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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2/28 16:44:10
Name Sunal
Subject 원서접수 연장??? 형평성은 문제없고?
오늘 인터넷 뉴스에 원서접수 연장이라는 제목이 있더군요
초유의 사태라고 하면서...
전 기가막힐 지경이었습니다
미리 원서접수한 사람은 머냐고요~~~!!!!
분명히 제가 대학교 원서접수 넣을때 학교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 마지막날은 서버 과부화가 걸릴수 있기 때문에 미리 지원하라고 빨간색 글씨로 공지를 했었습니다
근데 수험생들은 경쟁률을 보면서 눈치작전하느라고 마지막날에 넣을려고 했겠죠
전 어제 원서접수 했습니다

원서접수 기간 연장...
이건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습니까???
분명히 교육부의 해서는 안될 결정인거 같습니다...

수험생이 접수를 미뤘다는것은 그만큼의 댓가가 있는거 아닙니까?
자신이 실수로 원서접수를 안했다고하면 교육부는 그 수험생은 봐주기라도 할것같네요..

이번 2006수능은 고3인 학생으로봐서 교육부의 DOG같은 정책의 연속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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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8 16:47
수정 아이콘
그렇기도 그렇네요... 작년에 2005수능을 봤던 입장으로써 그때 원서접수 기간에 대한 그리 압박 받지 않고 편하게 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이 문제는 따지고보면 형평성에도 문제가 되겠군요...
05/12/28 16:47
수정 아이콘
에휴~ 그냥 예전처럼 모두 현장접수 하라고 하고 싶네요. 근본적으로 이런 치열한 눈치 싸움 없이 시원하게 원서 낼 수 있는 세상이 되어야 할텐데......
Go2Universe
05/12/28 16:47
수정 아이콘
그까짓 대학.. 그냥 가고 싶은학교/학과 쓰면되는거지 뭘...
05/12/28 16:50
수정 아이콘
제 시간 내에 지원하려고 했는데 서버다운으로 인해서 지원하지 못하는 피해자는 어쩌실려고요? 수험생이 접수하는 걸 정해진 기간 내에서는 미루는 것이 뭐가 잘못된걸까요?
VoiceOfAid
05/12/28 16:52
수정 아이콘
아... 왜 이런 사태가 일어났는지 궁금했는데 눈치작전때문이었군요. ㅡㅡ;
오윤구
05/12/28 16:52
수정 아이콘
진짜로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거에요, 이건.
김연우
05/12/28 16:53
수정 아이콘
규칙상 피해 보상의 의미에서 연장하는 건 맞지만,
기분상 눈치 작전으로 이득보겠다는 사람들에게 그런 배려까지 해준다는게 좋지 않겠죠
날라보아요
05/12/28 16:53
수정 아이콘
음... 당연히 연장은 해 주어야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기간안에 접수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으니 그 시간만큼은 보상을 해주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접수를 미뤘다고는 하지만 기간을 넘겨 접수하려던 것도 아니고, 정해진 시간안에서 하려던것이 분명하니까요. 댓가치고는 너무 심하다고 느껴집니다. 인터넷이 편리하긴 합니다만.. 이럴떈 문제가 되네요. 대학이나 교육부에서 당연히 이런 문제를 예상했겠지만, 별 대책을 하지 않은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본다면 먼저 접수하신분들은 많이 억울하시겠네요.
05/12/28 16:54
수정 아이콘
어차피 경쟁률이 웬만한 과가 2:1이 넘어가는 이 시점에서
원서 빨리 쓰나 늦게 쓰나 붙을 사람은 붙는 거고 안붙을 사람은 안붙는겁니다... 눈치작전이란 것 실제로 보면 별 소용이 없거든요...

경쟁률 높아서 실제보다 합격선이 대폭 올라갔다고 해도 입시 끝날때 쯤 보면 추가합격이네 뭐네 해서 실제 커트라인이나 입학자들 평균 점수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제가 밑에 어떤 글의 댓글로도 지적했지만 진짜 문제는 형평성 이런 것이 아니라 담당자들의 준비 부족이지요... 인터넷 접수 첫 해도 아니고 계속 이런 일이 있어야 하겠습니까... 뭐 교육부 대학 접수사이트 다들 죽어도 자기들 책임은 아니라고 하겠지만요...
StaR-SeeKeR
05/12/28 16:55
수정 아이콘
원서 눈치 보며 내려다 서버 다운되고 그래서 기간 연장이라니..
좀 아닌 것 같군요.
피해가 있기는 했지만 미리 주의를 준 상황이고 다른 문제도 아닌 점수하는 사람들의 작태로 이런 일이 일어났으니...
뭐... 당사자들의 입장에선 다르겠지만요.
jjangbono
05/12/28 16:55
수정 아이콘
전 첫날에 내서 머 별 상관은 없네요.
하지만 이건 학생들 보고 머라고 하는게 아니죠.
눈치작전 하는 사람들 심정도 정말 절박한거 거든요
작년에는 연대가 원서접수 2시간 연장했었는데
올해는 아예 하루 연장하더군요 -_-;
듣자하니 디씨에서 프로그램 돌려서 무한 F5신공으로 사이트 마비 시키는 개xx들도 있다던데요 -_-(올비에서 본거라서 정확하진...)
베르캄프
05/12/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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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할게 아니죠~!

정해진 시간내에 원서접수하는건 자유입니다
그 과정을 책임지는 사람들의 잘못때문에
원서내보지도 못하는 학생이 생기면 어쩝니까?

마치 그런사람이 있길 바라고 있는듯한 어투네요
오해의 소지가 많은 글입니다
오윤구
05/12/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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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까지 도착이라면 55분에 들어오든 한시간전에 들어오든 상관 없죠. 다만 차가 막힐것 같다면 당연히 일찍 출발해야겠죠. 인터넷 서버 마비가 천재지변의 성격이라면, 연기가 어쩔 수 없지만. 예정된 사태 아니었나요? 어느해나 마지막에는 이런식의 혼란이 야기되었던것 같은데요. 이번해가 특히 심했던거라면 이번해야 넘어간다 해도, 다음해부턴 대책이 필요할 듯 합니다.
오윤구
05/12/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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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는 절대 없다!! 라고 못을 박아서 미리미리 내는것을 유도하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몇일전부터 서버마비라던가 하는게 아닌한에는...;
서정호
05/12/28 17:08
수정 아이콘
최우선적인 책임은 서버부하에 대한 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은 대행업체에게 있습니다. 원서 접수기간이 정해져 있으니 빨리하건 늦게하건 학생은 그 원서접수기간에만 접수하면 됩니다. 하지만 서버부하로 그 원서접수 자체를 못하게 되었으니 예외적으로 대학측에서 연장을 한 거고 그게 나빠 보이진 않습니다. 학생의 개인적인 실수하고 서버부하와 비교하는 건 좀 그렇네요. 그리고 어차피 연장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서 경쟁률에 큰 변화가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서버부하라도 제 시간에 접수 못했으니 연장시켜주면 안돼' 라는 생각보단 '계속되는 부하로 얼마나 맘고생이 심했을까??' 하는 생각을 한번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어떻게 보면 경쟁자이지만 다르게 보면 짧게는 3년 길게는 12년동안 같이(?)고생하면서 수험생활을 견뎌낸 동료들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앞으로 20~30년을 좌지우지할지도 모를 대입 원서접수입니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주시면 안될까요?? ^^;;
05/12/28 17:0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아무리 접수자가 많고 막판에 심하게 밀린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매년 서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건가요? 정녕 서버문제 자체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 것인지. 저는 기술적인 문제를 잘 모르니 고수분들이 설명을 좀......ㅡ.ㅡ;;
발렌타인
05/12/28 17:10
수정 아이콘
여기 순진한 학생분들 많네요.. 원서 일찍 접수하는게 바보입니다.. 아예 이 학과라고 정하거나 점수 널널하게 갈 학생이 아니면.. 몇년전 학교로가서 원서 접수할때는 어땠는지 아십니까? 지방에서 온가족이 올라와서 각 고사장 마다 한명씩가서 마감 10분전에 통화해서 원서를 넣곤했습니다.. 물론 이건 서울대 연대 고대정도 되는 대학 얘기긴하지만요.. 대학입시는 수능점수가 반 원서쓰는게 반입니다.. 대학 들어가보면 자기보다 20점 차이나는 학생이 OT하는날 헐레벌떡 추가합격했다고 뛰어오는걸보면 아 내가 왜 원서를 대충썼지 이런생각이 날겁니다.
05/12/28 17:17
수정 아이콘
서버부하로 인해 그 시간동안 원서접수를 못했었다면, 그 시간동안 원서접수시간을 늘려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은 먼저 원서를 넣었으니, 서버다운되서 원서 못넣은 사람들은 원서를 내면 안 되는건가요? 그리 개같다라고 표현할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어차피 내년에도 서버 다운될거 뻔한일 같은데.. 다시 현장접수로 돌렸으면 좋겠네요.
먹고살기힘들
05/12/28 17:17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쓴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왜 불리한 걸 알면서도 정해진 날짜안에 원서를 낸 사람은 바보로 만들면서 눈치보다가 시간을 놓친 사람들에게는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건지 모르겠네요.
하루카마니아
05/12/28 17:22
수정 아이콘
정해진 기간에 낼 수 없게 만든게 학생잘못인가요? 정해진 시간안에 내려다가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넣을 수 없었던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지도 않다니요. 현장접수도 안되고 인터넷접수만 되는 학교들이 대부분인데 그런것도 안주면 오히려 형평성에 더 어긋나는 게 되는 겁니다.
지나가던
05/12/28 17:26
수정 아이콘
조금 핀트가 어긋난 것 같네요. 물론 당연히 연장을 하면 안되지만, 그 잘못은 눈치작전한 지원자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지원 받는 대학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마감 단 1초전에 원서를 넣더라도 그 많은 양을 감당 할 수 있는 서버를 마련해야 하는 것이지, 그 마지막에 눈치 작전보던 사람들을 탓할 수는 없습니다. 어쨌든 규정대로 마감 시간 전에 원서를 넣으려 했는데, 서버 과부하라는 장애 때문에 규정을 못지키게 된 것이니까요. 이건 원서 접수방법과 기술에 대한 문제이지, 지원자에게 미리 넣어라고 시켜서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프로브마신녹
05/12/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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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작전 소용 없다는 분들..... 작년에 빵꾸난 대학 많거든요.... 대표적인 서울교대 연대에도 있는거 같구.... 눈치작전 인내심만 있으면 꽤나 효용가치가 높습니다~
스톰 샤~워
05/12/28 17:39
수정 아이콘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었나요? 한심하군요.
뻔히 예상할 수 있는 일에 전혀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니...

