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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5/26 13:59:13
Name 엘런드
Subject 마재윤의 선택

적어도 2007년 첫 시즌 만큼은 MSL에 대한 관심이 OSL을 능가한다는 느낌입니다.

특히 오늘 마재윤 vs 박태민 전은 정말 기대되는대요. 근데 게시판에 박태민 선수

가 지면 충격이 큰 거 아니냐... 마재윤 선수 선배에 대한 예우가 없다.. 라는 여론이

조금 있는 것 같아 여기에 대해 나름대로 제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마재윤 선수가 테란을 선택한 표면적인 이유는 명확하죠. 랜덤 최강 유저라는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일 수도 있고, 조지명식에서의 분위기에 따른

팬서비스 차원, 혹은 정말 박태민 선수를 관광 보내기 위해서;;


하지만 제 생각에 마재윤 선수가 테란을 선택한 "진짜" 이유는 '실리'에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프로들에게 개인 리그 우승은 얼마나 큰 목표입니까. 이미 4회 우승 했다고

마재윤 선수가 삐끗하면 떨어지는 1day 듀얼에서 재미 삼아 테란을 선택했다고는

생각이 되질 않습니다. 저그를 하면 올라갈 확률 70%, 테란을 선택하면 진출 확률

40%인데 박태민 선수가 괘씸해서 테란 선택한다?  이런 마인드를 가진 프로가 존재

할까요?


스타에서는 아홉가지의 종족전이 가능한데  마재윤 선수가 가장 자신있어하는 종족

전은 당연히 자신이 저그를 선택하는 3가지 경우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4번째로

자신있는 종족전은?  아마 자신이 테란을 하고 상대가 저그를 하는 경우일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변수가 많은 저그대 저그, 특히 박태민을 상대로라면 5:5라고 마

재윤 선수는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상성상 유리한 테란을 선택한다면

적어도 '오늘만은' 50%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마재윤 선수는 판단한게 아닐까요?


맵도 테란에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자신의 스타일은 전혀 노출되어있지 않는 상황

에서 상대의 스타일은 자신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자신과 가장 유사한 스타

일이니까요. 게다가 상대에게는 지면 만년 떡밥에 될 수 있다는 부담감까지...

또한, 나름 1회용 전략을 준비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꼭 벙커링이 아니더라도

한 번 쯤은 저그한테 통할 필살기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여러 조건을 감안해 보았을 때, 마재윤 선수의 선택은 '실리'적인 것이라고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으며 박태민 선수를 까기; 위한 건 아니라는 것이 제 추측입니다.

