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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2/04 21:17:14
Name The_Mineral
Subject 근 1년간 KTF와 T1팀의 리그성적 비교
요근래 KTF팀이 T1팀과 비교되서 많은 몰매를 맞고있네요. 플레이오프가 끝나고나서부터 오늘까지 KTF를 질타하는 글이 정말 많네요.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들인만큼 그 연봉에 맞는 성적을 내야한다는 논리는 맞으나, 각종 스타 커뮤니티를 가보면 수위가 지나친 비난들이 많네요. 전 이 비난들을 보면서 정말 KTF가 T1팀과 비교해서 1년동안 그렇게 삽푸는 성적을 거뒀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래서 근 1년동안 이벤트대회(올스타전, 초청대회)를 제외한 리그의 기록만을 집계해봤습니다.

1. 개인리그(당골왕, 우주, 싸이언, 아이옵스, 에버, 쏘원, 신한은행)
리그의 순위는 1~4위까지만 표시하겠습니다.

당골왕배  KTF - 조용호(4위), 김정민, 김민구, 강민, 변길섭
               T1 -  최연성, 박용욱

우주배  KTF - 박정석(2위), 조용호(3위), 홍진호, 김민구, 김정민
            T1 -  최연성(4위), 임요환, 박태민, 박용욱

싸이언배  KTF - 강민, 김민구, 박정석, 조용호(1위), 이병민
               T1 - 최연성(3위), 임요환, 김성제, 성학승(4위)

아이옵스  KTF - 조용호, 홍진호, 박정석, 변길섭
               T1 - 임요환, 최연성

에버  KTF - 홍진호, 박정석
         T1 - 최연성, 박용욱, 박태민(4위), 전상욱

쏘원  KTF - 홍진호, 박정석, 조용호
          T1 - 임요환(2위), 최연성(3위)

신한은행 KTF - 이병민
              T1 - 최연성, 김성제, 임요환 전상욱

2. 팀단위리그(KESPA컵, 무비스배팀리그, 스카이 전후기리그, 스카이 2004 3라운드)

무비스배팀리그
KTF - 4승 3패 정규리그 3위, 최종순위 4위
T1 - 4승 3패 정규리그 6위, 최종순위 6위

KESPA컵
KTF - 8강에서 삼성에게 탈락
T1 - 8강에서 POS에게 탈락

스카이 2004 3라운드
KTF - 8승 머큐리리그 1위, 최종순위 2위
T1 - 3승 5패 머큐리리그 4위

스카이 전기리그
KTF - 10승 정규리그 1위, 최종순위 2위
T1 - 8승 2패 정규리그 2위, 최종순위 1위

스카이 후기리그
KTF - 12승 6패 정규리그 2위, 최종순위 3위
T1 - 13승 5패 정규리그 1위, 최종순위 1위


기록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렇게 욕먹을 정도로 T1팀과 KTF팀의 성적이 확연하게 차이나는지요?
물론 포스트시즌의 부진과 가장 최근의 두팀의 성적비교에선 KTF가 뒤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플레이오프결과나 어제 있었던 8강결과를 봐도 그렇지요. 하지만 1년을 두고 생각해봤을때 선수나 코칭스텝을 싹 바꿀 정도로 KTF가 연봉값을 못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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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밑
06/02/04 21:19
수정 아이콘
이런 데이터 나올줄 예상했습니다 .... 어느스포츠나 성급한 팬들이 있죠 감독교체설도 그런사람들이 잘 들이대는 것이고요..(특히 축구)
06/02/04 21:26
수정 아이콘
개인전은 MSL은 KTF OSL은 T1이 많네요
팀단위 리그는 아쉽게도 정규시즌보다는 최종 포스트시즌의 결과가 팬들에겐 크게 남게되죠
그점때문인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는 현상이죠.
06/02/04 21:29
수정 아이콘
KTF를 질타하는이유 바로 큰이유가
조용호선수 (최근우승) 빼고는 우승한선수가없다는거죠.
우승할 포스를 가졌는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단체전도
마찬가지로 준우승 징크스에 걸릴정도로 준우승만햇죠.
06/02/04 21:29
수정 아이콘
2005 스카이 전후기 리그 포스트시즌 1승 8패(개인전 전패)가 아무래도 크긴 컷죠.ㅡㅡa
카이사르_Jeter
06/02/04 21:34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는 티원도 마찬가지로 우승한 선수가 없는데요??
단체전 우승이 발목을 잡지만 그랜드파이널이 끝나고 얘기해야 되는 부분 인 것 같습니다.
KTF는 사이언배 MSL을 조용호선수가 가져가면서 우승은 했고
티원은 개인리그 우승은 없습니다.

단체전에서 차이나지만 그랜드파이널이 누구에게 우승컵을 안겨주느냐에 따라서 다시 평가해야 될 듯 하네요.
글루미선데이
06/02/04 21:34
수정 아이콘
이상하리만치 준우승을 한 것이 2위 쾌거라는 긍정적인 부분보다
또 결승 패배로만 보여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06/02/04 21:36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2004년 정말 꾸준했던 선수입니다.
홍진호 선수. 정규 개인리그에서는 뚜렷하지 않았으나 이벤트 전을 우승 많이 했었지요.
조용호 선수. MSL에서만 3위, 우승. 엄청난 포스였지요. 저그 게이머로서.
김정민 선수. 2004 스카이 때 팀의 패배로 인해 빛바랜 에이스가 되어버렸지요. 그 후로 팀플 엄청난 성적을 보여주었지요.
강민 선수. 비록 개인리그에서는 뚜렷하지 못했으나 팀 단위리그, 특히 에이스 결정전에서 엄청난 승수를 챙겨줬지요.
변길섭 선수. 테란카드가 약하다는 KTF에서 필요할 때 1승을 잘 챙겨주던 선수였지요.[에버 2004, 아이옵스에도 정말 오랜만에 진출했던.]
이병민 선수. 후기리그 나오지 못했고 이번 양대 리그에서도 탈락은 했었으나 그래도 가능성이 엄청 크고 이젠 KTF의 테란 에이스로 자리 잡을 수 있지요.

