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7/21 22:06:16
Name SKY92
Subject 이정도까지였었나요!!
진짜.......

이정도까지였었나요!!! 김준영!!!!


대단합니다.........

솔직히 2:0까지 밀렸을때만해도........

경기력 보고 정말 암울하다 생각했었어요.

3:0으로 끝나겠구나 했었는데,


그랬는데..........

드라마틱하게 5차전까지 가더니,

5차전 정말 소름이 돋더군요.........

병력 운영에,스커지로 베슬 커트에!!!

마지막 트레이드 마크 소떼까지!!!

마재윤 이후로 저그로써 저테전에서 저렇게 소름을 느끼게 해주는 선수는 처음봅니다.

솔직히......... 이번결승때 응원하긴 했지만,원래 응원하던 선수가 아니였어요.


김준영선수는. 근데.........

극적인 우승,그리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모습을 보고.........

정말........

팬이 될것 같습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최초의 3:2 역전극,

대인배가 해내네요!!!!!

미칩니다...... 정말!!!! 감격적입니다!!! 우승축하합니다!! 김준영선수!

축하합니다 대인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7/21 22:07
수정 아이콘
대인배!! 대인배!! 소떼관광!! 저도 막 긴장이 됩니다~^^;;
용돈이저그니
07/07/21 22:07
수정 아이콘
아 정말 감동입니다 !!
진짜 감격스럽네요
이웅익
07/07/21 22:07
수정 아이콘
와~ 김준영 선수 멋있네요^^ 여자친구분 좋으시겠어요^^
My name is J
07/07/21 22:07
수정 아이콘
정말...한 선수가 이정도의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성장할수 있는지....
감동적입니다.
소름끼치는 모습이었어요 김준영 선수.

정말...한빛이어서 더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굉장한 선수가 되어있었군요!
챨스님
07/07/21 22:07
수정 아이콘
아오~ 저도 팬 됐습니다!!! 최고의 경기력!!! 최고의 경기였습니다.
07/07/21 22:07
수정 아이콘
5경기 정말 전율입니다~!!!!!!!!!
DeaDBirD
07/07/21 22:08
수정 아이콘
대인배 만세!! 한빛 만세!!!
Polaris_NEO
07/07/21 22:08
수정 아이콘
와~ 방금 나온 사랑한다~
여자친구분 좋으시겠어요~
우리 자기도 사랑해~ (염장질입니다;;)
07/07/21 22:08
수정 아이콘
5경기야 말로 진짜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경기' 였습니다
카이사르
07/07/21 22:08
수정 아이콘
변형태선수 정말 불쌍하더군요 -_-;;
MiniAttack
07/07/21 22:09
수정 아이콘
으아으... 아직도 손이 떨리네요..

방안에서 보고있다가 비명지르면서 쿵쾅대다가 아버지한테 혼난...;
용돈이저그니
07/07/21 22:09
수정 아이콘
5경기는 진짜 다시봐도 다시봐도 전율이 올만큼 멋진 경기였던 것 같네요 아... 아직도 닭살이...
BuyLoanFeelBride
07/07/21 22:09
수정 아이콘
1-2경기 계속되는 미묘한 컨트롤 미스, 굳은 표정... 아 쟤는 맘이 독하지 않아서 우승을 못하는구나 싶었던 느낌이었는데...
3경기만 해도 이기긴 했지만 뮤컨 미스가 조금씩 났던 게 사실인데... 그래도 앞경기들보다 많이 나아진 모습.
그리고 4경기는 뭐 빌드에서 갈렸으니 패스하고...
5경기는 정말! 와... 박성준과, 마재윤과는 전혀 다른 또다른 엄청난 전율이었습니다.
그림자
07/07/21 22:09
수정 아이콘
마지막 경기는 정말 마지막 5분 전까지 누구의 승리가 될지 전혀 몰랐습니다.
중반 이후 집중력과 집념에서 김준영의 승리인 것 같네요...