부디 부디, 누가 이기던, 선수를 까는 글들이 PGR에서만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두 선수 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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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26 14:13
수정 아이콘
머 속사정은 어쨋건 전 너무 너무 기대되네요 +_+ 마본좌의 테란이라~
이뿌니사과
07/05/26 14:1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처음엔 엄청 놀라운 일이었지만, 생각할수록 마본좌-_- 영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보는 사람 입장에서 볼거리도 늘고, 본좌다운 포스를 유감없이 풍기는거 같아서 좋습니다.
RicardoKaka
07/05/26 14:31
수정 아이콘
저그대 저그전은 5:5니... 평소 경기있을때 테란으로 장육선수의 저그와 상대하며 연습을 했다니, (승률도 좋았다고 하더군요.) 정말 테란을 선택한건 실리 같기도 하네요
김일동
07/05/26 14:43
수정 아이콘
그냥 조용히 경기 지켜보죠.
07/05/26 14:55
수정 아이콘
과거의 박태민 선수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 갈수록 운영의 맙소사화되어가는 박태민 선수니까요...;; (왜 그럴까요 박태민 선수는 ;;)
07/05/26 15:17
수정 아이콘
경기전 달아오르는 분위기 얼마나 좋습니까?
조용히 지켜보시려면 안들어오시는게 좋을듯 싶군요.
XiooV.S2
07/05/26 15:27
수정 아이콘
A1B2C3님의 말 동감합니다 ㅠㅠ. 요즘에는 운영의 맙소사모드죠 정말;;
피시방아르방
07/05/26 15:38
수정 아이콘
김일동님// 매우 기대되는 경기에 앞서 이렇게 저렇게 예상해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겠습니까?~ 허허
07/05/26 16:51
수정 아이콘
네 이기려고 그런거죠. 괜히 팬들이 관광차원이니 뭐니하면서 오히려 박태민선수에게 부담주는거 같은데.. 자제합시다.
처음느낌
07/05/26 16:55
수정 아이콘
과연 양대메이저대회에서 1.08이후 사상 최초로 타종으로 주종을 잡는 희대의 대사건이 터질것인지
07/05/26 17:14
수정 아이콘
양 선수 모두 덜 까이는 유일한 방법은 1경기 박태민 승, 3경기 박태민 승으로 박태민 진출, 4,5경기 마재윤 승으로 마재윤 진출...그러나 다른 두 선수가 올라가 버린다면 그야말로 반전 ;;
나두미키
07/05/26 17:19
수정 아이콘
이미 박태민 선수는 심리전에서 지고 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이 되네요...마재윤 선수...너무나 '영악'한 플레이 입니다.. 게임 승패와 상관없이 마본좌의 선택에 찬사를 드립니다.
07/05/26 17:24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마재윤 선수에게 잃을 것이 없다고 하시지만.....
여기에 '까임' 은 포함되지 않는 것입니까?
이뿌니사과
07/05/26 17:26
수정 아이콘
dilo님// 마본좌는 ;; 그냥 한번 웃고 지나갈거 같은걸요.-_- 그게 무서웠다면 첨부터 말도 안꺼냈겠죠;;;
그럴때마다
07/05/26 17:33
수정 아이콘
후폭풍이 두렵지만 무지 기대됩니다.
07/05/26 17:44
수정 아이콘
각종 커뮤니티의 반응을 모르고 있거나, 일부러 안보고 있는거면 정말 참을성이 대단한거고.... 보고도 한번 웃고 지나갈 수 있다면 그건 성불한겁니다 흐흐 그런 면에서 문희준군을 존경....
07/05/26 18:44
수정 아이콘
마본좌 정말 제대로 엔터테이너 화이팅~
forgotteness
07/05/26 19:07
수정 아이콘
운영의 맙소사에서 마술사로 다시 돌아왔군요...^^
오늘 짤방 많이 돌아다닐듯한 불길한 예감이...

온니 뮤탈 퀸 커멘드 관광이라...
김일동
07/05/26 19:11
수정 아이콘
음..그냥 저그로 하는 게 나았다고 생각되네요..
태엽시계불태
07/05/26 19:13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 진짜 잘하네요 ...
이건 뭐 상대도 안되더군요
심리전에다가 특이한 빌드로 제대로 대응 못하게 했구요..
커맨드도 마린이 나가있는 절묘한타이밍에 먹었고..
가디언도 제때 완성되고 인스네어뿌려서 도망도 못가게하고 전멸시키고..
정말 대단합니다.
괜히 7전4선승제에서의 이윤열선수를 이긴게 아니군요.
07/05/26 19:13
수정 아이콘
의미 있는 선택이었다는 어제까지의 반응이 손바닥 뒤집듯 바뀌지 않았으면 하네요.
우선 한 고비는 넘겼습니다 :) 박태민 선수 끝까지 화이팅!
김사무엘
07/05/26 19:14
수정 아이콘
일명 '새떼 관광'이라고 그러더군요. 작심한 박태민 선수.. 몰래 멀티 성공 때부터 흐름이 마 선수에게 불안하다 싶더니 제대로 찌르네요.
작심한 채 퀸을 뽑고.. 웬지 허무하게 끝이나는...
하늘하늘
07/05/26 19:16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가 운영이고 뭐고 그냥 터프하게 밀어버리는군요.

투해처리 레어에 빠른 멀티는 로템시절 대세였던 빌드였는데
정말 제대로 먹혔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이후 진행이 어떻게 되어서 어떤 결과가 날지 모르겠지만
최종전에서 두선수가 다시 만난다면 아주 재밌을것 같네요.