자, KTF는 부족한 것이 없지요. 오히려 좋은 성적이군요. 다만 강력한 임펙트인 "우승"[이벤트전 포함]이 홍진호 선수 및 조용호 선수 밖에 없다는 것이.
The_Mineral
06/02/04 21:38
수정 아이콘
ReStart님//준우승만 했다고 질타하기엔 준우승이란 성적은 잘한 것 아닌가요? 물론 기업팀이 몇개 안되는 프로게임계에서 많은 지원을 받았긴햇지만요. 그리고 개인리그 우승은 티원팀도 근 1년간은 없었습니다.
흐르는 물처럼.
06/02/04 21:38
수정 아이콘
뭐 많은 분석이 있지만 가장큰원인은
팬수에 있는거 같네요
티원이
뭐 쫌만 잘하면 전 스타리그 사이트들이 난리나니까요
태양과눈사람
06/02/04 21:38
수정 아이콘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승을 못했기때문이죠.

조용호선수가 KTF의 준우승 징크스를 깼으니..
이번 그랜드파이널을 기대해봐야겠죠.
흐르는 물처럼.
06/02/04 21:43
수정 아이콘
뭐 예를들어 임요환선수가 준우승한거하고
박정석선수가 준우승한거하고 이미지 자체가 받아들이는게
틀리지 않습니까?
임요환 선수 준우승할때는 와!! 굉장히 잘했구나!!
라고 생각되는 반면 벅정석 선수가 준우승하면
또 준우승이야?
이런 생각이 드니까 말이죠
땅강아지
06/02/04 21:47
수정 아이콘
또 티원팬분들이랑 KTF팬들이랑 신나게 싸울것 같군요 이글보니
06/02/04 21:48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팀 대 팀 비교에선 팀단위 성적 쪽에 더 비중이 있다보니..ㅡㅡ) 그리고 T1이 근 1년동안 개인리그 우승이 없긴 했어도 엄연히 11개 구단 중 단 두팀 밖에 없는 프로리그,스타리그,팀리그,MSL 우승팀(부르기 편하게 붙이자면 그랜드 슬램)이고, KTF는 최근까지 이윤열 선수 이후 준우승 그랜드슬램 모드였다가 이제 MSL은 탈출한 정도니까요.ㅡㅡ)
땅강아지
06/02/04 21:49
수정 아이콘
최근성적이 비교가 되서 그런거같네요..
손가락바보
06/02/04 21:51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데이터를 보니 케텝은 엠겜쪽 성적이 약간 더 좋습니다. 2,3위도 몇번하고.. 그런데 엠겜쪽 성적은 실상 팬들에게 어필이 잘 안됩니다. 엠겜 우승보다 온겜 우승이 왠지 더 임팩트가 큰데다가 3,4위쪽은 누가 했는지도 가물거립니다. 따로 3,4위전이 없고 리그 방식이 온겜쪽이 좀더 명확해서 그렇겠죠. 그리고 데이터를 훑어보니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티원 진출자들이 많은 모습이 보입니다. 당골왕, 아이옵스때와 신한, 싸이언, 차기 msl을 비교해 보면 확실히 그렇죠. 아무래도 최근 성적이 더 뇌리에 남는게 당연한만큼 케텝이 부진해 보이는 원인이 될 것입니다. 뭐 팀단위 리그야 티원이 우승을 2번이나 한데다 케텝은 한번은 티원에 지고 한번은 셧아웃이라 더 약한 이미지로 나타났겠죠.
손가락바보
06/02/04 21:52
수정 아이콘
게다가 티원은 프로리그에서 성적에 비해 승점이 높습니다. 3:0승부가 많아서 그렇겠죠. 반면에 케텝은 3:2 승리가 많아 연승때도 불안한 목소리들이 있었습니다. 그런것도 작용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박모군
06/02/04 22:00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가 엄청난 성적을 냈었군요... 4위,3위,1위라 전혀 몰랐네요 MSL이 나오지만서도 그 쪽은 관심이 없는터라.. 저와 같은 경우도 있겠고요 또,MSL방식 자체가 OSL은 16강 8강 4강 결승 딱딱 떨어져서 순위 느낌이 팍 오는 반면에 MSL은 패자4강 몇차니 패자준결승이니 패자결승이니 해서 선수들 순위가 몇등이다라는 개념이 딱 안떨어지는게 체감이 다르겠죠. 조용호 선수만 3번 좋은성적을 냈고,박정석 선수가 1회 준우승이군요.. T1은 고루 좋은 성적을 냈는데 말이죠. 딱 저 대회를 짤라 놓으니 잘모르겠는데요.. 아마 저 바로 전대회는 둘다 t1쪽이 결승을 모두 올라가지 않았나 싶군요.(아닐 수도) 줄이면, 중요한건 OSL과 MSL 아닐까 싶습니다 - 스타리그를 OSL이라고 쓴건 비교에 편위를 위해 썼습니다.
청수선생
06/02/04 22:00
수정 아이콘
본문에 이런 주장 써놓아도 요 밑에 글의 댓글들과 별만 다르지 않은 댓글들이 올라올것 같은 느낌. 딱 보면 1년간 크게 벌어지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준우승이니 2위니 하면서 말하면 어차피 이 본문에 있는글은 상관도 안하겠죠.
땅강아지
06/02/04 22:05
수정 아이콘
1년간 성적이 아니라 동양때부터 지금까지 성적과 ktf성적을 비교해보면 차이가 많이나는게 사실입니다.. 개인리그+팀단위리그 합해서 13번우승한팀이 sk입니다..
06/02/04 22:07
수정 아이콘
그랜드 파이널은 언급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GO팬이고,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서 GO가 좋은 모습 보여서 스폰 얻기를 기대하지만 이 대회의 우승과는 별개로 2005 스카이 프로리그는 이미 T1이 전, 후기 통합우승을 차지해서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글루미선데이
06/02/04 22:08
수정 아이콘
그냥 비교하지 않는게 제일 좋을 듯 합니다
김태희
06/02/04 22:10
수정 아이콘
제 예상과는 다르게 두팀다 개인전 우승은 거의 못했군요. 한 반은 먹었을줄알았는데.
돌아온탕아
06/02/04 22:11
수정 아이콘
KTF는 거의 다 한물 간 선수들을 영입한게 화근이었습니다. 홍진호 선수도 투나 시절부터 점점 포쓰가 떨어지기 시작했으나 인지도를 보고 좋은 환경에서 게임하면 실력이 나아질줄 알고 영입한것이겠죠. 그리고 강민 선수나 박정석 선수도 이미 절정을 지나 하락세였고요.
서정호
06/02/04 22:1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우승이란 타이틀의 가지는 임팩트 때문이겠죠. KTF는 이윤열선수의 파나소닉배 이후 근 3년이상 개인전 우승이 없었고 팀단위리그는 항상 문턱에서 미끄러졌죠. 반면 티원은 오리온 - 4u - 티원을 걸쳐서 2005년을 제외하곤 매년 개인전 우승도 배출하고 팀단위리그 최다 우승을 거머쥐곤 했습니다. 타이틀을 제외한 실제 성적(승-패 말이죠.) 따지면 KTF 가 티원에게 절대 꿀릴 게 없습니다. 실제로 프로리그 정규시즌 성적은 KTF 가 더 좋죠. 하지만 항상 중요한 순간에 무너진 점이 팬들의 뇌리에 깊이 남아서겠죠. 이번에 조용호선수가 CYON MSL 우승도 했으니 그동안 그들을 괴롭혔던 우승의 부담이 반정도는 덜어졌을 겁니다. 아마 2006 시즌부턴 새로운 기대를 해봐도 될지도 모르죠.

