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6/15 16:45:38
Name SKY92
Subject 6월 20일...... 레인보우와 보스급 저그들의 전면전!!
6월 20일
WCG 2006 프로게이머 선발전 F조
4강-2 김성제(P) VS 홍진호(Z)
1경기 Rush Hour III
2경기 815 3
3경기 Arcadia

MBC Movies 2006 서바이버 리그 2Round B조
김성제(P) VS 박성준(Z,MBC)
1경기 Rush Hour III
2경기 815 3
3경기 Arcadia

1경기 승자 VS 조용호(Z)
1경기 Arcadia
2경기 815 3
3경기 Rush Hour III

김성제선수....... 더더욱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다음주 화요일.......
홍진호,박성준(MBC),어쩌면 조용호선수까지 만날수 있습니다.

2마리 토끼를 다 잡기에는 상대들이 너무 만만치 않네요.

우선 낮의 홍진호선수와 김성제선수의 대결........ 김성제선수 입장에서는 '그나마'나은 상대입니다.(전략이 노출되지 않고 경기하기 때문에.......)
하지만 역시 상당히 껄끄러운 상대인것은 마찬가지........

홍진호선수가 플토전이 조용호,박성준(MBC)선수에 비해 약간 안좋긴 하지만....... 그래도 어려운 산이란것 만은 틀림없습니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저녁에 서바이버리그에서....... 박성준(MBC)선수랑 만나야 한다니........ 게다가 낮에 전략 노출까지 해가면서....... 투신을 만나야 된다니........

겨우겨우 이기면 다음상대는 조용호선수........

그나마 맵이 같지만 전략노출을 해야 된다는 단점이.......

이거 완전 플토가 하루에 이 3명의 보스급 저그들을 올킬하면 6.20일을 또하나의 스타크래프트 국경일로 만들어야 되지 않나 고려해볼정도로 상당히 김성제선수에게 중요한 날입니다.

과연 김성제선수가 하루에 3명의 저그를 연속으로 잡아낼수 있을지.......(솔직히 무리라고 봅니다. 홍진호선수야 그나마 전략이 베일에 쌓여있기에 약간 해볼만하지 전략 노출한 상태에서 박성준,조용호선수를 이겨야 된다는것은.......)

아니면 많은 분들이 예측하신대로 홍진호,박성준(MBC),조용호선수의 무난한 승리일지.......