변형태 선수는 베슬관리가 안된 것이 뼈아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 디파일러의 활용이 이 정도로 자유자재인 수준까지 갔나요? 그냥 사이오닉 스톰 사용하듯이
적재적소에 사용되는 다크스웜과 플레이그... 정말 소름이 돋네요..
07/07/21 22:09
수정 아이콘
정말 완소 대인배입니다.
진짜 5경기는 눈물날 정도로 재밌었습니다. 눈물겹게 방어 또 방어....스커지로 베슬 커트해주고, 8시와 7시 멀티를 끝끝내 파괴하며
승리를 하는 모습 진짜 감동이네요.
빛의정원
07/07/21 22:11
수정 아이콘
저는 3경기부터 봤는데 5경기에 gg 나올때 심장이 터지는줄 알았어요ㅠㅠ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하는데 " 대인배 김준영 선수 스타리그 우승 정말 축하드려요!! "
이직신
07/07/21 22:11
수정 아이콘
대인배 대단한데요? 전 그저 후반까지 느긋하고 슬로우 운영만 다룰줄 아는 선수인줄 알았는데
변형태의 미칠듯한 스피드공격을 그에 못지않은 속도로 방어해내군요. 전율입니다.
不平分子 FELIX
07/07/21 22:11
수정 아이콘
0:2의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것. 不屈. 그것은 한빛의 魂. 그리고 김준영은 한빛의 사나이. 이것이 바로 한빛의 사나이들이 써 나가는 역사입니다. 2002 스카이, 2002네이트, 2004년의 광안리 그리고 2007년이 울산에서. 이것이 바로 명문가 한빛의 저력이고 이것이 바로 수년간 갈고 닦은 김준영 선수의 내공입니다.


김준영 선수의 우승 축하드립니다!!
저그에 새로운 별이 떴습니다!!!
07/07/21 22:11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드라마가 넘 멋졌어요~
사실상 1인자가 아니었던 이들이 최고라는 이름을 눈앞에 두고
서로가 계속해서 흔들리며, 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며 결국 최종적으로는 김준영이 승리했군요.
엠겜 결승이 전율과 소름이 돋는 명경기였다면 오늘 온겜 결승은 인간미와 감동이 있는 명경기였습니다.
우승한 김준영 선수 축하드리고, 준우승한 변형태 선수도 수고하셨습니다..(__)
크로우
07/07/21 22:11
수정 아이콘
신들린 듯한 스커지 활용에 이은 병력이 있는곳에는 한마리씩 꼭 있는 디파일러 정말 대인배 최고입니다 ~
이강욱
07/07/21 22:11
수정 아이콘
무서운것은 마재윤선수는 1년넘게 이런수준의 경기력을 계속 보여줬엇다는거 덜덜덜,,,
HalfDead
07/07/21 22:12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이길줄 몰랐습니다. 진짜 스타 보면서 첨으로 눈물이 뚝 떨어지네요. 지금 보니 하늘도 우는군요,
오늘 최고~~
하수태란
07/07/21 22:12
수정 아이콘
그런 울트라가 어떻게 나왔던걸까요. 자원도 많지 않았던것 같은데. 저글링만 뽑으면서 가스를 모았던건가요?
처음으로 저그를 응원한 결승이었는데, 5경기도 12시 멀티에 들어갔을때만 해도 완전 진줄 알았는데.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역대 최고 저그태란경기는 임요환- 홍진호의 결승 1경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에 버금가는 경기가 나온것 같군요. 응원하는 종족이 바뀌어서 !
오우거
07/07/21 22:12
수정 아이콘
결승끝나고 눈물이 난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ㅠ.ㅠ
김영대
07/07/21 22:12
수정 아이콘
역시 변형태 선수의 경기는 정말 재밌네요.
김준영 선수야 우승자니까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지만, 이런 경기가 나올 수 있게 하는 변형태 선수 또한 대단합니다.
변형태 선수 언제까지 들러리가 될 수는 없을텐데요.
07/07/21 22:13
수정 아이콘
정말 5경기의 변형태 선수의 경기력도 대단했는데... ...
그걸 능가하는 대인배의 경기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울트라 양산 체제에서는 오히려 마재윤 선수를 능가하는 저그라고 보여집니다.
07/07/21 22:13
수정 아이콘
김준영 선수 너무 너무 멋집니다. 누가 온겜결승 흥행을 걱정했습니까... 정말 최고의 결승전중 하나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더불어 변형태 선수 준우승자가 이렇게 멋지게 보일수 있다니요. 다음엔 우승하는겁니다.
THE FINAL
07/07/21 22:13
수정 아이콘
대인배 만세!! 대인배 만세!!!!!!!!!!!!!
07/07/21 22:13
수정 아이콘
긴장을 뛰어넘은 대인배ㅠㅠ 한빛골수팬으로써 김준영선수 정말 멋집니다. 명경기를 연출해준 변형태선수 또한 감사합니다.

