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8/21 21:44:20
Name 지수냥~♬
Subject 슈퍼주니어 팬들에게 습격당했습니다..

저희집 10m 앞에는 슈퍼주니어가 살고있습니다.

여름방학을 시작하니까 하루종일(잠도 슈퍼주니어 숙소 앞에서 자더군요 -_-)

있어서 고3인데도 그녀들의 7옥타브를 넘나드는 하이톤을 들으며 깝깝하게 지냈습니다..

그리고 저희집 건너편에 성격이 불같으신 할머니 한분이 사십니다.

그 할머니가 빠순이들을 너무 싫어하셔서 물을 끼얹고, 소릴 질러서 쫒아내시곤 하는걸 보았습니다.

물론, 빠순이들이 소릴 질렀을때에 한해서 말이죠....

그런데 오늘 새벽즈음 할머니댁이 슈퍼주니어 팬들 불특정다수에 의해 습격당하신듯합니다.

다치신분은 없는것 같지만, 두깨 엄청 두꺼운 강화유리가 산산조각이 났고,

현관유리가 전부 개박살이 났습니다.

같은 빌라에 살고있는 사람으로서 우리집에도 쳐들어 왔으면 어떡하지..

싶을정도로 처참하게 유리가 박살나 있더군요.

디카가 없어서 찍지는 못했지만 광경을 보신 저희 어머니는 충격에 빠져있으십니다 -_-

경찰들의 늑장대응으로 결국 범인은 잡히지 못했다고 합니다...


슈퍼주니어 빠순이들.... 평소에 소리지르고, 꺄악꺄악하고,

우리빌라 지하실에 와서 자도, 아무말도 못했지만...


남의집을 개박살낸것은 너무한것 아닌지...

슈퍼주니어팬들.. 제발 개념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래서그대는
06/08/21 21:47
수정 아이콘
자신에 생각밖에 안하는 이기적인 팬들이군요
밀가리
06/08/21 21:47
수정 아이콘
물론 모든 팬들이 그런건 아니게지만... 본문에 나온 사람들은 팬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My name is J
06/08/21 21:48
수정 아이콘
딱히 증거는 없군요..--;;;정황 증거 밖에는-
경찰에 신고하세요...아아 세상은 무서워요
글루미선데이
06/08/21 21:49
수정 아이콘
여자 분이신가요?-_-;

남자분이시면 동네 문방구 가면 아이들용 알루미늄 배트 있습니다
그거 하나 사서 친구들하고 날잡고 집주변 배회 좀 하세요 -_-;

ps:집앞에서 담배피던 고등학생들이 다음날부터 안보이더군요
한상빈
06/08/21 21:49
수정 아이콘
대부분 연예인들이 까이는 이유중 반이상은 개념없는 팬때문이죠
고3들이 -_-
jjangbono
06/08/21 21:50
수정 아이콘
제 동생도 슈퍼주니어 빠x이 같던데...
아 이런.......
개념은 어디로 보낸거지...-_-
붉은낙타
06/08/21 21:53
수정 아이콘
한상빈님// 그러게 말입니다;; 무개념한 팬 덕분에 연예인들만 고생이군요..
06/08/21 21:53
수정 아이콘
정말 싫어지네요. -_-;;
06/08/21 21:54
수정 아이콘
대부분들이 나이먹어서는 정신차리죠 ^^*
버관위_스타워
06/08/21 21:55
수정 아이콘
한가수의 안티의 절반이상은 그가수의 팬들 책임입니다.
은경이에게
06/08/21 21:55
수정 아이콘
아나이런 시베리아에서 귤이나 까먹어야할것들
라비앙로즈
06/08/21 21:58
수정 아이콘
어익후...덜덜덜
'집단'이란 것에 도취되어 저지른 '폭력' 이네요 이런이런...
철좀 드세요들 ㅠ_ㅠ
06/08/21 21:59
수정 아이콘
슈퍼주니어도 청담동 사나요...
전 sm바로 뒤에 있는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근처에 있는 버스정거장에다가 다 낙서를 해놨더군요.. 이분들 여러모로 민폐를 주네요
퉤퉤우엑우엑
06/08/21 22:06
수정 아이콘
이준기 팬들은(팬...이라...) 그를 위해 플라이 대디 평점을 그냥 높이더군요.
거기에만 그치면 좋을텐데, 플라이 대디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영화인 '괴물'의 평점을 1점을 계속 주면서 깎아 내린다더군요.
한숨이 나올 뿐입니다.
DynamicToss
06/08/21 22:11
수정 아이콘
폭주족도 그렇고 저런분들은 나이 먹으면 정신 차릴겁니다
퉤퉤우엑우엑// 그보다 심한건 왕의남자 만 10번넘게 본 관객들도 있다는거..준기팬이겟죠 돈이 썩어납니다
카오루
06/08/21 22:14
수정 아이콘
자기가 좋아하는영화 좋아하는배우 나오는영화 10번넘게보면 돈이썩어나고 안되는겁니까?
06/08/21 22:14
수정 아이콘
이분들이나 스펀지게시판 마비시켰던 그분들이나..
좀 타인을 배려하는 방법좀 배웠으면 좋겠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그 누군가에게 자신이 피해가 된다는 사실을 좀 알아줬으면 해요.
06/08/21 22:15
수정 아이콘
나이 먹어 정신차리기 전에 집부터 고쳐놓고 기물파손으로 구형 좀 먹어야겠죠.
06/08/21 22:19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론 왕의 남자 43번 본 분이 최고기록으로 압니다만.....ㅡㅡa
히댕스
06/08/21 22:21
수정 아이콘
43번 덜덜덜 10번도 대단한데 43번이면 대사도 다 외우겠군요
jjangbono
06/08/21 22:24
수정 아이콘
공공의적2 사정상 2번봤는데...(영화관에서 2번본건 이게 유일)
2번째 볼 때 다음 대사가 다 예상되던데요...
43번이면.. 덜덜덜덜
C1_leader
06/08/21 22:30
수정 아이콘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기돈내고 43번을 보든 430번을 보든

