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19 00:13:38
Name 승리의기쁨이
Subject 여러분은 모두 고수이십니까?
자기 자신의 스타실력은 어떠신가요?

초보, 중수, 고수, 초고수  << 여러분은 어느정도이신가요 ?

저는 중수정도의 팀플을 좋아하는 저그유저입니다.

한때는 1:1도 많이 했었지만 중수로서 넘을수없는 저의 컨트롤 실력을 너무나 믿기에

이제는 팀플에만 올인하는 스타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중수정도의 실력이지만 제 아는 동생들은 실력이 너무 좋습니다.

일명 말하는 고수정도의 실력들을 가지고 있는 동생들은 요즘 저를 피하는것 같아

기분이 안좋네요 ..

스타로 만나 거리가 멀어 오프는 못하지만 그래도 알아온 시간이 칠년정도인데

너 무 속상합니다.  

그 아이들은 이제 졸업할 나이들이라 저도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겜좀 줄이고 공부쪽으로 하라고 해서 겜을 줄이는 친구들도 많지만

제 겜동료들이 없어짐이 조금 아쉽습니다.  

새로운 스타 친구들을 만드는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

예전에 팸의 활동을 해본적 있었으나 자유롭지 않고 어디에 구속되어있는것은

그리고 사람이 너무 많게 되면 왜이렇게 사소한 일인것들도 크게 만들어 지는지

모르겠네요 ..  요즘 겜에 들어가면 썰렁한 /f m 에 외로워집니다..

뜬금없이 말하다보니 제 애기만 한것 같네요

여러분이 고수시라면 여러분은 자기보다 하수랑 겜하기가 싫으신가요 ?
마니 답답하신가요 ?
아무리 오래 겜을 해도 나아지지 않는 컨트롤은 어쩔수가 없네요

마재윤선수 양대우승 거머줘서 새로운 전설이 되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나다라
07/02/19 00:20
수정 아이콘
프로지망이 아니라면야.
KnightBaran.K
07/02/19 00:38
수정 아이콘
워크로 오세요~~ 농담이고....사실 팀플레이를 하거나 1:1연습게임을 하거나 파트너가 실력이 자기보다 떨어지면 답답하기는 하죠. 요새는 겜을 즐기고 겜 실력도 무상하다는 것을 알기에 많이 덜하지만 예전에 겜실력에 매달릴때는 너무 못하는 사람은 같이 플레이하기를 피했던 기억도 있네요.
07/02/19 00:39
수정 아이콘
개인전이든 팀플이든 공방에서 이기고 지고 하는걸 그냥 즐기는거죠..
사실 1년 쉬다 다시 시작하는거라 웨스트 공방 60% 승률 유지도 힘듭니다.;;
볼텍스
07/02/19 00:39
수정 아이콘
-_-a 아마추어레벨에서 중수 고수 나눠봐야 거기서 거기죠 뭐.. 한두달 맘먹고 겜하면 다 극복되는 실력차라고 생각됩니다만..
그리고 자기가 뭘해도 이기는 사람이랑은 경기하기 싫죠... 관광 즐기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특히 맨날 똑같은 빌드에 똑같이 깨지는 사람이 보완도 안하면서 리겜만 계속 줄기차게 하자고하면 짜증납니다.
07/02/19 00:44
수정 아이콘
사실 실력이 비슷해서 이기고 지고 하는게 재미있습니다. 실력도 오르구요. 너무 하수랑 해서 이기기만 한다면
실력이 오르는 성취감을 느낄수 없고 고수랑 해서 관광만 당하면 자신감이 크게 떨어지죠.
약간의 차이라면 뭔가 느끼는게 있겠지만 너무 압도적이라면 이건 뭐 게임 접고싶은 마음까지 들어버리니;;
구경플토
07/02/19 00:45
수정 아이콘
저는 초보입니다. ^^
제가 제대하고 스타를 열심히 할 무렵(2000, 2001년) 주변에는 프로게이머, 그 프로게이머의 스승, 어학연수 가서 시카고 지역 챔피언을 이긴 놈 등등 초고수들만 즐비하여...일찌감치 깍두기(^^;)만 하다가 접고 눈스타로 전환했지요.
07/02/19 00:48
수정 아이콘
후움.. 전 허접입니다.ㅜ_ㅜ
영혼을위한술
07/02/19 00:53
수정 아이콘
4년째 길마 형이랑 베넷에서 항상 1:1하는데
실력은 저보다 한수 위입니다-_-a
제 주종이 테란인데 (길마형도 주종은 테란)
주로 테vs저 나 저vs테 전을 많이 하는데 10번하면 제가 1번 이길까
말까입니다-_-a 그래도 길마형은 겜 먼저 하자고 난리인데^^;
(관광하는 재미인가-_-a가끔 역관광도 하긴 하는데.........아주 가끔..)
07/02/19 01:37
수정 아이콘
모 게이머의 등급분류에 따르면
스타리거 -> 고수
기타게이머 -> 중수
나머지 -> 초보
07/02/19 01:39
수정 아이콘
저도 팀플을 좋아하는데.. 속편하게 그냥 래더방에서 광고뜨는방 들어갑니다 ^^ 늑대라고들하죠? 후후..
승리의기쁨이
07/02/19 02:21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으로 피지알후로리그와 yg 채널에 놀러갔는뎅 ㅜㅜ 인사를 하시는 분들이 한분도 없어서 너무 삭막함에 놀랐습니다.
07/02/19 02:51
수정 아이콘
전 초보...
이상하게 중후반 가면 많이 약해지더라구요(그래도 지금은 점점 나아지는)
음, 그리고... 전 팀플 안합니다. 온리 밀리죠-_-;;;
고수 만나서 지면 아직 멀었구나- 초보 만나서 이기면 전략이 먹혔구나-
이런 식으로, 속편하게 생각하는 거죠. (반대의 경우는?)
컨트롤도 약하고...(APM 평균 170, 가장 빠를 때가 대략 250)
빌드는 항상 비슷-(뭐 9드론은 정말 가끔 11드론과 12드론 3햇이 메인이니) 스타일(일명 미풍이라고 하죠)도 비슷-
뭐 이래저래 저는 메인 디쉬에 양념치는 맛에 스타한다고 할까요.
Den_Zang
07/02/19 03:33
수정 아이콘
1:1을 즐기려면 수준이 비슷한 상태에서 하는게 서로 좋죠.. 위에 댓글마냥.. 아니면 그냥 팀플을 즐기심이 ;;
피카츄
07/02/19 05:11
수정 아이콘
최근에 게임 쉬다가 다시 시작했더니 잘하시는 분이 엄청 늘었단 느낌 [...]
한창할 때는 그래도 중수의 경지에는 다다랐던 것 같은데, 지금은 완전 초보 -_-;;