박태민 선수의 이런 터프한 모습은 오늘 첨보네요 ^^
라오발
07/05/26 19:17
수정 아이콘
이제 마재윤 선수 토스밖에 안남은건가요..
택용선수랑 손잡고 푸켓가서 수행하면 박태민 선수를 이길지도..
어찌됐든 겜큐시절 임요환 선수의 저그선택에 이어 또 한번 충격을 던져주나 했는데
승리했던 임요환 선수와 달리 마재윤 선수는..
심심하다
07/05/26 19:20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가 커맨드를 깰때 그 장면을 보니 마음이 얼마나 상했었는지 알수 있겠더군요... -_-;
태엽시계불태
07/05/26 19:2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완전 작심하고 준비한 플레이였어요.
마재윤선수는 왜 터렛을 안지었는지 의문입니다.
뮤탈게릴라는 마린메딕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김동준 해설 말대로 탱크 나왔을때 터렛 막 박고 치고 나왔어야했는데
한 타이밍 놓치니깐 안드로로 가네요 -_-
그럴때마다
07/05/26 19:24
수정 아이콘
그냥 저그하는게 나을듯 하네요. 이건 뭐 박태민선수 4가스 돌릴때부터 원사이드한 경기였네요. 마재윤 선수의 선택에 그렇게 응원했건만 제대로된 진출 한번 제대로 못했다니 -_-; 재경기 성사 여부를 떠나 벌써부터 후폭풍이 두렵습니다.
김사무엘
07/05/26 19:26
수정 아이콘
저도 마빠 기질이 농후하지만.. 이 경기는 걍 즐겼어요..;;
김사무엘
07/05/26 19:28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마재윤 선수가 커맨드를 차라리 주고 공격 병력에 집중했으면 어떠하였을까 싶었습니다. 그전에 님이 지적한 타이밍을 맹숭맹숭하게 넘겨버린게 컷지만... 그리고 멀티 발견이 늦었던 것이.... 그래도 꾸준한 SCV 정찰 해주는 것은 좋아 보이기는 하더군요..-_-;;
삼겹돌이
07/05/26 19:54
수정 아이콘
자기 종족 버리고 게임한 내용이 너무 그렇네요
이미지만 버린꼴입니다
뭐 있나 기대했는데 정말 다른 프로게이머 부종족 수준이더군요
rebirth4
07/05/26 19:59
수정 아이콘
삼겹돌이님// 동감입니다. 마재윤 선수가 운영을 하도 잘 해서 최연성 선수의 테란 스타일에 버금가는 뭔가가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많이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박태민 선수의 화이팅이 멋지더군요. 기분 좋습니다.
물빛은어
07/05/26 20:12
수정 아이콘
오후 7시 이전의 리플과 이후의 리플이 느낌이 다르네요...
김일동
07/05/26 20:13
수정 아이콘
실리다 뭐다 하였지만 이건 뭐...공방 양민이라고 봐도 될 수준이었죠..
힙훕퍼
07/05/26 20:19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테란 실력 예상한대로군요. 수준급이다 뭐다 하지만 역시 주종만큼은 못한.. 박태민선수 축하합니다.
tongjolim
07/05/26 20:24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못한점도 있습니다만... 박태민선수가 판을 잘짜왔고
빌드 자체도 갈렸죠
박태민선수는 투해처리이후 빠른 3해처리를 타 스타팅에 가져갔는데 이 스타팅은 데스페라도의 특성상 거리가 상당히 멉니다 때문에 4배럭 2엔베 마메로도 견제하려면 상당히힘든데 마재윤선수는 박태민선수의 일반적인 3해처리를 생각한 선팩토리나 패스트베슬을 준비한듯 했고 때문에 더블이후 원배럭 테크트리 상태였죠... 때문에 견제는 불가능했습니다...
박태민선수는 퀸 또한 관광용이 아니라 전략으로 준비한것으로 보이더군요 위에 말한 타스타팅 멀티의 연계기로써 말이죠... 4가스 뮤탈+퀸으로 가스가 있는 본진이 날아가버리는데 답이없죠... 마재윤선수의 scv반응이 상당히 빨랐는데도말입니다...
아마 오늘은 박태민선수가 데스페라도 테란전의 모범을 보였다고 해도 과은이 아닐정도로 좋은 운영이었습니다