문제될껀 없죠;;

군인일때 실미도 극장에서 3번봤는데;

정말 다 알겠던데;;
My name is J
06/08/21 22:30
수정 아이콘
글쎄요...좋아하는 영화의 경우 소장하여 꾸준히 관람하는 편이라서 특정 영화를 몇번봤다..라는게 왜 비웃음의 대상인지는 모르겠군요.
타인에게 폭력이나 가하는 것도 아니고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탓하고 비판할것과 그냥 비웃고 싶어서 이리저리 끌어내리는 것은 조금 다른 사안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06/08/21 22:30
수정 아이콘
이준기 팬 얘기가 나온 것도 이상한데..

10번을 보든 43번을 보든..

그거는 이 글이랑 별로 관련도 없고..
잘 못 되었다고, 너무하다고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게 왜 비웃음 거리인지..
지수냥~♬
06/08/21 22:37
수정 아이콘
도망가는 여성분들을 할머니께서 보셨답니다...............

금품탈취를 하지도 않았으니 강도는 아닐테고....

후...
06/08/21 22:38
수정 아이콘
원래는 퉤퉤우엑우엑님의 댓글 두번째 줄이 이슈가 되어야 하는건데 삼천포로 빠졌군요.ㅡㅡa
06/08/21 22:43
수정 아이콘
그만큼 재미있어서 보는건 상관없지만, 보는 내나 다른 사람들 들리도록 스토리 미리 얘기하고 이런식으로 남한테 피해를 준다면, 그게 진짜 X같은 인간이죠.
리드비나
06/08/21 22:52
수정 아이콘
전 예전에 알바로 영화 상영 전후에 광고List를 적는거 해서
같은 영화 쵝오로 많이본게 슈렉과 엽기적인 그녀 7번씩 봤는데
정말 나중엔 미칩니다 어디서 웃을지도 다 알구요 아주 힘들더군요
아가구름
06/08/21 22:57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 영화는 형사를 80번 이상 보신분(그때기준이니 지금은 아마 100번은 넘으셨을듯) 그분이 최고셨습니다. 찾아보면 기사도 있습니다. 다만 왕의남자 보신분이 이슈가 되셔서 형사보신 그분은 잘 모르시더군요. 저도 형사 6번봤는데 다시 봐도 재미있습니다.
그를믿습니다
06/08/21 23:00
수정 아이콘
이미 팬들의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항상 아이돌 그룹의 팬들이 이런 물의를 일으키곤 하는데 왜 그럴까요 참 궁금할 따름입니다.
아가구름
06/08/21 23:01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74&article_id=0000014298§ion_id=106&menu_id=106
형사 극장에서 본것만 80번이상 이라는군요. 굉장합니다.
아가구름
06/08/21 23:02
수정 아이콘
암튼 팬이라면 팬답게 스타를 먼저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행동해서 결국 욕얻어 먹는건 그 스타들일텐데 말이죠.
난언제나..
06/08/21 23:0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사진은찍어서 올려주시지...
06/08/21 23:06
수정 아이콘
미성년사는 집회 금지라도 하던가 해야지..
이거 너무 심하네요..
스터초짜~!
06/08/21 23:08
수정 아이콘
팬분들 .. 최소한 매너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kimbilly
06/08/21 23:11
수정 아이콘
저렇게 팬들이 집 근처에 많이 몰리는 연예인 이라면
한적한 교외에서 살면 안되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_-a;;
아에리
06/08/21 23:13
수정 아이콘
캐리어 가야죠...... 고등학교다닐때 옆반 친구가 H.XX (다 아시겠군요) 모 멤버의 집 담을 넘어가서 그집 흙을 파 온 이후로 최고 충격이네요.
06/08/21 23:14
수정 아이콘
슈퍼주니어;; 고등학교때 친구가 슈주&동방신기와 같은 아파트 살았다가 카시오페아 분들덕택에 동방신기가 담장(낙서로 뒤범벅) 교체해주고 이사나갔다고 들은것 같은데.. 사실 친구랑 슈주랑 시비붙은 이야기 듣고는 슈주 이미지가 안좋아 졌다는;;
근데 그때이후 슈주 이사 안나갔다면 제가 나온 고등학교 근처에 사시는군요..^^;
항즐이
06/08/21 23:15
수정 아이콘
이런 일은 크게 이슈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슈쥬의 팬층을 약화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좀 더 성숙한 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라도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는 알려주어야 합니다.