다음주 화요일........ 그 김성제선수와 보스급 저그 3(2명일수도 있고)명의 대결이 이어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6/15 16:46
수정 아이콘
아주 그냥 3연전이군요 허허허... 홍진호, 박성준... 박성준 선수를 정말 어떻게해서 이긴다 하더라도 그 다음은 조용호 선수 -_-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정말 학을 떼고 싶겠네요.
폐인28호
06/06/15 16:55
수정 아이콘
음... 이 역경을 이겨내고 나면 정말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나겠군요 +_+
정말 대저그전의 역량이 이기든 지든 팍팍 늘어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회를 김성제 선수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으로 삼았으면 하네요
저스트겔겔
06/06/15 17:05
수정 아이콘
최소 6경기 최대 9경기네요
김성제 선수 다 이겨버립시다.
06/06/15 17:21
수정 아이콘
다 이긴다면 저그전 본좌는 당신...
피플스_스터너
06/06/15 17:25
수정 아이콘
너무하네..........
완전소중류크
06/06/15 17:34
수정 아이콘
상대가 저그인데다가, 상대가 홍진호, 박성준, 조용호인데다가, 같은 맵을 세번이나 사용하다니...
변함없는지지
06/06/15 17:36
수정 아이콘
'그나마'란 말이 좀 걸리네요. 홍진호, 박성준, 조용호 선수중 왜 홍진호선수는 '그나마' 할만한 선수인가요?? 홍진호선수가 부진했기 때문에 그런거라면 박성준선수가 현재 오히려 부진하지 않나요? 온겜넷 24강 탈락에 요즘 개인전 경기보기도 뜸하고, 홍진호 선수야 부진할때도 테란에게 치였지 풀토한테 치인적은 없다고 보고 현재 분위기도 괜찮고 말이죠... 제가 보기엔 3명다 누구누구 할것없이 힘든상대인데.. 그나마란 말이 좀 걸리네요.
06/06/15 17:39
수정 아이콘
저 세명 중에서 플토전 승률이 가장 떨어지는 사람이 홍진호 선수입니다.
06/06/15 17:43
수정 아이콘
박성준 71%, 조용호 67%, 홍진호 64%. 각각 대 플토전 승률입니다.
우주 검색입니다.
대장균
06/06/15 17: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 세선수중에 홍진호 선수를 가장 좋아하지만.. 세선수중에 프로전이 가자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죠-_-;;
힙훕퍼
06/06/15 17:44
수정 아이콘
저기 박성준선수가 홍진호 선수보다는 플토전 승률이 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비교를 하는 댓글이 됬지만..
영웅의등짝
06/06/15 17:47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 팬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하루에 공식전4패 한번 더할것같습니다.-_-;;
낭만덩어리
06/06/15 17:49
수정 아이콘
최소는 4경기네요.
변함없는지지
06/06/15 17:50
수정 아이콘
그렇게 승률로만 따지자고 하시면 할말 없지만...
190전 122승(승률 64%)가 105전 75승(67%)와 99전 67승(71%)의 전적보다 프로토스전이 떨어진다고 하기 좀 그러네요. 총전적수가 2배 가까이 차이나는데 말이죠.
너에게간다
06/06/15 17: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 대진 뚫고나올 프로토스 없어 보이네요.
김성제 선수가 아닌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강민 선수가 와도 뚫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더구나 저그전이 그리 좋지 않은 김성제 선수라서 더 힘들어 보여요
세이시로
06/06/15 17:53
수정 아이콘
휴...김성제 선수.
안타깝지만 힘들어 보입니다.
WCG는 둘째치고 서바이버 통과라도 한다면 정말로 프로토스 국경일로 지정해야 겠습니다. ㅜ.ㅠ
가즈키
06/06/15 17:55
수정 아이콘
설마..위에 경기 다 같은날인가요?..

