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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8/20 18:19:59
Name The xian
Subject 스타챌린지 예선. 살아남은 이의 기쁨 and 기다리는 이의 탈락에 대한 아쉬움
[새벽 1시 43분 진출 확정자 명단]

A조 - 장육 선수 진출
B조 - 김윤환 선수(STX) 진출
C조 - 박영민 선수 진출
D조 - 구성훈 선수 진출
E조 - 김상욱 선수 진출
F조 - 고인규 선수 진출
G조 - 김광섭 선수 진출
H조 - 박명수 선수 진출
I조 - 강구열 선수 진출
J조 - 박준우 선수 진출
K조 - 전상욱 선수 진출
L조 - 오영종 선수 진출
M조 - 서지훈 선수 진출
N조 - 조병세 선수 진출
O조 - 도재욱 선수 진출
P조 - 윤종민 선수 진출
Q조 - 김재훈 선수 진출
R조 - 변길섭 선수 진출

오프라인 예선을 기다리는 팬들의 심정은 조마조마합니다.
설령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예선과는 관련 없는 곳에 있다 해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오프라인 예선처럼 의외성이 넘치는 곳도 없기 때문이죠.
방송경기와는 달리 수많은 상대를 한 번에, 단기간에 만나야 하며, 한 번이라도 미끄러지면 떨어집니다.
그 동안에 쌓아 두었던 경력 및 입상 기록과 같은 것들이 시드로 부전승을 얻게 해 주거나
상대적으로 네임밸류가 낮은 선수와 첫 대결을 치르도록 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그것이 본선 진출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본선에 밥먹듯이 진출하는 선수들조차 오프라인 예선으로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할 정도입니다.

진출 확정자들 중에 익숙한 선수들도 있지만, 새로운 선수들도 있습니다. 반가운 일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선수의 이름이 있다는 것은 여러분들 중 누군가가 기다리는 이의 패배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예선을 바라보는 마음에는 애증이 교차합니다.
살아남은 이들의 팬은 기뻐하지만, 기다리는 이의 탈락에 좌절하는 팬들도 있습니다.
다음에 잘 하면 된다고 스스로 위안하고 격려하는 팬이 있는가 하면,
이젠 저 선수에 대해 더 이상 기대하지 않는다고 좌절하고 분노에 가득찬 팬도 있습니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제법 이름이 알려진 선수들 중에도 이미 탈락자가 속출했습니다.(선수 호칭 생략합니다.)

최수범, 박성준(삼성), 박태민, 이병민, 이재훈, 나도현, 최연성, 조용호, 박용욱, 강 민, 홍진호, 이창훈,
임요환, 박경락, 전태규, 심소명, 차재욱, 박지호, 변은종, 박성훈...

이들로만 멤버를 구성해도 또 하나의 스타리그를 만들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과거의 추억과 과거의 스타리그를 만들었던 이들.

그리고 더 많은 선수들.


한때는 우승자였건, 한때는 4강, 8강에 올랐건, '대세'의 자리에 있었건 아니건.
그 누구도 승패가 모든 것을 가른다는 법칙에 예외는 없는 곳.
살아남은 이들에게는 축하를 하면서도 이제 시작이라는 것 때문에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곳.
그리고 패배한 이들에게는 아쉬움, 분노, 자책, 그리고 더욱 힘든 고통이 기다리는 곳.


희로애락애오욕. 이 모든 것이 섞여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스타챌린지 예선입니다.


- The xian -


P.S. 스타챌린지 예선이 있음에도 이 시간까지 PGR의 모든 게시판에 아무도 그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 제가 써 봤습니다.
예전엔 예선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진출에 대해 설왕설래까지는 아니더라도 제법 많은 말들이 오갔지만
오늘이 예선일이었나 하는 것을 파이터포럼이나 포모스 가서야 알게 될 정도로 관심이 줄었다는 생각이 드니 좀 씁쓸합니다.

이 자리에 저같은 딱딱하고 까칠한 사람의 글이 아닌 보다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가득찬 글이 있어도 모자랄 오늘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예선이 있는 날, 제 글이 예선에 대해 언급하는 첫번째 글이라니. 참 복잡미묘한 여러 마음과 마음들이 교차하는듯합니다.