pgr이 슈쥬 팬들에게 뭇매를 맞을 수도 있겠지만,
슈쥬 전체 팬들이 아닌, 그 전의 일들과 이번 일을 저지른 철없는 그 몇명이 반성하기를 바라며, 팬들 스스로가 자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따끔한 충고를 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06/08/21 23:26
수정 아이콘
항즐님 말씀에 백번 동감합니다.

뭐 계속 있어 왔던 이런 류의 사건이지만(그 여파도 쉽게 시들지만),
몇 번이라도 이것은 수면 위로 떠올라야 합니다 :(
EpikHigh-Kebee
06/08/21 23:27
수정 아이콘
그게 가수에 대한 사랑의 표시인줄 아니까요.
머리에 뭐가 들어있는지 연구한다면 노벨상에 도전할수 있을것 같네요
夜空ノムコウ
06/08/21 23:33
수정 아이콘
빠 까는 금지어 아니었나요? 빠순이라는 단어가 좀 그렇네요. 글 내용에는 공감합니다만,, 팬들이 저런 짓을 했으면 가수가 중재에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솔직히 그 친구들이 슈퍼주니어가 하는 말 아니면 누구 말을 듣겠습니까? 슈퍼주니어 멤버가 제발 그러지 말라고 그러면 실망스럽다고 글을 올린다면 앞으로 이런 일 없을듯 하네요
타나토노트
06/08/21 23:33
수정 아이콘
유리창 깨진게 아직도 남아있다면 지금이라도 사진으로 찍으셔서 디시나 다음에 글과 함께 올리시는게 어떠실지.. 아마 같은 팬이라고 옹호는 못 할것 같습니다.
머씨껌으로아
06/08/21 23:34
수정 아이콘
지수냥//님 조심하세요. 혹시 이 글을 본 개념없는 빠**이들이 빌라위치파악해서 님까지 피해보시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조금 걱정되네요.
그냥스타팬
06/08/21 23:42
수정 아이콘
PGR에는 내돈가지고 내가 쓰겠다는데 무슨 상관이냐? 는 식의 사고를 가지신 분이 상당히 많은것 같네요. 뭐 자기 돈 쓰겠다는데 못쓰게 할 수는 없지만요.
영혼의 귀천
06/08/21 23:47
수정 아이콘
그냥스타팬 님

그게 나쁜건가요?
DynamicDuo
06/08/21 23:47
수정 아이콘
PGR에는 내돈가지고 내가 쓰겠다는데 무슨 상관이냐? 는 식의 사고가 잘못 된 건가요? 안좋은데다 쓰는 것도 아니고
촉호파이
06/08/22 00:22
수정 아이콘
지수냥~♬님 이글 다른곳에 퍼가도 될런지요
정말 여러사람한테 알려주고 싶네요
RedStrAp
06/08/22 00:46
수정 아이콘
DynamicToss님께서 비판하는 이준기팬의 예는 왕의남자의 영화에 너무나 매료되어서 같은작품을 돈을 계속 주더라도 최적의 여건에서 보고싶은 그런 관람객이 아니라..