게임에 연연을 많이 하는 성격이지만 최근에 모 프로게이머가 서바이버 통과 후 "공방에서 연습했다"라고 하신걸 보고 그냥 지면 상대가 프로급이겠거니 합니다 -_-;; 애초에 상대가 안 되는 사람이었다고 생각하니 맘이 편해지더군요.
글루미선데이
07/02/19 10:10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1:1미친듯이 했었는데 어느날부터 팀플이 더 재밌다는..
팀플 많이 해보세요 실력만 어느정도 된다면 가끔 2분이서 3:3방 만드신 분들이 채널로 오라고 유혹합니다
그렇게 몇분 친구등록된 경우 있지요 ^_^ 이맛에 팀플하는지도
XoltCounteR
07/02/19 11:04
수정 아이콘
요즘은 한달에 2~3게임 하나...-_-;;

그래서 왠지 요즘은 맵 벨런스라던가 종족벨런스, 전략에대해 얘기가 나오면 별로 할말이 없더군요...-_-;;

그냥 경기가 좋았다, 완전 좋았다 정도 밖엔 할말이...-_-;;
07/02/19 11:27
수정 아이콘
요새는 잘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특히 공방에서 1:1왕초보만요 이방제로 만드시는 분들................................아주 죽이고 싶습니다...ㅡ,.ㅡ;;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327 가장 흥분되었던.. 신한은행배 시즌3를 돌아보며..... [11] 박지완4268 07/02/19 4268 0
29326 MSL100선 각부문별 분포현황 [17] 리콜한방5243 07/02/19 5243 0
29325 남성 스타팬이나 여성 스타팬이나 [39] SilentHill3967 07/02/19 3967 0
29324 만약 마본좌가 계속 우승을 하게 된다면,,,, [45] 마본좌가라사5266 07/02/19 5266 0
29323 MSL100 출연한 선수 리스트 (스갤 tune님 글) [25] Daydew5737 07/02/19 5737 0
29322 나는 당신들과 다르지 않다. [16] dkssud4141 07/02/19 4141 0
29318 e-sports 판은 더욱 커져야 합니다. [8] lxl기파랑lxl3760 07/02/19 3760 0
29317 e스포츠와 여성팬 - 부스걸 논란에 부쳐. [305] open9714 07/02/19 9714 0
29316 MSL100 남은 15경기를 예상해봅시다! [46] 박준영5398 07/02/19 5398 0
29315 스타리그의 '부스걸' 논란 [84] 루저7288 07/02/19 7288 0
29314 스타리그, 저그의 한(恨)은 아직 남아있다. [20] 엘런드4069 07/02/19 4069 0
29313 여러분은 모두 고수이십니까? [17] 승리의기쁨이3616 07/02/19 3616 0
29311 e-스포츠, 더욱 상업화되기 위해서.. [13] Tabloid5187 07/02/17 5187 0
29310 가둬버려라. 마재윤. 그리고 전설이 되어라. [11] SKY924247 07/02/18 4247 0
29308 그래봤자말입니다. 어차피요. [18] My name is J5202 07/02/18 5202 0
29307 문득 이번 스타리그 결승에서 '최연성 vs 박성준' 결승이 떠오르는 이유는?? [32] 김광훈5678 07/02/18 5678 0
29306 김택용선수에 대한 회고의 글..대재앙을 넘어서길 바라며.. [7] 극렬진4035 07/02/18 4035 0
29301 별명은 경기중에 자연스레 나오는 것 [21] 아유4527 07/02/18 4527 0
29300 [응원글] 2007년, 새로운 전쟁의 시작 - (1) sAviOr [3] AnDes3797 07/02/18 3797 0
29299 온게임넷이 16강으로의 회귀... [25] 골든마우스!!5903 07/02/18 5903 0
29294 2006 3차신한스타리그를 돌아보며.(테저전 밸런스) [12] 信主NISSI5143 07/02/17 5143 0
29293 프로토스에게 '컨슘'능력이 주어진다면... [43] 뜨와에므와6069 07/02/17 6069 0
29292 ★ 방송경기에서 보고싶은 저그의 조화! (퀸+디파일러) [25] Pride-fc N0-14409 07/02/17 440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