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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5/20 20:29:42
Name skynoa
Subject KeSPA MVP 이대로 좋은가?
파이터포럼에서 투표하는 일일/주간/월간 MVP는 어떻게 뽑는가?

전문가 집단 80% + 온라인 투표 20% 로 표를 집계해 MVP를 선정한다.

그렇다면 전문가는 누구이며 온라인 투표는 누가 하는가?

전문가 : 경기 현장에 출현하는 파포 기자들과 각 신문사(?) 기자들, 약 6~10명 추정
  ( 지난 투표 20번의 데이타로 전문가 투표비율을 토대로한 함수계산으로 나온 인원수,
  예1 : 6명 투표시 1명은 17%, 2명은 33%, 3명은 50%로 표시됨, 소수점 이하는 반올림
  예2 : 7명 투표시 1명은 14%, 2명은 29%, 3명은 43%로 표시됨, 소수점 이하는 반올림
  예3 : 8명 투표시 1명은 13%, 2명은 25%, 3명은 38%로 표시됨, 소수점 이하는 반올림
  예4 : 9명 투표시 1명은 11%, 2명은 22%, 3명은 33%로 표시됨, 남는 1%는 가장 많은 투표에 더함
  예5 : 10명 투표시 1명은 10%, 2명은 20%, 3명은 30%로 표시됨
  위 5가지 예 이외에는 찾아볼 수 없었음 )

온라인투표자 : 경기를 관전한자중 파이터포럼에 투표한 팬들, 약 수천여명 추정 ( 더 많을수도 )


즉, 온라인으로 투표하는 수천여명(추정)의 발언권은 전문가(기자) 2명보다 낮은 발언권을 가짐
전문가 투표로 2표이상 차이나면 온라인투표는 무용지물이 되며
전문가 투표 차이가 1표차 이하로 의견이 갈릴경우에만 온라인투표에 의해 결정

결론 온라인 투표는 MVP선정을 위한것이 아닌 기자들간의 의견차가 있어 MVP선정이 어려울때 활용하는 방법으로 보임.

팁 : 덧글을 달아두면 기자가 그것을 보고 참고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직접 투표하는것보다 한줄 덧글이 효율이 훠~얼~씬~ 좋음


바라는점 : 영화 평론가만이 영화를 평가하는것이 아니듯 일반인 중에서도 전문가 이상의 지식과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엄연히 존재함.
  온라인 투표의 비율을 높여 팬들의 의견도 많이 반영되길 바람....