김사무엘
07/05/26 20:26
수정 아이콘
그렇죠. 마재윤 선수가 좀 버벅대기는 했지만, 박태민 선수의 경기력이 좋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4시 멀티가 안정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을 때, 관광 시나리오가 충분히 예측되었을 정도니..;;
심심하다
07/05/26 20:30
수정 아이콘
공방 양민수준이라니요 -_-; 그정도까지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만.. 박태민 선수가 잘한 것도 분명히 있죠..
TRUST_NO1
07/05/26 20:38
수정 아이콘
흠.. 허영무, 안상원 전수와의 경기에선 완벽 그 자체군요. 역시 저그로 할 때는 무섭습니다.
07/05/26 20:4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장육선수는 뭔가요..
똥순이아빠
07/05/26 20:42
수정 아이콘
뭐..다음 대진으로 봐선...마저그...후덜덜...다음 대진까지 예측하는 건가요??
비밀....
07/05/26 20:45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 전략 참 좋던데요. 데스페라도의 정석이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스타사랑
07/05/26 20:48
수정 아이콘
경기력이 너무 실망 역시 마재윤선수는 저그만 해야겠더군요
천재여우
07/05/26 20:48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 인터뷰를 보아하니 앞으로 퀸을 자주 볼 수 있으려나요....
비밀....
07/05/26 20:51
수정 아이콘
스타사랑님//선수한테 선수 호칭 정도는 붙이시는게 예의죠.
질롯의힘
07/05/26 21:07
수정 아이콘
이 글에 상당히 동감입니다. 어찌됐든 전 마재윤 선수가 실리를 택한것이고, 운없게 선배인 박태민 선수가 걸린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마재윤 선수도 미안해서 은근히 맘고생 했을거 같은데. 그 2~3배쯤 박태민 선수가 맘고생 한거 생각하면 박태민 선수가 이긴게 다행입니다. 물론 마빠로써 마재윤선수가 16강 올라가서 이건뭐 일석이조가 됐네요.
낭만주의자
07/05/26 21:10
수정 아이콘
스타에서는 여섯가지의 종족전이 가능하죠.
저그본좌
07/05/26 21:22
수정 아이콘
저그빠로서 마재윤/박태민 두 선수 모두 16강에 올라가 그저 즐거울 뿐입니다.
바라기
07/05/26 21:50
수정 아이콘
낭만낭만주의자님//
관중에 입장에선 여섯가지의 종족전이지만
선수의 입장에선 아홉가지가 됩니다.
(랜덤을 제외한 경우고 랜덤까지 계산하면 더 많은 경우의 수가 생기죠.)
07/05/27 02:28
수정 아이콘
다시봐도 관광 맞던데요...
박태민 선수는 관광 보내려고 독하게 맘먹고 뮤탈 다 잃으면서도 치기힘든 본진 커맨드 집요하게 쳐서 퀸으로 먹었죠.....
그게 관광이 아니라고 하는게 더 이상합니다.
마하루
07/05/27 12:56
수정 아이콘
관광은 말 그대로 압~도적인 상황에서 상대방을 가지고 노는 듯한 그런 삘이죠. 비등비등한 상황에서 퀸으로 먹었니 핵날렸니 했다 해서 다 관광게임은 아니죠 -ㅁ-;
tongjolim
07/05/27 13:44
수정 아이콘
뷁원님// 뮤탈 다수읽더라도 가스가 있는 본진커멘트를 날렸습니다. 박태민선수 인터뷰에도 퀸은 심리적 타격보다 일부러 준비한 전략이라고 하더군요. 당시 마재윤선수 진출병력은 꾀 있었지만 탱크나 베슬이 다수도아니었고 본진에서 성큰으로 시간벌고 가디언 5~6기만 띄우면 충분히 지형 이용해서 막을 상황이었죠..
07/05/27 17:38
수정 아이콘
본진 가스 두기에 따른 테란의 추가 가스멀티 없음을 이용한 좋은 전략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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