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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0 18:04
내심 스타리그가 쉬니까
화수로 경기일정을 땡길수도 있을려나 싶었는데 어쨌거나 온게임넷과 D조의 다른 구단에서는 배려는 해줬네요 남은건 CLG EU가 3승으로 진출해서 재경기시 기권패를 안 보여주는 수 밖에...
12/07/20 18:05
처사가 이해가 안가네요...
3경기씩 진행하다가 아무리 한 팀의 편의와 경기를 유지하는 이유라지만, 굳이 4경기를 만드는 이유는 뭘까요? EU가 3경기 하니까 한팀만 준비하면 되는 나머지 3팀을 위해 어드밴티지 주는건지... 이런거 보면 갑갑하네요, 금요일 경기야 MVP Blue, LG-IM 한경기씩만 하면 된다지만 이해가 안가는 움직임은 갑갑하네요..
12/07/20 18:07
수요일 CLG 3경기, 금요일 나머지 3경기를 바랬으나... 합의는 된 것 같고, 저희가 모르는 무슨 사정이 있었겠죠..
가장 재밌어 보이는 D조이니, 멋진 경기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전 금요일 경기를 못 보네요...아..슬퍼.)
12/07/20 18:15
그냥 3경기를 하지 Lg-im 이 4경기를 원한건가요? 첫 경기 준비를 많이해서?
후 그렇지 않다면 거의 밤 12시까지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는 LG-im은 뭔죄지...
12/07/20 18:51
LG IM MVP Blue 의 경기를 빼고 3경기를 맞추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 듯 하네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CLG EU 가 일방적으로 불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나머지 3팀은 CLG EU 전만 준비하면 되지만, CLG EU 는 3개 팀을 모두 상대해야 하니까 모두 상대하기 위해선 전략 등 세워야 할 것이 많죠. 외국 팀이라 한국 팀을 상대한 적도 없으니 상대 팀에 대한 정보도 없는데 말이죠. 지금까지 해외 시드 앞에 국내 2팀이 붙었던 이유도 해외 시드에게 실력 탐색을 하도록 도움을 준 측면도 있죠. 그런데 무작정 CLG EU 더러 3팀을 모두 상대하라는 것은 물론 그네들의 개인 일정에 의한 것이긴 하지만, 엄청난 페널티를 떠안게 하는 셈입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4경기를, 특히나 CLG EU 앞에 한국 팀 2경기의 실력을 보여주는 경기를 집어넣어서 EU로 하여금 대비하게 끔 한 이번 대처가 그다지 나쁘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LG IM 의 양해만 받았다면 굳이 문제될 건 없어 보이네요. 물론 LG IM 측에서 억지로 동의했을 수 있지만요...
12/07/20 19:15
상황을 만든게 CLG.EU와 온게임넷의 합작품인데요..
자기들 세계대회 점수때문에 타대회 일정 잡힌 상태에서 들어온거고, 그 과정에서 출국일자랑 이런저런 문제 생긴건데 당연한 페널티를 받아야죠, 전 거기다 밴카드 한장씩 제한 줘도 모자란다고 생각하는 상태라. 아싸리 파국 맞고 떠나도 그건 CLG.EU의 선택이니 존중하겠습니다만(2경기만 하고 1경기는 포기하는 상황일때) (틀린 내용, 3번 MVP, 4번이 NA이기 때문에, IM과 EU의 경기 한개만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원래의 로테이션대로라면 IM / EU / MVP / NA고 13, 24, 23, 12, 34, 14(팀 순서)의 경기로 진행이 되는 방식이고 IM vs NA / EU vs MVP / EU vs NA 였어야 하는 건데 이 자체 공식이 완전히 무너졌죠. IM vs MVP(14) / EU vs NA(23) / EU vs MVP(24) / EU vs IM (12) 14, 24, 23, 12 가 되면서 수요일에 있어야 할 IM vs NA 경기가 금요일로 바뀌고, 금요일에 있어야 할 IM vs MVP, EU vs IM이 수요일로 땡겨졌는데 이게 정상이라고 봐줘야 하나 싶습니다. (여기까지 틀린 내용) 일단 저 결과가 나온게 양 팀들간의 양해와 합의까지 했다고 하면 다를수 있긴 합니다만, 여전히 진행이 영 마음에 안들긴 하네요..
12/07/20 22:05
어차피 LG나 CLG나 웬만한 팀들은 다 스크림을 했기 때문에 금에서 수로 바뀐다고 해서 딱히 전략 구상에 차질이 생길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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