아 참고로 전 골수 티원팬입니다. ^^;;
박모군
06/02/04 22:19
수정 아이콘
돌아온탕아//
님은 한물 간 선수들을 영입했다고 생각했는지 몰라도 강민선수는 GO에 서지훈선수와 양대ACE였고 팀플유저였으며 박정석선수는 한빛에 ACE며 팀플에서 최강의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런 선수들이 간겁니다. 제가 한빛팬으로써 얼마나 박정석/변길섭 선수가 KTF로 간게 얼마나 분했는지 모르실겁니다.
서정호
06/02/04 22:21
수정 아이콘
돌아온탕아님 / 한물 간 선수를 영입했다니요?? 강민, 박정석, 홍진호...KTF가 영입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당시에 절정의 기량을 보일 때였습니다. 강민선수의 예를 들자면 한게임배를 점령하고 GO팀의 일원으로 피망배 프로리그에서 투나 SG를 잡고 우승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당시 결승전 MVP 역시 강민선수 였습니다.
06/02/04 22:26
수정 아이콘
그랜드파이널이 누구에게 우승컵을 안겨주냐는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티원이 전기 후기를 모두 휩쓴 이 상황에서 그랜드파이널은 이벤트전일 뿐입니다.
그리고 강민 선수는 KTF갈때 최전성기였습니다.
한게임 우승하자마자 KTF가서 질레트3패하고 그 이후로 아직까지 스타리그 못올라오고 있습니다.
버관위_스타워
06/02/04 22:35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도 KTF로 갈때 그리 좋은성적은 아니었습니다.
돌아온탕아
06/02/04 22:35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는 그렇다 쳐도 솔직히 그 때 KTF 영입 당시 변길섭 선수 말고 딱히 상승세가 뚜렷한 선수는 없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에버배에서 팀플의 주축은 강도경 선수였지 박정석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박정석 선수는 KTF로 이적한 후 한동안 팀플 성적이 저조했습니다.
가승희
06/02/04 22:43
수정 아이콘
전 KTF의 팬이지만 확실히 T1이 몇배나 강한이미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팀단위리그에서의 KTF는 문제는 크게 없습니다.
다만 문제라면 강민,홍진호,박정석선수들이 중요한순간에 포스트시즌성적이 최악이라는거..
그리고 팀플레이에 의존한다는점... 개인전에서 양토스에게 의존하고있지만 무서울정도로 강하진 않습니다. 모 그래도 준우승과 3위의 성적는 결코 나쁜성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문제라고 판단되는건 개인리그의 성적입니다.
개인리그에서 성적을 낸 선수가 KTF에서는 박정석,조용호선수 밖에 없습니다. 박정석선수는 프로토스의 자존심답게 랭킹에서도 볼수있지만 좋은활약 보였습니다. 최근 2년여동안 최고의 프로토스의 모습을 보여줬으니깐요.. 조용호선수는 이윤열선수이후 3년만에 KTF우승자... MSL에서의 본좌급성적을 보여주면서 제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홍진호,강민,변길섭,김정민.. 등의 선수입니다.
분명 이름값은 있는선수들인데 개인리그 성적이 신통치 않습니다...
홍진호선수는 주장이고 팀내 최고연봉자이자 최고 인기스타이자 간판선수입니다. SK에서 임요환선수가 상징이라면 KTF는 홍진호선수입니다. 하지만 성적은 매우 초라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선수이지만 솔직히 말할꺼는 해야 겠습니다.
박성준선수에게 저그의 본좌를 내준지는 오래되었고.. 그후 3대저그에도 밀려나고 있습니다..
사실 홍진호선수의 역활은 굉장히 무겁습니다.. 지금 임요환선수가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줘야 됍니다.
그리고 강민선수의 경우는 더 심각합니다. KTF에 올때만해도 토스의 본좌에다가 최연성선수에 이어 No2의 이미지였습니다.
하지만 질레트스타리그가 시작이자 끝이었습니다.. KTF유니폼 입고 2년동안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딱 3경기 했습니다. (듀얼제외)
MSL에서 한차례 3위를 차지했지만.. 기대에 훨신 미치지 못하는 성적입니다... 그리고 변길섭,김정민선수는 말할껏도 없습니다.
포스는 전혀없고 개인리그에서 존재감이 사라지는 중입니다.
솔직히 KTF와 T1의 차이는 팀단위리그도 있지만 개인리그의 성적입니다. 현재 온게임넷스타리그 8강에 T1선수가 3명입니다.
MSL에서도 8명이나 진출자를 배출했습니다.
양대리그 선수만해도 KTF는 한명도 없고 SK는 김성제,전상욱,임요환,최연성.. 그리고 최근 차기 양대리거를 확보한 박태민선수까지..
프로리그에서의 성적은 프로리그에 성적일 뿐이고..
개인의 가치를 볼려면 개인리그에서의 성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에서 볼때 KTF와 T1의 격차는 상당하고..
무엇보다 KTF의 선수들은 기대치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①정민、
06/02/04 22:54
수정 아이콘
한빛에서 팀플의 주축이 강도경이였다? 이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박정석 선수가 스카이프로리그 처음할때.. 팀기여도1위 아닌가요? 개인전이든 팀플이든...
그리고 강민선수는 최고의 시기일때 이적을 했고 이병민 선수도 그렇고,
서정호
06/02/04 22:56
수정 아이콘
Spectrum..님 / 오늘 듀얼 2라운드 A조 경기를 했는데 박태민선수는 최종진출전까지 가서 결국 차기 스타리그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Spectrum..
06/02/04 23:00
수정 아이콘
아 오늘경기를 못봐서; 죄송합니다^^;;
제 댓글은 삭제했습니다
아마추어인생
06/02/04 23:05
수정 아이콘
가승희님// 이번 시즌 케텝의 양대리거라면 이병민 선수가 있었는데요(무관심 ㅠㅠ)
그리고 아직 듀얼과 스타리그 일정이 끝나지 않아서 차기 양대리거로 정해진 사람은 박태민 선수밖에 없죠.
결과가 나와보면 아마도 T1 선수쪽에 양대리거가 많을 것 같은 느낌은 들지만요..
풀린눈
06/02/04 23:07
수정 아이콘
제생각에 케이티에프가 부진해 보이는건..영입해올때의 포스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아무래도 케텝의 홍진호선수나 다른 타선수들도 영입시는 최전성기의 기량을 자랑할때라 그때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상대적으로 어느정도의 성적을 내도 부진한거처럼 보이는게 아닐까 싶어요..
정테란
06/02/04 23:08
수정 아이콘
그래도 그랜드파이널 우승 팀이 2005년 최종 우승팀으로 기록되는것 아닌가요?
몽상가저그
06/02/04 23:20
수정 아이콘
KTF나 SKTT1이나 비슷한 성적을 낸 것 같습니다...
다만 차이가 하나 있다면 성적을 내었을 당시의 임팩트의 차이...
그 임팩트의 차이가 사람들의 심리상 부진해보인다..잘해보인다..라고 보인듯...
최근 1년성적은 큰 차이는 없는듯..한데...다만 최근 KTF선수들이 중요한 경기에서 자주 패했기 때문에...사람들이 더 그렇게 생각하는듯...하네요...
06/02/04 23:23
수정 아이콘
비교글은 이제 그만~~~.
자신이 응원하는팀만 더 잘되도록 응원하세요. 자꾸 잘나가는 팀들과 비교하면 뭐가 좋나요?
06/02/05 00:05
수정 아이콘
흠 제 생각엔 온겜과 엠겜 모두 시청하는사람이 적어서 이지 않을까요.
저희집도 온겜밖에 안나와서 온겜을 기준으로 평가가 나더군요. 엠겜쪽은 하나도 모름. 그냥 결과만 볼뿐이죠.
06/02/05 00:11
수정 아이콘
그냥..측은해 집니다.
황제의마린
06/02/05 00: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MSL에서 아무리 잘해봐야 우승자 아니면 포스 하나도 안 느껴집니다. 우승, 준우승아니라면 포스도 안 느껴지고 관심도 잘 안가죠 -_-; 예외라면 임팩트 큰 경기정도는 기억에 남겠네요. MSL에서 관심많이 가지는 사람들이 많겠습니까 OSL 관심많이 가지는 사람들이 많겠습니까 ? 조용호선수 최근에 MSL 우승했는데 포스는 하나도 안 느껴지지않습니까 ? 오히려 마재윤선수 포스만 느꼈던거같습니다 -_-; 오영종선수 OSL 우승하고 엄청 주목받았죠 -_-; 아마도 그 차이가 아닐까싶고.. 제가 보기엔 KTF에서 OSL에서 한번 우승해줘야 할꺼같습니다.. 그래서 강민선수가 이번에 듀토1 우승해주길 바랬는데ㅠ 그랜드파이널.. 우승못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쉽게 져주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확실히 T1>KTF 느낌이 강하죠.. 결승전에서 붙으면 매번 KTF가 패했으니까요
06/02/05 00:37
수정 아이콘
