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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9 19:33
여담으로 피스컵에서 성남의 에벨톤이 선더랜드 상대로 1골 넣습니다.
역장이 정말 죽이네요. 이번 역전승때문에 멘탈붕괴는 오간데 없어졌고, 누가 이길지 모르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12/07/19 19:39
제생각엔 저런식으로 1군수에서 공성전차 섞을바에 토르 섞는게 낫다고 봅니다
환류 마나 빼먹기 및 몸빵역할이라도 할 수 있을테니까요. 공성전차 2기면 토르 1기와 맞먹으니..
12/07/19 19:48
저기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아까 4경기때도 그렇고 원래 테란상대로는 프로토스가 방업만 해야되나요??아까보니 공업안하고 방업만 하던데...효율이 좋은건가...
12/07/19 19:54
와 이변이라면 이변인데 꺾고 올라온 선수가 너무 화려하네요.
강동현 - 변현우. 그러고 보니 강초원선수가 듀얼토너먼트에서 꺾은 선수랑 동일하군요 크크.
12/07/19 19:55
변현우 선수가 이겼으면 맘 편히 장민철 선수 응원하겠는데, 아~ 장민철 선수가 좋은데, 정말 좋은데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 ㅠ.ㅠ
12/07/19 19:57
승자는 이어폰을 내던졌고 패자는 손으로 얼굴을 덮었습니다. 이 두명의 극단적인 리액션이 이 경기의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그야말로 한끗 차이네요.
12/07/19 19:59
강동현 - 변현우 선수를 이기고 올라왔는데 박수호 선수가 두렵겠습니까! 진짜 결승전에서 맞붙으면 박수호 선수도 꽤 긴장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2/07/19 20:20
이거 정말 고민되네요. 장민철이 이겼으면 좋겠는데 그럼 프프전 결승 크크크 해운대에서 최초 프프전 결승이라니 크크크
에라 모르겠다 아무나 이겨라
12/07/19 20:24
장민철의 매력이긴 하겠지만...
25분 넘으면 유리해지는 플토의 특성과는 반대로 본인의 25분 이후의 승률은 오히려 낮은게 특징이죠...
12/07/19 20:34
낮은 후반전 승률 때문에 폄하되는 감이 있는데,
장민철 선수 스2 플토 중 대저그전 최강자입니다. 장민철 선수와 스테파노 선수의 경기를 여러번 보면서 느낀건데 확실히 쇼부도 잘하지만 그거 외에도 두번째멀티 활성화시킨 이후의 저그의 맹공에 휘둘리지 않고 버텨내는 능력이 대단해요.
12/07/19 20:47
아까 첫번째 경기를 봐도 그렇고...프로토스 역장 좀 사기인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이 두 토스 유저가 잘하는 거겠죠? 수정탑에서 바로바로 병력 충원되는것도 그렇고, 추적자의 순간이동하면서 공격하는 것도 그렇고..이거 블리자드가 디버프라도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12/07/19 20:52
지금 박수호 선수의 경기력을 보니 안상원 선수는 박수호 선수가 올라오길 바라겠는데요..
박수호 선수 나니와선수에게도 간신히 이기고 송현덕 선수에게도 압도적으로 졌고 스테파노 선수에게 압도적으로 패한 장민철 선수에게 뭐 손써보지도 못하는거 보니 안상원 선수 자신감 불끈불끈 솟아 오를듯.. 오히려 장민철 선수 프프전이 박수호 선수 저프전보다 더 쎄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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