연습하기 편해서 좋겠내요 -_-;
WizardMo진종
06/06/15 17:56
수정 아이콘
양박저그가 토스한테 스윕당한날도 있었는데요;;;
06/06/15 17:59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그 날은 토스 한 명당 저그 한 명이었잖아요
정말 전략노출이 문제군요.
무난하게 해선 이기기 힘들텐데..
그렇다고 전략이 엄청 많이 나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피플스_스터너
06/06/15 18:03
수정 아이콘
다시보니까 맵도 똑같네요. 순서만 vs 조용호 전에서 약간 뒤틀렸을 뿐.(이것도 박성준 선수를 이긴다는 전제하에). 근데 김성제 선수가 워낙 뒷통수치기 전문범이라서 뭐... 돈을 걸라면 김성제 선수의 공식전 4패에 걸겠지만 단순히 응원을 하라면 레인보우의 6연승을 기원합니다.
스타급센스
06/06/15 18:10
수정 아이콘
맵별로 전진투게이트한번 더블넥한번 리버한번.... 연습하기는 편하겠네요...
06/06/15 18:11
수정 아이콘
맵세개에서 한종족연습만 죽도록 하면 되는군요...
상대가 문제지만-_-... 레인보우의 7색중 여섯가지색만 딱보여주시고 통과하시길 ^^
솔로처
06/06/15 18:22
수정 아이콘
이걸 다 이길 확률은 냉정하게 말해서 5%.
스프리스배였나 김환중선수가 저 세 선수를 모두 잡은적이 있긴 하지만 이번에는 무려 하루만에 다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이 크지요. 준비기간이 조금 더 있으면 모를까.. 그나저나 서바이버 방식이 이해하기 힘드네요.-_-;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06/06/15 18:43
수정 아이콘
그분이 말씀하셨습니다.
공식전 4패라......냉혹한 현실
이뿌니사과
06/06/15 19:10
수정 아이콘
; 완전 안습.. 이거 뚫으면 정말 작년 5월 5일 토스데이를 능가하는 ; 기념일이 되어야 할듯.
My name is J
06/06/15 19:22
수정 아이콘
미친척하고 6승에 걸어볼까 싶은...아 이 한탕주의 같으니!
스끼다시
06/06/15 19:23
수정 아이콘
변함없는지지자 님//
글쓴 분께서 홍진호 선수 앞에 '그나마'를 붙인 것은 대 프토전 승률 등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고
오로지 홍진호 선수랑 맨 처음에 붙게 되기 때문에 전략 노출이 안 된 상태에서 상대하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다른 선수랑 할 때는 일단 홍진호 선수와 대전할 때 써먹은 전략은 이미 노출된 상태이므로 좀 더 어려울 것이라는 의미죠
죄송하지만 제 생각에는 변함없는지지자님께서 완전히 잘못 짚으신 것 같습니다....
RexMundi
06/06/15 19:29
수정 아이콘
차라리 프로리그 안기효 vs 박성준 전을 안봤다면 희망적인 말을 해드리고 싶지만... 그래도 모르죠. 김성제 선수가 뭔가 해법을 들고 나올 수 있으니까요.
홍승식
06/06/15 19:38
수정 아이콘
모.. 이건 미녀토스수난기인가요?
어떻게 골라도 저렇게 토스에게 가장 강하다는 저그들로만 차례로 붙습니까.
돈을 걸일이 없으니까(^^;;) 밀어보렵니다.
김성제 저그전 6연승!!
06/06/15 19:53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는 특성상 공격형 저그 스타일은 나름 잘 잡는 듯은 한데..
그 공격형 저그 2명이 홍진호, 박성준이라.. 흠..
게다가 김성제 선수는 조용호, 박태민과 같은 운영형 저그한테는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는 터라..
선전은 기대한다 해도, 결과적으로는 저 대진을 뚫고 올라가기는 힘들듯..
쓰면서 문득 떠오른 박성준 선수의 토스전..
가끔 완전히 토스를 때려 부순다는 말이 생각나더군요..
라구요
06/06/15 20:45
수정 아이콘
1경기부터 9경기까지.........
온리 더블넥
커세어+리버+드라군 1업......................
방법없습니닥........ 레인보우 당신이라면 가능할터이지요.
GrandBleU
06/06/15 21:01
수정 아이콘
윗분 정말 명쾌한 해답을 주시는군요
그라면 가능할 겁니다. 약간씩의 변형만 가한다면요
06/06/15 21:21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전략.
1경기-리버드랍
2경기-리버드랍
...
...
9경기-리버드랍.
06/06/15 21:42
수정 아이콘
S_Kun 님//

제 예상이랑 좀 다르군요...

전 2경기는 '몰래' 리버드랍 일것 같습니다.
담배피는씨
06/06/15 22:05
수정 아이콘
그저 김성제 화이팅~
김효경
06/06/15 22:38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최약의 상황.
홍진호 선수에게 1-2역전패. 경기시간 2시간...
체력회복할 새 없이.
투신과의 3차전까지 가는 혈투...
또 1승 2패... 2시간...
울고 싶겠죠 . 이러면-_-
죄송합니다. 전 폭풍과 투신의 팬입니다-_-
06/06/16 00:13
수정 아이콘
김효경님 말씀 대로 된다면 저같은 성제 선수 팬들은 울음바다가 되는 날이겠네요;

