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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2/29 23:54:14
Name the hive
Subject 투극 2008 공식종목 발표
싱글전(1 on 1)
알카나하트 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울티메이트 매치 (Kof98UM)
북두의 권

태그전(2 on 2)
스트리트 파이터 2X 그랜드 마스터 챌린지
멜티 블러드 액트 카덴쟈 B2

팀전(3 on 3)
길티기어 이그젝스 엑센트코어
스트리트 파이터 3 3rd
버츄어 파이터 5
철권 6

명칭 : 투극'08-SUPER BATTLE OPERA- THE 6th ARCADIA CUP TOURNAMENT(약칭 : 투극'08)
예선 : 2008년 4월~6월에 전국각지 게임센터에서 개관
본선 : 2008년 8월에 전국결승대회(투극'08 FINAL)을 도쿄에서 개관

1차출처 - 투극'08포스터, げ-むにゃ-す1.0
2차출처 - 루리웹
3차출처 - battlepage.com

드디어 내년의 투극 공식 종목들이 발표가 되었군요.
총 11개 종목이고,격겜빠인 제가 모르는것은 알카하나트2밖에는 없습니다.
근데 철권같은 경우는 신작이라서 조금 걱정이 되긴 하네요~~ 공인종목인데도 말이죠.
국대선수들 분발합시다~~ 그리고 기존의 소울칼리버3가 짤렸네요.
이점에 있어서 선정방식은 WCG와 비슷할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KOF98은 우리나라가 일본을 압도하기는 하는데 포포루도 망했고 중국에는 밀리더라구요 ㅠㅠㅠㅠ
만약 포포루가 망하지 않고 KOF산업이 번창했더라면 조금 달려졌을지도 모르지요.ㅠㅠ
격겜빠로서는 안타까운 일입니다.(사실 스타크리그의 물량공세가 너무 심하긴 했죠. 그때부터인가 스타를 제외한 해외 인기게임들이 슬슬 양방송사에서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구요. 이게 다 협회때문이다!(퍽))

그리고 우리나라의 팀단위리그도(라고 해봤자 프로리그 뿐이지만)
앞으로는 적어도 4~7개를 운영하면서 그것에 적절한 경기수를 부여했으면 합니다.
인기도에 따라서 말이죠. 그리고 방식의 다양화도 꾀할 겸,방식을 세분까진 못해도 양분은 했으면 하는 바램이니다~~
(온겜 프로리그,엠겜 팀리그 이런방식이 좋겠죠^^)

주절주절 쓰다보니 얘기가 산으로 갔네요.. 그럼

P.S timeless님 자게로 옮기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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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바보
07/12/30 00:07
수정 아이콘
더 킹 오브 파이터즈는 왜 98로 하나요? 98은 저 중3 때 하던건데~
Ma_Cherie
07/12/30 00:11
수정 아이콘
98이 밸런스상으로는 가장 완벽하기에 그럴꺼같습니다.
07/12/30 00:11
수정 아이콘
98이 역대 kof시리즈 중 가장 안정적인 벨런스를 지니고, 인기도 있어서... 일까요?