그저이준기가 나왔다는이유만으로 흥행을 돕는식의..예전의 모가수 팬클럽에 들어가기위해서는 신보앨범 5장이상 구매 필수-_-의 루머와 같은 맥락의 팬들을 비판하신게 아닐까 싶네요


내돈가지고 내가맘대로 쓰는건 거창에게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들먹이지
않고서라도 남에게 피해나 불쾌감만 주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피해와 불쾌감의 범주를 생각하기 나름이겠죠. 주제와 관련해서 생각해보니 이준기가 나오는 영화라는 이유로 같은것만 10번넘게 보는건 궁극적인 영화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물론 좋지 않겠죠.영화계가 스토리나 구성보다 배우캐스팅에 목숨을 걸게 될테니까요.. 다만 그런 너무나도 추상적인 피해에 대해서까지 지켜보는 사람들이 왈가왈부 할수있는지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06/08/22 00:55
수정 아이콘
항상 과한게 문제네요.
좋아하는 것 까지는 좋으나, 남들에게 피해주지는 말아야겠죠.

슈퍼 할머니 엠신공 안당하셔 정말 다행이네요.

전 중학생때 H.O.T팬들 한 부대 있는거 도발했다가 엠신공당할뻔했습니다.
06/08/22 01:00
수정 아이콘
이런 소수의 철없고 무지한 행동으로 가만히 있는 다른 팬들도 욕을 얻어 먹고 산다는 게 참-_-...... 팬덤이란게 참그래요, 혼자서는 절대로 못하는 일을 하나의 목표? 꿈? 이상? 이런 것들로 뭉쳐진 집단 안에서는 이런 일을 너무도 쉽게 하는거. 하지만 위에 어떤 분 말씀처럼 팬질도 오래 파면 결국 득도에 올라요. 물론 빠*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그걸 팬들 끼리 하나의 유희로 푸는 법을 알게 될거에요 저분들도^^ 그나저나 지수냥님 조심하세요!~
06/08/22 01:08
수정 아이콘
결국 이런 사건으로 제일 피해본사람은 자신들이 제일 좋아라하는 슈퍼주니어인걸 왜 모를까요...-_-;;