북받치는 감정을 표현할 말이없을정도로 기쁘네요 앞으로도 대인배 김준영 화이팅입니다
MeineLiebe
07/07/21 22:13
수정 아이콘
저는 임요환-홍진호 경기보다 더 높에 쳐주고 싶어요.
드림토스
07/07/21 22:14
수정 아이콘
대인배에게 무한한 영광을... ... 이런 선수에게도 과연 안티가 생길 수 있을까요? 흑...
07/07/21 22:14
수정 아이콘
대인배 멋집니다...... 정말
그리고 심소명 선수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앵무새
07/07/21 22:14
수정 아이콘
김준영 선수 우승을 바라면서 보고 있었는데
5경기는 보는 내내 똥줄이 타드러 가더군요..
The xian
07/07/21 22:14
수정 아이콘
5경기는 이건 뭐... 정말 무협지에서 나오는 자연체가 된 고수 둘이 초식 주고받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변형태 선수의 몇 차례 공격에 드론이 죽어나가고 병력이 없어지고 나이더스 커널이 파괴되면서도
김준영 선수가 12시 멀티와 앞마당의 해처리를 끝끝내 지켜냈다는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그 공격들 중에 한 번이라도 해처리가 날아갔으면 못 이겼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오랜만에 역스윕의 스릴을 맛보게 해 주신 김준영 선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MiniAttack
07/07/21 22:15
수정 아이콘
뭐 임진록 결승전때는 워낙 오래됐으니까 비교하기는 힘들고요...

긴장감 하나는 임진록때보다 더한것 같습니다.
07/07/21 22:15
수정 아이콘
디파일러가 사이오닉 스톰 쓰는줄 알았어요 -_-;;
푸른보배
07/07/21 22:15
수정 아이콘
웬지 김준영 선수를 보면 슬램덩크의 안경선배가 떠오릅니다....묵묵히 꾸준히 열심히 노력해 왔던 결실을 맺었네요..
달려라투신아~
07/07/21 22:15
수정 아이콘
1경기 긴장을 한듯한 scv의 3다이 드론.. 2경기 변형태의 속도와 운영에 모두 따라가지 못한경기.. 3경기 투신의 그날의 경기를 보여주는 듯한 뮤탈.. 4경기 대인배 특유의 무난한 자원확보이후 절대 안지는 모습.. 그리고..5경기.. 마에스트로를 능가하는 운영능력.. 그리고 버서커테란의 광기에 가까운 공격속도를 조금씩 조금씩 따라가는 모습.. 결승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조금씩 성장하는 저그의 모습처럼 비추어졌습니다... 대인배저그 화이팅입니다.!!! 제가 본 역대 최고의 저그대테란전 경기였습니다.
My name is J
07/07/21 22:16
수정 아이콘
12시에서의 디파일러 활용은 정말 예술적이었습니다...
이것바라
07/07/21 22:16
수정 아이콘
대인배 멋져요! 대인배. 사랑해요! 대인배 축하합니다!
무념무상
07/07/21 22:16
수정 아이콘
아... 5경기는 정말 환상입니다.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습니다.
물론 변형태 선수도 잘했습니다. 센터잡고 적절한 견제 해줬지만,
김준영 선수가 상대적으로 테란에 비해 가난한 상황에서,
하이브가고도 자원에 허덕여 12시 앞마당 먹기 전까지 울트라도 못나왔던 상황에서
저럴 디파일러 스컬지로 정말 적재적소에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해주네요.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고 다크스웜 스컬지로 베슬 잡아주면서 버틴게 큰 거 같습니다.