P.S. II. 스타챌린지 예선 통과한 18명의 선수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승자이건 패자이건 오늘 예선에 참여한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날을 넘기면서까지 진출을 가리기 위해 힘쓴 변길섭 선수와 이건준 선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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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20 18:27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떨어졌네요 아 눈가에 눈물이.....
마인러쉬
07/08/20 18:29
수정 아이콘
이번 챌린지 예선은 저그유저들의 강세가 눈에 띄네요.
막나간인생
07/08/20 18:35
수정 아이콘
임요환, 홍진호, 강민, 최연성(비교적)... 올드게이머가 거의 못 통과할 분위기네요...
CrazyFanta
07/08/20 18:37
수정 아이콘
아.. 임요환선수.. 헌데 용태선수 탈락도 살짝 의외네요;;

개인적으로 신예들이 굉장히 대범해지고 있는거같네요

불과 몇년전만해도 덜덜덜모드로 다잡은것도 그르치는 신예들이 많았는데

요새 신예들은 역으로 각종 전략에 배짱플레이니;;

아 올드들이여...ㅡ.,ㅡ
07/08/20 18:42
수정 아이콘
올드게이머들은 전멸했군요...T_T 에휴...
초보저그
07/08/20 18:5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탈락했군요. 이제 최연성 선수도 올드게이머로 분류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최연성 선수가 신예들과 겨룰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는데 스타일상 최근 트렌드를 못따라와서 조금 부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계속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니 제 생각이 주관적인 편애가 아닌가하는 의심이 듭니다.
강예나
07/08/20 18:50
수정 아이콘
살아남은 선수의 팬이라서 너무 기쁩니다.=D 더불어 이곳이 아닌 다른 사이트에서 충분히 다른 팬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어서 아쉬움은 크게 없었는데, 피지알은 정말 상대적으로 조용하군요.
compromise
07/08/20 18:54
수정 아이콘
저그들이 많이 살아남은 반면, 프로토스는 고전하고 있네요.
07/08/20 19:02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미쓰김선생
07/08/20 19:07
수정 아이콘
naughty / 바램대로 이루어져서 기분 좋다니 참 축하드립니다.
퍽이나 좋으시겠네요.
07/08/20 19:09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 경기중이네요..!!!
WizardMo진종
07/08/20 19:09
수정 아이콘
naughty//동감합니다. 임빠이긴 하지만 이번엔 떨어지길 바랬습니다;;
07/08/20 19:24
수정 아이콘
naughty님// 임 선수가 엠에셀보다 온겜이 더 땡겨서 나왔는지, 프로리그 경기가 없어서 나왔는지, 상부에서 나가라고 해서 나갔는지, 고참이 나가라고 해서 나갔는지 전 모르겠는데 님은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참 궁금하네요. 서바이버 통과하면 메이저 무대인 엠에셀은 안나갔는데 통과해봐야 겨우 챌린지인 온겜에 나왔다면 다른 이유가 있지도 않을까요?? 임빠는 아니지만 무슨 일을 해도 까이는 임선수가 참 불쌍하네요.
오맙소사
07/08/20 19:25
수정 아이콘
pgr21에서 어느 선수가 탈락해서 기분이 좋다란 글을 볼 줄은 몰랐네요..
프로게임계에서 치열하게 분투하는 선수에게 힘들 때 용기를 북돋와 주거나 그럴 순 없나요..
'스타크래프트' 팬으로써 말이죠..