...... 그런데 과연 기자들이 전문가일까? 기사쓰는거 보면 어째~ 영~ 글쎄~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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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은 유게용
07/05/20 20:32
수정 아이콘
더이상 그딴 MVP에 신경안씁니다.
지들끼리 놀라고 하는게...
김평수
07/05/20 20:33
수정 아이콘
아직도mvp뽑긴뽑나요.........파이터포럼을 안가봐서 몰랐는데........
07/05/20 20:37
수정 아이콘
온라인 투표는 그다지 공정하다 생각되지 않고
네이버 전문가 평점처럼 누가 어떤 평가를 내려 얼마의 점수를 줬는지 공개가 된다면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지리라 생각됩니다.
엉뚱한 평점을 준 기자는 그만큼 사람들에게 비난당할 테니까요.
겨울나기
07/05/20 20:39
수정 아이콘
글쎄요?;
현 상태로써의 투표 방식 자체엔 전혀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건 전문가 집단이 누구인가를 확실히 명시하지 않았고, 그 전문가들의 의견이 전문성이 없다는 게 논란의 원인이겠죠.
외려 글쓴이 님이 제시하신 온라인 투표의 비중을 높이자는 의견이 더 위험해 보이고, 공정성이 없어보입니다.
전문가라는 집단보다 식견이 있고 전문성이 있는 팬들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허나 mvp라는, 그날 가장 멋진 경기를 펼치고 공정하게 선출되어야 할 위치가 자칫 팬카페의 회원 보유수로 결정되어 버리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습니다.
겨울나기
07/05/20 20:41
수정 아이콘
차라리 현 투표 방식을 유지시키되,
전문가라는 집단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그 인원을 20명 정도로 늘리는 거죠. 그리고 그 전문가들이 자기가 뽑은 선수들에 짤막하게 평을 다는 방식이 나을 것 같습니다.
아이오우에
07/05/20 20:42
수정 아이콘
기자단 투표로만 이루어지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임요환 선수 같은 경우는 이기기만 해도 온라인 투표는 1위를 하니..;; 온라인투표를 하는 팬들중 진짜 안목이 있는 팬보다 내가 좋아하는 선수를 찍은 팬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
07/05/20 20:43
수정 아이콘
겨울나기/ 흠.. 위험할까요? 참고로 전문가는 파이터 포럼 기자들(대부분 이들)과 스포츠조선등에 이스포츠 기사를 올리는 기자를 말합니다. 그런 기자들에게 투표를 시키는것보다는 차라리 프로게이머들에게 투표를 시키는게 더 좋을지도... 이것도 나름대로 위험할라나? ㅋ
07/05/20 20:46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이 당일의 경기를 전부 볼 만한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까요?
온라인투표는 경기의 질이 아닌 '선수'에 의해 좌우될 공산이 크므로 반대고, 현행에서 - 실제로 저 역시 투표에 별 관심은 없지만 - 전문가들을 밝히는 게 '그나마' 공정성있고 권위가 조금은 생기지 않을까합니다.
07/05/20 20:47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상관이 없는 내용이라 죄송하지만,
가장 어이 없는 것은... 비록 훌륭한 경기라고 해도 패한 팀에 속한 선수의 MVP 말입니다[...]. 임요환 선수 팬인데도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의 MVP가 일어날 정도니 말입니다.[이긴건 공군전 당시 CJ인데 공군 소속 임요환 선수 수상... 근데 같이 이겼던 성학승 선수는 후보에도 없던 걸로 보이더군요.(온게임넷서 벌어진 경기의 승자팀 선수들도 후보에 없던 걸로 기억.)]
07/05/20 20:49
수정 아이콘
Ntka/ 선수선정은 투표를 거치지 않고 기자들이 뽑습니다. 그 뽑힌 선수들을 놓고 투표를 하는거죠. 뭐 대부분 이긴팀/이긴선수 모두를 선정하지만..
ArKanE_D.BloS
07/05/20 20:50
수정 아이콘
유명한 짤방이 있죠...'선전'
뭐 거기서 상주는거야 우리세계랑은 다른것이니...
07/05/20 20:51
수정 아이콘
KeSPA MVP 라뇨 파이터포럼 MVP 아닌가요?
아 임요환 MVP인가요 그동안의 규칙을 깨버릴 정도로?
07/05/20 20:52
수정 아이콘
BIFROST / 파이터 포럼에 그렇게 써 있네요 ;; 상금을 협회에서 주죠.
07/05/20 20:53
수정 아이콘
skynoa님//그런의미로 말한게 아닌데;;;;
비꼰거죠 제가 이렇게 말하기도 참 그렇네요
07/05/20 20:54
수정 아이콘
차라리 전문가 투표를 감독들에게 맞기는건 어떨까요? 기자들보단 그들이 더 전문가가 아닐지. / 감독들은 대부분 경기는 챙겨보지 않나요?
07/05/20 20:56
수정 아이콘
BIFROST / 아~ 제가 이해력이 부족했습니다.
07/05/20 20:57
수정 아이콘
감독들에게 맡긴다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격이죠
07/05/20 20:59
수정 아이콘
MVP 제도를 포모스로 넘길 수 있도록 힘쓰죠...?[?]
07/05/20 21:0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최근 요환선수나 강민선수가 mvp가 된걸보면 전문가투표도
팬투표라는걸 고스란히 말해주고 있죠..;;
협회바보 FELIX
07/05/20 21:04
수정 아이콘
전문가의 단점.

스타를 잘 모른다.
07/05/20 21:11
수정 아이콘
팬투표 비율을 높이면 팬이 많은 선수가 유리하다 우려하시지만 기자들도 그리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기사거리를 따라 움직인다고 할까요? 원글의 요지는 온라인투표 비율을 확 늘리자는게 아니라 약간늘렸으면 하는겁니다. 기자들이 다 결정할거면 투표가 무슨 필요가 있을까요. 지금의 8:2 비율에서 7:3이나 6:4 정도? 특정 선수팬의 몰표를 어느정도 견재하면서 팬들의 의견도 반영해 달라는거죠.
07/05/20 21:15
수정 아이콘
전문가의 단점은 스타를 잘 모르는게 아니라,
전문가가 누구인지 모른다는거죠.

가끔은 확실히 하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투표의 기준이 경기력, 즉 게임 내적인건지지,
외적인 측면 - 예를 들자면, 에결 승리나 상징적인 승리(1000몇일만의 승리.. 등요) - 인건지요.
07/05/20 21:18
수정 아이콘
SeeY / 예전에(지금도 하는지는모르겠지만) pgr21에서 했던 방식처럼요? 그 정도만 해도 좋을텐데.
찡하니
07/05/20 21:20
수정 아이콘
SeeY님// 전문가들이 스타를 잘 모를 수도 있을껄요.
07/05/20 21:21
수정 아이콘
전문가의 단점.

경기를 안본다
07/05/20 21:24
수정 아이콘
BIFROST / 기자들 기사쓸때 경기보고 썼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파포 기사를 보다 쓰러진 기억이 가끔(?) 있었어요. ;; 그러고 전문가 투표를 하니 ;;
협회바보 FELIX
07/05/20 21:25
수정 아이콘
BIFROST님// 리플을 보는 순간 무릎을 쳤습니다.

