소리 했어바... 이거랑 비교 되겠어요? 그냥 좀 아닌건 아닌거라고 합시다. 막아줄께 따로있지. 왜 뱅 없으면 팀 무너질 것 같아요? 오락에 인간성을 팔아 버리네 다들...
17/07/18 17:17
https://pgr21.co.kr/pb/pb.php?id=free2&no=61337#3018020
연봉 100배 발언이 배아프냐는 소리하신분 이분이신데, 이분이 skt안티신데 욕먹으라고 저러는겁니다. 개인적으로 저런사람이 제일 짜증나요
17/07/17 21:27
반응이 재밌네요. 며칠째 비슷한 이슈로 계속 글이 올라오는데 그때와 댓글반응이 많이 달라 당황스럽네요.
뱅이 그렇게까지 잘못한거냐 라고 하시는 분들도 나타나고... 협회야 대응할 필요가 없죠 이런 일까지는.. 다만 다음 소양교육때 좀더 이와 관련해서 내용을 추가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리고 구단 차원에서 선수관리 미흡했다고 팬들에게 사과하고 성명정도는 낼 수 있지 않나요? 과거 구락스 선수들이 도파랑 같이 팀랭을 돌려서 이 곳이 파이어가 되었고 당시 타이거즈 공식 트위터,페이스북으로 사과문 올리고 pgr에 공식계정으로 사과했을때 대처가 좋았다고 한 곳도 여기였고요. 반드시 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태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구단차원에서 못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농구에서는 그랬냐, 야구에서는 그랬냐 그런식으로 나갈 문제가 아니라 이걸 구단에서 나선다고 크게 잘못된 행동인가 싶네요. 무엇보다 리라 이후 일주일 넘게 파이어되고 있는데 잠잠하고 어떠한 말한마디 없는 기자들도 신기하네요. 관계자들은 다 아는 일인 것 같은게 현재 아프리카 멸망전 해설을 박상현,김동준,클템이 하고 있는데 박상현 캐스터가 클템에게 우동사리 드립도 치더군요.
17/07/18 10:21
캐스터가 일부러 그 드립 치는건 중화시킬 목적으로 쓰는거죠
유머로 승화시키려고 김구라가 일부러 논란 일었던 연예인 언급해서 아픈데 찌르면서 희석시키는것처럼
17/07/17 21:31
구락스 도파접대나 욕설로 문제많다고 시끌시끌할때는 구단차원에서, 그리고 선수 개인적으로도 깔끔하게 사과하고 넘어갔었죠
다른 팀들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얼마전이었나요 KT도 연습생 일베 논란때 깔끔하게 일처리 해서 참 인상적이었는데 말이죠 그런데 SKT는 뒷짐지고 아무런 액션도 취하지 않네요? 뭐 팬들 쉴드화력믿고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하면서 잠잠해질때까지 버티기 들어가는건가요? 언론이고 팀이고 관계자고 하나같이 잠잠한게 참~ 신기합니다 내일 진에어랑 경기있던데 경기 이기고 승자인터뷰 나와서 허허헣 제가 그땐 잘못했습니다 하고 어영부영 넘기는 모습 보여주겠죠 뭐
17/07/17 21:35
만년다이아에서 임프의 즛벤발언과 룸프드립, 채팅창보면서 직접적으로 쌍욕하는게 생방으로 나왔는데
그때 사건은 어떻게 스무스하게 넘어갔나 모르겠네요~
17/07/17 21:51
장판파는 혼자 여러명이랑 싸우는거 아니였나요?