무한의 질럿
07/08/20 19:26
수정 아이콘
동수형..........ㅠㅠ
07/08/20 19:26
수정 아이콘
아 김동수...............
산사춘
07/08/20 19: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속사정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저번에 msl 예선할때와 지금의 상황이 달라져서 그런것 아닐까요?
임요환 선수가 피시방예선은 아니었지만 말이죠
아쉬운것은 사실입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다면 모를까?
바로 얼마전의 일이었는데 말이죠.
일단 임선수가 소속팀의 명을 따라야 하는 신분이기 때문에 이해는 갑니다
히치하이커
07/08/20 19:28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팬으써 이 상황이 서운합니다. 즐기면서 하겠다는 말 듣기 싫어요. 죽을만큼 노력해서 이기는 경기 보여주면 안될까요?
다른 올드게이머들도 하나같이 아쉬운 선수뿐이군요. 정신의 문제인지 시대의 문제인지..... 개인의 문제인지 모르겠군요
하로비
07/08/20 19:28
수정 아이콘
올드게이머들의 계속된 탈락이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강예나
07/08/20 19:31
수정 아이콘
특정선수가 떨어져서 기분 좋다느니 그런 말을 볼수 있는 곳이 피지알이었던가요? 선수 개인의, 혹은 공군팀의 사정때문에 못나온 것이고 임요환 선수 역시 알게 모르게 아쉬워하셨을텐데 떨어져서 좋다라.. 기운 빠지는 글이네요.
영혼의 귀천
07/08/20 19:31
수정 아이콘
서바이버 예선땐 이벤트 일정과 많이 겹쳐져서 연습량이 부족했던 때 아닌가요?
이러면 또 개인리그보다 이벤트 일정이 더 중요하냐 뭐냐~ 라며 성토하겠지만 어쩌겠습니까?
자기가 하고 싶다고 하고 하기 싫다고 안하는 신분이 아닌게 죄죠.
뭐.. 이러나 저러나 난 싫어라고 하신다면 할말 없고요.
07/08/20 19:32
수정 아이콘
wcg예선 4위 징크스가 바로 시작되는건가요;;; wcg때의 경기력으로만 봤을때는 윤용태가 떨어지면 이상할꺼라고 생각했는데;;
임요환 선수도 좀 아쉽구요.. 무엇보다 좀.......기분이 많이 참담합니다;; 김동수 선수..
정말 많이 부족한 모습이었습니다만;;;; 당신의 도전을 지지합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다음 예선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마인러쉬
07/08/20 19:3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출전은 개인의 선택이라고 보기는 좀 힘들거 같고 공군에서 지시한 거라고 생각됩니다만 이러한 공군의 처사는 좀 불합당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출전할 거면 모두 출전시키던지 아니라면 모두 출전 안시키던지... 어떤 리그에 참가하느냐는 선수 개인과 선수가 몸담고 있는 팀이 선택할 수 있는 고유의 권한이지마는 안그래도 작은 파이에서 꼭 이래야만 하는 지... 좀 아쉽네요
07/08/20 19:43
수정 아이콘
오늘 플토 줄초상이겠군 싶었는데 역시나 이네요. 현재까지 4강부터 토스전만 하고 올라온 박영민 선수를 제외한 플토 전월 탈락. 가을은 진정 오는건가요?
지구대폭발슛
07/08/20 19:45
수정 아이콘
응원도 못해줄 망정 떨어져서 좋다니?
07/08/20 19:46
수정 아이콘
가을의 전설은 플토가 많다고 오는거 아니죠~
그래도.. ㅠㅠ 박용욱선수우우우우우우
지구대폭발슛
07/08/20 19:48
수정 아이콘
^^ <<< 쓰지않는게 좋을듯 항상 분쟁 일어남 이모티콘 땜에 열받아서
07/08/20 19:53
수정 아이콘
아 오늘 정말 우울하네요....
그레이브
07/08/20 20:00
수정 아이콘
pgr이 많이 변했군.....댓글다는게 왜 이리 상호비방에 누구떨어져서 좋다느니 이렇게 흘러가는건지 참......

혼자 생각해서 혼자 결정해서 혼자 말하는 이런 글들 볼때마다 피지알도 시간앞에 장사없다는 생각들게 해주네요.

