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26 02:35:47
Name 삭제됨
Subject 누군가를 좋아하지만 망설이고 있으신가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장지형
06/03/26 02:47
수정 아이콘
"계속 친구로 남아 있을 줄 알았는데
점점 멀어지더라구요
만나도 너무 어색한 분위기
결국 서로 눈빛을 피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이 제겐 너무나도 공감스런 부분이네요
Den_Zang
06/03/26 03:02
수정 아이콘
무조건 고백해야 한다에 한표~
MiMediaNaranja
06/03/26 03:0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맞고요...
저도 고백 안해서 후회하는 케이스입니다...
고백 좀 하자고요 남자분들...

그리고 케리건을 사랑하셨나요??????
Yourfragrance..
06/03/26 03:35
수정 아이콘
전 고백 못하고 있습니다. 군대 갈 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말이죠.
서로 말도 많이 안하던 사이라 그런게 더욱 심하더군요.
여태껏, 잘된 저와 잘된 여자가 한명도 없는지라 소심한마음에 쫄아서 못하는거 일수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전 고백 안할렵니다
힘들게 할 순 없잖아요. 혹시라도 제가 고백해서 정말로 나 좋아하게 되면. 2년이란 시간이 짧은 기간도 아니고 제가 그 사람 힘들어 하는걸 못볼거 같아서 말이죠. 그걸보는 제가 더 지칠테니까..
전 만남보다 헤어짐이 수천,수만배.. 아니, 숫자로 셀 수 없을만큼 힘들다고 생각하기때문에ㅜㅜ
그냥 그녀에게 아직까진 그런 단계까진 거치진 않았지만, 게이남자친구가 될때까진 노력 해 볼려구요..
빵과장미
06/03/26 04:51
수정 아이콘
Yourfragrance..님// 게이남자친구라니.. 혹시.. 커밍아웃하시는 겁니까? -_-;;;
여자예비역
06/03/26 06:12
수정 아이콘
무조건 고백한다..에 저도 한 표입니다.. 인연은 노력하지 않으면 잡을 수 없는 거에요..
내가 나서지 않으면 그 인연을 기다리는 또 다른 사람이 나타날 수 있다는걸 기억하세요.. 그 한발의 차이가..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겁니다..(좋게든 나쁘게든이요..)
초록물고기
06/03/26 07:16
수정 아이콘
그래서 흔히들 하는 이야기 ...용감한자만이 미인을 차지한다....혼자서 사랑하고 좋아하다 떠나보내고 나서야 후회한들.....
Garyryry
06/03/26 07:27
수정 아이콘
전 하고 싶어도 할수 없는 케이습니다.. 그냥 혼자 맘고생할뿐이죠..
06/03/26 07:54
수정 아이콘
Yourfragrance..님// 두달 후 입대면, 그게 오히려 나을지도 모르지요. 게이남자친구 처럼. 그러나 마음이 있다면 몇 년이 지나더라도 그 언젠가는 고백하시는게 결국 도움이 될거라고 봐요.
빵과장미님// '게이남자친구': 사귄다는 부담없이 만날 수 있고, 마초스럽지 않으며, 동성에 대한 질투 등의 감정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는.. 많이들 이런 느낌의 친구가 되려고 노력하지 않습니까? ^^a
래토닝
06/03/26 10:52
수정 아이콘
아 완전공감 ㅠㅠㅠ
그런데 저는 고백해서 거부당했는데 어쩌죠??? ㅠ
Zakk Wylde
06/03/26 11:02
수정 아이콘
저도 고백 한번 해보고 싶어요..
다시 한번쯤 가슴 설레이고 싶은데..
그렇게 안되네요..-_ -
Kim_toss
06/03/26 11:04
수정 아이콘
저도 얼마전 알게 된 여자아이 하나가 마음에 들어와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사랑의 상처가 아직 가시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저 또한 너무나 슬픕니다.
시니컬리즘~*
06/03/26 11:22
수정 아이콘
제목보는 순간 움찔;; 했습니다...
지금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지만....망설여지고 있거든요...
진짜 지금까지 살면서 첫눈에 반한다는 말...그냥 영화속이나 책에서만 있는 말인줄 알았는데..24년동안 살면서 이런기분 첨입니다...-0-;;
군 전역하고 나서 학교 복학했는데 너무 이쁜 후배 (같은학년)가 있어서..지금 오춘기-_-가 온듯 합니다.
그런데 섯불리 다가서기 힘든게 왠지 복학생이라는 신분때문에 '아무나 한명 꼬셔서 사귀어야지'라는 생각이 들게될까봐...(이상하게 저 1,2학년땐 복학생들이 그렇게 꼴사나워-_-보일수가 없더라구요...)
참...마음이 심난합니다...역시나...봄인가봅니다..-0-;;
애연가
06/03/26 11:28
수정 아이콘
무조선 고백한다에 ... 불만이 많습니다.