가장 최근의 시리즈인 11로는 왜 안할까요?
전시리즈인 03은 확실히 말아먹었다고는 생각해도 11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장진혁
07/12/30 00:12
수정 아이콘
밸런스는 사실 98도 문제가 많은데 다만 인기가 98이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98이 리메이크 되어서 발매됩니다. 다시보시면 UM이라고 붙어있죠. 그래서 올해 투극엔 98을 했고 내년 투극엔 98UM으로 합니다.
오가사카
07/12/30 00:27
수정 아이콘
KOF 2002는 왜 않할까요? 가장 재밌었는데... 오랫만에 베페나한번
라이디스
07/12/30 00:37
수정 아이콘
오래된걸로 따지면 스트리트 파이터 2X 가 더 오래된거 아닌가요?;;;
스파2의 인기가 대단한가 보내요.. 수십년(은 오바인가^^;;)된 게임이 아직까지 정식 종목...
멜티 블러드는 올해도 쓰이는 군요;
07/12/30 00:43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에서는 97이랑 02가 가장 인기 있었는데.... 98은 그래픽이 각지다고 안했었어요. 흐흐흐..
07/12/30 00:43
수정 아이콘
공통점을 말하자면, 두 시리즈 다 아테나가 도그사기..
왜곡된자의 은
07/12/30 00:43
수정 아이콘
KOF98이 아니라 KOF98 Ultimat Match입니다.
PS2로 발매 결정이 됐었는데 아케이드 판으로도 이식되는 게 결정됐다고 하네요.
역대 시리즈 중 가장 훌륭한 밸런스를 자랑하는 게 98이기도 하고.
98 베이스로 신시스템과 98 이전까지 그러니까 오로치 에피소드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을 전부 등장시킨다고 하더군요.
보스들까지 포함해서.
아직 발매는 안됐지만 대회 일정에 맞아 떨어지게 발매가 되나 봅니다.
98의 밸런스에 맞게 캐릭터 밸런스가 맞아 떨어지고 새로운 시스템까지 추가된다면 저에게는 최고의 기대 타이틀이 되겠네요.
07/12/30 00:48
수정 아이콘
아르카나 하트2는 미소녀 격투게임;;;이죠. 저번 투극에서 보니 무한만 남발하고
호응도 영 없어서 다음에는 짤리겠구나 했는데 2는 얼마나 달라질런지.
소문으로 나올 것이라 했던 전국 바사라 격투 버전은 안 나오는 모양이네요.
the hive
07/12/30 00:53
수정 아이콘
아, 깜빡했네요^^
07/12/30 01:36
수정 아이콘
DOA 시리즈는 WCG에선 보인 것 같은데, 안하나보네요.
출렁 시스템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지요.
07/12/30 02:36
수정 아이콘
아 철권... 나도 대회 나가고 싶네...
07/12/30 02:38
수정 아이콘
흠, KOF98을 가장 즐겨했었는데, 인기가 가장 많았었군요.
당시 한국팀의 장거한과 최번개, 그리고 브라질팀이었나요? 거기에 랄프 이렇게 셋을 많이 썼었습니다.
오락실에 다녔던 것이 그때가 마지막이 아니었나 싶네요.
후에 오락실도 거의 보이지 않고 해서 에뮬게임으로 해보려고 조이스틱도 샀었지만 역시 혼자 하는 것보다는 대결이 재미있죠.
오랜만에 다시 해보고 싶군요^^
이권국
07/12/30 02:52
수정 아이콘
KOF 하시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장 밸런스가 맞는 작품이 98이라고 합니다. 아마 그래서 계속해서 98을 하는 것 같네요.

북두의 권은 아론이 너무 강해서 밸런스가 안 맞다고 하는데 밸런스를 다시 잡은 버전인지 모르겠네요 -_-; 아마도, 안 잡았을 듯 -_-;

스파시리즈를 1:1를 하지 않는게 신기하네요. ^^ 제가 제일 좋아하는 2D 격투게임 시리즈가 스파 시리즈라서, 특히 스트리스 파이터 2X는 벌써 몇 년된 게임인데도 아직 많이 하는 것 보면 신기신기. 개인적으로 가장 최강으로 꼽는 2D 격투게임은 스파 3 서드 입니다.
그레이브
07/12/30 03:02
수정 아이콘
Rocker님//
DoA는 투극에 끼기에는 좀 부족한 면을 보이니까요.



길이님// 11은 밸런스 문제가 한몫했습니다. 킹오파시리즈 전체적으로 밸런싱이 여타 게임에 비해 안좋은 편에 속합니다. 특히 격투게임이 롱런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밸런싱인데 완벽한 밸런싱은 이론상에서나 가능해도 훌륭한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중 훌륭한 밸런싱의 대표적 게임중 하나가 바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죠. KOF는 98역시 밸런싱 문제가 있지만 그나마 KOF라는 타이틀 내에서는 가장 나은 작품이고 이번 KOF98 UM가 발매됨에 따라 투극종목에 채택되었습니다.(작년엔 98...)