인터넷 접수와 현장 접수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인터넷 접수를 하루 먼저 마감하고 마지막 날엔 현장접수만 받으면 간단하게 해결될텐데 매년 이런 바보같은 짓을 하고 있었나요??? 난감하네요.
피플스_스터너
05/12/28 17:39
수정 아이콘
자자~ 눈치작전 안해도 되도록 공부 더 잘합시다~~~ 그리고 인터넷 접수는 정말 개그입니다. 서버 확보 능력도 없으면서 말입니다. 이런 사태가 벌어질 줄 뻔히 알면서도...
Twinkle★
05/12/28 17:42
수정 아이콘
오늘 원서접수 안될까봐 미리 원서 접수 다 해놨는데,
연장됐다는 얘기 듣고 할말이 없어서 먼산만;;

저도 글쓴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미리 원서 쓴 사람 뭐가 되나요.
레몬빛유혹
05/12/28 17:49
수정 아이콘
역시 세계최대 초고속인터넷보급률 국가답습니다.
우리나라가 아니면 어떤 국가에서 이런 사태가 발생하겠습니까??
따라서 내년부턴 현장접수 ㄱㄱ
05/12/28 17:51
수정 아이콘
저도 원서를 먼저쓴 사람으로서 ;; 진짜 황당하죠
솔직히 원서접수 기간이 적은것도 아님니다 ;; 4-5일이나 주었는데도; 연장이라니 미리적은 사람들만 바보되는건가요 그 시간안에 넣지 못한거 그 사람들의 책임입니다. 핸드폰에서도 계속해서 원서느라고 난리를 치던데 ㅡㅡ
은경이에게
05/12/28 17:51
수정 아이콘
당연 눈치작전을 해야지요.정말 어이없는건 왜그따위로 서버를 관리하냐이것..
05/12/28 17:53
수정 아이콘
그럼 눈치작전 안한 사람은 바보네요
05/12/28 17:54
수정 아이콘
그냥 경쟁률을 공개안하면 되자나요..
HirosueMoon
05/12/28 17:58
수정 아이콘
당근 눈치작전 해야 하는 겁니다. 어느 정도 점수가 널널하신 분들은 미리 넣어도 상관 없지만요..
인생을 결정 할수도 있는 대학 지원인데 눈치 작전이 없을수가 없겠죠..
문제가 있다면 서버 폭주를 예상 하면서도 대비책을 세우지 못한 당국에 있겠죠..
jjangbono
05/12/28 17:58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이런 거 있었습니다.
올해는 내일까지 하는 등 좀 오래 하긴 하지만...
전 첫날 접수 했는데 바보 되는겁니까??
걍 지가 빨리 내고 싶으면 빨리 내는거죠
원서쓰는게 반이니 눈치작전 하는 사람들도 많은거구요
서정호
05/12/28 18:0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앞서 리플에서 언급했지만 서버부하가 왜 수험생들 책임이 되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군요. 마지막날 접수하니까 그만큼 불이익은 감수해야 된다고 하는데...원서접수기간동안에는 모든 수험생에게 동일한 권한이 주어져야 합니다. 늦게 접수하니까 일찍 접수한 사람보다 불이익이 있어도 감수해야 된다는 거 자체가 형평성에 어긋나는 겁니다. 이번 서버부하를 현장접수의 예와 비교해자면 현장접수하러 갔는데 접수받을 직원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접수기간동안에 접수를 못한 겁니다. 이 경우와 이번 서버부하와 비슷하다고 생각되는데요. 만약 이런 경우에도 수험생은 불이익을 감수해야 할까요?? 겨눈 화살의 방향이 잘못되었습니다. 교육부와 대학, 그리고 대행업체에 대한 비판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거 같습니다.
먹고살기힘들
05/12/28 18:13
수정 아이콘
서정호 님 // 서버부하로 원서를 못 넣는 건 직원이 없다라기보다는 접수하는 사람이 많아서 제시간에 못 내는 것과 비교하는 것이 맞을겁니다.
마지막날 사람이 많다는 것은 대부분 아는 사실이고 공지사항에도 서버가 과부하에 걸릴 수 있다고 나왔다는데 알면서도 그런 일을 당했다면 원칙대로 하더라도 할말 없는겁니다.
05/12/28 18:14
수정 아이콘
하루 빨리하면 어떻고 하루늦게하면 어떻습니까.
자기가 원하는 학교와 학과를 지원하면 되는 것이죠.
이런일에까지 남의 눈치를 봐가면서 결정한다는 건 조금 그렇군요.
아하아
05/12/28 18:15
수정 아이콘
나참... 형평성이 없다구요? 비록 눈치작전을 안좋게 본다 할지라도 모든수험생들이 원서를 제시간내로 넣어야 될 권리가 있습니다.