그게 밥그릇인 전문가들이 스타를 모른다는건 아무래도 이상했거든요.
비밀....
07/05/20 22:27
수정 아이콘
BIFROST님// 핵심을 잘 짚으시네요. 동감 백만표입니다.

그리고 전문가들 제일 어이없는게 대체 투표에 일관성이란 0.1g이라도 찾아볼 수가 없죠.
07/05/20 22:30
수정 아이콘
명색이 기자들이나, 혹은 여타 "전문가" 집단이 과연 경기를 안 볼까요?
글쎄요, 그냥 웃고 넘길 일이 아니라, 심각하게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이건 마치 협회가 하는 일이 "하나도 없다" 라는 주장과 비슷하네요.

지금과 같은 반응이 나오는데는, 기자의 주관적인 면이 많이 작용하는 것도 있겠으나, 게임 외적인 부분을 팬들보다 더 열심히 챙기기 때문에 그런 경우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가령, 누군가의 1000몇일만의 승리. 이런 경우에는 이유 불문하고 그 선수가 MVP를 타는 경우가 많았고,
한 선수가 에결에서 승리하는 경우 역시, 그 날의 경기력과는 무관하게 전문가들의 몰표가 가는 현상도 있었습니다.
(그 외의 경우에는, 승부를 마무리 지은 선수나, 명경기를 펼친 선수, 상대팀의 에이스를 잡은 선수 등, 여러 가지로 나뉘는 듯 보입니다.)

안타깝게도, "팬이 많은" 선수에게도 전문가 점수가 이상하리만큼 높았다는 것은, 해명할 방법이 없긴 하네요.
이건 뭐, "대승적 차원" 이라는 말로 설명해야 될까요. 하핫.

그래서 제시하는 방안이 전문가 집단의 투명화입니다.
누가 전문가인지 모르니, 제 멋대로 투표할 수 있는거겠죠.
아니면 축구처럼, 기자단 투표를 수백명 단위로 늘릴 수 있도록 판을 키우던가요.
DNA Killer
07/05/20 22:40
수정 아이콘
전문가들이 과연 경기를 다 볼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네요.
다른 일도 바쁠텐데... 저번 뒷담화에서도 해설자들이 경기를 전부 본다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는데 말이죠.
다 보고 투표하는 전문가들이 몇명이나 될지...
07/05/20 22:45
수정 아이콘
파포 기자들과 각 신문사(?) 기자들, 약 6~10명 추정
이라면, 먹고 사는 걸텐데, 남의 기사 보고 ctrl+c, ctrl+v 하는게 아니라면, 최소한 보고 투표하겠죠 -_-;

아니라면, 뭐, 답이 없죠 -_-; 상식의 범위를 벗어난 문제니까요.
그를믿습니다
07/05/20 23:54
수정 아이콘
최악의 경우엔 경기도 안보고 전문가다운 식견도 없는 경우도 있겠지만(ㅡㅡ) 이건 말 그대로 최악의 경우고... 하여간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그다지 전문가 답게 보이지 않는건 확실합니다.
될대로되라
07/05/21 00:20
수정 아이콘
이럴때 전설의 우주 평점이 그립습니다.
DynamicToss
07/05/21 00:28
수정 아이콘
차리리 피지알에서 mvp 선정하는게 .. 피지알이 파포 전문가보다 훨씬 더 전문가입니다
07/05/21 00:31
수정 아이콘
차리리 피지알에서 mvp 선정하는게 .. 피지알이 파포 전문가보다 훨씬 더 전문가입니다 (2)
BIFROST님 의견엔 백번천번 동감입니다^^
07/05/21 00:31
수정 아이콘
아직도 이런거에 연연하시나요?
07/05/21 00:42
수정 아이콘
어쨌든 팬투표 비율을 높이는건 반대입니다. 임요환같은 선수가있으니까요;.
07/05/21 01:32
수정 아이콘
전문가가 누군지 밝힌다면 별로 문제될 건 없어보입니다. 어차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결과란 건 없습니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란 건 측정 가능한 결과인데 그럴거면 그냥 컴퓨터로 알고리즘 짜서 수상자 정하게요?
07/05/21 08:21
수정 아이콘
전문가 투표나 팬두표나 그게 그거더군요.
패자 팀에서 엠브이탄 임요환선수나 저번주에서 계속 지다가 에결1승 한판 따냈다고 금주의 엠브이탄 강민선수나
거지깽깽이
07/05/21 09:15
수정 아이콘
차리리 피지알에서 mvp 선정하는게 .. 피지알이 파포 전문가보다 훨씬 더 전문가입니다 ---> 무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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