뭐, 일단 시스템 적으로 봐도 잡기계열이 좋고 98 UM라 해도 강캐릭터는 강캐로 남을 듯, 그리고 몇몇 기스나 크라우저, 게니츠, 에이지, 오로치가 포함되어도 대회에서 사용가능할지도 잘 모르겠고 밸런싱이라는 문제에서 아무래도 시스템부터 좀 맞추기가 힘든 만큼 이번에 나오는 98UM역시 어느정도는 강캐릭터들의 향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각), 랄프, 다이몬 고로, 야시로(각), 장거한, 이오리, 쿠사나기 쿄, 베니마루, 치즈루, 클락, 이런 기존 강력한 캐릭터들이 여전할 듯.(특히 이번 추가캐중 미스터 빅, 기스, 크라우저, 에이지, 게니츠, 오로치가 있는데 아케이드 선택판가능 캐릭터중 고성능이 예상되는 캐릭터는 미스터 빅과 크라우저, 잘만 시스템과 맞으면 물건인데...기스는 예측불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작품은 아무래도 09년 예정인 스파4죠. 스파 20주년에 맞춰09년에 발매.....

아아 너희가 나온지 벌써 20년이 되었단 말이더냐.......
07/12/30 04:47
수정 아이콘
저도 격투게임 좀 해봤다고 자부했었는데
알카나하트 2
멜티 블러드 액트 카덴쟈 B2
이 두 게임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소칼3는 왜 빠진거죠? ㅜ_ㅜ
ミルク
07/12/30 10:14
수정 아이콘
멜티도 있군요. 약간 놀랐습니다.
타입문이 동인 계열에서 상업회사로 변신한 후에 만든 작품..
리액트 나온지 3년 조금 더 된 거 같은데 저 시리즈는 잘 모르겠군요. 관심을 끊고 있어서 그런지..

어쨌거나 상당히 재미있어보입니다.
매니악스럽게까지 격겜을 하지는 않았지만 어렸을 때는 정말 즐겨했던 장르의 게임이였거든요. ^^
네오바람
07/12/30 10:53
수정 아이콘
멜티블러드는 타입문이 만든 게임이 아니라 동인 격투게임 전문 제작 회사인 프랑스빵에서 제작하고 아케이드판은 ECOLE에서 제작했습니다.
07/12/30 13:31
수정 아이콘
Rocker님, 그레이브님// DOA가 없는건 끼기에 부족해서가 아니라. 아케이드 게임이 아니기때문입니다. DOA2 이후로는 전부 Only On XBOX 일뿐더러.. DOA2마저도 이미 DOAU라는 신버전을 콘솔로 따로 발매해서 오락실과는 벨런스나 시스템이 상당히 바뀌었습니다. 투극은 격겜 대회이기도 하지만, '아케이드' 게임 대회이기도 하기때문에 비 아케이드는 선정되지 않습니다. 그때문에 멜티블러드도 아케이드에 입성하고 나서 선정되었지요. DOA는 그때문에 WCG등의 콘솔쪽 대회에서 사용합니다.
07/12/30 13:38
수정 아이콘
고로 가불은 수정되서 나오겠죠?
한국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Go_TheMarine
07/12/30 16:29
수정 아이콘
예전 온겜넷에서 킹오파 중계 해줄때가 생각나네요. 이광노, 박수호, 인제훈 선수등(이름이 3명다 정확할려나;;)의 플레이를 보면서 와 저게 진짜 고수들의 세계이구나 하면서 본적이 있었죠... 이광노선수가 98시리즈인가 지존급아니었나요?그리고 새버전 나오면서 만년2인자 박수호 선수가 이광노선수를 제압한다던 소식을 들은게 엊그제 같은데....흠...
그때 그방송 다시 볼수 있었으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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