황제의마린님//조용호선수 최근에 MSL 우승했는데 포스는 하나도 안 느껴지지않습니까? 흠..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까요 적어도 과반수 이상이 그 반대로 생각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조용호선수 최초우승과 함께 이제 3년전 전성기 시절이상의 포스가 느껴진다는 사람 많습니다. 함부로 판단하지 마십시오
Reaction
06/02/05 01:29
수정 아이콘
Attact님//글쎄요... 전 저그 유저고 저그를 좋아하지만 MSL우승자 마재
윤선수나 조용호선수와 OSL우승자 박성준선수를 비교하면 당연히 박
성준선수에게 힘이 실려지는건 맞죠. 조용호선수야 원래 soul때부터 좋
아하던 선수라서 이번 우승이 기억에 남지만 다른 우승자의 경우 포스가
떨어지는 건 어쩔수 없는 듯 합니다. 이윤열선수나 최연성선수처럼 3회
우승을 하지 않는한 누가 우승자인지도 잘 모를 정도로... 황제의 마린님
이 함부로 판단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인식입니다.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시길...
06/02/05 02:01
수정 아이콘
Reaction님// 박성준선수는 조금 다른 케이스죠 이미 우승 2번에 준우승1번이라는 업적을 쌓은 선수입니다. 그리고 박성준선수는 저그 최초 우승이라는 명예도 같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더 부각될수 있는거였지요. 그리고 2번쨰 우승도 마찬가지입니다. 온겜 나름대로 타이틀을 붙여서 결승에서 테란을 잡고 우승하는 최초의 저그가 될것인가? 하는 일종의 관심사 끌기 작전에 성공해 더욱더 부각될수 있는거였지요. 그해반에 조용호선수는 결승전이 저그대 저그여서 더욱더 묻힌감이 있죠. 물론 결론적인 얘기 입니다만 조용호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꺽고 우승했다고 했을때 지금 보다는 더욱더 우승자 답고 사람들 기억에 남을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마재윤 선수를 쉽게 생각하거나 폄하하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같은 저그대 저그라서 그런느낌이 있다. 정도로 얘기하고 싶네요
06/02/05 03:02
수정 아이콘
성적을 보니 하반기로 갈수록 SK는 부각이 되고 KTF는 보여줄게 점점 없어지네요. 극적 반전을 하던지 대기 만성형으로 천천히 페이스를 끌어 올리던지...근데 이제는 그 어떤 기대도 안한답니다. 그저 무덤덤하게 지켜봐야 맘이라도 덜 아프니까요.
마법사scv
06/02/0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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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조용호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만나서 결승 가고 우승했다면 인상에 팍! 꽂혔을텐데..(질레트 박성준 선수처럼) 저저전 결승이라서 좀 묻힌 감이 있습니다.
버관위_스타워
06/02/0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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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테란//그건 솔직히 말이 안되는거예요
2005전후기리그는 SK가 우승했는데 그랜드파이널을 만약 KTF가 우승하면 2005시즌 최종우승은 KTF? 그렇게 기록된다고해도 인정할만한 사람들이 KTF팀 팬을제외하면 누가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다음부터 전,후기리그를 한팀이 우승하면 그랜드파이널은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또 그랜드파이널을 할거면 전,후기리그 우승팀만 나와서 단판에 승부짓는게 좋다고 봐요
예를 들면 삼성전자칸은 케스파컵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전기리그때는 좋은성적이 아니었습니다. 전,후기리그 때 성적이 너무 차이나죠. 그런팀이 그랜드파이널우승했다고 2005시즌 최고 팀 이라고 보기엔 뭔가.. 아니올시다죠 그러니까 그랜드파이널을 할거면 전,후기리그 우승팀이 단판으로 이번처럼 한팀이 다 우승해버리면 그랜드파이널대신 한달동안은 간단한 이벤트리그로 대신했으면 하네요 2006시즌에는
06/02/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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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몇년간 ktf와 t1팀의 성적을 비교하시지 그랬어요. 그랬다면 훨씬 더 심한 차이가 있을텐데 말이죠. 1년간 프로리그 전후기 모두 석권했다는 자체가 비교가 안될 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준우승도 대단한 업적이지만 항상 결승의 문턱에서 `일방적`으로 계속 준우승만 한다면 케텝팬분들도 그리 달갑지 않아서 `준우승`을 폄하하는거라고 생각되네요
06/02/0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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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탕아// 박정석 선수가 팀플에서 부진했다니...할 말이 없네요..;;
06/02/0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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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위_스타워즈님//그랜드파이널의 의미는 전후기를 통해서 가장 성적이 좋은 4팀을 뽑아서 다시한번 최종 승자를 가리자는 의미입니다. 결국 SK가 전후기리그 우승한것은 그랜드파이널에 좀더 좋은 고지를 점령하기위한 하나의 과정이였다고 볼수있는거죠. 애초부터 그랜드 파이널을 할생각이였고. 이미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는것 자체가 이미 2005시즌 최종우승할 자격이 있다는 거지요. 삼성이든 G.O든 KTF든 SK든 이미 동등한 위치에 있다는 겁니다. 다만 삼성,G.O보다는 KTF가 전후기리그 성적이 좋아서 더 수월하게 할수있는 거고 KTF보다는 SK가 성적이 좋아서 더 수월한 위치에 있는거 뿐이지 SK가 전후기 모두 우승했다고 해서 그랜드파이널을 안해야된다. 이제 이벤트 형식일 뿐이다. 이런말은 뭔가 스카이프로리그2005시즌에 역설되는 말이 되지 않을까요?
06/02/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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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ack님 님 저도 KTF팬이지만 솔직히 조용호선수의 우승은 임팩트가 없었던게 사실입니다.
주위에 스타하는 친구나 후배들도 조용호선수가 우승했다는 것을 대부분 모르더군요.
이번 온겜넷 8강전에서도 다시금 밝혀진 것이지만 MBC게임 결승은 온게임넷 8강에 비해서도 비중이 약하다는 점도 일정부분 작용했긴 하겠지만 저그대 저그전 결승이란 이유도 컸다고 생각하는군요.
그 부분에 대해선 매우 안타깝게 여깁니다만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겠죠.
06/02/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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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랜드파이널이 이벤트전인 것은 확실하죠.
개인리그를 예로 들자면 지금은 없어졌지만 온게임넷의 왕중왕전을 들 수 있겠군요,
일년동안 각리그의 우승자, 준우승자, 그리고 와일드 카드를 포함해서 8명의 인원으로 경기를해서 1년에 한번씩 왕중왕을 뽑았었습니다.
홍진호선수도 왕중왕 타이틀을 차지한 적이 있었죠.
최근 MBC게임에서 거론되는 올스타전과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됩니다.
위에 언급한 것들과 그랜드파이널의 차이가 개인리그와 팀단위 리그라는 점을 빼고 뭐엇이 다릅니까?
06/02/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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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지면...타격이 큰 법입니다. KTF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마지막에 무너지니까...원망과 걱정의 목소리가 동시에 팬들한테서 터져 나오는 거 겠죠.