오래 기다렸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같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사과나무
07/07/21 22:17
수정 아이콘
차 안에서 팀원들에게 줄 떡을 가슴에 품고 잠이 드는 모습을 볼 때

전 이선수 꼭 우승해야 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선수 너무 사랑합니다.
The_CyberSrar
07/07/21 22:17
수정 아이콘
김준영 선수 정말 멋지네요..
전 4경기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4경기는 머리 싸움이었던 것 같아서 패스~
5경기 보고 정말 감동했습니다. 스타 보면서 감동한적은 몇 경기 안되었는데 .. 오늘 저 김준영 선수 팬 됐습니다.
5경기 중반부터 두 선수의 경기력에 전율이 쫘악~~ 등골이 오싹~~
특히 김준영 선수의 미칠듯한 방어.. 디파일러와 혼연일체가 된 듯한 움직임..
저그가 김준영인듯 김준영이 저그인듯.. 저그의 오버마인드, 그 자체라고 할만한 경기력!!!
게임에서도 도를 추구한다면 김준영 선수의 5경기는 물아일체라고 단호히 말할 수 있습니다.
변형태 선수는 아직 절정을 넘어서지 못한 모습을 마지막에 보여주었군요.
한단계 한단계 발전하는 변형태 선수도 다음시즌에는 꼭 절정을 넘어서 한시대의 본좌라고 당당히 외칠 수 있는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07/07/21 22:17
수정 아이콘
디파일러가 사이오닉 스톰 쓰는줄 알았어요 (2)
The Drizzle
07/07/21 22:18
수정 아이콘
2:0으로 끝나는가 싶더니... 2:2로 가면서 5경기 드라마틱한 명승부가 나오는 걸 보며...

역시 온게임넷! 하는 생각이 드네요.
07/07/21 22:18
수정 아이콘
12시 앞마당을 돌리면서 울트라가 폭발적으로 나왔었죠 더이상 럴커뽑을 이유도 없어졌고
홍승식
07/07/21 22:18
수정 아이콘
아~ 말이 필요없습니다.
대인배!!!
07/07/21 22:18
수정 아이콘
한빛은 프로리그 개인전 팀플 다승왕에 스타리그 우승자까지 후기리그 기대되는데요.
루로우니
07/07/21 22:19
수정 아이콘
5경기는 정말 대박
07/07/21 22:20
수정 아이콘
근데 왜...이런선수들이 msl예선을 탈락했죠? 허허
팀플유저
07/07/21 22:20
수정 아이콘
승리의 대인배~~~~
이신근
07/07/21 22:20
수정 아이콘
이제 마재윤에 센스만 극복하면 마재윤버금가는저그로 기대해봅니다 정말잘하네요 마지막5경기는 정말 마재윤전성기에 버금가는경기였죠 대인배 화이팅
리버 IQ업그레
07/07/21 22:21
수정 아이콘
오우어~ 진짜 타로점 보러가야겠네요! 이정도로 정확하다니..

매번 정말 대단하십니다...
김평수
07/07/21 22:21
수정 아이콘
5경기 최곱니다 아 ㅜㅜ
My name is J
07/07/21 22:21
수정 아이콘
하이님// 이런 경기를 보여주려고 그런게 아니었을까요. 으하하하-
forgotteness
07/07/21 22:21
수정 아이콘
역사상 최강의 결승전이 아니었나 싶을정도로...
대인배의 감동의 역전승...
5경기 역시 힘든 상황에서 소수 병력과 적재적소의 디파일러로 효율적인 전투...
거기에 신들린듯한 스컬지로 베슬의 요격...

버티고 버티면서 결국 소때...
5경기만으로도 충분히 역대 명경기 best 10 안에들고도 남을 경기였습니다...

또한 변형태 선수 너무너무 잘했습니다...
공격적인 테란의 해법...
센터를 잡으면서 잠시라도 쉬지않는 병력의 부지런함...
대인배의 숨통을 끊기 일부 직전까지 갔지만...
최후의 일합을 넣치를 못했네요...