전 밑에 글에 고작 댓글 5개정도 밖에 안 단거같은데 본인의견과 다르다고 어그로 취급하시네요
17/07/17 21:39
임프는 임프대로 까시고 이건 이거대로 취급하세요 물타기 하지 마시고
룸프드립은 클템이랑 권이슬씨가 깔끔하게 사과하고 넘어간 문제입니다 허위사실 유포한 인벤러한테 고소진행한다고 했었구요 누구처럼 100배 연봉드립치고나서 4과문쓰진 않았네요 아하 누군가 했더니 밑에글 쓰셨던 분이었네 크크크크 일침맞고 본문에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는 내용 추가하셨던거 같은데 멘탈 터지셨나봐요? 다시 보니까 추가내용 싹다 지워지고 댓글에서 열심히 정신승리 하시고 계셨네요 하하
17/07/17 21:49
일침맞고 무슨 죄송하다는 내용을 썼나요,, 댓글에 표현에 대한 수정과 보충내용을 쓴거지
제 글에도 댓글 수 개 달더니 여기서도 몇 분만에 등장하시네요 이 사건에 관심이 엄청 많으시거나 시간이 매우 여유로우신 분이신가봅니다 허허 추가내용 싹다 지워지다니요 글은 수정한적이 없는데 착각하시나 봅니다^^ 관심이 워~낙 많으신 분인지라 글도 수십개읽고 댓글 수십개 다셨을테니 착각할만하죠 잘알지도 못하면서 비꼼 시전하셔도 제가 뭐 이해해드리겠습니다 이 사건은 이 사건대로 저 사건은 저 사건대로 보라? 유사스포츠드립 치면서 이 사건 저 사건 수십개의 사건 끌고와서 비유한건 누굴까요
17/07/17 21:57
아 네~ 이번댓글에는 바빠서 이만!정신승리 또 안하시나봅니다 가끔 시간날때마다 댓글 달긴 하는데 누구처럼 장문의 쉴드글 쓸 시간은 없네요 허허
17/07/17 22:03
글에 사과한 내용 수정한 다음에 삭제한적 없다는데 이번엔 정신승리했다며 비꼼시전하시네요
제가 볼 땐 일일히 눈팅하고 댓글 수십 개 달시간> 글 하나 쓸 시간일거같은데 말이죠 글 팩트폭행 맞고 수정했다고 착각해서 비꼰거는 착각하신줄 아나보죠? 언급이 쏙 들어간거보면
17/07/17 22:28
착각하신지 아시다니 감사하구요 멘탈나가서 정신승리한거 맞습니다
밑에 글에도 과한 제목,표현 쓴 거 반성하고 이런 소모적인 논쟁일으켜서 뭐할까 싶네요 쩝 돌이켜보면 뭐라고 글까지 쓰면서 쉴드소리,쿵쾅소리 들을까 싶네요 뭐 의견이 다 다를 수 있겠죠 비꼰거 사과드립니다 이 댓글로 이 사건에 댓글 안 달겠습니다
17/07/17 22:09
1. 만년다이아를 사람들이 잘몰라서 그 사건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거 화제될뻔 했을때 권이슬 아나운서, 클템이 빨리 진화해서 크게 안번졌구요 다른 예로 건웅 사건등 거의 프로그램 폐지수준 사건도 별일없이 넘어갔습니다.
2. 거기에 중국리그 선수라 케스파 등에서 할수있는 일도 없습니다. 아마 임프가 한국 리그로 돌아온다면 과거 채굴 당해서 엄청 까일껍니다. 돌아올 생각도 없겠지만 3. 그리고 본인이 밑 글에 인벤을 일베에 비유 해놓고 뱅이나 클템 문제보다 인벤이 훨씬 문제라고 지적하셨으면서 인벤이랑 싸운 임프를 가져오는건 너무하지 않습니까
17/07/17 22:20
저는 임프사건이 큰 논란이 안 된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 사건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1주일 동안 이러고 있는게 이해가 안 가는겁니다. 그때와 지금은 둘 다 비슷하게 어그로성 팬한테 욕한거 아닙니까 한 쪽은 쌍욕했고 다른 쪽은 연봉드립쳤고(둘 다 잘못했다고 보지만) 근데 예전과 다르게 반응이 격한 이유는 리프트 라이벌즈+슼까+인벤문화 같은게 곁들여져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요 그래서 까긴 까되 너무 몰상식하게 까는거 같이 밑에 글같은 걸 쓴겁니다. 밑의 글의 제 표현이 적절치 못하고 어그로성 단어가 있다는거 알고 반성합니다. 다만 이런 주장했다고 해서 쉴더니 메갈이니 쿵쾅댄다더니 하는 표현까지 들으니 그냥 대단하다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17/07/17 23:08
두 사건의 성질은 완전히 다릅니다. 임프생방송사건땐 클템이 과격한 표현을 자제시키긴 커녕 부추긴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뱅의 경우 개인방송이죠. 그런데 gisgis님이 말씀하시는 맥락에서는 SKT니까 지금 정도가 심한것이다, 이전의 비슷한 성격의 사건들도 있지 않았느냐라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전의 사건들도 큰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하지만 임프시기엔 실제 본질적인 문제보다 자극적인 단어들만 조명된 면이 있습니다. 애초에 임프사건의 방송은 OGN PLUS의 생방송으로 온게임넷 공식 온라인채널이었기 때문에 방송태도와 방송과 프로에 대한 의식면이 문제됐어야했죠. 단어는 자극적인 겉표면에 불과했습니다.
