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목 그대로입니다.^^

어느덧 스타를 접한지 13년 대학교 1학년 스타1이 처음 나온뒤 참 꾸준하게도 했네요.

이제 스타하는 친구들은 거의 떠나고 지금은 당구치고 술마시고 모임때나 가끔하는 그런게임이죠.

저희가 하는 모임에서도 어느덧 스타하자고 하면 야~다른거해.실력차이나서 안되.

네~실력차이나서 1/1이 안되죠~3/3을 해도 못하는사람만 욕먹고~

그래서 저도 그나마 모여서는 팀플을 하게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자주만나는 3명 저포함 4명이겠군요~

죽어라 당구치고 스타하고 당구치고 스타하고 아직도 의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실력차가 나더군요.

뭐 어쩔수없는게 한명은 지역대회 1등까지 갔던애고 한명은 꽤 한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한명은 저죠..나머지한명도 팀플은 잘해요.(늦바람나서 더 열심히)

그러니 당구를 더 치게 되지 스타를 더하게 되지는 않드라고요.

그래서 야~다른거 해보자 해서 별걸 다해봤죠.

서든데스 팀밀리 1/1/1/1 등등 하던중..야 안되겠다..4:4 해서 컴퓨터 각각2개씩 넣고 해보자...

까지 이르게 되었죠...그런데 이게 벨런스에 문제가 있더군요~

멍청이와 똑똑이 차이가 너무 현격하게 나서.

그러던중..사람이 안와서 한명과 1/1을 하게되었는데 실력차이를 극복하고자

밀리방에서 올랜덤으로 컴퓨터 6대 넣고 하게되는데 이게 정말 실력을 다 극복하게 해주더군요.

그전에 1/7로 이길수있다고 해서 했는데 태란아니고는 정말 힘들고 태란으로도 거의 힘들죠~

인공지능 상승으로 베틀넷에서 하면 더 똑똑해진 기분...베틀이고 뭐고 웹뿌리고 스톰지지고 락다운걸고 ...

우주관광 당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1/1/6을 하게되면 상대방보다는 컴퓨터 수비가 더 신경쓰이는데 뭐 초반은 거의 막죠..(근데 꼭 4드론이 한마리씩 있더군요..

뭐 이것도 하다보면 막는 요령이 생기는데..)

그걸 틈타서 입구방어할때 다크드랍 2스타 레이스 패스트뮤탈등 일회용 날빌도 있고 하다보면 어느덧 수렴하는 5/5밸런스^^

실력과 거의 무관하게 태란으로 입구 막고 방어할줄 안다면 토스도 가능하고 저그도 가능하겠죠.

거의 상대방과 싸우기전에 입구뚤려서 컴퓨터에 딱이는게 태반이지만.....또 그것도 엘리미 최대한 늦게 당할려고 별짓을 다하죠.

하다보니 생긴 몇가지 추가 규칙으로는 태란을 하게되면 첫 커맨드를 띄우면 패배(태란의 이점을 최대한 없앨려고하다보니)

일꾼 한마리 보내서 상대일꾼 끌고오기 없이(11시 12시에서 꼭 그거해서 12시 입구 막고 멀티를 해서 너무 밸런스가 무너지는 경향이 있어서

뭐 11시 12시 붙어있는 경우도 가끔나오는데 그럴땐 정말 ㅜㅜ..누구하나는 독박

꼭 컴퓨터들이 한꺼번에 우루루 모여서 오는 경향이 있어서 그타이밍에 지지.^&^

이렇게 글로 해봤자 백문이 불여일겜

지인들과 한번 로컬룰로 한번 해보세요~

나름 솔솔한 재미가..( 꼭 게임당 1000원이라도 내기걸어주는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