하지만, 이런 스타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뭘까...더 심하게 KTF를 약체 팀으로 몰아가는 분위기를 풍기는데, 그건...자기가 응원하는 팀에 비교하여...나쁜쪽으로 단정짓기 좋아 하는 일부 팬들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KTF 팬들은 실망감 속에서도 다시 한번 선수들을 응원 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반면, KTF가 마치 몰락이라도 한 것 처럼 유난 떠는 일부 팬들은, 우승 팀과 비교를 하며, 우월감을 느끼려고 글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을 읽어 봐도, KTF를 걱정하는 글이라기 보다는 KTF가 우승을 할 수 없는 점을 단정적으로 지적 하는 글이 대부분이죠. 팬 입장이 아니어도, 충분히 빈정 상할 만한 글이 많더군요. 그 글에 달리는 KTF 팬들의 불편함 심기도 자격지심으로 몰아갑니다. 게시판의 특성상, 한 두 사람만 같은 의견을 가지고 글을 써도 대세가 되고, 같은 생각 하는 사람 열 사람이 댓글만 달아고, 그게 옳은 생각처럼 되어 버립니다. 특히, KTF 관련 글은 더 그렇더군요. 몇몇 KTF 팬들이 옹호 하는 글을 써도...선수들을 너무 감싸고 돈다고 핀잔을 주기 일쑤 입니다. 도대체 팬이 언제부터 전문가의 눈으로만 팀을 판단 했습니까.