왜 마지막날에 넣는 수험생들을 탓하십니까? 서버관리하는 사람들을 탓해야되는거 아닙니까?
05/12/28 18:17
수정 아이콘
권리라기보다는 의무에 가깝죠 그게 하루 이틀이면 이해해도 5일씩이나 되는데 못집어넣은 사람이 잘못이죠 계속해서 경고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05/12/28 18:21
수정 아이콘
솔직히..빨리 원서넣은 사람은..눈치 작전 이런거 신경 안쓰고
소신것 지원했다하면서..서버다운으로..하루 연장했다는
소식에 발끈한다는것은 뭔가 앞뒤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소신은 서버다운까지 포함하는 관대한 포부라
생각합니다. 소신을 굽히지 말았으면 합니다.
레몬빛유혹
05/12/28 18:21
수정 아이콘
이번문제는 인터넷원서접수회사가 잘못한거죠....
소프트뱅크,어플라이뱅크 둘다 서버증설안하고 뭐하나요??
먹고살기힘들
05/12/28 18:21
수정 아이콘
접수기간 내내 서버가 다운된 상태라면 연장조치를 이해하겠지만 이번은 아닙니다.
차라리 앞으로는 현장접수만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네요.
이런식이면 접수기간을 정해놓는것도 의미가 없죠.
05/12/28 18:23
수정 아이콘
참..형평성이 있으려면..서버 다운으로 접수 못하는 그 사람들을
구제해줘야하지 않을까요? 정당한 권리가 불가항력으로 행사
하지 못했는데 말이죠.
雜龍登天
05/12/28 18:23
수정 아이콘
먼저 접수한 분들이 좀 억울해 한느 것이 심정적으로 이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에 서버문제가 없어서 정상적으로 접수가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눈치작즌은 하는 것이죠. 그것이 무슨 부정행위도 아니구요.
그게 서버 문제로 일정시간이 불가능해져서 그만큼 뒤로 미루어진거 뿐인데 사실 형평성 상 문제는 전혀 없는 것이죠.
벙커안의마린
05/12/28 18:24
수정 아이콘
9시가 기한이라면 8시 40분에 내던 8시 59분에 내던 그건 학생의 자유 아닙니까? 서버 과부하로 8시 59분에 원서 내려고 했는데 못냈으니 그것에 대해 보상해줘야 하는것아닙니까 9시까지 원서 내라고 했다면 그 기간까지는 학생이 원서를 자유롭게 낼수있게끔 보장해줘야죠
질럿의꿈 ★
05/12/28 18:24
수정 아이콘
서정호//님 수험생입장이 되보시면 절대 그런소리 안나오실듯 현재 수험생들 절대 대다수가 크리스마스까지 다 반납하고 그전에 연구해서 미리미리 써논사람은 바보냐고 마지막날 서버과부하걸릴꺼라고 그렇게 당부했는데 그런것까진 감수해야되는데 왜 연장해주느냐 이게 대세입니다 서버연장에찬성하는사람말튀어나오면 그사람 바로 다굴 맞음 저같이 일찍지원한사람을 완전 쌩바보만드는 솔직히 몇시간 연장해주는건몰라도 요번같이 아예 날수까지 바꿔버리는건 아주문제있죠 그나마 여긴 수험생들이 많이안계셔서 요번문제에 아주 참 관대하기도 하네요 나참..
벙커안의마린
05/12/28 18:25
수정 아이콘
마치 서버과부하로 그 사람들이 원서 못쓰면 그에 대해 이득을 챙겨보려는 심보 같군요. 빨리 원서를 냈다는건 그만큼 다른 사람이 얼마나 몰리느냐 그런거 신경안쓰고 소신을 다해 낸건데 서버과부하로 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입어 연장해서 원서를 내도 자신하고는 상관없잖아요?
질럿의꿈 ★
05/12/28 18:26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내일로 연기된거 알고(어떤학교는 모레로 연기한학교도있더군요 아주 난리났습니다)오늘또 가만히있다가 낼또 눈치작전해서 오늘처럼 원서쓰려고 몰라다가 또 서버다운되면 또 연장해줘야겠네요 나참 기가막혀서 지금 경쟁률 쭉쭉 올라가고있습니다 상향으로 쓴학교는물론 안정으로 쓴학교까지도요
벙커안의마린
05/12/28 18:27
수정 아이콘
일찍 지원한건 학생이 일찍 지원한 권리를 행사한것 뿐이고 늦게 지원한 학생은 늦게 지원해도 되는 권리를 행사한것 뿐입니다. 일찍 지원하는게 뭐 그리 대수입니까? 늦게 지원하고 자 하는 학생이 그 늦게 지원할 권리를 서버 과부하로 박탈당했으면 인정해줘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05/12/28 18:30
수정 아이콘
사실 이일은 작년에도 있었습니다. 연대 입시에서 발생했었죠- 대학들 돈벌기도 좋고 눈치 본 수험생도 좋고 뭐..문제는 그냥 미리 쓴 학생들이 피해를 봤었죠..솔직히 연장은 말이 안됩니다. 마지막날 밀리는건 올해만 있는 현상도 아닌데요.
LavaDance
05/12/28 18:31
수정 아이콘
연장은 당연히 말이안돼죠 쯧쯧쯧
질럿의꿈 ★
05/12/28 18:32
수정 아이콘
벙커속의마린//말참함부로 하시네요 수험생아니시죠?? 일찍지원하는게 대수라니..일찍지원한사람들도 눈치작전안하고싶어서안했겠습니까?? 마지막날 1분전까지 경쟁률보고 원서 쓰고싶은맘이 없어서 일찍썼겠습니까?? 다이런걸 예감하고 미리미리 쓴사람들이 대부분이죠...제가 위에서도 말했지만 원래 몇시간 연장해주던거야 연례행사니까 괜찮지만 왜 아예 날짜까지 연기해버리냐 이겁니다 아무리 늦어도 오늘 자정내에는 다끝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경쟁률은 예상을뛰어넘어 쭉쭉올라가고있어요 1시간만생각해도 지원하는사람이 몇명인데..
LavaDance
05/12/28 18:33
수정 아이콘
계속해서 경쟁율 공개되는 상황에서 ... 참 답답하게 됬네
loextasy
05/12/28 18:33
수정 아이콘
하루나 미루는건 좀 심하다고 봐요
저도 오늘 몇시간을 사이트랑 씨름해서 지원 했는데
뉴스엔 지원 연장이라니요... 뭐 몇시간 더 하는것도 아니고
하루나 시간을 주는건 너무하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스스로가 눈치싸움에서 밀린거니까요
서정호
05/12/28 18:34
수정 아이콘
질럿의꿈 ★ 님 / 저도 수험생생활을 겪어봤습니다. 원서접수도 해봤구요. 저같은 경우는 원서접수 일찍하고 '운좋으면 붙겠지' 하고 기다렸습니다. 제가 현장접수할 때도 사람이 많아서 딱 정각에 접수가 안될거 같으면 학교 재량으로 좀 더 연장해줬던 걸로 알고 있는데...그것도 문제가 되는 거였을까요?? 일찍 지원하신 분들은 자기가 딱 이 학교 가겠다고 미리 결정해서 지원하신 분 아닌가요?? 어차피 경쟁율의 변화는 크게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좀 더 너그럽고 느긋한 맘으로 지켜봐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런 댓글을 남긴겁니다. 경쟁자이기 앞서 같이 힘든 수험생활을 겪은 동료 아닙니까?? 그정도의 아량을 베풀어줄 수 없을 정도로 이 사회가 삭막하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
GunSeal[cn]
05/12/28 18:34
수정 아이콘
음...입장 차이인것 같은데... 연장책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윗분 글을 보니 "눈치작전"때문이라...
그럴수가 있겠군요... 그럴경우는 또 연장은 형평성에도 음...

서버 과부하가 되었던 시간을 대략적으로 산출해서 그만큼의 연장을 해주는것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요...
발렌타인
05/12/28 18:34
수정 아이콘
고3학생들이 자기가 쓴대학에 마지막에 엄청 몰리니까 이성을 잃으시는것같은데.. 냉정히 생각해보세요 서버 과부하랑 상관없이 원래 마지막날 지나면 경쟁률이 몇배로 뜁니다..지극히 당연한거고요 물론 재수가 없으면 자기가 쓴 학과에 몇배가 아니라 수십배가 몰리기도 하는데요.. 이래서 눈치작전이 필요하단겁니다.. 오히려 저는 학생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도 볼수 있는 시험인데 무슨 생각으로 원서를 미리 썼는지 그게 의문이네요..
雜龍登天
05/12/28 18:36
수정 아이콘
글쎄요...어차피 지원할 사람들이 지원해서 경쟁률이 올라가는거 아닌가요?
수험생의 초조한 마음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그럼 지원하고자 했던 사람이 서버문제로 지원을 못해서 경쟁률이 떨어져야 속이 시원하다는 말씀이신지....
이디어트
05/12/28 18:36
수정 아이콘
원서접수연장 옹호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레몬빛유혹
05/12/28 18:38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원서일찍넣은게 자랑도 아니고 일찍넣건 한시간전에 넣건간에 규정만 지키면 그만인데 눈치작전으로 원서쓰는 사람들이 마치 꼼수나 부정행위라도 한것처럼 말하시는분들이 계시네요.

위에 발렌타인님 말씀처럼 자신이 성적이 매우 좋기때문에 자신있어서 원서 빨리쓴게 아니라면 무슨생각으로 빨리넣은건지 모르겠네요... 최대한 고민을 해도 모자랄판에...
LavaDance
05/12/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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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벌써 피해보는 수험생이 늘어납니다 다급한마음에 원서는 쓰고보자는 생각에 씁니다 다쓰고 나니깐 연기...쯧쯧 몇시간도 아니고 하루이상을... 먼저낸사람이 피해보는게 아니라 다급해서 막 낸 사람이 아마 피해보는듯...
질럿의꿈 ★
05/12/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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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어트//어떤분은 경희대쓸려다 전화해서 아침에 연장절대안한다는말 듣고 숭실대로 쓴분도 알고있습니다 그런분이 지금 한둘이아니에요 진짜 이런분들은 단체로 소송이라도 해야할듯..저같아도 소송걸겠습니다 억울해서
먹고살기힘들
05/12/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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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호 님 // 이번 건은 시간연장이 아니라 날짜연장입니다.
이번 일이 일어나서 연장이 되면 앞으로 이런 비슷한 일이 또 일어났을때 연장을 안해줄 수가 없습니다.
안해주면 이번 일로 물고 늘어지겠죠.
그럼 접수기간이라는 것은 의미가 없어집니다.
시간연장은 저도 예전에 겪어본 일이라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만 날짜연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벙커안의마린
05/12/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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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원서늦게 낸게 부정행위라도 한건지 원서 늦게 낸게 부정행위나 범법행위라도 된답니까? 자신의 권리를 침해당한것에대해 피해를 감수하게


먹고살기힘들다 님// 이글은 시간연장을 하지 않고 날짜 연장을 한것을 비판하는게 아니라 연장 자체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박하는거구요 글의 핀트를 못맞추셨군요
이디어트
05/12/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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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빛유혹님// 그럼 위에 질럿의꿈 ★님의 댓글은 어떻게 설명하실수있습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연장은 절대 없다는게 정상 아닙니까??
마지막에 폭주가 예상되오니 빠른 접수 바란다는 공고가.. 저도 원서쓸때 봤던걸로 기억하는데.. 공고는 그냥 글자조합에 불과한겁니까?
이디어트
05/12/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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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셨군요;;
질럿의꿈 ★
05/12/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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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옹호자분들에게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시간을 아주 칼같이 딱딱지키라는게 아닙니다 몇시간연장??그까이꺼 작년에도 많았습니다 얼마든 한두시간 많게는 대여섯시간 연장은 별문제 없죠..근데 문제는 사상초유의 날짜바꾸기..그냥 별로 안좋은학교들이야 몰라도...중앙대,숙명여대 이런곳은 아예 모레까지 연장했습니다...이렇게까지해도 평소경쟁률처럼 나올까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별로 맘을 안먹었던사람까지 한,두번 아니 한 백번은더 생각하기에 충분한시간
서정호
05/12/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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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제 삼고 싶은 건 대학과 교육부가 대처를 제대로 못한 점입니다. 공지사항에 서버과부하를 언급했다는 것은 충분히 서버과부하를 예상했다는 거죠. 거기에 따른 후속조치가 확실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웬만한 부하도 견뎌내는 서버시스템을 구축이 최우선적으로 이행되었어야 하는건데 이거 대형사고에 대해 예상만 하고 예방은 할줄 모르니 세금 그렇게 삥뜯어가고도 이렇게 밖에 못하는 게 한심하게 느껴질 정도군요. -_-;;;
雜龍登天
05/12/2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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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같은 말씀을 한번 더 드리자면
예컨데 접수시간이 100시간이 주어졌고 그 100시간 안에 접수를 하면 유효한 것인데...
서버문제와 같은 불가항력(적어도 수험생 입장에선)이 발생해서 90시간 이후 10시간은 접수가 불가능하게 되어 접수를 못하게 되는 사태가 생겼습니다. 그럼 그 10시간은 보전해 주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수험생 입장에선
서버문제가 없는 상태에서 100시간이 주어지는 거랑
서버문제가 있어서 90+10 시간이 주어지는 것
이게 무슨 형평성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겁니까
눈치작전때문에 형평성의 문제가 있다면 그건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도 애초부터 있는 것이죠.
loextasy
05/12/2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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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하는것 좋단 말이죠
하지만 하루씩이나 주는건 애초에 눈치싸움을 했건 일찍 지원을 했건
소신지원한 수험생들이 엄청나게 불이익을 받는다고 생각하는데요
눈치싸움을 하더라도 어느정도 시간을 두고 하는게 당연한 처사라고 봅니다
누구든 마지막날 서버 폭주와 함께 과부하 같은 상황이 나올것을 모르고 있진 않았을겁니다
그런거 생각해서 좀 일찍 낸 수험생들은 뭐가 되는거죠?
저도 오늘 위에도 말했다시피 아침부터 오후 내내 유웨이랑 어플라이 들어가면서 몇시간동안 씨름해서 결국 3개 다 썼거든요?
그런데 이런 터무니없는 일 단위의 연장은 진짜 어이가 없네요
솔직히 뭐 두세시간씩 연장해주는건 좋다 이겁니다
하루라는 기간은 정말 길구요.
경쟁률이란것도 계속 올라가게 되니까
아직 지원을 하지 않은 학생들은 경쟁 상대가 줄어든 가운데 눈치싸움을 할수 있게 되는거란 말입니다
정말 현역으로서 어처구니가 없네요
끝판대장
05/12/2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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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찬/반 양론이 뚜렷한데요