아직도 일부 극성팬때문에 연예계 자체가 욕먹는게 아닐까 싶네요...
치아키
06/08/22 01:36
수정 아이콘
HOT앨범을 5장 사든 왕의남자를 10번 보든.. 비난받아야 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슈퍼주니어팬들의 만행은 당연히 욕해야겠지만요.
Katase Ryo
06/08/22 01:50
수정 아이콘
자신이 정당하게 벌어서 자기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돈이고 자신이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앨범을 100장을 사던 영화를 100번을 보던 무슨 상관입니까. 다른 이에게 피해가 가는 행위도 아닌데요.
문제는 저렇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했을때죠.
저건 잡히면 형사고발감 아닙니까. 왜 자신들의 어이없는 행동으로 인해 자신들의 오빠들이 아무 잘못없이 더 욕먹게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할까요.
쇼미더머니
06/08/22 02:02
수정 아이콘
영화가 좋아서건, 거기 나오는 배우가 좋아서건 100번을 보든말든 그건 문제될건 아니죠, 그정도는 개인 자유의 범위에 들어갈수 있으니.
그게 아닌 그 영화 뛰워주려고 다른 영화 짓뭉개는건 욕먹을 짓이구요.
콘토스
06/08/22 02:27
수정 아이콘
사진만 같이 올라왔다면 꽤 파문이 일듯한 사건인데...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그냥스타팬
06/08/22 07:05
수정 아이콘
아무리 자기 돈이라도 앨범 100장을 사면 그건 정상적인 소비라고 볼 수 없죠. 당연히 누군가가 말려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영화를 100번 본다면 그건 기쁨이아니라 차라리 고통이겠죠. 굉장히 비이성적이고 비효율적인 소비행태입니다. 뭐 내돈인데 무슨 상관이야? 이러면 할말 없지만요.
은경이에게
06/08/22 08:52
수정 아이콘
그냥스타팬님//님에겐 고통이고 비효울적일지 몰라도 그분들에게는 행복이겠죠.
버관위_스타워
06/08/22 08:59
수정 아이콘
오타쿠죠... 오타쿠... 오타쿠짓을하면 사람들이 꺼려지게되고 그결과 자기들이 좋아하는 가수마저 꺼려지게되는..
대표적으로 일본의 하로프로젝트 가수들...
그냥스타팬
06/08/22 09:11
수정 아이콘
은경이에게님//네 그분들한테는 행복이겠죠. 그런데 님에게 딸이 있으시다면 음반을 100장 산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혹은 친구가 있는데 게임에 빠져서 게임 아이템을 사는데 수백만원을 쓴다면요?? 은경이에게님은 아마 그냥 두시겠죠? 하지만 저는 말릴겁니다. 특히 가족이 내 딸이 그런짓을 한다면 매를 들어서라도 못하게 할겁니다.
서정호
06/08/22 09:27
수정 아이콘
100장은 오버 같은데요. 많이 사면 5~6장 아닐까요?? 영화야...배우가 좋을 수도 있고 영화 자체가 너무 감동적이라서 여러번 볼 수 있는거죠. 그걸 무조건 나쁜 시각으로 보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WizardMo진종
06/08/22 09:36
수정 아이콘
가수나 팬이나 비슷한 수준이네요 뭐.. 어쩜 팬수준이 더 높은걸수도.
honnysun
06/08/22 10:07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과유불급인가요????
아름다운달
06/08/22 10:45
수정 아이콘
영웅본색에 미쳐서 동네 부실한 극장에서 간판 땔때까지 보고 천녀유혼에 미쳐서 같은 짓하고...(여기까지 고교시절)천장지구에 필받아 같은 짓하고 직장다니면서 남들은 쇼핑여행으로 가는 홍콩...그들의 숨결을 느껴보고자 제일 먼저 다녀오고야 좀 정신차린 아줌마입니다. 써놓고 보고 엄청 한심해보일 수도 있겠네요. 고교시절 저 코스밟느라 나름 용돈도 마니 깨졌지만 지금도 여전히 주윤발은 성냥물고 촉촉한 눈빛으로 총쏘고 다니고 긴머리 왕조현은 흰옷자락 날리며 날라다니는 저만의 환타지랍니다. 어떤거든 과유불급이겠지요. 모방송국 앞에서 전날부터 돗자리 깔고 누워있는 학생들 보면 인상이 찌푸려지다가도 영웅본색2 개봉때 서울에 있는 대학을 둘러봐야 공부가 되겠다고 뻥쳐서 주윤발보러 상경했던 자신을 떠올리며 이해할려고 해봅니다.^^ 그들의 집단화된 폭력과 뻔뻔함은 저도 싫으네요.
Mr.쿠우의 절규
06/08/22 11:27
수정 아이콘
그런데, 내용상 목격자나 증거가 있는건 아니고, 할머니에게 원한을 가질 만한 사람이 슈주빠라서 범인을 슈주빠로 보시는 걸로 이해가 됩니다.
그러니까 이건 판을 키워봐야 결코 좋을게 없습니다. 오히려 역효과가 날수도 있구요. 스포츠신문 1면에 "슈주는 억울해!" 이런 기사가 나는건 원하지 않습니다. 이슈화하는건, 안했으면 좋겠군요.
06/08/22 11:27
수정 아이콘
진짜 아이돌 가수한테 나쁜감정없는 나도
저런거 보면 짜증나네요..
은경이에게
06/08/22 13:37
수정 아이콘
그냥스타팬님//저는 성인들기준으로 말씀드린겁니다 경제적능력이있는..만약 친구라면 말리긴하겟지만 자기가 좋다는데 뭐어쩌겟습니까.
지수냥~♬
06/08/22 16:15
수정 아이콘
얼마든지 퍼가셔도 괜찮습니다만........

할머니,할아버지 두분이 같이 사시는걸로 알고있는데,

밤중에 소리가 나셔서 나가봤더니,유리창이 개박살나있고 슈퍼주니어팬들로 추정되는 여성 3,4분이 지하실을 통해 달아나고, 결국 도망가셨다고 합니다..

강화유리는 사람 주먹이나 돌멩이 같은걸로 꺨수는 없고

야구방망이나 쇠파이프 같은걸로 깻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너무 무섭습니다 -_-...

