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04 12:33:28
Name 초보랜덤
Subject 다음주 수요일 준플레이오프의 운명을 가를 관전포인트
★2월 8일-SKY 프로리그 2005 그랜드파이널 준플레이오프
☞삼성 Khan VS GO(#온게임넷)
1세트 Neo Forte
2세트 Luna The Final
3세트 Rush Hour II
4세트 우산국
5세트 Neo Requiem
6세트 철의 장막
7세트 R-Point(에이스 결정전)

드디어 후기리그 결승전이후 긴휴식을 끝내고 2월 8일부터 3주간 트리플크라운이나 저지냐를 놓고 2005시즌 최후의 전쟁을 펼치게 됩니다. 시작은 지난 후기리그 준플레이오프와 마찬가지로 GO VS SAMSUNG KHAN으로 시작합니다.

후기리그 준플레이오프당시에는 개인전강하다는 GO가 팀플에서 2:1로 이겼으나 개인전에서 1:3으로 밀리면서 역전패를 당했었습니다. 그과정에서 후기리그 MVP 변형태선수가 이현승선수라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깜짝카드에 잡혔고 그당시 바로다음날 최연성선수와의 MSL패자결승때문에 연습량이 충분하지 못했던 마재윤선수가 에이스결정전에서 송병구선수의 커세어+캐리어에 결국 밀리면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 준플레이오프의 운명을 가를 관전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

1. 양팀의 쓰리펀치는 누가 나올것인가~~~

양팀은 서지훈&마재윤 vs 송병구&변은종이라는 최고의 원투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원투펀치간의 싸움은 비슷하다고 보고 쓰리펀치간의 싸움에서 누가이기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꺼 같습니다. GO는 김환중선수가 될꺼 같고 삼성칸은 김근백선수가 될꺼 같습니다. 이예기는 5세트 네오레퀴엠에서 양팀 쓰리펀치가 맞대결을 할꺼 같다는 점입니다. 네오레퀴엠이라면 저그나 프로토스나 모두 할만하기 때문에 물론 5세트에 마재윤선수가 나올수도 있겠지만 러시아워2에서 변은종선수를 잡기위해 3세트에 나올꺼 같고 삼성칸은 레퀴백에서 지난번엔 송병구란 깜짝카드를 써서 재미를 보긴 했지만 네오포르테가 1경기니 만큼 송병구선수를 기선제압차원에서 1경기에 놓고 5경기에서는 레퀴백 김근백선수를 내보낼꺼 같습니다.

2. 변형태선수가 몇승을 챙기느냐 이창훈선수가 몇승을 챙기느냐...

다음주 준플레이오프의 운명을 실제로 쥔 선수들은 변형태 이창훈선수라고 봅니다. 후기리그 MVP 전후기정규리그 통합 MVP 변형태선수와 국내 최고의 팀플레이 저그유저중 한명인 이창훈선수의 맞대결 변형태선수는 어쩌면 팀플레이 전경기출격도 가능합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최소 두경기는 나옵니다. 이창훈선수도 우산국을 제외한 루나더파이널 철의장막 팀플레이에는 출격을 할것입니다. 이렇게 되었을때 과연 변형태 이창훈선수가 팀에 몇승을 안겨주느냐가 두번째 포인트가 될꺼 같습니다.

3. 에이스결정전의 맵 알포인트

에이스결정전까지 갈경우 맵이 변수가 되는데 후기리그 준플레이오프때는 네오레퀴엠에서 송병구선수와 마재윤선수가 격돌을 했는데 이번에는 과연 어떤 대진이 이맵에서 이루어질지 아무래도 양팀의 원투펀치간의 맞대결이 이루어질텐데 마지막 머리싸움이 될 7경기에서 어떤 카드를 내세울지....

이렇게 3가지 관전포인트를 정리해봤는데요 이렇게 써놓고 나니 2월 8일이 너무도 기다려집니다. 복수의 칼날을 한달동안 갈아온 GO의 복수성공이냐 우리는 SKT T1에게 복수하러 가야된다 너희들은 비켜라 삼성칸이냐 두팀 최고의 명승부를 기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oveache
06/02/04 14:45
수정 아이콘
에이스 결정전까지 간다면 서지훈 대 송병구 예상 ^^
Boxer Mania
06/02/04 21:34
수정 아이콘
무방위 출동 ㅠㅠ
FlyHigh~!!!
06/02/04 21:52
수정 아이콘
GO의 4:3 승리 예상합니다 ^^ 뭐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717 피지알 자유게시판의 용도... [10] Joy_a2cH3785 06/02/04 3785 0
20716 임요환 - 그리고 테란 캐사기론? [425] loadingangels7613 06/02/04 7613 0
20713 @@ 1등을 해야만 하는 운명 ...! [6] 메딕아빠3461 06/02/04 3461 0
20712 근 1년간 KTF와 T1팀의 리그성적 비교 [80] The_Mineral5205 06/02/04 5205 0
20711 과연 KTF의 부진이 팬들의 노파심이나 기우에 의한 걸까요? [66] 하얀나비4812 06/02/04 4812 0
20709 고스트와 스카웃. 이들은 왜 스타계에서 없어도 상관이 없는 유닛이 되고 말았는가? [61] 신소망5264 06/02/04 5264 0
20708 스타리그 주간 MVP (2006년 2월 첫째주) [12] 일택3549 06/02/04 3549 0
20707 다시 양대메이저리거 박태민~ [39] 공중산책4291 06/02/04 4291 0
20706 유닛과 함께 추억하는 프로토스, 플토 게이머 [22] EldinNLucifer3725 06/02/04 3725 0
20705 목욕관리사에게 처음으로 몸을 맡겼습니다. [22] 이성혁4007 06/02/04 4007 0
20704 이번 mbc게임 올스타리그에 출전할 선수들 명단입니다. [19] 신소망4343 06/02/04 4343 0
20702 다음주 수요일 준플레이오프의 운명을 가를 관전포인트 [3] 초보랜덤3491 06/02/04 3491 0
20701 우리는 만나야 할 곳에서 만날 것이다. [21] 김효경3361 06/02/04 3361 0
20700 스타크래프트 밸런스 패치의 역사 [147] 닭템8436 06/02/04 8436 0
20698 [OSL] 16강 전승자들 그 후 [11] PRAY3983 06/02/04 3983 0
20697 Old & New.. [18] stila3434 06/02/04 3434 0
20696 혹시나 결정적 장면 다시보기 [14] 터치터치4360 06/02/04 4360 0
20694 신한은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2주차 관전평 [10] 똘추3636 06/02/04 3636 0
20690 죽음의 듀얼 2R,제 1막......(A조) [32] SKY924051 06/02/03 4051 0
20689 오늘 4번째 경기,이것이 이병민이 만들고 싶어하는 색깔인가? [19] legend4654 06/02/03 4654 0
20688 한동욱선수 드디어 비상하는가... [23] 초보랜덤3558 06/02/03 3558 0
20687 정말 왜 이렇게 하나같이 KTF에 들어가는 선수들은 맥을 못추나요? [71] 하얀나비5514 06/02/03 5514 0
20684 신한은행 스타리그 8강 2주차 후기 [49] SKY925122 06/02/03 51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