하지만 막판에 인터넷 서버가 다운될꺼라는 생각은 다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너무 안이한 생각으로 원서를 집어넣을려니까

그렇게 된거 같은데요? 거의 90%이상이 그럴꺼 같은데요?

솔직히 수능친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안그렇습니까 ?

거기다 우리나라가 인터넷 사용한지 몇년이 지났는데

그런걸 모르겠습니까?
질럿의꿈 ★
05/12/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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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많은분들이 너무쉽게쉽게 일찍쓴사람들은 무슨생각으로 일찍썻느냐?? 왜 바보같이 눈치작전안했고 말씀하셨는데 완전 일찍원서쓴사람들을 생각없는사람들로 몰아간다는생각이드는건 잘못된생각인가요??일찍쓴사람들도 16일성적표나오자마가 그때부터 일주일넘게 정말 신중에신중을기해서 철저하게 연구끝에 그래도 그나마 좀한가한 접수바로 하루전에 한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05/12/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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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을 같이 고생했던 동년배들이 원서 못넣어서 떨어지는 상황을 원하느냐. 아량을 배풀어라.

이런 이상주의자적인 말씀 하시는 분도 계신데, 세상 사람이 다 예수부처는 아닙니다.

입시는 상대평가지 절대평가가 아닙니다. 같은 곳에 지원한 사람은 같이 고생한 동년배이기 전에 적이에요 적.

싸워 이겨야할 적.
레몬빛유혹
05/12/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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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루씩이나 연장한것은 좀 어이가 없네요....
서버 안정화가 몇시간전에 됬는데 오늘저녁까지만 연기해도 충분할텐데...
몇시간 연장은 어짜피 조급함은 똑같기 때문에 별 상관없지만
분명히 내일로 연기됨으로 인해서 원래쓰고자 하는 과가 아닌
경쟁률이 약한과에 넣는학생들 수없이 많을텐데말이죠...
이디어트님// 저도 거기까진 생각을 못했군요...
조급해져서 일단 써놓고 본 학생들은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겠군요..
진리탐구자
05/12/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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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질문 하나 하곘습니다. 눈치 작전이 나쁜 것인가요?
발렌타인
05/12/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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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업체나 당국이 잘못한건 맞죠.. 그러나 잘못한것은 서버과부하를 방지못한거지 연장한게 아닙니다. 연장한다고 수험생이 갑자기 늘어나는것이 아닙니다. 고3학생들이 무슨 근거로 연장때문에 자기가 피해를 입을거라는 발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연장해준다고 님들이 피해입을것은 없습니다 어차피 원서를 미리쓴것자체가 어느정도 합격할 자신이 있었다는 얘기겠죠..
05/12/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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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현장접수 때 눈치작전이 심했고, 특정학과에 사람들이 많이 몰렸을 때 그 대처방안은 해당 종료일시까지 줄을 선 사람들에 한해서 접수를 받아줬습니다.

이번 온라인접수역시 그런 식으로 접해야 되지 않을까요? 위의 질럿의꿈님 말씀처럼 하루, 이틀 연장한다는 것은 너무나 말도 안 되는 행정편의주의 방식이라고 봅니다.

해당종료일시 직전까지 접수를 늦춘 사람들의 권리는 그 시각까지입니다. 서버다운으로 접수가 원활하지 못하면 막말로 접수가 이루어질때까지 계속 시도를 해야 되는 불편함이 접수자에게 있는 거 아닐까요?
Harmony♪
05/12/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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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규정만 지키면 그만이죠. 하지만 정부에서 그 규정을 시행도중에 바꿔버리지 않았습니까? 그럼 규정을 지킨 수험생들은 뭐가되는겁니까? 분명히 대행사이트에서는 마지막날에는 서버과부하 우려가 있으니 빨리 넣어달라는 공지를 띄웠습니다. 그것을 감수할 용의가 있으니 눈치작전을 쓴 것이겠지요. 그러니 서버가 마비되서 원서를 못넣었다는 거 자체가 핑계만 될 뿐입니다.
질럿의꿈 ★
05/12/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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雜龍登天//가장큰문제는 90+10이 아니라 90+10+@라는 겁니다 내일까지연장해주는건 똑같은 10시간보전정도에서 훨씬 넘어섰죠..아무리늦어도 오늘자정에서 끝내야하는건데말이죠
질럿의꿈 ★
05/12/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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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라탐구자//나쁜것도아니고 좋은것도아닙니다 그냥 치열한전략에 하나일뿐이죠
발렌타인
05/12/28 18:5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왜 현장접수를 없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때는 이런 불만도 없었는데요.. 그때는 가족들이 각 학과마다 원서 한부씩 가지고 있다가 마감 몇분전에 상의해서 찔러넣으면 되는거였는데..인터넷으로 원서 넣으면 넣어도 별로 실감도 안날것같군요..
벙커안의마린
05/12/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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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럿의 꿈을 비롯한 몇몇분들//
이 원글은 시간연장안하고 날짜 연장해다고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애초에 연장을 한 자체를 가지고 형평성이 없다라고 비난하는겁니다.

핀트를 제대로 맞춰주세요.


뭐 시간연장은 되나 날짜 연장은 안된다라고 하는건 이원글의 논지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이 원글을 보고 비판하는 많은 분들이 비판도 잘못 이해하고 있는거구요
05/12/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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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즘은 100% 온라인접수인 겁니까???
벙커안의마린
05/12/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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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이 원글은 연장자체를 형평성이 어긋난 행위라고 보고 있습니다.그것에 대해 반박하는건데 질럿의 꿈을 비롯한 몇몇분은 시간연장은 괜찮으나 날짜 연장이 문제다라고 하며 다시 재반박을 하는군요
질럿의꿈 ★
05/12/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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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안의마린//제생각엔 글쓴분도 시간연장이 아니라 날짜연장에 중심을 맞추셨다고 보는데요 저분이 수험생이라면요 시간 몇시간연장해주는것에 불과한다면 저런글쓰시지도 않았을겁니다 제가 그닥 논지를 잘못이해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디어트
05/12/28 18:54
수정 아이콘
원서접수 기간 연장이라고했지 시간연장 이라고는 안한거같은데요..
글쓰신분도 정확하게 정의를 안 내렸고.. 그래서 글에관한 논점이 흐린상태에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논점이 좀 바뀐듯하군요..
오윤구
05/12/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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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의 시간을 쓰는건 당연한 권리이고, 1의 시간이 남았을때 넣는것도 자유지만, 대기줄이 길어져서 접수를 못시킨다면, 그건 당연 감수해야죠. 미리 공고가 안되어있었다면 모를까, 이런일은 충분히 예상 가능하잖아요.
벙커안의마린
05/12/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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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의 이글을 보시죠

'원서접수 기간 연장...
이건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습니까???
분명히 교육부의 해서는 안될 결정인거 같습니다...'

글어디에도 시간연장은 문제가 없고 날짜연장이 문제다 라는 말 한마디도 없습니다. 질럿의 꿈님이 글쓴이의 그런 의도가 어디에있는지 밝혀주세요. 혼자만 그렇게 글쓴이의 의도를 추측한다면 다른 분들과 핀트가 맞지 않아 토론이 헛돌게 되지 않겠습니까
05/12/2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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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안의마린 님..근데..이글의 논지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핀트 잘못 맞추셨다고 그러시는데, 이미 글을 떠나, 리플에서 하루 연장 조치에 대한 의견이 오고 가는데, 계속 이 글에 대해서만 언급하시네요. 님은 하루 연장 자체에 대해서도 당연히 그래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요.금러면 다른 분들 말할 핀트 맞추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loextasy
05/12/2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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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눈치 작전 안한 지원자들도 어제 밤중이나 오늘 아침 일찍 쓴게 대부분입니다
눈치작전? 하면 안된다는 소리는 아니죠
하지만 서버 과부하를 예상한 전략 아닙니까? 그정도 예상 했었다면 감수를 해야죠
어디까지나 모험수이고 홈페이지에도 분명히 공지에 올려뒀습니다
그건 그냥 겉치레로 하는 말이 아닙니다
눈치작전을 하든 어쨌든 수험생들은 꼭 참고 하고 지원하라는 공고 였습니다
그걸 무시한채 전략만을 고집하다가 지원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전략 선택의 잘못이라고 봅니다
저도 오늘 못쓸줄 알았지만 몇시간을 고생한끝에 다 썼거든요?
전략을 쓰려면 그에 해당하는 댓가를 치러야 하는게 정상 아닙니까?
눈치 실컷 보고 지원 하려면 저처럼 고생이라도 해서 지원을 해야죠
뭐 제가 지원 성공 했다고 자랑하는거 이런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제가 그 눈치작전 이후의 태풍에 휩쓸렸다가 겨우 살아난 사람들중 적절한 예라고 생각해서 말해보는 겁니다
05/12/28 18:55
수정 아이콘
그냥 인터넷 접수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 때는 다 현장접수였는데..
동생 때 인터넷접수로 바뀌어 갔을때였는데..
동생 서버 과부하때문에 2시간전부터 넣으려고 했는데 결국 못 넣고 대학 gg 쳤죠.
벙커안의마린
05/12/28 18:56
수정 아이콘
저글만 봐서는 절대 글쓴이가 시간 연장이 문제가 아니라 날짜 연장이 문제다 라느 걸 도출해낼수 없습니다. 그렇게 도출해낸다면 상상일뿐이죠.