여동생이 있는데 남자들이 자기 기분대로 고백하고,

이러지 말라고 하면, 술퍼먹으면서 다른사람한테 자기차였다고

징징거리고. 아무죄 없는 여자애를, 그사람 마음 몰라주는 나쁜 여자 만들고.

남자분들 고백할때 여자입장도좀 생각해 주세요.

지켜보는 사람은 자기 마음내키는 대로 고백하는 사람 몇대 쥐어박고 싶습니다.
06/03/26 12:08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서 하는 생각인데..
사랑은 꼭 같이 해야하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바라보는것만으로도 좋고..같은 하늘아래서 숨쉬고 웃고..
모 그런것만으로도 좋고..오히려 고백을 하면 그런것들이 다 깨져버릴듯한 느낌에 아주 오랫동안 짝사랑만 하고 있어요..
물론 그사람이 다른 여자와 같이 있거나 만나면 신경쓰이고 화나고
그렇긴 하지만..
모 좀더 솔직해 지지면..고백을 못하는 나 자신에 대한 위로인거죠..-_-
마술피리
06/03/26 12:08
수정 아이콘
고백을 하는 것과 새로운 사람에게 반하는 것은 별개라고 봅니다. 한번 어떤이에게 마음을 모두 주었다면, 사실 다시 그런 사람 만나기는 어렵죠. 스물여덟정도를 기준으로 잡고 싶군요. 그보다 어리시다면 고백을 너무 어려워하지 마세요. 그보다 많으시다면 고백은 정말 신중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06/03/26 12:15
수정 아이콘
저는 여자친구 있는 친구를 좋아하게 되어서, 뭐. 이래저래 망설이다가 그냥 친구하기로 했습니다.- 고백한다고 해봤자 서로 멀어지기 밖에 더할까 싶어서 말이죠. 마술피리님이 말씀하시는 커트라인까지는 아직 멀었지만. 용기가 안나네요.^^;
어머니사랑해
06/03/26 12:48
수정 아이콘
제가 공익인게 참으로 다행이군요;;
06/03/26 13:05
수정 아이콘
공개적인 고백이야 -_- 그렇다 쳐도



사적으로 고백하는 것에 대해 -_- 왜 그리들 싫어하시는지...
여성분들 꼭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고백하려고 얼마나 많이 고민하는지...
You.Sin.Young.
06/03/26 13:42
수정 아이콘
아.. 가슴이 아리네요..

결국 이제는 돈 많이 버는 것만이 커플의 길..
Kemicion
06/03/26 22:01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땐,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사이로 있을수 없다면, 평생 볼수있는 친구가 좋다구요.

그 때의 그 행동이 제겐 유일하게 후회되는 것이 되버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그러네요.
어느 누구를 봐도, 사랑이라는 것 보다는 사람에 대한 평가밖에는 느껴지지않는..
이젠 그래서 귀찮습니다.