KTF는 문제가 드러난 만큼 자체적으로 충분히 해결 할 수 있는, 능력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해결 하는 시각으로 바라 보는 것이 아닌, 문제 자체를 확대해석하고, 감독, 선수, 코칭스텝 전부를 물 갈이 해야 된다고 남발 하는 건, 더 대책 없는 훼방에 불과 할 뿐이죠.
06/02/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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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형//후... 머라고 할말이 없네요. 이미 없어진 리그를 가지고 말하면 뭐합니까. 그리고 다른점이요? 이미 그랜드파이널은 스카이프로리그2005시즌의 한 일부분입니다. 이벤트 전이 아니고요. 이번시즌은 단지 전후기 모두 SK가 쓸었다는 점에서 이벤트전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그러는거지온게임넷 왕중왕전은 의미가 다릅니다. 스카이 프로리그2005시즌의 한부분이 그랜드파이널이지요. 그럼 뭐하러 전후기리그 나누었습니까. 그냥 전기리그만하고 우승자 SK이러면 될것을. 스카이 프로리그 2005는 전기리그 후기리그 그랜드파이널 이렇게 큰틀을 가지고 시작한것입니다.
결국 이말은 무슨말이냐하면 개인리그 한시즌과 프로리그 2005시즌이 같다는 거지요. 단지 프로리그가 개인리그 몇시즌에 해당되는 시즌 길이를 가지고 있어서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는것 뿐입니다. 그랜드 파이널은
스카이 프로리그 2005시즌의 한부분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말하고 싶습니다. 개인리그에 비유하자면 16강 풀리그를 했는데 각조에 2명씩 올라왔다. 그리고 끝낸다와 같은 격이지요.
06/02/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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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왕중왕전은 온게임넷이 정식리그로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이미 홍진호 선수가 왕중왕전에서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온게임넷 저그 최초 우승자는 박성준이지요. 그랜드 파이널은 다릅니다. 이미 온게임넷에서도 2004시즌 우승 한빛이라고 기록해주죠
06/02/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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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ack//님 말씀에 동감하구요.
검형//님은 KTF 팬이라고 밝히시면서, 팬으로서 너무 황당한 의견을 내 놓으시네요. 왜 정규리그에만 의미를 두시는 겁니까? 정규리그가 아닌, 리그에서는 선수들의 경기에 의미를 둘 수 없는 것인가요? 결국, 지금의 선수들이 승리에 집착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생각을 갖고 있으시군요. 그랜드 파이널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티원이 아닌, 다른 팀이 우승을 해도 말입니다. 그렇게 가치 없는 그랜드 파이널 때문에, 엘리트 올스타도 불참한 티원은...뭐랍니까? 전, 후기리그 우승보다 못한 대회인데요...??
06/02/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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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에만 무게를 두자는게 아닙니다.
전 홍진호선수가 이벤트전에서만 우승했다고 그의 우승이 값어치 없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랜드파이널에서 우승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이벤트라는 것에 국한된 것이겠죠.
왕중왕전도 분명히 시즌에 포함되어있었습니다.
다만 정식리그가 아닌 이벤트전이었을 뿐이죠.
그랜드 파이널도 시즌에 포함이 되어있긴하지만 이벤트전인 것 또한 분명하죠.
일년동안 좋은 성적낸 팀이나 선수끼리 모아서 이벤트전을 하는 겁니다.
무엇이 다릅니까.

