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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5/25 21:29:02
Name SKY92
Subject 당신을 다시 본선에서 볼길은 정말 요원한것인가요......
그 어느때 보다도 이 글씨가 크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차재욱 2-1 홍진호-차재욱 결승 진출.'

......

홍진호선수.......

전 당신의 팬이 아닙니다.

하지만....... 오늘은 당신을 그 어느때보다도 열렬히 응원했습니다.

정말 당신의 얼굴을 개인리그 본선에서 보고 싶었습니다.

그토록........

미칠듯이 당신을 응원했는데........

그 어느때보다도,

당신을 좋아하는 팬들은 당신이 올라가길 죽어라 응원했는데........

떨어지고 말았네요........

.
.
.
.
.
.

정말 다시 볼수 없는건가요?

정말 당신의 부활은 요원한것인가요........

폭풍이 다시 몰아치길 바라는것은 그토록 힘든 바람인건가요?

후.........

정말 너무 아쉽습니다.


홍진호선수의...... 탈락에....... 그리고 그밖의 올드게이머들의 탈락에........


가슴아픈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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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소년
07/05/25 21:33
수정 아이콘
아..잠이 안오겠네요..미친듯이 떨려가며 새로고침을 눌렀건만..
풍운재기
07/05/25 21:35
수정 아이콘
꼭 다시 부활하겠죠...
1년전 이맘때쯤에 4강에 갔던 선수입니다.
차재욱 선수 홍진호 선수 둘 다 매우 응원하는 입장이라 저에겐 딱히 기쁘지도 아쉽지도 않은 상황이긴 하지만....꼭 부활의 시기가 오기를 빕니다.
동그랗게울다
07/05/25 21:42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강 민 선수, 박용욱 선수..
예선 하루는 긴장하고 이 시간쯤엔 화나고, 마음 아프고.. 그래요.
제갈량군
07/05/25 21:46
수정 아이콘
하반기에 스타리그 본선에서 박서와 대결하는 옐로우를 보고싶네요..
가즈키
07/05/25 22:01
수정 아이콘
저도 홍진호선수의 팬은 아니지만..다시 부활에서 예전의 그 꾸준함 모습을 보고 싶내요..
오크히어로(변
07/05/25 22:18
수정 아이콘
용이 되기 위해선 이무기로서 오랜 시간을 살아가야 된데요...

홍진호 선수 폭풍속의 용이 되실꺼죠?





너무 닭살이다..
New)Type
07/05/25 22:23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팬이지만...
강민선수 한번 더 우승도 바라마지 않지만
홍진호 선수 꼭 결승가서 우승하는거 보고 싶습니다.
최고의 시나리오는 테란 잡고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고...
vs 강민과의 결승전 후 멋진 경기 후
우승을 보여줘도 좋을것 같기도 하구요 (같은 팀이라... 별론가요?)

하여간 이 두선수 제발 꼭 OSL 올라오길 기다리겠습니다.
信主NISSI
07/05/25 22:26
수정 아이콘
결국 한동훈 선수가 뚫었습니다. 차재욱선수 탈락... 테란9 저그8 토스7... 스타리그가 테란10, 저그3, 토스3인 상황에서.. 여전히 테란판이네요.
07/05/25 22:27
수정 아이콘
그나마 차재욱선수라도 올라가주길 바랬거늘.......
그리드세이버
07/05/25 22:29
수정 아이콘
9:8:7 이면 그럭저럭 적절해 보이는 데요..
ミルク
07/05/25 22:29
수정 아이콘
홍진호, 박태민, 차재욱. 기대했던 3명은 전부 떨어지는군요. -_-;;
07/05/25 22:34
수정 아이콘
머 끝까지 믿겠습니다^^ ㅋ 1년전 4강 갔을떄처럼 ㅎ 다시 한번 폭풍이 불어닥치기를 ㅎ
안단테
07/05/25 22:42
수정 아이콘
계속 새로고침 버튼을 누르며 얼마나 간절한 마음이었는지 모릅니다.
홍진호 선수! 아직 끝이 아닙니다.
폭풍이 다시 부활하는 그날을 기다립니다.
힘내세요!!
07/05/25 22:43
수정 아이콘
저도 홍진호 선수 팬은 아니지만 진짜, 올라가길 빌었는데 금방 확인하고 나니 답답한 마음이 드네요 ,, 하나, 둘, 올드게이머들이 부활하고 있는데 .. 홍진호 선수도 어서 부활하길..화이팅 !
거지깽깽이
07/05/25 23:08
수정 아이콘
안 믿고 말겠습니다.
07/05/26 00:27
수정 아이콘
자습시간 때 신나게 졸다가(...) 홍진호선수 꿈을 꾸었습니다. ...홍진호선수를 꿈에서 응원한 게 실수였는지...
(왜 그 저주 있잖습니까... 응원한 선수들은 무조건 진다... 마재윤선수 빼고 몽땅 다 먹히더군요)
꿈을 탁 깨고 난 후에 너무 느낌이 안 좋아서 확인해 봤더니 아니나다를까...