그리고, 어디까지나, 저는 거짓말을 하진 않았습니다 -_-
다크로니에르
06/08/22 17:30
수정 아이콘
지수냥님께서 거짓말 하실 리는 없고 (뭐가 득이 된다고?!)
솔직한 제 심정은 그 분들이 잡혔어야 하는데, 너무 아쉽군요 -_-
안티가 생기는 이유중에 하나가 팬 때문이란 말, 솔직히 그건 아니지 않나? 싶지만요.
실제로 그런 이유로 안티가 되는 분들이 계신 이상, 잘못된 행동을 하는 어느 누구의 팬이던지 한번 걸려가지고 발칵 뒤집힌 뒤에 다신 그런 일을 하면 안된다라는 생각을 스스로 가질수 있게 됐으면 정말 좋겠어요.
그게 정말 자신들의 행동이 잘못 된 것임을 깨달아서 그런것이든, 그런 행동이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피해가 가더라란 인식 때문이든 상관없이 제발 좀! 그런 일부의 팬들 때문에 빠순이니 뭐니 하는 기분 나쁜 말 좀 안듣고! 남들 연예인 좋아하듯 떳떳하게 누구누구 좋더라 말하고 살고 싶군요!! -_-
대체 무슨 생각으로 남의 집 유리를 깨고 가는지 나 참 어이가 없어서 후 -_-..
프로게임단 숙소 들어설때도 주민들이 반대를 한다던데 설마 스타 팬들도 저렇진 않겠죠? 절대 안그럴거라고 생각할래요 -_-..
김우진
06/08/22 18:23
수정 아이콘
바로 10m 앞이라면 그냥 장난감 저격총으로 맞추는 스릴이 있습니다~
-_- 너무 유치한가요 .........
목동저그
06/08/23 09:42
수정 아이콘
나이 들면 다 정신차립니다. 저도 중고등학교 때 어떤 것에 빠져 본 경험이 있어서(물론 공부는 아닙니;;) 뭐라고하지는 못하겠네요. 물론 저렇게 남의 집 유리를 깨는 폭력 행위는 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140 소시적 기억이란게 참 대단합니다. [10] 질롯의힘4336 06/08/22 4336 0
25139 [스포]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가 나왔네요. [34] dpaxn4812 06/08/22 4812 0
25138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이러면 좋을 거 같은데... [14] 우르크하이4441 06/08/22 4441 0
25136 2006 삼성 하우젠 K 리그 후반기가 내일 개막합니다 (2006.08.23) [6] 질럿은깡패다3928 06/08/22 3928 0
25135 無 念 [2] 사랑은어렵다4144 06/08/22 4144 0
25133 [더 게임즈]기사를 보고..스타 발굴 시스템에 대해 [21] 김주인4020 06/08/22 4020 0
25132 마재윤, 더욱 더 마재윤스러워져라.. [34] 이현규5088 06/08/22 5088 0
25131 파랑새는 어디로 갔을까 [6] 비롱투유4385 06/08/22 4385 0
25128 자신의 선택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라. [5] 김연우24906 06/08/21 4906 0
25127 슈퍼주니어 팬들에게 습격당했습니다.. [71] 지수냥~♬9551 06/08/21 9551 0
25125 사랑해 [21] 설탕가루인형4471 06/08/21 4471 0
25124 east서버 처음 경험기..19293님 글처럼 너무 황당한 상황들 [14] ☆소다☆3886 06/08/21 3886 0
25122 삼성 & MS MP3 player 신제품 & mp3 잡담 [30] 정현준4721 06/08/21 4721 0
25121 내가 좋아하는 한국가요 [45] 그래서그대는5169 06/08/21 5169 0
25120 스타 9년 하면서 이런 어이없는 일은 처음이었다! [50] 이카루스테란7223 06/08/21 7223 0
25119 저에게 있어 스타크래프트의 의미 [5] Apple_BloG4136 06/08/21 4136 0
25116 행복했던순간... [4] 사랑은어렵다4435 06/08/21 4435 0
25115 너의 gg와 우리가 고개 떨구는 사이에 있던, 그 느낌표 하나. [9] 4154 06/08/21 4154 0
25114 한동욱VS박경락 리플레이를 보고나서...(수정) [12] skynoa5923 06/08/21 5923 0
25112 하반기 가장 기대하는 영화있으세요? [57] aSlLeR6304 06/08/21 6304 0
25111 재미있던 영화들 [68] 그래서그대는5598 06/08/20 5598 0
25110 [잡담] 가볍게 읽는 PGR의 일주일 (8월 13일- 8월 19일) [8] My name is J4430 06/08/20 4430 0
25109 2006년, 8월 20일 두가지목표가 날라가버렸습니다 [6] 그녀를 기억하3785 06/08/20 37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