가슴이 설레는거. 사랑을 생각하는거 모두다요.
문근영
06/03/26 22:23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고백한게 지금 두고두고 후회가 되네요
I have returned
06/03/26 22:27
수정 아이콘
좋아한다고 무조건 고백해야하는건 아니고 상황이나 분위기 잘 봐서 해야죠
여자가 관심없어보이는 기색이 역력한데 고백하면 불쾌감만 줄수도 있겠죠
06/03/26 22:2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이제 김태희씨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일만 남았네요 (퍽-!)
날아갈래요
06/03/26 23:10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에는 어떨까요...? 그녀 때문에 설레이고, 하루쟁일 제 머리속에 그녀가 찾아오네요.. 하지만 그녀에겐 남자친구가 있다고 합니다.. 놓치고 싶지않아요 그녀에게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swflying
06/03/26 23:18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가 있는 경우는 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포기하기엔 역시 이르죠. 조심스럽게 해야합니다.
너무 조급해도 안됩니다. 천천히 끌어오고 기회를 노려야죠.
불같은 마음만으로는 성공하기어려운게 연애같습니다.
묵향짱이얌
06/03/26 23:23
수정 아이콘
님한테 조금의 관심이라도 있어 보인다면 조금씩 다가가보세요.. 그게 아니라 님한테 전혀 관심이 없다면 일찍 맘 접는게 속 편할겁니다..
라이크
06/03/27 03:23
수정 아이콘
고백..이란거 참 하기 힘들더군요 : (
떨려서 아주 그냥 ...
하나친구
06/03/27 09:48
수정 아이콘
저도 무조건 고백한다에 한표입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분의 사정이 어느정도 있다고 하더라도.. 고백한후에 차이더라도.. 맘속의 말들을 토해내는게 좋다구 생각합니다.. 고백하지 못하고 그냥 시간이 흘렀을때.. 그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으시다면.. 고백안하셔두.. 되죠 ^^
선토린
06/03/28 00:31
수정 아이콘
고백하고 싶은사람으로서 뭐하나 물어볼께요 새로운 신입생(대학원)에게 끌리고 있습니다 근데 그 여자분이 저를 자꾸 쳐다보네요 수업시간에 고개를 돌려 봅니다. 근데 마주칠때 (저도 쭈뼛 그녀 쭈뼛)인 상태에서 인사가 오고갑니다. 인사를 받는(혹은하는)그녀의 표정이 좀 뭐랄까요 불안한 표정입니다. 관심이 일그람 있는게 맞습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042 의사·변호사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189] sin_pam4562 06/03/27 4562 0
22041 스타리그 예선이야말로 좀더 많은 경기를 치뤄야 하지 않을까? [27] SEIJI4467 06/03/27 4467 0
22040 이번 엠겜 결승에서의 종족 상성 통계 - 토너먼트 방식은 정말 무슨 수를 써야하는거 아닌가요? [55] jjune4587 06/03/27 4587 0
22039 [모집]게임을 사랑하시는 모든분들께 알려드립니다. [25] 콤무3461 06/03/27 3461 0
22037 임요환의 선택 [16] SEIJI6151 06/03/27 6151 0
22036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글 올립니다. [5] Endor3672 06/03/27 3672 0
22035 엠겜 서바이버리그 예선(현재 오후 5시 35분) [77] 발그레 아이네5002 06/03/27 5002 0
22034 [Zealot] 블루오션 전략 [4] Zealot3504 06/03/27 3504 0
22033 서바이버 예선 상황(4시50분 현재) [288] 공룡7692 06/03/27 7692 0
22029 잠실역에 사람이 왜 이리 많을까 하다 보니... [24] Zealot4047 06/03/27 4047 0
22028 초울트라 새벽형인간이 되다..... ? [14] 도미닉화이팅4226 06/03/27 4226 0
22026 대한민국 국민은 정말 우매합니다.(수정) [83] 군의관4210 06/03/27 4210 0
22025 만화 원피스 현재진도..그리고 앞으로 예상.. [20] 길시언 파스크3723 06/03/27 3723 0
22023 선조는 과연 못난 왕이었는가? [42] sin_pam9632 06/03/26 9632 0
22021 전 S급,A급은 있다고 봅니다. [77] sin_pam5558 06/03/26 5558 0
22015 헉, 벌써 프로게이머의 공군 전산병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11] 마동왕4046 06/03/26 4046 0
22014 안녕하세요 키보드워리어 잠언입니다- [15] 3358 06/03/26 3358 0
22013 롯데월드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네요.. [70] 마법사scv6090 06/03/26 6090 0
22011 벚꽃이 핍니다.. [11] 여자예비역4319 06/03/26 4319 0
22010 누군가를 좋아하지만 망설이고 있으신가요? [30] 삭제됨3269 06/03/26 3269 0
22009 [잡담] 새로운 흥미를 찾는다는것은..... [3] estrolls3766 06/03/26 3766 0
22008 나의 진실된 꿈.. [3] pipipi3986 06/03/26 3986 0
22005 넋두리 [9] 아이러브스타2807 06/03/25 28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