저 글만봐서는 그냥 연장자체를 반대하는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연장반대에 대해 반대를 하는거죠. 그런데 거기에날짜변경이 문제다라는 재반박은 뜬금없는 소리라는 겁니다.
질럿의꿈 ★
05/12/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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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안의마린//설마 해마다 일어나는 일인 시간연장가지고 글쓴분이 글을쓰셧다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수험생들이 그리 째째한 사람들도 아니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글쓴분은 전무후무한 '날짜연장사태'에관해 글을쓰신것같습니다 글쓴분의 정확한논점을제시해주는 답글이 필요한시점이네요
벙커안의마린
05/12/28 18:57
수정 아이콘
zozic23 님

이글이 이 논란을 일으킨 중심글이니 이글을 중점으로 이야기하는게당연한거 아닌가요? 지금 여기에 반박글을 올리신 분들은 거의 이글을 가지고 반박글을 올리신겁니다. 연장을 왜 반대하느냐 라는거지 날짜 연장까지 옹호한다라는 글은 없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날짜 연장이 문제다라는 재반박이 나오니 핀트가 안맞는거죠
이디어트
05/12/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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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힘들다 님/
이글의 논점은 시간연장이냐 기간연장이냐를 가지로 리플로 싸우길 원하는거 같진 않습니다만...
오히려 먹고살기힘들다 님께서 논점을 흐리시는거같은데요..
벙커안의마린
05/12/28 18:58
수정 아이콘
질럿의꿈님//

단순히 글만을 가지고 이해하면 그냥 연장자체를 반대한다라고 이해할수밖에 없습니다. 질럿의 꿈님의 말은 님의 가치관에서 좀더 상상력을 굴려서 생각해내고 추측해 낸 이야기일뿐이구요.
질럿의꿈 ★
05/12/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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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량//인터넷70+현장30정도 이뤄진다고 보면될것같습니다 대부분이 대학들이 인터넷,현장접수병행하고있는데요 현장접수는 많이들 안하는만큼 인터넷접수에비해 기간이 짧습니다 현장접수전혀안하고 인터넷접수만받는학교도 대다수이고요
벙커안의마린
05/12/2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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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시지요.

'원서접수 기간 연장...'
이건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습니까???
분명히 교육부의 해서는 안될 결정인거 같습니다...

'원서접수 기간 연장...'
이라고 되어있지
'원서접수 기간 날짜 연장'
이라고 되어있지않습니다.
분명 글쓴이는 원서접수 기간 연장이라고하고 그것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몇 분이 혼자만의 추측또는 상상으로 그건 아니다라고 말하는건 정말 곤란하죠.
벙커안의마린
05/12/28 19:00
수정 아이콘
지금 이글에 대해 반박하는 분들은 다 왜 연장 자체가 안되냐 라고 반박하는겁니다. 그런데 그 반박하는 분들에게 시간 연장이 문제가 아니라 날짜 연장이 문제다라고 재반박하는건가요?
질럿의꿈 ★
05/12/28 19:01
수정 아이콘
벙커속의마린//저만의 상상력이나 추측이아니고 대부분의 수험생들의 대세의견을말한겁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몇시간연장해주는거가지고 모라하는수험생들거의없습니다 제생각에 이글의 논점은 전에 없었던 '날짜'라고 생각합니다
05/12/28 19:01
수정 아이콘
음. 제시간에 넣는건 수험생의 권리지요. 먼저 넣으신 분들은 맘편하게 기다릴 수 있는 권리를 얻으신거고.
늦게 넣으신 분들은 그 권리를 포기하고 끝까지 눈치를 본겁니다. 누구의 잘잘못도 아니죠.
대학측에서도 보니까 나름대로 많은 준비를 하는거 같은데. 제가 보기엔 몇명의 학생이 얼마나 몰릴지는 대학도 모르지 않을까요?
1년의 단 몇일. 수험생 수만큼 서버를 확장해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현장 접수도 수반한다면 이런일이 좀 덜할텐데 라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너무 억울하게만 생각하지마시길. (윗글에 학교를 바꿔서 억울하단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_-; 사람이 몰릴꺼 같아서 학교 바꿨다?
눈치도 적당히 보고. 뭐든 적당히 하다가 자기가 결정한거 아닌가요?)
이디어트
05/12/28 19:02
수정 아이콘
벙커안의마린님//흑과백만 세상에 있는건 아닙니다.
연장자체가 안되냐?했을때 답으로 연장이 된다 안된다 만 있는게 아니란말이죠..
시간연장은 허용한다(서버 과부하로 손실된만큼), 하지만 그 이상의 과도한 연장(기간연장)은 불가하다.
정도로 답을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벙커안의마린
05/12/28 19:02
수정 아이콘
질럿의꿈//
그냥 글 자체를 보세요.
글에 분명히 '원서접수 기간 연장...'라고 나와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가지고 기간 연장에 대해 반대한다고 생각해서 반박하신 분들은 모두 저글을 잘못이 해하신겁니까?

이글에도 연장 반대에 대해
아예 연장자체를 반대한다는 분들의 의견도 많습니다.


지금 연장자체를 반대하는 분과
날짜연장만 반대하는 분이 섞여서 혼동을 주고 있는거구요
질럿의꿈 ★
05/12/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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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속의마린//설마 매년일어나는 몇시간연장가지고도 이글을쓰셨다면 매년이런논쟁해야되게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확실히 요번일은 정말 전에도 없고 앞으로도 있어서는안될 24시간 심하게는 48시간 연장사태때문에 그러는겁니다
벙커안의마린
05/12/2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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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어트님//
물론 흑과백만 세상에 있는건 아니죠.
그런데 글쓴이는 연장자체가 안된다라는 식으로 글을 썼으니 그에 대해 반박을 하는겁니다. 물론 시간 연장은 되나 날짜 연장은 된다라는 주장도 있을수 있겠죠. 하지만 그러한 반박은 이글에 대해 반박하는 분들에 대한 재반박은 될수 없습니다. 이글에 반박하는 분역시 날짜 연장 자체는 자신도 싫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기 때문이죠.
벙커안의마린
05/12/28 19:05
수정 아이콘
질럿의 꿈// 매년마다 시간 연장에 대한 논란은 계속 있었습니다. 그때 그냥 사실은 저사람들이 시간연장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문제가지고 그러는거야 하고 작위적으로 해석해줘야 하나요? 글은 그대로 글 귀 하나하나 따져서 받아들이십시오. 그냥 작위적으로 해석하지 마시구요.

그냥 '원서접수 기간 연장...'
이 한줄을 집중해서 보세요
05/12/28 19:05
수정 아이콘
질럿의꿈 ★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애당초 제기되었던 게 "기간연장"에 대한 것이었다 하더라도 논의가 확산되면서 "몇 시간의 연장은 가능하지만 날짜 연장은 말이 안된다"라는 주장도 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벙커안의마린님이 이 2번째 주장에 대해서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시면 그에 대한 반박을 하셔야지, 이건 애당초 논의했던 핵심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건 좀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먹고살기힘들
05/12/28 19:05
수정 아이콘
벙커안의마린 님 // 여지껏 교육부는 한번도 연장한다는 결정을 한 일이 없습니다.
학교 자체적으로 시간을 더 준것 뿐이지요.

이디어트 님 // 윗분께서 과거 연장문제와 연관시켜서 말씀하시길래 예전 시간연장과 지금 연장의 차이점을 말한 것 뿐입니다.
논점을 흐렸다면 죄송합니다.
이디어트
05/12/28 19:06
수정 아이콘
답할때 처음엔 연장은 안된다!
하다가 계속 논쟁을 하면서 생각해보니 약간은 반대쪽 의견도 수렴을 해야만 되는 상황이 왔습니다. 그래서 시간연장은 맞는거같다. 그건 인터넷서버과부하 문제였으니깐. 하지만 너무 많이 주는건 당연히 안되는거아냐? 라고 반박하면..
논쟁에 어긋났으니 안되. 라고 해야만 합니까??
p.s : 그리고 벙커안의마린 님께서 리플을 글과 전혀 관계없는 방향으로 끌고나가고 있다는거 모르시겠습니까??
LavaDance
05/12/28 19:06
수정 아이콘
벙커안의마린님 참 답답한말만 하시네
질럿의꿈 ★
05/12/28 19:06
수정 아이콘
atsuki/경희대에서 숭실대로 바꾸신분은 서버과부하때문에 제시간내에 원서접수를 못할것같으니까 학교에전화해서 경희대원서접수연장없다고하자 그걸믿고 숭실대로 원서접수하신겁니다 그와중에도 어떻게든 접속되는 학교를 찾아서 찔러넣으신거죠...진짜 이런분들은 어떻게 보상해줄지..저같은면 억울해서 세상못살아갈것같습니다 -_-
벙커안의마린
05/12/28 19:06
수정 아이콘
글의 제목을 보시죠.