그리고 SKT라서 더 심하지도 않구요 오히려 많은 부분 SKT기 때문에 쉴드가 다른 사건에 비해 훨씬 많습니다. 슼까라는 표현을 하셨는데, 솔직히 롤판에서 정말 심하게 깐다고 여길만한 안티문화 별로 없습니다. 기껏해야 과거발언이 조리돌림되고 책임전가정도로 끝나지 지나친 인신공격이나 문제발언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에 반해서 경기에 대한 리뷰나 감상댓글, 응원글은 안티글보다 훨씬 많이 올라오죠. 비단 SKT가 아니더라도 LCK팀 모두 다 그런편입니다. 타 스포츠나, 과거 스타크래프트만 비교해봐도 안티의 심각성을 볼떄 지금 인벤의 주장들은 대부분 뱅의 인격을 욕하고, 클템의 인격을 욕하기 보다 문제에 대한 업계전체의 반응이 팬을 거의 배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동사리나 1:100이나, 부모님한테 물어보라는 것이나 팬으로서의 최소 권리가 인정되지 않는 인상을 받기 때문에 재조명되는거지 단순히 뱅의 궤적전체가 그러기에 합당하다는 여론은 아닙니다.
17/07/17 23:30
아뇨. 거의 비슷한 사건입니다. 개인이냐 ogn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방송'에서 그런 말을 했다는게 중요해요. 게다가 개인 방송도 아니고 ogn 플러스 같은 곳이면 더 조심해야 정상인 곳이죠. 임프는 그냥 국내에 없어서 이슈가 덜된거지, 어그로 채팅 보고 쌍욕 박으면서 고소하고 싶다고 했고, 클템이랑 권이슬도 이거 듣고 놀라서 진정시킬 정도였는데 단순히 '부추겨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하기엔 너무 과격했죠. 뱅이나 임프나 어그로에 잘못 대처했다는 점에서 딱히 다를 것도 없습니다.
17/07/17 23:13
17/07/17 22:18
협회까지는 아니고 팀 차원에서 언급은 할 수 있을텐데... skt가 그런팀이 아니다 보니 그러려니 합니다. 옳다는게 아니라 포기한거죠
뭐... 이걸로 skt 팬들도 좀 떨어져 나갔을테고 성적도 떨어지면 뒤따라오는 비아냥은 선수들이 감당해야겠죠. 그리고 아마 다시 잘해서 우승한다고 해도 뱅 발언은 또 언급될 겁니다. 댄등감이 아직도 회자되는거처럼
17/07/17 22:36
뭐 예전에 뱅이 랭겜에서 고의트롤했던 사건때에도 팀차원이나 협회쪽에서는 공식적으로는 아무 징계 없이 넘어갔었죠.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요. 차이점이라면 그때와 다르게 좀 파이어가 더 많이 되었다는 정도.. 예전에 피글렛 선수때는 즉각 바로 사과문 올렸었는데 흠..
17/07/17 22:59
아마 그건 다데선수가 엮였었고, 다데 선수가 피글렛에게 당한 일방적인 피해자라 그런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데 선수는 관계자니까요... 팬은 피해자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고, 관계자라고는 더더욱 생각 안할테고요
17/07/17 23:35
아뇨 그 다데 선수 말고 그 전에 터진 사건이었어요. 그냥 일반인 상대로 랭겜에서 욕하면서 말싸움한거였죠.
다데 사건때는 SKT에서 팀 나오고 한창 팀구하는 무직일때 터진거였구요. 그래서 그냥 역시 피글렛 인성 쯧쯧하고 넘어갔죠. 그리고 뱅 그 고의트롤할때도 같이 라인전 선 유저도 프로였죠. (진에어 선수)
17/07/17 23:01
뭐 댄등감땐 기사뜨고 지금은 안뜨고, 솔랭으로 협회에서 징계도 주더니 지금은 아무말없고 이런건 어떻게든 이해를 하려면 해줄 순 있겠는데 젤 웃긴건 글로벌 인벤에는 나오는 기사가 한국에는 안나오는거네요.
이건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되는건지...