그리고 엘리트 올스타전이나 그랜드 파이널 둘 다 이벤트 전이죠.
다만 그랜드 파이널은 팀단위 경기이므로 프로팀으로서 어느 것에 무게를 두어야하는지는 당연한 것이겠죠.
게다가 엘리트 올스타전은 MBC게임 단독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같은 이벤트전이라도 여러가지 점에서 무게의 차이가 크죠.
06/02/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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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형// 그랜드 파이널이 이벤트냐 아니냐를 따진다면...이벤트가 아니라고 말 하는 사람한테 이벤트라고 설득 하고 있으신 거네요. 그랜드 파이널을 이벤트라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Reaction
06/02/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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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파이널의 의미가 퇴색되어버린건 맞죠.
원래 의미가 전후기 통틀어 최고의 팀을 가리자... 였으니까요.
이미 전후기 모두 T1이 우승한 이상 최고의 팀은 이미 T1이죠. 여기에
토를 달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T1이 아닌 다른 팀이 그랜드파이널을 우
승한다고 해도 이미 스카이프로리그 2005의 최고팀은 T1이 되어버렸죠.
그런 의미에서 이벤트전이라고 말씀들을 하시는 것이지 설마 그랜드파
이널이 이벤트전이겠습니까? 다들 저렇게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데요...
의미가 퇴색된 그랜드파이널... 이정도가 맞는 표현일듯 싶군요...
06/02/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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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형//무언가 잘못 생각하고 있으시네요. 그랜드 파이널은 스카이 프로리그 2005시즌 전후기리그동안 잘한 4팀을뽑는겁니다. 좀더 극단적으로 말하면 전후기리그는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할 4팀을 뽑는거와 마찬가지였습니다. 개인리그로 말하자면 4강에 가기위해서 8강 16강을 거쳣던것 처럼요. 님 말대로 이벤트를 갖다 붙이면 한도끝도 없죠. 스카이 프로리그도 그냥 11개 구단의 이벤트 전이다 라고 하면 끝입니다. 님의 주장은 그냥 말 갖다 붙이기에 불과 하다는 겁니다,
극단적으로 다시한번 강조합니다만. 그랜드 파이널은 이벤트 전이 아닙니다. 그리고 스카이 프로리그전후기리그는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4팀을 결정한거나 다름없다는거죠.
06/02/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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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ion님//전후기 우승했다고 해서 스카이프로리그2005최고팀은 T1이라는 것은 단지 팬들의 생각일 뿐입니다. 그리고 공식 기록에 올라갈때에도 그랜드 파이널의 최종우승자가 스카이 프로리그 2005시즌 우승자라고 기록 되구요. 2004시즌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빛이 최종 우승했으니 스카이 프로리그 2004시즌 우승자는 한빛이지요.물론 전후기리그 기록도 남겠습니다만 2005시즌 우승자에 비할 기록이 되겠습니까? 물론 T1이 우승할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차피 T1이 우승할꺼 왜 했냐 라는식의 발언은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그게 젤 염려되는 부분이구요.
06/02/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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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의미가 퇴색된 그랜드 파이널이라는 말을 왜 썻는지가 의문입니다. 단지 T1이 전후기리그 우승해서 그렇게 썻다라고 얘기하면 그건 잘못된 표현입니다. 이미 스카이 프로리그 2005시즌 리그 운영방식에 대한 이해부족이라고 밖에 설명할수 없는 부분이네요
박모군
06/02/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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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랜드파이널이 이벤트전이 아니죠.. 2004시즌에는 한빛,팬택,kor 이 3팀이 각각우승했기 때문에 과연 어느팀이 정말 우승팀이냐 라는 대결에서 한빛이 우승한 것입니다. 반면 이번리그는 두번다 t1이 우승인데 그랜드파이널이 어떤 효과가 있냐는 거겠죠. 예전 프로야구에도 삼성이 전기후기우승해서 전후기 우승팀이 붙는 경기가 없어졌는데 말이죠.. 프로리그는 그냥 일정 정해둬서 하는 것 밖에 안된다고 생각되는군요.
박모군
06/02/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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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운영방식에서는 물론 그랜드파이널을 위한 전후기 리그 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저번 그랜드파이널은 과연 어느팀이 진정한 우승팀일까?였지만 이번 그랜드파이널은 왜할까?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Reaction
06/02/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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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ack님//그랜드파이널에 많은 의미를 두시는 듯 보입니다만...
이번 경우 많은 사람들이 그랜드파이널자체에 대해서 의문을 갖는 것은
사실이죠. 한빛의 경우와는 다릅니다. (박모군님께서 말씀하셔서 이부분
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의미가 퇴색했을 뿐 그랜드파이널은 그랜드파이널이죠. 그리고 2005년
전후기 모두 우승한 T1이 최고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T1을 싫
어하는 사람들일듯..... 객관적으로도 2005년 최고의팀은 T1이 맞습니다.
그사실은 싫어하건 좋아하건 이미 결론이 난 상태일텐데요... 개인적인
감정을 너무 많이 드러내시는 듯 보입니다. 그냥 맘 편하게 자신이 좋아
하는 팀의 선전을 기원하면 되는 거죠. 그게 막말로 이벤트전이라고 해도
말이죠.........
06/02/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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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모군// T1이 전, 후기리그 우승했지만, 전기리그 23연승에 빛나는 KTF도, 후기리그에서 T1을 위협하면서 끝까지 선전한 GO와, 삼성도...우승의 문턱에서 무너졌을 뿐이지. 우승할 실력이 모자른 팀이 아닙니다.