'원서접수 연장??? 형평성은 문제없고?' 라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왜 연장 자체가 안되냐 라고 반박하는겁니다.
베르캄프
05/12/28 19:07
수정 아이콘
형평성에 어긋난다?

그럼 빨리점수한사람은 늦게 접수한사람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된다는 논리입니까?

늦게 접수한사람은 눈치작전했는것으로 의심되기때문에 원서를 못써도 상관없다는 말입니까?

말도안되죠!

분명 기간을 정해줬고 그 기간 사이에 원서를 넣으려고 했는데 서버가 다운된거아닙니까? 일부러 수험생이 그렇게 만든겁니까?

도대체 무슨저의로 저런글을 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원서못쓴사람이 생겨서 컷트라인이 낮아지길 바랬나요?
LavaDance
05/12/28 19:07
수정 아이콘
다른분들은 리플에 그주제를 좀더 범위를 넓혀서 토론하고있습니다
이디어트
05/12/28 19:0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답하고있는거 아닙니까.
손실된 시간연장은 허용하나, 그 이상은 안된다. 라고 말입니다!!!
LavaDance
05/12/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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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캄프님// 수험생에게 잘못이 없다고 말할 수 는 없겠네요
질럿의꿈 ★
05/12/28 19:08
수정 아이콘
벙커안의마린//알겠습니다 괜히 글과상관없이 단순한 한문장의뜻보고 이런논쟁하는것도 좀 웃기네요..그럼 저는 그냥 글쓴분의 뜻에 반만 공감한다고 말하겠습니다
벙커안의마린
05/12/2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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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논지 과정을 보시죠


원서접수 연장은 안된다 라는 원글에
-> 왜 원서접수 연장이 안되냐 라는 반박
거기에 원서접수 연장은 안된다 라는 재반박이 있자
10분 손해봤으면 당연히 보장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반박이있자
거기에 10분 손해본것치고 너무 많이 보장해준다. 시간연장은 가능해도
날짜 연장은 안된다라는 재반박이 있습니다.

무언가 핀트가 겉돌고 있다는거 모르십니까?

한쪽은 연장 자체가 안된다라는 것에 반대를 하는건데 그 사람들에게 날짜연장은 너무 하지 않느냐 라고 반박을 하면 그게 말이 됩니까?
천마의마녀
05/12/2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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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쓰신 분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매년 있어왔던 시간연장조차 저는 반대하는 입장이구요. 이번 사태가 완전히 예측불가능한 사태였다면 말이 다릅니다만 이미 충분히 예견된 사태이고, 대학측이나 대행업체측에서 이미 수차례 참고하라고 얘기했다는데 더 이상 뭘 해야 한다는 말씀이신지? 원서접수 시작하고 나서 마감 하루나 이틀 전에도 과부하로 서버 다운 됐나요? 그런 적이 있었다면 서버관리측에 책임을 물을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제가 들은 한도 내에선 그런 일은 없었다고 하더군요. 그럼 서버대행업체측에 불만을 터뜨릴 얘기는 아니군요. 왜 멀쩡한 기간 놔두고 눈치작전 써가며 마감 직전에 몰린 수험생때문에 일어난 일을 엉뚱하게 대학이나 서버대행업체가 책임져야 하는거죠? 예견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전략'을 쓴 수험생들 각자가 책임져야 하는 일 아닙니까?
질럿의꿈 ★
05/12/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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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어트//님 말이 딱 정답입니다 제생각을 아주 명쾌하게 풀어주셨네요
베르캄프
05/12/2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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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vadance님// 도대체 무슨잘못이 있습니까??
마감전까지 원서를 내기만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받는쪽에서 뻔하게 예측할수있는 상황을 방치한것이죠!
05/12/2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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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어려운 문제지만...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봅니다..

원서접수기간이..단 하루였고..그 날 서버가 다운이 된 경우는 어쩔 수 없는 경우지만..원서접수라는 것이 대체로 3일 이상 되는 경우이므로 운이 나빴다..라고 밖에 할 수 없는거 아닌가요?

이미 대학 홈페이지 등..원서접수기간 주의에 대한 공문이 있었으리라 봅니다..사실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상황이죠..원서접수 마지막 날에 지원자가 몰려 서버 다운되는 사고 정도는 말이죠..이건 본인이 책임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봅니다.
벙커안의마린
05/12/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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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안의마린 (2005-12-28 18:27:11)
일찍 지원한건 학생이 일찍 지원한 권리를 행사한것 뿐이고 늦게 지원한 학생은 늦게 지원해도 되는 권리를 행사한것 뿐입니다. 일찍 지원하는게 뭐 그리 대수입니까? 늦게 지원하고 자 하는 학생이 그 늦게 지원할 권리를 서버 과부하로 박탈당했으면 인정해줘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질럿의꿈 ★ (2005-12-28 18:32:11)
벙커속의마린//말참함부로 하시네요 수험생아니시죠?? 일찍지원하는게 대수라니..일찍지원한사람들도 눈치작전안하고싶어서안했겠습니까?? 마지막날 1분전까지 경쟁률보고 원서 쓰고싶은맘이 없어서 일찍썼겠습니까?? 다이런걸 예감하고 미리미리 쓴사람들이 대부분이죠...제가 위에서도 말했지만 원래 몇시간 연장해주던거야 연례행사니까 괜찮지만 왜 아예 날짜까지 연기해버리냐 이겁니다 아무리 늦어도 오늘 자정내에는 다끝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경쟁률은 예상을뛰어넘어 쭉쭉올라가고있어요 1시간만생각해도 지원하는사람이 몇명인데..

보시죠. 전 이 글을 연장자체를 반대한다는것에 대해 반박하려고 글을 썼는데 질럿의 꿈님은 날짜연장자체가 문제다라며 재반박하고 있습니다. 언제 제가 날짜연장까지도 허용해야 한다라고 했나요?

논쟁을 좀더 넓히고 폭넓게 하는건 좋습니다만 갑자기 핀트를 틀어 반박을 해서는 안되죠.

윗글을 반대하는 사람들역시 시간연장은되도 날짜연장은 좀 곤란하다라는 사람이 여럿 있을 것아닙니까
雜龍登天
05/12/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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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벙커안의 마린님게서는 좀 이상하게 문제를 도식화 하려고 하시네요.
어쨌든 불가항력에 의해 접수할수 없었던 시간만큼은 보전되어야 하는게 맞다고 보구요.
그것이 좀 기냐 짧냐 하는 건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만...
애초에 이런 문제가 없었다면 좋았겠지만
기왕에 발생한 문제에 있어서
기간연장으로 인해서 눈치작전으로 입는 피해보다는
아예 원서접수를 봉쇄당함으로 인해 입는 피해가 훨씬 크다는 측면에서 접근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당사자 입장에서 좀 억울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그리고 원서접수를 늦게 한 사람은 무조건 눈치작전을 하는 사람이라는 전제하에서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게 또 꼭 그렇지만은 않지요.

말하자면 기왕에 문제는 발생했고 문제발생 전의 상태와 100% 형평성을 맞추기는 어차피 불가능한 상황에서 어차피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문제를 가지고 더 큰 문제를 야기하는 쪽으로 해결되어야 내가 덜 억울하다는 주장은 글세요..좀 받아들이기가 힘듭니다.
벙커안의마린
05/12/2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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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vadance님//
리플에 주제를 넓혀서 이야기하는건 좋은데 그것을 가지고 애초에 이글을 연장자체도 안된다라고보고 반박하는 사람들에게 재반박용으로 쓰는게 문제라는겁니다.
이디어트
05/12/2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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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제가 보기엔 질럿의꿈★님께서 반박한게 전혀 잘못이 없어 보이는데요..
질럿의꿈 ★
05/12/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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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안의마린//알았으니까 그만합시다.님말 들어보니 저도 나름대로 글주제를 약간 잘못해석할수도있다라는 것을 다른분들이 느끼기에 충분하겠네요 죄송합니다 그냥 제의견은 글쓴분의 의도가 어찌됐든 '시간연장은 괜찮으나 날짜연장 왠말이냐'에서 마치도록하겠습니다
이디어트
05/12/2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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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짚어보죠..
벙 : 지원할 권리를 서버 과부하로 박탈당했으면 ...
질 : 원래 몇시간 연장해주던거야 연례행사니까 괜찮지만 왜 아예 날짜까지 연기해버리냐 이겁니다 ..
질럿의 꿈★님께서는 벙커안의마린님께서 말씀하신 서버과부하로 박탈당했으면.. 에 대한 답으로 몇시간 연장은 된다, 와 함께 날짜까지 연기하냐 로 반박했습니다..
벙커안의마린님 다시 묻겠습니다.
흑백논리의 오류.. 못 찾으시겠습니까?
진리탐구자
05/12/2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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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형평성을 떠나서....만약 접수 기간을 연장하지 않으면 도대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한데요. 수험생들이 접수를 못하는 것은 둘째치고, 대학들의 정원 미달, 그에 따른 입학생들의 질 저하. (가령 정원이 미달되어서 4등급 정도 맞은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한다던가...), 거기다 내년 입시의 혼란.
이건 누가 책임져야 되나요? 아니, 책임 질 수는 있나요?
이디어트
05/12/2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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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 더 묻겠습니다.
1은 음수다. 에 대한 반박을 할때, 꼭 아니다. 1은 양수다. 라고만 반박 가능합니까? 1은 자연수다 라고 반박은 불가능 합니까?
음수에 관한 말만했으니 양수에 관해서만 반박 해야합니까?
05/12/28 19:16
수정 아이콘
제가 접해보지 못했던 종류의 논쟁이라 재미있군요..
결국 문제는, 서버다운 사태가 상식적으로 예측가능하냐 아니냐, 거기에 따라서 가치판단이 되는 경우이겠네요. 뭐, 법적으로 끝까지 가자면야 당연히 연장을 해줄수밖에 없을것 같긴 합니다만.. 심적으로야, 눈치작전 지원자들이나 소신지원자들이나 다 이해가 갑니다. 어허허.. 이쪽도 옳고 저쪽도 옳군요. -_-;;;;
벙커안의마린
05/12/28 19:16
수정 아이콘
질럿의꿈 ★ (2005-12-28 18:42:09)
많은 옹호자분들에게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시간을 아주 칼같이 딱딱지키라는게 아닙니다 몇시간연장??그까이꺼 작년에도 많았습니다 얼마든 한두시간 많게는 대여섯시간 연장은 별문제 없죠..근데 문제는 사상초유의 날짜바꾸기..그냥 별로 안좋은학교들이야 몰라도...중앙대,숙명여대 이런곳은 아예 모레까지 연장했습니다...이렇게까지해도 평소경쟁률처럼 나올까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별로 맘을 안먹었던사람까지 한,두번 아니 한 백번은더 생각하기에 충분한시간