17/07/17 23:10
댄등감 사건하고 뱅 스트리밍은 좀 다르죠 댄등감은 댄디가 일방적으로 시비 건거고... 스위프트 마린 사건같은건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못했단 얘기 안나오는 거 보면 아실텐데...
17/07/17 23:16
정작 댄등감 때도 삼성 구단 엄청나게 까였죠. 입장표명 안하고 묵묵부답이라고 말이죠. 크크 기시감이 느껴질 정도네요. 그리고 댄디 때도 언론은 별로 안시끄러웠어요. 제가 본건 포모스 기사 하나 밖에 없는데 이거 말고 더 있는지 모르겠군요. 엑페가 인벤에 [직접] 글 올리면서 인벤 터져버리고 혼파망된 경우고 기사 자체는 엑페가 글 올린지 일주일 정도 후에 떴습니다. 바로 뜬게 아니에요. 협회야 애초에 협회가 나설 일까진 아니고요.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69498 검색해보니 기사 하나 뜨긴 했네요. 다소 양비론에 가까운 기사 같긴 하지만 말이죠.
17/07/17 23:20
협회 차원의 징계까지는 너무 한 것 같고
소속팀의 유감 표명 그리고 프로게이머 소양교육을 강화 하는 정도로 마무리 되는게 무난하다 싶어요. 선수 본인이 나니와급의 사과문을 다시 올린다거나 인터뷰상으로 진심어린 사과를 하는 것도 좋겠죠. 그리고 자기 절제를 못해서 계속 어그로들과 투닥거릴거라면 그냥 방송 접는게 본인을 위해서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어그로가 방송에 아예 개입하지 못하도록 칼같은 관리를 해서 멘탈을 스스로 지키던가..
17/07/18 09:42
https://pgr21.co.kr/?b=6&n=61337&c=3018020
슼 까는 분위기 더 만들려고 장작태우는 분입죠
17/07/18 01:44
이런 일은 소속팀에서 이미지 훼손한걸로 자체 징계를 주는게 아니라면 더 이상 징계를 줄만한 명분은 없는거 같고
소속팀과 선수 본인에 대한 팬들의 평가만 남은 상태긴 하죠.
17/07/18 09:21
그놈의 스트리밍이 문제네요.
사실 타스포츠는 팬과 직접적으로 상호작용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반면 이스포츠는 실시간 스트리밍이라는 좋은 수단이 있으니... 그와중에는 익명성 뒤에 숨어서 함부로 키보드 놀리는 이들도 있구요. 제가 감정적이라서 그런진 몰라도 불특정 다수의 말도안되는 도발과 조롱에 한번 인내심을 잃은 대가가 너무 큰것같습니다. 뱅선수가 잘못은 했지만 전후사정을 따지고 보면 그렇게 욕만 하기도 힘들다고 해야할까요. 제가 같은상황에 있었다면 훨씬 심한말을 엄청 퍼부어댔을것같아요. 그리고 유사스포츠 운운까지 가는건 좀... 너무한것 같네요. 다른스포츠라고 이런일이 없었던것도 아니고...
17/07/18 16:00
팩-폭. 뱅 정도면 백수들 까면서 스웩 좀 부릴 수 있죠. 인벤 올라온 풀영상 보니 어그로들에 참참못한게 아니라 그냥 자기 자존심 건드린 백수팬 하나 무시하며 스웩 부린거 같던데 멋집니다. 뱅처럼 솔직하게 속내를 드러내는 인간적인 선수가 더 많아지길 바라고 뱅도 응원합니다. 님도 참 훌륭한 팬의 귀감이 되네요. 화이팅
17/07/18 17:49
아 전 솔직히 저런 윗댓글 쓰는 작자들이 뱅 싫어하는거 저런식으로 푸는거 같아요. 일부러 너네 더 화내라 하면서 긁는 느낌이라서 크크크
저런 댓글이 더 꼴보기 싫음. 고단수 안티라고 보면 되려나
17/07/19 00:01
댓글에 인벤은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 건지 궁금하네요. 이번 일이 뱅과 분발 드립 시청자 사이의 일이 아니듯이 뱅과 인벤 사이의 일도 아닐텐데요.
17/07/19 02:05
협회 차원의 징계는 선례를 보고 판단해야할 것같고, 언론이 이에 대해서 말이 많이 없다는건 놀랍네요. 열등감드립이나 선수들 개인사에 대해서는 기사를 쓰는데 불특정다수에게 연봉으로 장판파를 끄는건 기사거리가 아니다? 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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