확인된 객관적 사실이 아닌 것으로 혼자 생각하고 결정내려서 말하는 특정인의 비방글은 댓글말고 일기장에 썼으면 합니다.
강예나
07/08/20 20:02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도 진출.-☆
07/08/20 20:03
수정 아이콘
아..김동수선수.... 많이 기대하고 있는만큼, 꼭 올라오길 바랍니다. 파이썬경기... 그타이밍 러쉬는.. 막을수있는데요.. 무부상태로 넘 많이 움직였어요..ㅠㅠ
07/08/20 20:04
수정 아이콘
추측을 절대적인 사실인양 말하면서 빈정대는 댓글 정말 싫군요. 정말 많이 변했어요.
Withinae
07/08/20 20:10
수정 아이콘
우린 사정도 모르고, 군대에서 게임 하는게 쉬운것은 아니죠. 지금 그 선수가 가고 있는 길이 새로운 역사가
되고 있습니다. 군인으로서 리그에 참가하고 게임을 지속한다는 것, 물론 승보다 패가 많지만 패배가 두려워
게임을 그만 두지는 않을 겁니다. 더불어 예비역 김동수선수도 좀 화이팅~

이런 댓글이라니...저도 개념없는 댓글다시는 분이 레벨업하면 기분 좋겠네요...
The_CyberSrar
07/08/20 20:11
수정 아이콘
추측은 개인 일기장에 써야지요.. 스갤에 소위 '싸시던가'..
저도 의문이긴 하지만 굳이 입밖에 내지는 않습니다. 쓸데없는 논쟁이 오가기 때문이지요. 인터뷰라도 하지 않는 이상
알 도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박성준의오바
07/08/20 20:17
수정 아이콘
아직 군대에 갔다오지 않으신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공군 선수들은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닙니다.
Kim_toss
07/08/20 20:22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는 어느조인가요? 챌린지는 자동 진출인가요?
compromise
07/08/20 20:22
수정 아이콘
Kim_toss님// 챌린지 잔류로 알고 있습니다.
서정호
07/08/20 20:22
수정 아이콘
재수없는 눈웃음까지 보이면서까지 선수탈락을 좋아하는 분의 댓글을 보니 기분이 정말 더럽네요.
07/08/20 20:24
수정 아이콘
대놓고 분탕질 하려는 철없는 댓글로밖에 안보이네요.. 그냥 웃고 지나갑니다
07/08/20 20:26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 이사람들 웃긴다
07/08/20 20:29
수정 아이콘
군인이 무슨 선택권이 있나요? 시키면 시키는데로 하는거지..
임요환선수는 무슨짓을 해도 까이는군요.
얼굴벙커
07/08/20 20:57
수정 아이콘
허허...또 다굴모드 무섭네.....
07/08/20 21:17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 올라갔습니다. 가을이 다가와요.
낭만서생
07/08/20 21:19
수정 아이콘
이쯤에서 등장하는 다굴론 ;;;
The_CyberSrar
07/08/20 21:59
수정 아이콘
하하..가을전어,사신토스,질럿공장장 오영종 선수가 올라갔군요.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
4번 시드는 오영종의 것? ^^;
07/08/20 22:06
수정 아이콘
잘못해서 다굴받는건 생각안하고, 그저 '피지알은 또 다굴모드네' 라고 비꼬는 사람 꼭 있죠.
07/08/20 22:54
수정 아이콘
무슨 생각이 드냐면 싸움이 벌어졌을 때 주변에서 웅성웅성대는 아줌마들이 생각난다는 겁니다.
Ace of Base
07/08/20 23:12
수정 아이콘
▶서지훈=그냥 좋고 기쁘다. 다른 기분은 없다. 게이머가 리그에 나가지 못하면 사는 게 아니다.
올드 게이머들이 요즘 많이 부진한 것 같다. 뭔가 하나가 빠진 듯한 느낌이다. 올드 게이머들이 다시 힘을 내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
나도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특별히 어려웠던 경기는 없지만 박경락 선수와의 경기에서 진 경기가 기억에 남는다.
경기적으로는 어렵지 않았지만 체력이 많이 달렸다. 대기 시간도 길었다. 예선은 항상 하루 종일 걸렸던 것 같다.
요즘 잘 지내고 있고 연습도 꼬박꼬박 하고 있다.
해병대 캠프로 전지훈련을 떠나게 됐는데 두려운 마음도 있다.
감독님도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 다 같이 하는 일이니 단합을 위해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
스타챌린지에서도 열심히 하겠다.