이리플 보시죠. 지금 많은 이글의 반박자들이 날짜까지 연장하는걸 다 옹호한다라고 생각하시는가 본데 이글의 반박하는사람들도 날짜연장까지는 오바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날짜연장도 문제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두 부류가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하는건 시간연장이 옳냐 날짜연장이 옳으냐라는 새로운 주제를 갑자기 반박용으로 쓰고 있다라는겁니다.


그냥
'제가 생각하기엔 날짜 연장보다는 시간연장으로 그쳤어야 좋을것 같네요/'라고 주제를 돌렸으면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LavaDance
05/12/28 19:17
수정 아이콘
베르캄프님// 분명히 기간을 줬습니다 그 많은기간중에 마지막 마감 직전은 분명히 서버가 폭주할꺼라고 예고 했습니다 분명히 여기서 중요한것은 예고했다는것이 중요합니다 예고까지 했는데 꼭 그시간에 넣어서
아 써버 안된다 고 하는게 일부의 수험생 책임이있다고 봅니다 아무말없이 써버가 따운됬다면 그건 전적으로 써버관리차원의 잘못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일단 모든수험생에게 예고가됬고 상식적으로 인터넷접수 마감직전에는 잘안될것이다... 라는 걸 모두가 알고 있었기에 ...
제가 안타까워 하는것은 이 사태로인해 쓰지말아야할 대학에 원서를 쓰게된 수험생들때문입니다 ... 안타깝군요
이디어트
05/12/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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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를 돌린다니.. 무슨 말이죠..?
벙커안의마린
05/12/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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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어트님//
제가 날짜 연장까지 옹호했습니까? 왜 날짜연장을 하냐라고 반박했던것 자체가 문제라는겁니다. 저는 단지 이글이 연장자체를 반대하기에 그에 대해 반박하는겁니다. 많은 분들도 마찬가지구요.

어디가 흑백논리인지 잘 이해 못하시는것같군요
질럿의꿈 ★
05/12/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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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탐구자//서울대는 그걸 방지해서 정시모집에도 최저학력기준을 두고있습니다 인문계는 2개영역2등급이상을 명시해두고있죠 서울대는 아무리빵꾸나도 그래도 그비슷한수준의 분들이 들어오게 마련이지만 작년 서울교대,경인교대,한양대사범계열,고려대국어교육,연세대사회계열등 수많은 다른학교들이 도저히 어이없는점수의 지원자가 들어가는 사태가 발생했지요 4등급학생이 서울대는 아니더라도 한양대영어교육과는 들어갔습니다
벙커안의마린
05/12/28 19:19
수정 아이콘
이디어트//
연장이 옳으냐 옳지 않으냐와
날짜연장까지가 옳으냐 시간연장까지가 옳으냐 는 엄연히 다른 문제죠.
LavaDance
05/12/2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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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수험생은 아무책임이 없다 이건 아닌것 같네요
벙커안의마린
05/12/2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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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루 연장은 과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글의 주제인 연장 자체가 안된다라는건 잘못되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죠.
진리탐구자
05/12/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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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럿의 꿈//뭐 서울대는 그냥 예를 든 겁니다. ^^;;
하지만 저 점수로 경인 교대 가는 사람은 있더군요.;;;;;;
05/12/2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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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안의마린 // 흥분 좀 가라앉히세요.. 여기분들 생각이 대개 비슷해 보입니다. 그냥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였던거 같은데 민감하게 반응하시네요..^^;
천마의마녀
05/12/28 19:22
수정 아이콘
글쎄요....전 연장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만....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이 사태는 수차례 대학측에 의해 예견되고, 공지되고, 참고하라고 명시되어있던 사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감수하고 미감직전에 원서제출을 시도한 수험생들의 불이익을 왜 보상해줘야 하죠? 제 생각으로는 전적으로 수험생 책임으로 보입니다만..
LavaDance
05/12/28 19:22
수정 아이콘
이 연장으로 인해 되는데로 마감안된 대학 막 쓴 수험생 GG
먹고살기힘들
05/12/28 19:22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 님 //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원칙은 지켜지라고 있는 것이겠죠?
분명히 서버부하에 관한 경고도 했고 말이죠.
문제는 앞으로 인터넷 접수를 할 경우 이와같은 경우가 계속 반복된다는 것이죠.
마지막까지 뻐팅기다가 늦더라도 연장해주겠지 된다 라는 식으로 말이죠.
BaekGomToss
05/12/28 19:23
수정 아이콘
우선 과거 대학교에서 원서 시간을 자체적으로 연장한 이유는 지원 못했다고 욕먹을 까봐 그랬던 것이지 배려가 절때 아닙니다. 어짜피 그렇게 눈치작전 들어가는 대학들 대부분은 원하는 학생수 다 채우기 때문에 대학 유지하는 대 상관 없고 눈치작전해서 들어가는 학생들이 소신 지원해서 들어간 학생들보가 학부에 흥미도 없는 상태도 많고 해서 대학에서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질럿의꿈 ★
05/12/28 19:23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하나 더 예를들면 작년 서울교대는 500만점에408점도 들어갔다고하네요 여잔지 남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경쟁률 1.x가 되다보니까 추가까지생각해서 모든 지원자가 거의 다 들어간셈이 된거지요 평소 서울교대수준이면 아무리 최소한으로 잡아도 450은넘는데말이죠..고려대국어교육도 420점대가 들어가고..참고로 고려대사범대는 올해도 빵꾸날조짐이 보이더군요 -_-
이디어트
05/12/28 19:2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처음에.. 연장은 안돼. 돼. 로 싸우는데.. 거기에 대한 절충안으로 나온게 시간연장과 기간연장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파생되어 논쟁을 한창하고있는데.. 벙커안의마린님께서 왜 글과 관계없는 이야기를 하고있죠? 라고 밖에 제눈엔 보이지않습니다.. 어쩌면 제가 처음부터 오해의 색안경을 끼고 벙커안의마린님의 댓글을 읽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음.. 그리고 전 질럿의꿈★님과 같은 의견임을 남겨두며.. 댓글을 그만 달겠습니다..
벙커안의마린님과 이야길하다보니 어느새 댓글의 주제가 글을 훨씬 벗어 나게 되버렸네요.. 또 누군가가 왜 글의 주제와는 관계없는 걸로 논쟁을 하고 계시죠? 라고 할까 두렵군요..;;
질럿의꿈 ★
05/12/2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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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안의마린//사실 저랑 님이랑 같은 생각을 가졌던 사람인것같네요 그런데 괜한 문장해석으로인해 그런 쓸데없는 논쟁을 하고있었다니 이런이런 -_-
雜龍登天
05/12/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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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안의 마린님께서는 연장반대가 벙커님 자신의 의견에 대한 반대라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셨네요.
모든 의견이 벙커님의 같은편 또는 반대편에 있어야 하는 건 아니죠.
오히려 접점이 있다면 훨씬 훌륭한 토론이 되는거 아닌가요?
LavaDance
05/12/28 19:25
수정 아이콘
아 ... 마감 시간에 못이겨 고생끝에 어쩔수 없이 대학 막쓴 수험생들...
GG
천마의마녀
05/12/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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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어째 시간연장은 용인되는 분위기같습니다만 제 의견에 대해 반박해주실 분은 없나요? 전 연장 자체가 잘못된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진리탐구자
05/12/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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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럿의 꿈//그러게요. 요즘 보면 대학 입시나 주식 투자나 뭐가 다른가 싶습니다.
고대 사대 예의 주시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경쟁률이 낮군요.
질럿의꿈 ★
05/12/28 19:32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님도 수험생이신가요??^^ 실제로 올해 부산대사범대는 빵꾸라는말이많죠 대부분의 학과가 1점대를 웃도는..물론 추가가 거의 안빠지긴 하지만요..작년에 웃긴게 교대도 서울,부산,대구,경인같은 메이저교대들은 지레겁먹고 안쓰고 하향하는바람에 지방교대들이 사상초유의 대박을 맞이했죠 청주,춘천,제주 등등요 올해도 그럴조짐이 살짝 보이긴합니다만..사실 저도 4등급정도 학생인데요 올해 전형을 바꾼 경희대나 홍익대 빵꾸노리고 한번 질러볼까계속 생각하다 결국 꾹참고 주제에 맞게 원래 쓰려던데 썼습니다 내 참..님말듣고 보니 정말이건 무슨 주식투자,경마게임하는것같네요 -_- 허허헛
질럿의꿈 ★
05/12/28 19:33
수정 아이콘
천마의마녀//사실 제 본생각은 단1분도연장하면안된다는 생각도 40%정도는 가지고있습니다 -_-
05/12/28 19:34
수정 아이콘
분명히 제가 대학교 원서접수 넣을때 학교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 마지막날은 서버 과부화가 걸릴수 있기 때문에 미리 지원하라고 빨간색 글씨로 공지를 했었습니다<-- 이말을 봐도 이건 학생들이 잘못이라고요!
천마의마녀
05/12/28 19:37
수정 아이콘
질럿의꿈 ★// 사실 직접접수를 받던 시절이라면 저도 시간연장까지는 대학 자체의 재량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교통체증같은건 예측이 상당히 힘드니까요. 하지만 인터넷 접수는 제대로 회선깔린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1분도 안돼서 접수가 가능합니다. 게다가 3일~5일이나 되는 그 많은 기간 놔두고 왜 굳이 사람 우르르 몰릴 것이 수차례나 예견된 마감직전에 원서를 넣으려고 시도했으며 그에 대한 보상을 왜 해야 하는가...라는 것이죠.
벙커안의마린
05/12/28 19:39
수정 아이콘
雜龍登天님//
무슨 소리신지?
지금 저의 연장 자체를 반대한다라는글에 대한 반박에 날짜연장이 문제가 아니냐 라고 재반박한게 질럿의 꿈입니다. 제가 무슨 오류를 범했다라는겁니까?

