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1/08/18 13:48:43
Name 마빠이
Subject 드디어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결승전이 열립니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결승전 로스터

◆ SK텔레콤 T1                                      ◆ KT 롤스터
주장 박재혁 Zerg                                  주장 박정석 Protoss
프로게이머 김택용 Protoss                     프로게이머 강현우 Protoss
프로게이머 도재욱 Protoss                     프로게이머 김대엽 Protoss
프로게이머 정경두 Protoss                     프로게이머 박재영 Protoss
프로게이머 정윤종 Protoss                     프로게이머 우정호 Protoss
프로게이머 정명훈 Terran                      프로게이머 남승현 Terran
프로게이머 정영재 Terran                      프로게이머 이영호 Terran
프로게이머 최호선 Terran                      프로게이머 황병영 Terran
프로게이머 박재혁 Zerg                         프로게이머 고강민 Zerg
프로게이머 어윤수 Zerg                         프로게이머 김성대 Zerg
프로게이머 이승석 Zerg                         프로게이머 임정현 Zerg
                                                         프로게이머 최용주 Zerg

결승전 맵순서

1세트 네오벨트웨이
2세트 얼터너티브
3세트 신피의능선
4세트 라만차  
5세트 포트리스
6세트 신태양의제국
7세트 써킷브레이커


우여곡절 끝에 내일 10-11 시즌의 결승전이 열립니다.
플옵이 끝나고 무려 한달만의 결승이라 이제 플옵도 기억이 가물가물 할정도로 상당한 시간이 흘렀는데
그래도 내일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내일 결승의 가장큰 승부처는 바로 1경기라 생각합니다.
바로 테란의성지 였던 벨트웨이의 후계자 네오벨트웨이 가 1경기 맵인데요, 이게 양팀다 상당히 머리가
아픈 맵인데 1경기에 배치되서 시작부터 나오는 선수에 따라, 그 전체 판도가 갈릴수 있기에 경기가 상당히
흥미진진 할거 같습니다.

1경기가 아무리 네오 버전이라고 해도 테란이 가장 높은 확률로 나올수 있고, 게다가 KT는 국보급 테란
이영호 선수가 버티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순진하게 이영호 카드를 내놓기에는 정명훈 선수가 아니라, 도재욱
선수가 떡하니 나올수가 있기에 3~4경기도 아니고 1경기에 만약 이영호가 지기라도 한다면 팀 사기나,
카드 운영면에서 여러모로 최악의 상황이 올수가 있습니다.(그담 나올 카드가 너무 뻔해지니깐요...)

이런면을 종합해 보면 1경기부터 양팀 감독의 엔트리 능력과 준비성이 여실히 들어 날것으로 보입니다.

제 개인적으론 왠지 티원 저그를 노리고 얼터에 이영호 선수가 나올수도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
아니면 카드가 잘 맞아 떨어져서 kt가 3세트까지 2:1로 이기고 있다면 5경기 신태양에 나올거 같기도 하구요,
아무튼 이영호선수는 왠지 최소 2개이상 맵은 파고서 결승을 준비할거 같습니다.
이렇게 보면 티원쪽에서는 그냥 무난하게 테란 좋은맵에 정명훈 선수를 내기가 상당히 껄끄롭겠네요 ;;(그렇다고 저그전을 하기엔...)

그리고 티원쪽 핵심 카드인 김택용선수는 진짜 팀에서는 보배같은 선수네요!! 다른팀 같았으면 kt 저그때문에
카드 운용하기에 정말 힘들었을건데, 택신이라면 어느정도 맵배치 이런면에서 상당히 날카롭게 배치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마 택신이라면 지금쯤 히드라에 대한 연구를 미친듯이 할거같습니다.