전, 후기리그는 티원이 가져갔지만, 그랜드파이널에서 우승 하는 팀이 최종우승팀이 되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어차피, 그랜드 파이널에는 애초부터 4개의 팀이 오르게 되어 있었습니다. 전, 후기리그 우승, 준우승 팀만이 아닌,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그렇게 하기로 한 건데, 아무리 전, 후기리그 우승을 티원이 모두 가져갔다고 하더라도, 그랜드 파이널 원래의 목적과는 상관이 없죠. 티원이 전,후기리그 우승함으로써 그랜드 파이널 결승에 직행했잖아요. 그럼 된 거지...뭘 더 바라나요?

티원이 우승하면...3관왕 이잖아요. 그랜드 파이널 우승에 누구보다 바짝 다가서 있는 팀인데...왜 팬들이 나서서 그 의미를 퇴색 시켜 버리는 지 모르겠네요. 혹시라도 다른 팀이 우승할까봐 그러는 건가요...하긴, 다른 팀이 우승해도...전, 후기리그 우승한 것 못지 않게, 영광스러운 일이 되긴 할 겁니다.
Reaction
06/02/05 15:22
수정 아이콘
mars님//그랜드파이널의 원래목적이 뭐죠? 원래목적이 전후기리그는
예선이고, 그랜드파이널이 최종결승?? 이건가요? 그럼 전후기리그라고
부르면 안되죠. 1차 예선, 2차 예선, 포스트시즌, 결승... 이 순서였어야
죠. 그랜드파이널의 원래목적은 전후기 통합우승을 가리자 입니다. 전
후기에 우승팀이 다랐던 2004년 시즌이야 문제가 안됐지만 이번 리그엔
문제가 좀 되긴 하죠. 이문제는 얼마전에 다루어졌던 것 같은데 왜 갑자
기 다시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다들 자신이 생각하는 데로 그냥 삽시다!! 어차피 다들 자신의 생각
과 그랜드파이널에 대한 의미에 대해서 설득당하실 의향도 없으시면서
괜한 지면낭비를 하고 있는 듯... 즐깁시다~~
06/02/05 15:22
수정 아이콘
Reaction// 한빛의 경우는 많이 다른거 압니다. 그런데 굳이 언급한 이유는 결국 스카이 프로리그 우승팀으로 기록되는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한 팀이라는 겁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왜 팬들이 나서서 그 의미를 퇴색 시킬려고 하느냐 입니다. 전후기리그 가져갔다고 해서 그랜드 파이널의 의미가 없어졌느냐 하는 겁니다. 전후기리그 우승한것은 그랜드 파이널우승에 조금더 가까이 간거죠. 전후기리그는 그랜드 파이널을 하기위한 하나의 과정입니다. 오히려 팬분들이 전후기리그 우승에대해서 과도하게 의미부여를 하는거죠. 객관적으로보면 전후기 우승했다고 해서스카이 프로리그 2005시즌 우승팀은 T1이 아니라는 겁니다. 왜 과도하게전후기리그 우승했으니 최고의 팀은 T1이라는 의미를 부여했을까요.
2005시즌의 우승자는 그랜드파이널에서의 우승입니다. 만약 T1이 아닌 다른팀이 우승했을때 과연 팬들은 그걸 인정할까요? 안한다는 거지요
그거 부터가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엄연한 스카이 프로리그 2005시즌의 우승자는 그팀인데 왜 인정을 안하는지 그저 당혹스러울 뿐입니다.
Reaction
06/02/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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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ack님//님의 말씀 모르는 거아닙니다. 그랜드파이널우승이 시즌우승
자라는 말은 분기별로 우승팀이 다를때 그 의미가 더욱더 부각되는 법
입니다. 전후기리그를 예선처럼 생각하신다면 님과 할말이 없습니다.
그생각은 저와 아주 많이 다르니까요. 다른 스포츠를 보십니까? 그랜드
파이널 개최를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대부분의 팬들은 다른 스포츠에서
봤던 것을 기억하기 때문일겁니다. 그것에 익숙해있기 때문이죠. 통합
우승에 부여할 의미가 없는 상태에서의 그랜드파이널은 말그대로 이벤
트전처럼 보일정도로 초라하기까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그랜드파이널을 즐길예정입니다. 포스트시즌까지
는 삼성을 응원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고, 결승에서는 T1의 삼관왕이냐
아니면 삼성(올라온다면)의 반란이냐...를 보는 재미도 쏠쏠할테니까요.
단지 누가 우승을 하든 우승팀에 대한 사람들의 냉담한 반응은 감수해내
야겠지요. T1이 우승하면 '그파는 왜했냐?'라는 식의 냉담함을... T1이 준
우승을 하면 '그파우승팀이 최고팀이라구? 푸하~'이라는 냉담함을...
그건 어쩔수 없겠네요...
06/02/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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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tIon님// 제가 왜 그랜드 파이널에 이렇게 열을 올리는지 알고계시는것 같습니다. 우선 전 전후기리그를 예선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랜드 파이널에 T1을 제외한 다른 팀이 우승했을떄왜 T1이 우승했을때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 힘들다는 점에서 조금이나마 팬분들에게 글을써서 '그랜드 파이널에 의미가 있다.' 라고 주장하고싶었습니다.
그리고 팬분들이 T1이 우승하든 다른팀이 우승하든 모두 축하해주고 우승팀이라는 칭호를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뭐 어차피 서로의 주장이 틀린게 아니라 다르기 때문에 이런 논쟁 아닌 논쟁을 벌이는것 같습니다. 의미부여은 어디까지나 지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이지요.
어쩃든 그랜드 파이널 좀 팬들의 관심속에 성대하게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논쟁 아닌 논쟁에 참가해준 Reaction님에 경의를 표합니다
Reaction
06/02/05 16:12
수정 아이콘
Attack님//당연하죠. 그랜드파이널우승팀도 우승팀맞습니다^^
누가 우승을 하던 모두에게 축하받기는 이미 틀린듯 싶습니다만 최고의
경기들을 더 볼수있어서 스타팬인 전 마냥 즐겁기만 하네요. 멋진 그랜드
파이널이 되기를 바랍니다.
06/02/05 17:28
수정 아이콘
Reaction// 모두에게 축하 받기가 틀린 게 아니라, 특정 편협한 사고를 하고 있는 팬들에 의해서 축하 받기가 힘든 것 뿐입니다.
Reaction
06/02/05 18:54
수정 아이콘
아... mars님에 대한 댓글 지웠습니다. (보셨던 분들 죄송...)
그냥 각자 즐겁게 즐깁시다. 님과 의견이 다른것은 어쩔수 없고 서로 설
득당할 의지도 없는데 계속 누가 편협하니 마니 실갱이를 벌여봐야 아무
소용없을듯 보이네요. 쓸데없는 논쟁은 피하자구요. 그냥 각자 나름대로
즐겁게 그랜드파이널을 보면 되죠. 나중 상황은 그때가서 생각하는게 좋
을듯 보입니다. 즐거운 경기들을 보면 되죠. 그걸도 됐습니다. 즐거운 일
주일 되시길...
06/02/06 00:56
수정 아이콘
그랜드 파이널이 의미가 퇴색된건 T1팬분들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저는.. 만약에 KTF나 GO가 그랜드파이널을 우승한다면 마지막 우승팀으로 기록되고 T1의 전후기 우승이 묻힐수도 있다는 생각에 .. 이벤트냐 모냐.. 이런 얘기 나온거죠.. 한빛이 그랜드파이널 우승할때만 해도 이런 얘끼 거~~~의 없었죠.. T1우승하면 어떻게 될지는 또 모르죠 ..
이건 이벤트가 아니다 라고 될지도 ..
lilkim80
06/02/06 08:50
수정 아이콘
한빛이랑 지금은 상황이 다르죠;;; 그떄 한빛은 전 라운드 다 우승했습니까? 아니면 전라운드 통합우승팀이 존재했습니끼? 그때는 각라운드별 우승팀이 달랐고 거기에 우승은 못했지만 와일드1위인 케텝 이구성이었던걸로 알고 있는데요;; 어이없게 티원팬들 매도하지 마세요.. 상황이 다른데 티원팬들 매도하는 거 기분 나쁜데요.. 그리고 일일이 물어보셨습니까? 티원팬들한테 그파가 이벤트라고 생각하냐고 ?
06/02/06 10:56
수정 아이콘
likim80// 일일이 물어 보지 않아도. 티원팬 분들이 먼저 그랜드 파이널 이벤트 왜 하냐고 들고 일어나서 이런 거 아닙니까? 방귀 뀐 놈이 성낸다는 말이랑 똑 같네요. 어이없습니다.
Reaction
06/02/06 12:09
수정 아이콘
mars님//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요?? 이벤트냐고 말했던 것이 티원팬
입니까?? (위로 스크롤 올리시고 다시 읽어보세요!!) 그리고 그파왜하냐
고 했던 사람중 다른 스포츠에서 봤던 전후기 나뉘어진 리그에서의 통
합 챔피언결정하는 경기의 경우 전후기 우승이 모두 같으면 통합챔피언
결정전을 안했던 것을 예로 들어서 왜하냐?라는 반응을 보였던 것인데
왜 모두 티원팬들만 그런생각을 한다고 말씀하시나요?? 저야말로 어이
상실이군요~ 이노무스타판은 무슨일만 있으면 '임요환탓', '티원탓',
'임요환팬탓', '티원팬탓'이군요. 아마 야구나 테니스같은 스포츠에서도
전후기 우승이 같아도 통합챔피언결정정을 하는 관례가 있어서 스타팬
들이 그파에 대해서 아무도 의아해하지 않는다고 해도 스타팬들중에서
분명히 티원가지고 티원탓,팬탓하는 사람들 꼭 있을 겁니다. 방귀뀐놈
이 성낸다고요? 방귀도 안뀌었는데 맨날 방귀뀌었다고 이리저리 몰아붙
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방귀뀐거 아닌가요? 쯧...
Reaction
06/02/06 12:28
수정 아이콘
아..그리고 이번 그랜드파이널에서 KTF나 GO나 삼성이 전후기 모두
우승했다고 해도 이런말 충분히 나왔을 겁니다. mars님은 이경우 아무
말도 안했을지 몰라도 누군가가 분명이 그파에 대해서 의문을 가졌을
것이고, 그것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을 겁니다. T1이여서가 아니란 말입
니다!!! (어째 같은 말을 반복하는 듯 보입니다...후...)
땅강아지
06/02/06 13:15
수정 아이콘
이미 티원이 전,후기 먹은이상 이벤트성 대회로 봐도 될것같은데..
그렇다고 그파우승팀을 폄하는것도 안되고요
06/02/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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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ion// 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 같아서 그만 하려고 했는데요. 계속 그렇게 알고 있으실까봐 말씀드립니다. 지금 이 글에서는 님이 말한대로 티원팬이 아닐 수도 있을 지 모르지만, 이 게시판을 둘러 보시면, (전, 후기리그 티원이 우승하고도 그랜드 파이널 놓치면 어떻게 되는 거냐...의미 없는 그랜드 파이널 왜하냐...)는 식의 글이 많이 게시 되어 있습니다. 많이라는 것은 두 세개 올라온 글에 달린 무수한 리플들도 합쳐서 그렇습니다.

이쯤에서 정리하죠. 티원이 우승하면, 우승한대로 축하할 겁니다. 그리고, 다른 팀이 우승해도...2005시즌 우승팀으로 축하해 줄 겁니다. 티원이 아닌, 다른 팀 우승이 못마땅한 분들은 마음이 내키는 대로 축하를 하던 지, 인정을 하지 않던 지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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