아아... 얼마나 심란한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슬픕니다.
정말 거지깽깽이님 말대로 안 믿고 말아야지 마음이 아프지 않기라도 할지...
후우... 너무나 답답하고 안쓰러웠습니다. 눈물납니다 정말.
The Greatest Hits
07/05/26 00:29
수정 아이콘
HIT라는 드라마에서 살인마가 살인마가 된 이유가
엄마를 기다렸지만 오지 않았다. 그것이 살인마가 된 심적 계기이다.
라고 했다죠.
하지만 홍진호 선수는 반드시 올것입니다.
그래서 기다릴 것이고...그것에 지치지 않겠습니다.
작년 스타리그 시즌1에서 그는 아무도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는
말을 비웃듯 엄청나게 퍼부었죠.
100승때 전체를 수놓던 노란색 風이라는 플랜카드
그때가 다시 분명히 돌아올 것입니다.
그는 돌아옵니다.
[임]까지마
07/05/26 01:47
수정 아이콘
조진락 트리오를 스타리그에서 다시 볼 수 있는 날이 언제 올까요. 박경락 선수의 진출을 그나마 위안으로 삼아야 겠습니다. 후...
07/05/26 02:38
수정 아이콘
저도, 홍진호 선수 팬이 아닙니다.

하지만, 오늘 들은 소식 중에 가장 가슴 아픈 소식은.
홍진호 선수의 탈락 이었습니다....
『루베트♪』
07/05/26 06:37
수정 아이콘
... 홍진호 선수에 대한 기대는 이미 버린지 오래입니다만..
서지훈선수의 탈락과 더불어.. 가슴아픈 소식이군요..
sway with me
07/05/26 10:14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가 얼마만에 올라 왔던 가요.
박정석 선수가 4강에 갔던 건 언제적 일이지요?

홍진호 선수도 4강까지 올라간 일이 그리 오래되진 않았습니다.
한동욱 선수가 우승했던 바로 그 시절에 홍진호 선수는 4강에 있었으니까요.
그것도 개척시대라는 맵이 있던 시절에 말이지요.

'잠시'의 침체기를 갖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념의마력
07/05/26 10:26
수정 아이콘
어제 예선은 안타까웠습니다. 경기내용은 알 수 없고 결과밖에 볼 수 없어서 더 안타까웠던 것 같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변치 않는 사실은,
홍진호 선수가 가는 길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며 지켜볼 거고,
진호선수가 일곱번 넘어지고 여덟번 일어섰듯이,
저도 몇 번이고 믿고, 몇 번 이고 기다릴 거라는 겁니다.
홍진호 선수니까, 믿을 수 있습니다.
Go for it, YellOw.
winnerCJ
07/05/26 17:39
수정 아이콘
저도 어느새 홍진호선수가 못올라오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네요 -_- 이러면 안되는데;;
홍진호선수 다음번엔 꼭 서지훈선수와 함께;; 스타리그 진출합시다!!
강민선수도요!!
저그본좌
07/05/26 20:02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스타리그 4강 진출한 게 일년도 안 된 일입니다. 저그빠로서 폭풍의 부활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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