두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대인배 김준영 선수 축하합니다...
제7의멤버
07/07/21 22:21
수정 아이콘
대인배~!!!!!!!!!!!!!
용돈이저그니
07/07/21 22:22
수정 아이콘
디파일러가 사이오닉 스톰 쓰는줄 알았어요 (3)

다크스웜 남발하는 디파일러 진짜 멋지던데요?
아 정말 아직도 소름이 가시지 않는....
이강욱
07/07/21 22:22
수정 아이콘
osl우승할려고 msl탈락했나보죵
마요네즈
07/07/21 22:22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정말 미칠듯한 이 소름돋도록 밀려오는 감동..
스타보면서 이러한 감정 느끼는게 얼마만인지.. 저도 게임보면서 눈시울을 붉히게 되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김준영 선수가 그렇게 만들어버리네요..
정말 잊지 못할 다음 스타리그가 될듯..
용돈이저그니
07/07/21 22:22
수정 아이콘
하이// 결승전 때문에 예선 준비를 소홀히 했다고 하던데요~
달려라투신아~
07/07/21 22:22
수정 아이콘
리버 IQ업그레이드~!님// 정말루요.. 경기 끝나고 이제 좀 진정 되는 순간 타로점이 떠오르더군요.. 변형태 선수의 점이 자멸이였던가요?? 김준영선수가 잘한면도 있지만 변형태 선수가 조금만더 베슬을 아꼈더라면 하는 생각이.. 타로점이 떠오르는 순간 또다시 소름이 덜덜
애플보요
07/07/21 22:23
수정 아이콘
평소 그다지 김준영 선수의 팬은 아니었음에도..오늘 결승 5경기의 극적인 승리를 보고 저도 눈물이 날려고 하더군요. 김준영선수 그동안 얼마나 맘고생이 심했을까요. 그 동안의 노력이 결국 결실을 이루어 내네요
WinsterPP
07/07/21 22:23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배부터 여러 결승전을 봐 왔지만... 이정도까지 흥분되고 감격스러운 결승전은
흔치않았습니다!!! 최곱니다.
GG나오자마자 저도모르게 소리쳤습니다.
"김준영, 니가 본좌먹어라!!"
오가사카
07/07/21 22:23
수정 아이콘
디파일러를 이정도까지 쓰는 선수가 생기는군요...
소수이긴 하지만 분명 뉴타입저그들이 생겨나고있습니다. 기존저그와 디파운영이 너무나도 틀린...
그리고
준우승자인 변형태선수의 너무 멋진 멘트와 행동에 정말 반해버렸습니다
이런경기를 라이브로 보게 야근취소시켜준 회사에 무한한 감사를^^
07/07/21 22:23
수정 아이콘
지금 좋아서 미칠거 같습니다 정말
!@#@$@#$#@$@#%#@%$%%$#^%$&^%^%*
07/07/21 22:25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차기시즌땐 플토에게 힘을 더 실어주게 맵을 만들거 같네요...우승한지가 2년이 다되가서...
워크초짜
07/07/21 22:26
수정 아이콘
하이님// 다음시즌은 가을입니다 ^^;; 영웅의 진정한 귀환을 기대 중 ^^
오늘 김준영 선수 너무 멋지셨습니다 ^^
forgotteness
07/07/21 22:26
수정 아이콘
변형태 선수가 자멸이라고 보기는 힘들죠...
김준영 선수가 잘해도 너무 잘했습니다...
저런 식의 소수병력으로 디파일러 운영이 나온경기 그 수 많은 경기 중 과연 얼마나 될까요...
거기에 스컬지 요격 컨트롤까지...

변형태 선수 역시 잘했습니다...
그의 플레이 역시 우승자라는 칭호를 받기에 충분했지만...
김준영 선수가 더 잘했을 뿐입니다...

자멸이라는 단어는 오늘 명승부에 대한 모독이라고 봅니다...
07/07/21 22:27
수정 아이콘
마지막 경기는 정말 저그의 끝을 보여주는 디파일러-스콜지 사용이었습니다. 정말 감동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마지막 달려드는 울트라의 위용은 정말 못잊을 것 같습니다ㅜ.ㅜ 사실 두 선수 올라와서 결승전 별로겠네, 라고 생각도
했었는데 정말, 정말 바보같은 생각이었습니다. 멋진 시합, 감동적인 시합 고맙더군요.
07/07/21 22:27
수정 아이콘
메이저 결승에서 3:2 역전 나온 적 있죠. KPGA 2차에서 이윤열 선수가 홍진호 선수 상대로
The_CyberSrar
07/07/21 22:27
수정 아이콘
역대 스타 경기 감상후 박수 친 경기는 이번 경기까지 합해서 딱 두번 있었습니다.
한 경기는 이윤열 선수의 신한2 결승 5경기
그리고 다음 스타리그 결승 5경기...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정한 박수를 쳤네요.. 정말 즐거웠습니다..고마워요 김준영,변형태 선수..^^;
07/07/21 22:27
수정 아이콘
5경기는 생각하면 할수록 ㅎㄷㄷ하네요.