그런데 말하고보니 양팀의 팀컬러가 상당히 비슷하네요, 주력 테란에 주력 플토, 나머지 저그들 ;; 이거 재수 없으면
동족전 릴레이가 나올수도 있을거같습니다. ㅠㅠ 이런것만 안나왓으면 좋겠네요.. ^^;;

머 양팀다 2주전 결승에 맞춰서 준비했다가 밀리면서 약간 기세나 이런것이 떨어 질수도 있지만,그 어느때
보다 선수들의 좋은경기와, 보답을? 해야할 시기라 꼭 최고의 결승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나이로비블랙라벨
11/08/18 13:53
수정 아이콘
1경기는 황병영vs정윤종 예상해봅니다
11/08/18 13:59
수정 아이콘
정말 치열한 결승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m]
하늘의왕자
11/08/18 14:02
수정 아이콘
비나 안왔으면.....
꼬꼬마윤아
11/08/18 14:04
수정 아이콘
1경기는 개인적으로 김성대 vs 도재욱 보고 싶네요.. 치열한 머리싸움끝에 나온거 같아서..
러블리풋볼
11/08/18 14:07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는 1경기에 절대 안나올겁니다. 이영호 선수가 이 맵을 그리 선호하는 것 같지도 않을뿐더러, 이영호 선수가 1경기에 나와버리면 T1같은 경우는 1경기를 내준다 하더라도 나머지 맵들에서 엔트리를 구성하기가 너무 쉬워집니다.
blackforyou
11/08/18 14:09
수정 아이콘
비만 안오고 3:3까지 치열하게 간다음에

에결에서 이영호vs김택용 나오면 진짜 대박칠듯!!!

현실은 T1화이팅!!!!!!
Han승연
11/08/18 14:13
수정 아이콘
KT 1경기는 논개예상..
방과후티타임
11/08/18 14:15
수정 아이콘
감독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해도 이영호를 1경기에 넣기는 힘들죠......
어잿든 에결까지 고고고
에결 이영호를 예상한 도재욱을 예상한 고갓민이 초반 히드라 올인을 하는데........
진리는망내
11/08/18 14:22
수정 아이콘
비만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날씨 엄청 좋네요.
김성대or고강민 vs 김택용 경기 한 번 나왔으면 좋겠네요.
11/08/18 14:35
수정 아이콘
이지훈 감독님이 이영호선수를 1경기에 배치시키는 무리수만 안뒀으면 좋겠네요. 1경기 출전시 팀 승률이 꽤 낮은걸로 아는데 말이죠.
11/08/18 14:40
수정 아이콘
KT입장에서는 이영호선수를 맵불문 김택용선수 혹은 정명훈 선수에게 붙이는게 이득이고
SK입장에서는 도재욱선수를 맵불문 이영호선수에게 붙이는게 무조건 이득일듯 싶네요.
노을진오후
11/08/18 14:58
수정 아이콘
4:0혹은 4:1은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4:2까지는 괜찮을듯 크크

여하튼 기대되네요.
11/08/18 16:00
수정 아이콘
일기예보를 보니 날씨가 내일은 흐림에서 구름 많음으로 바꼈네요~
오늘의 날씨가 그대로 이어져서 화려한 축제가 되길 기원합니다
갑시다가요
11/08/18 16:07
수정 아이콘
단언코 에결에 도재욱선수는 안나올꺼라 봅니다. 저그전에불안감도그렇고 요즘폼도그리좋지않기때문에 이영호선수 한테조금앞션다고 내보내긴 부담감이너무크죠
정명훈선수아님 김택용선수 둘중하나가 백퍼인데 정명훈선수가능성이 높으나 왠지이번 결승만은 에결택신대 갓의확률이...
케이티에결은 이영호확실하다고봅니다
릴리러쉬^^
11/08/18 16:20
수정 아이콘
케이티 에결은 무조건 이영호겠죠.
역대 최강급 선수인데다가..일단 테란이라는 안정감이 있어서 무조건 이영호선수죠.
3종족전 전부다 잘하고 딱히 천적이라는 선수도 없으니깐요.
sHellfire
11/08/18 17:09
수정 아이콘
드디어 내일이군요. 기대됩니다.
다크씨
11/08/18 17:52
수정 아이콘
정말 말도 안 되지만 1경기 김택용선수 예상해 봅니다.
1경기는 테란의 벨트니까 택신 나와서 테란을 잡으면 되고
2경기는 저저전이 주로 나왔던 얼터너티브니까 택신 나와서 저그를 잡으면 되고
3경기는 신피능인데 저프전이 많이 나오니까 택신 나와서 저그나 토스를 잡으면 되고
4경기는 라만차인데 여러가지 종족전이 나오지만 테저전에서 저그가 상대적으로 힘들다는 말을 들은 바가 있어서
테란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택신이 나와서 테란을 잡아주면 됩니다.
그리고 끝나고 한 마디 합니다. "어때요, 참 쉽죠?"