김성제 선수 지더라도 많은 경험을 쌓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됬으면 합니다.
저 대진은 모든 프로토스 게이머들에게 거의 최악의 대진으로 손꼽히는 대진입니다. 아마 앞으로도 이런 대진 없을껄요?
저는 이날의 대진을 성제 선수가 다른 프로토스 게이머들을 대신해서 십자가를 진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저번 처럼 제발 4패만은 말아주세요. 저 시험준비기간인데 그 결과 듣고 흔들릴지도 모릅니다;

예상은 WCG는 막상막하가 될거 같군요.
서바이버 리그는 누가 올라오든 조용호 선수가 올라갈것 같네요. 박성준 선수는 토스전 빼곤 상당히 부진하게 보입니다. 프로리그 3승 중 2승이 테란을 잡긴 했지만요. 저그전은 최근에 박명수 선수에게 2:1로 패배했죠?

바람은 무조건 김성제 선수의 승리입니다.

김성제 선수의 강한 모습을 MSL에서 더 보고 싶으니 꼭 올라와주시길!
난언제나..
06/06/16 10:47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랑 저그전만 연습하다보면 해법이 나오지 않을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848 강민 vs 마재윤의 결승이 성사되기를 [91] 초보랜덤5344 06/06/15 5344 0
23845 6월 20일...... 레인보우와 보스급 저그들의 전면전!! [38] SKY923931 06/06/15 3931 0
23843 가브리엘과 함께하는 정신나간 시의 세계(4) [死] [7] 가브리엘3534 06/06/15 3534 0
23842 가브리엘과 함께하는 정신나간 시의 세계(3) [죽음안의 사랑] [3] 가브리엘4076 06/06/15 4076 0
23841 4주 훈련을 마치고 컴백 -ㅁ- [12] 블러디샤인4141 06/06/15 4141 0
23839 [잡담] 나의 토고전 [76] 후치아이스4346 06/06/15 4346 0
23837 내일 프링글스 MSL 4강전 첫매치!! 두 곰들의 대결!! [64] SKY926191 06/06/14 6191 0
23836 화이팅 박찬호! [14] 그를믿습니다4859 06/06/14 4859 0
23835 신한 마스터즈, 그리고 시드 결정전에 관하여 [10] Nerion5054 06/06/14 5054 0
23833 아 변은종........슬럼프 오나요. [19] Adada4882 06/06/14 4882 0
23831 어느 부부이야기2 [29] 그러려니4708 06/06/14 4708 0
23830 2006.06.13 PGR의 자게 [17] 김연우4886 06/06/14 4886 0
23829 "직업" 이라는것.. [22] 황태윤4370 06/06/14 4370 0
23826 PGR스러운 글이란........... [23] Pride-fc N0-13692 06/06/13 3692 0
23825 전통과 상술(월드컵과 관계있지만 축구이야기가 아닌..) [11] 나고리유끼3920 06/06/13 3920 0
23824 월드컵 일본-호주전을 보고 느낌 한일의 문제, 그리고 언론 [127] 윈디7875 06/06/13 7875 0
23823 [조금은 쓸데없는]06.6월 1주차 스타관련리그 리뷰 및 2주차 경기일정 [3] 명랑3863 06/06/13 3863 0
23821 서울 사는 시청자가 느끼는 엠겜과 온겜 [82] 낭만토스6622 06/06/13 6622 0
23819 당신 마린의 목숨의 무게는 어느정도입니까? [29] 볼텍스5148 06/06/12 5148 0
23818 다음주 토요일날 CJ Entus와 MBC Hero의 대결........ [21] SKY924271 06/06/12 4271 0
23817 [윈디생각] 다빈치코드 이야기 ( 스포일러 살짝~) [20] 윈디4574 06/06/12 4574 0
23816 운영진이 말하는 "리플을 닫겠다."의 의미해석 [127] NKOTB5583 06/06/12 5583 0
23815 삼성전자 VS 이네이쳐 엔트리 공개 [21] 초보랜덤4216 06/06/12 42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