저런식으로 주도권을 내 준 상황에서 환상적인 소수병력+디파일러 운영으로 테란의 병력들을 그야말로 미칠듯이..

수도없이 막아내며 꾸역꾸역 가스멀티 하나씩을 늘려가는 모습은.......

양대4강, 슈퍼파이트(vs이윤열) 당시 마재윤 선수 외에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전율이었습니다.
07/07/21 22:28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마지막 16강에 올라왔던 선수들의 인터뷰도 정말 감동적이더군요. 중간에 끊어버린 망할 다음팟ㅜ.ㅜ
07/07/21 22:28
수정 아이콘
변형태선수가 광전사다운점은 좋았으나 역시 수비적으로 할땐 페이스를 늦춰야 되지 않았나...
不平分子 FELIX
07/07/21 22:28
수정 아이콘
뉴타입 저그가 아니라 한빛 저그들이 바로 지금 수준의 디파컨의 선구자들이었습니다.
김준영 선수는 이미 2005년도에 저정도 수준의 디파컨을 프로게이머들에게 선보였었습니다.
ArKanE_D.BloS
07/07/21 22:28
수정 아이콘
5경기는 정말 최고더군요.....
스탑럴커에 변형태선수가 암울해지고
어찌어찌 한방 모으면서 쎈터잡고
멀티 멀티하면서 다시 역전
다시 김준영선수의 귀신같은 스컬지와
군데군데 박힌 럴커들.....
김준영 우승.......
07/07/21 22:28
수정 아이콘
마재윤 급 디파일러 운영은 불가능한줄 알았는데 김준영 선수가 해내는군요
이것으로 신급 저그 유저가 두명으로 늘었군요
변형태 선수와 5경기하는 저그는 정말...마라톤 한번 뛴 느낌일거 같습니다
켈로그김
07/07/21 22:28
수정 아이콘
날 울리는 대인배 ㅠㅠ
07/07/21 22:29
수정 아이콘
아 정말 감동입니다 !
정말 좋습니다~
2경기와 5경기의 경기력이 너무 차이나네요
2경기에선 11시쪽 멀티는 알지도 못하고 3시 미네랄멀티도 그닥 많은 견제는 못해줬는데 5경기에서는
멀티체킹, 미네랄 멀티견제, 스컬지로 베슬커트, 드랍쉽커트, 드랍쉽병력방어 등등
김준영선수 오랫동안 3가스였지만 확실히 베슬을 커트해주니 여러면에서 전세를 대등하게 이끌고 가다가 결국엔 역전해내네요
축하드립니다~

SKY92님// 메이저결승 최초 3:2 역전은 아니죠. 온게임넷 최초죠~
엠겜에서 이윤열선수가 홍진호선수한테 2:0으로 지다가 역전한 적이 있는 걸로 압니다^^
앗! 수정하셨군요;;
07/07/21 22:29
수정 아이콘
대인배 만세~!!!
07/07/21 22:30
수정 아이콘
심장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대인배!!! 군대가기전 마지막 결승전을 최고로 달구어줬습니다!!!!!
MeineLiebe
07/07/21 22:31
수정 아이콘
12시 방어는 어찌했는지 너무 신기할 정도입니다.
보통은 해처리 깨지고 gg로 가는 수순을 밟지 않나요?
그리고 8시 테란 몰래멀티는 큰 변수가 되서 대인배에게
덫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러고도 이기다니요?
아마프로
07/07/21 22:3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마지막 16강에 올라왔던 선수들의 인터뷰도 정말 감동적이더군요. 중간에 끊어버린 망할 다음팟ㅜ.ㅜ(2)
하수태란
07/07/21 22:35
수정 아이콘
오늘 5경기만을 놓고 본다면, 정말 부족한거 하나 없습니다.
준영선수, 9드론 가서 드론 3기 죽어주는것도 다 전략이었나요 허허.
2경기에서 왜 졌는지 아직도 의문스럽습니다. 완전 다른 선수가 하는기분이었죠.