감독님도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 다 같이 하는 일이니 단합을 위해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
감독님도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 다 같이 하는 일이니 단합을 위해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무섭게 변한 서지훈선수 ㄷ~
07/08/20 23:16
수정 아이콘
지구대폭발슛//죄송합니다 -_-;;;;
PuSan_Bisu
07/08/21 00:15
수정 아이콘
아.....박지호선수;;
Go_TheMarine
07/08/21 01:32
수정 아이콘
아 서지훈선수 드디어 올라갔나요. 스타리그로 얼른 복귀합시다. "업그레이드김정민" 서지훈선수.
07/08/21 01:57
수정 아이콘
정말 피지알 댓글이 가장 재밌죠^^
07/08/21 05:05
수정 아이콘
요즘 심한 댓글 남기시는 분이나, 나무라는 분이나, 관조적 입장에서 댓글 남기시는 분이나

피지알 물갈이가 심하게 된 것을 느낍니다.....
BuyLoanFeelBride
07/08/21 05:09
수정 아이콘
역시 그는 성역이군요.
winnerCJ
07/08/21 07:21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변길섭 선수가 가장 눈에 띄네요. ^^
변길섭 선수는 별로 좋아하는 선수가 아니지만 그래도 올드의 힘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서지훈 선수 이번에는 스타리그 꼭 가죠!
포도주스
07/08/21 11:17
수정 아이콘
객관적인 것처럼 'pgr 모드'네 'pgr식 댓글 시작'이네 하면서 한 마디씩 툭툭 던져놓는 사람들, 당신들은 pgr 사람들 아닙니까? pgr에 들어와서 글을 읽으면 pgr 사람입니다. 글 안 쓴다고 아닌가요? 꼭 자신들은 뭐 대단한 사람이라도 되는 양.. 저래놓고 또 스갤 가서는 신나게 뒷담화를 해대겠죠. 박쥐 같은 당신들 모습보다는 pgr식 분위기가 훨씬 더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이게 다굴입니까? 다굴은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한 사람만 붙잡고 마녀사냥을 하는 경우죠. 저 윗분은 제가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임요환 선수가 떨어져서 기분이 좋다고 하신 거 같은데, 꼭 그런 걸 이런 곳에 올려야겠습니까? 저도 올라가서 좋은 선수 있고 '저 선수 떨어져서 쌤통이다' 하는 선수도 솔직히 있지만 공공 게시판에 드러내고 쓰지는 않습니다. 그 선수 본인이나 그 선수 팬들이 보면 기분 나빠할 게 뻔하니까요. 많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댓글이기 때문에 뭐라고 하는 건데 그것도 다굴인가요? 어이가 없네요.

BuyLoanFeelBride님// 임요환 선수라서가 아닙니다. 저 자리에 어떤 선수의 이름을 넣었더라도 마찬가지 반응이었을 겁니다. 오히려 임요환 선수를 둘러싼 많은 분란은 소위 임까들이 만드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제 임요환 선수 팬분들은 나이도 많이 먹었고 임요환 선수의 성적이 떨어지고 군대가고 그래서 많이 줄어들었죠. 이번 올스타 팬투표도 1위가 아니구요 (1위는 마재윤 선수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임요환 선수 관련해서 무슨 일만 생기면 개념없는 임팬들 때문이라는 댓글들... 도대체 누가 누구보고 개념없다고 하는 건지 참... 답답할 뿐입니다.
지구대폭발슛
07/08/21 12:30
수정 아이콘
^^// 기분 나쁘셨다면 지송
07/08/21 22:02
수정 아이콘
아잇 최연성;
BuyLoanFeelBride
07/08/22 00: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임팬은 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개념없는 임팬이 많습니다.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문제의 댓글이 무슨 내용이었는지는 보지 못했으나, 설령 그 댓글이 좀 심했다 한들(욕설 같은 건 아닌듯 한데) 그야말로 '득달같이' 비판도 아니고 '까는' 댓글이 줄줄이 달린 건 그분 내지는 그에 준하는 힘 덕분이라는 건 진리이고요.
d달빛고양이
07/08/28 22:28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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