제가 쓰긴 했지만........ 이 정말 말도 안 되는 엔트리 예측은 뭐지 -_-;;;
도달자
11/08/18 19:12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1년만에결승전에 에이스결정전이니 나온다면 이영호,김택용이겠지요. 누가이겨도 4:3이면 좋겠습니다.
박정석선수가 한번 출전해 승리해 주시면 참 좋을텐데요..

KT는 1경기가 딜레마네요. 이영호를 낼수는 없는데.. 1경기에 정면으로 정명훈,김택용이 나오면 정말 난감할테구요.
지는 상태에서 상대가 도재욱을 쥐고 있으면 이영호를 위풍당당내기도 그렇고.. 저그팀에 저그전잘하는 이승석선수도 난감할테구요.
정말 선수가 미쳐야 KT가 SK를 이길것같네요.
PGR끊고싶다
11/08/18 20:34
수정 아이콘
내일 못볼것같지만 화끈한경기부탁드립니다.
에결까지가야죠..
11/08/18 20:59
수정 아이콘
이제보니 맵을 보면 에결은 KT쪽에서 무조건 이영호선수가 나올 확률이 99%라 보기에 SK에선 도재욱 선수에게 아예 에결 테란전만 준비하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335 SK 입장에선 참으로 안타까운 결승전이 되었군요. [9] 하얀호랑이5976 11/08/20 5976 0
45334 "팀이 이기든 지든 어쨌거나 이영호가 끝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15] PlaceboEffect7578 11/08/20 7578 2
45333 결승전 에결에 어울리는 선수는 누구일까요? [92] 마빠이8385 11/08/19 8385 0
45332 KT 롤스터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22] 제일앞선4799 11/08/19 4799 0
45331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결승전 - SKT vs KT : 우승팀 기자단 인터뷰 [16] kimbilly5932 11/08/19 5932 1
45330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결승전 - SKT vs KT : 현장 스케치 [9] kimbilly6521 11/08/19 6521 2
45329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결승전 SKTvsKT(11) [292] SKY928360 11/08/19 8360 0
45328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결승전 SKTvsKT(10) [734] SKY928479 11/08/19 8479 0
45327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결승전 SKTvsKT(9) [305] SKY926591 11/08/19 6591 0
45326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결승전 SKTvsKT(8) [588] SKY928405 11/08/19 8405 0
45325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결승전 SKTvsKT(7) [384] SKY925900 11/08/19 5900 0
45324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결승전 SKTvsKT(6) [253] SKY925548 11/08/19 5548 0
45323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결승전 SKTvsKT(5) [442] SKY926579 11/08/19 6579 0
45322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결승전 SKTvsKT(4) [428] SKY926206 11/08/19 6206 0
45321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결승전 SKTvsKT(3) [536] SKY925928 11/08/19 5928 0
45320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결승전 SKTvsKT(2) [395] SKY925530 11/08/19 5530 0
45319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 결승전 SKTvsKT [273] SKY927815 11/08/19 7815 2
45318 1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정규시즌 결과정리 [6] Dark玄5923 11/08/19 5923 11
45317 lol, 리그 오브 레전드)euphoria의 챔프 가이드 이모저모 #1 Range AD편 (1/2) [48] Euphoria6436 11/08/19 6436 2
45315 도타2 월드 챔피언쉽이 열리고 있습니다. [61] 마빠이6510 11/08/18 6510 0
45314 스타1을 이끄는 또 다른 힘! 여성팬분들!! [6] 내가바라는나5958 11/08/18 5958 0
45313 GSL 뉴스 몇가지. [22] Lainworks7156 11/08/18 7156 0
45312 드디어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결승전이 열립니다. [23] 마빠이6754 11/08/18 675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