아 그리고 오늘 변형태 선수 인터뷰도 멋지더군요. 다른 준우승자와 살짝...
이렇게 가슴졸이고 본경기가.. 정말 오랜만입니다. 무려 7년전이었으니, 임진록이랑 단순비교는 무리겠지만요.

저그가 이것보다 더 진화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마져 듭니다.

그리고 4경기에 대한 해법, 더블 하면서 막고자 한다면 센터지역으로 더블을 해야할까요?
EmotionSickness
07/07/21 22:36
수정 아이콘
저그유저로써 김준영 선수의 준결승과 결승 경기가 저그 전술 트렌드상에 중요한 게임들로써 자리 매김하게 될 이유가 뭐냐면 하이브 이후 울트라 나올때까지 러커 추가 없이 저글링 + 디파 + 스커지로 시간 버는 법을 김준영 선수가 터득한 것으로 보입니다. 러커를 간간히 추가 해줌으로써 4가스를 먹어도 경기가 격렬하게 흘러갈 경우 울트라를 넘어가는데에 어려움을 겪던 전과 달리 저글링 디파만을 씀으로 해서 가스를 축척하고 울트라를 한번에 뽑아내는 경기 운영을 새로이 선보인 거죠. 상당한 외줄타기 운영이고 손이 아주 많이 가는 플레이기 때문에 굉장한 기본기를 요구하는 전술인데 김준영 선수가 이걸 해내네요. 하이브의 명인이란 말이 괜히 붙여진게 아닌거 같습니다.
07/07/21 22:39
수정 아이콘
5경기는 정말...최고였습니다...이걸 생방으로 본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네요

대인배...우승을 축하드려요 ^^
변형태선수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기운내시구요
07/07/21 22:39
수정 아이콘
진짜 디파일러 사용이 굉장합니다.;; 저글링 + 디파 + 럴커 컨트롤 아트. ㅠ
wish-burn
07/07/21 22:40
수정 아이콘
이제 우승자징크스만 피하면..
찡하니
07/07/21 22:41
수정 아이콘
만세삼창 대인배!!!!
완전소중뱅미
07/07/21 22:41
수정 아이콘
Le_CieL님// 테플전이라뇨..테저전이죠..후후
07/07/21 22:41
수정 아이콘
Le_CieL님//테저전 아니었나요~ 하하.. 아직 경기의 여운이 가시질 않으셨나 봅니다^^
청바지
07/07/21 22:42
수정 아이콘
하수테란// 4경기 전략을 막는 방법은, 초반에 SCV하나만 넘겨서 해처리 못 짓도록만 해도 되지 않을까요?
더블은 다른쪽으로 할 수도 있겠죠.
변형태 선수 입장에서는 제일 아쉬운 경기가 아닐까 싶어요.
하수태란
07/07/21 22:42
수정 아이콘
아마도 다파일러가 사이오닉스톰을 써서 테플전이라고 하신게 아닐까요
07/07/21 22:43
수정 아이콘
wish-burn님// 여러가지 징크스를 깨부순 대인배인만큼 우승자징크스마저도 깨버리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발업까먹은질
07/07/21 22:44
수정 아이콘
김캐리..3:2 로 예상한걸 0:2 까지 가서 징크스 부활인줄 알았더니 맞췄군요 후후
최민쑤~아
07/07/21 22:47
수정 아이콘
Le_CieL님// 테플전요? 우승자의 종족을 오타내시다니 ㅠㅠ
귀여운호랑이
07/07/21 22:54
수정 아이콘
대인배 만세~~~~~~~!!!!!!!
07/07/21 23:05
수정 아이콘
응원글로 댓글 100개 채우는건 참으로 오랜만인것 같네요^^
그만큼 선수들 멋진경기 보여줬고 앞으로도 두선수 좋은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07/07/21 23:08
수정 아이콘
5경기 진짜 최고! 이게 저그의 힘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Magic_'Love'
07/07/21 23:2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김캐리 예언이 정말 정확하게 적중했군요..

이제 슬슬 저주도 끝물인가요...
07/07/21 23:46
수정 아이콘
Magic_'Love'// 실시간 저주가 대박이던데요. 김준영선수 이대로 가면 못 이깁니다~~~ 라는 해설만 나오면 뒤집히던....
In_Sha_Allah
07/07/22 03:47
수정 아이콘
이거이거 이러니 디파일러 사기라는 소리가 나오는거지요 ;;
07/07/22 05:17
수정 아이콘
이런 너무 멋진경기라 오타를 냈네요.. 삭제했습니다.. ㅠㅠ 역대최고수준의 테저전이었네요..^^;
the hive
07/07/22 08:28
수정 아이콘
hoho9na님// 안화 ㅠㅠㅠㅠ
그렇다고 디파일러 사기는 아닌듯
목동저그
07/07/22 12:10
수정 아이콘
저그가 테란한테 0:2로 뒤지다 역전한 경기가 있었나요? 김준영 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오소리감투
07/07/22 14:19
수정 아이콘
박성준 , 마재윤 이후 최고의 감동이었고,
제가 스타리그 본 이후로 최고의 저그 대 테란 전이었습니다.
둘다 아름다운 경기력이었다는 생각 밖엔 안 드네요.~~
목동저그
07/07/23 06:03
수정 아이콘
김준영 선수 정말 축하^^ 마지막 경기는 또 소떼가 몰려 나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575 @@ 조금 늦은 Daum 스타리그 후기. [9] 메딕아빠6526 07/07/23 6526 0
31574 우승자보다 더 우승자 같았던 그들... [50] 노맵핵노랜덤8977 07/07/23 8977 0
31573 역대 양대리그 4강 진출횟수 + (Daum & 곰TV S2) [16] 몽상가저그7023 07/07/23 7023 0
31572 솔직히 스커지는 사기아닌가요. [36] 히엔11342 07/07/22 11342 0
31571 IEF 춘천 사이버대전에 다녀왔습니다. [14] YZAK3888 07/07/22 3888 0
31570 양대리그라운드진출기준 랭킹 [8] 信主NISSI4606 07/07/22 4606 0
31569 신한은행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맵순서 나왔습니다. [18] JuVinT4830 07/07/22 4830 0
31568 김택용선수...당했네요.. [62] GakToSs11116 07/07/22 11116 0
31565 2006년 당대 최강. 마재윤의 전적 다시 보기. [22] Leeka8685 07/07/22 8685 0
31564 밥값을 잘하는 선수들은 과연 누구일까? 지난 3년간 프로리그 전적 간략 정리... [79] 모짜르트7845 07/07/22 7845 0
31561 그냥 생각해 본 결승전 5경기. [19] 토니토니쵸파6288 07/07/22 6288 0
31559 엠겜 VS 소울 준플레이오프 양팀 전적, 전력 총정리. [9] Leeka4450 07/07/22 4450 0
31558 김준영의 우승. 그것은 역사의 필연. [20] 不平分子 FELIX8245 07/07/21 8245 0
31557 게임 수준이 이정도 까지 왔네요..(스타크래프트의 끝은??) [17] 삼삼한Stay8230 07/07/21 8230 0
31556 박성준 대 이병민의 업그레이드버전을 보는듯 [12] 릴렉스4495 07/07/21 4495 0
31555 감동의 대인배. [4] 켈로그김4006 07/07/21 4006 0
31554 변형태 선수 잘했습니다. [12] 애플보요3834 07/07/21 3834 0
31553 임요환과 홍진호가 돌아왔다. (결승전 감상후기) [8] 또치5272 07/07/21 5272 0
31552 김준영. 범자의 반란. [4] 하심군4303 07/07/21 4303 0
31551 정말 5경기의 디파일러 쓰임은 환상이었네요! [17] La_Ciel5191 07/07/21 5191 0
31550 역사상 이런 저그를 보지 못했습니다 [45] Nerion7243 07/07/21 7243 0
31549 이정도까지였었나요!! [108] SKY929194 07/07/21 9194 0
31548 매우 공격적인 맛의 변형태 라면...... [15] 不平分子 FELIX7058 07/07/21 705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