애초에 질럿의꿈님은 저의 아이디를 거론해서 반박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류를 저질럿다구요?
Yourfragrance..
05/12/28 19:42
수정 아이콘
저도 시간을 연장하는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데....
You.Sin.Young.
05/12/28 19:43
수정 아이콘
눈치작전을 벌이는 수험생들로 인해 소신지원자들이 희생당했다.. 흐음.. 맞는 말이기도 하네요..
GunSeal[cn]
05/12/28 19:45
수정 아이콘
음...날짜가 연장되었네요... -_-

난감하네요... 엄청난 고통을 겪겠군요... 모두...

내일도 서버는 과부하 될겁니다... 과부하 되면 또 항의가 빗발치고 또 연장이 되겠죠 ...-_-?
05/12/28 19:47
수정 아이콘
리플의 압박...;; 그런데 '일찍 넣은 사람이 손해봤다'라는 말은 도대체 무슨 근거로? 또 눈치작전을 비난할거면 애초에 대학의 경쟁률 공개를 시비거리로 삼아야죠..-_- 또 눈치작전하든 말든 자신이 소신껏 지원했다면 상관없지 않나요? 사실 피해보는건 눈치껏 지른 사람들끼리죠..
이번 서버 과부화로 인한 문제에는 대학들의 일률적인 마감시간이 한몫했죠.. 제가 본 대학들이 거의 오전12시였던걸로 아는데.. 서버 과부화문제를 예상해서 각 대학들이 시간차를 뒀었으면 했는데 좀 덜했을텐데..
05/12/28 19:52
수정 아이콘
어이구 ~~~~ 오늘도 만선일세~~ 어기었차~지화자 좋쿠나~
천마의마녀
05/12/28 19:52
수정 아이콘
위에 보니 명시된 접수기간 내에는 항상 접수가 가능하도록 해주는게 대학측의 의무가 아니냐 라는 식의 의견이 있군요. 그에 대한 반박으로 한말씀 드리자면, 일단 대학측의 의무 맞습니다. 원서접수 기간 내라면 항상 접수가 가능하도록 편의를 봐주는게 대학측의 의무죠. 그런데 대학측의 예측으로 볼 때 소위 '눈치작전'의 의한 마감직전의 서버과부하는 자신들이 어찌할 수가 없는 사태로 판단된거라고 생각됩니다. 그 원인이 예산이 됐든, 아무리 서버추가 해봐야 소용없다고 판단했든 간에 하여간 대학은 그리 판단했다고 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연히 이러한 사태에 대한 사항을 수차례 수험생들에게 공지해서 마감직전의 과부하사태를 최소화하려고 해야죠.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마감직전에 대거 몰린 수험생 덕분에 서버는 아작나버렸습니다. 대학이 더이상 뭘 할 수 있었는지 말씀해주시겠습니까? 기간연장요? 덕분에 급히 다른 대학에 막 지원한 사람의 피해는 그럼 뭘로 보상해주실건가요?
벙커안의마린
05/12/28 19:54
수정 아이콘
천마의마녀님// 수험생이 대거 몰리더라도 아작나지 않을 서버의 확충이오
천마의마녀
05/12/2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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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안의마린//그게 참 쉬운모양이군요.
DynamicToss
05/12/2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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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확 경쟁률 안보여주는게 낫습니다 마감일 다음날 에 보여주던가 이망할 눈치 작전 때매 서버 폭주 가 일어나는 거죠///
Liebestraum No.3
05/12/2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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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년도에 모대학에 가서 직접 원서를 썼었는데 저는 6시까지의 원서접수 중 5시 40분쯤에 원서를 넣었지만 그 때부터 사람들이 엄청 밀리더니 7시 정도까지 계속 원서를 받더군요. 뭐 사람이 많으니까 밀리니까 그정도 연장은 일종의 배려라고 생각이 듭니다.
시간에 쫓겨서 엉뚱한 대학을 지원한 이들에게는 뭐라 할말이 없지만
본의 아니게 제 시간에 원서접수를 못한 이들에게는 약간의 배려정도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 상의 원서접수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한두시간이 아닌 하루라는 시간의 연장이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죠.
천마의마녀
05/12/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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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bestraum No.3// 전 인터넷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오히려 시간연장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었는데...음...괜찮으시다면 그에 대해 자세한 의견을 들려주실 수 있겠습니까? 어떤 면에서 시간연장이 괜찮다고 생각하시는지..
05/12/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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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접수 마감을 연장하는 것이 더 맞다고 봅니다
물론, 어떤 결정을 내리든 불만인 사람은 항상 존재합니다
만약, 지금과 반대의 결정이 내려졌다면 ? 당연히 엄청난 반발이 있을 겁니다
결국, 어떻게 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말썽이 적겠는가 ... 결론은 당연합니다

아직 원서 접수를 못 한 사람들에게도 할 말이 있으며, 분명히 그들에게도 이유가 있다는 것이죠
그것은 너무나도 명백합니다

그렇지만, 이미 원서를 일찍 쓴 사람에게도 불만이 있을 수 있죠
하지만, 그런 불만 정도와 인터넷 폭주로 인해 원서를 쓸 기회를 잃어 버린 사람들의 불만은 ... 너무 차이가 크네요
물론, 완전히 한 쪽만을 옹호하려는 것은 아닙니다만,
반대의 경우를 생각하면, 그건 너무나도 터무니 없기 때문에 지금의 판단이 상대적으로 조금이라도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당사자에게는 아주 작은 문제 하나까지도 민감하게 받아들여 지겠지만
결정을 내린 사람들도, 충분히 이유 있는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100%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안이 없는 한은 어쩔 수 없이 생기게 되는 문제라고 할까요
글쓰신 분의 생각도 틀린 것은 아니고, 지금 현재 남을 배려할 만큼 충분히 여유가 없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충격이 덜한 결정은 지금 결정이라고 생각되네요
05/12/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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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태를 알고 미리 어제 접수마감한 서울대가 새삼 존경스러울뿐
발렌타인
05/12/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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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안해주면 난리나는거죠.. 최소한 10만명이 원서를 못썼을텐데요.. 그렇게되면 완전 나라 뒤집어 지는거죠..
질럿의꿈 ★
05/12/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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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어제 마감한학교중에서 단국대,국민대 지원못한 지원자들 엄청나게많죠..당연히 28일까지로 알고있다가 피본지원자들 -_-
플래티넘
05/12/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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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아침 9시부터 원서 쓰기 시작해서 경희대11시마감인거 10시에 집어넣기 성공 한국외대12시마감도 10시 20분쯤 성공 맘놓고 잇다가
다군에 홍익대 건국대 둘중 한 학교쓰는데 어플라이뱅크와 어플라이114둘다 다운되길래 11시부터 4시까지 계속 컴퓨터앞에서 F5신공 누르고 잇엇습니다... 하도 안되서 4시10분에 유웨이는 접속상태니까 아주대라도 써야지 하고 마지막으로 F5누른게 성공해서 홍대에 원서넣기는 햇지만요;; 제가 아는 재수하는 누나도 다급해서 이화여대 그냥 썻거든요;; 더 높은데 쓸수잇는사람이 -_-;; 이런 사람들 모가 됍니까?
05/12/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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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럿의꿈 ★//그건 당사자들 책임이죠..;;;저도 어제보는 학교중에 하나 썼지만;;;여튼 사학법 그런것 보단 이런 기본적인거나 제대로 잡아야할텐데 -_- 나라가 큰일입니다'
05/12/2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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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눈치작전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말도안되는점수로 한양대법대 붙은사람을 실제로 봤는데...-_-;;
05/12/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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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어차피 늦게 쓰기로 생각을 하고 계속 눈치작전을 하고 있던 사람들은, 어느정도 서버 과부하도 염두해두고 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기에 연장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보는 입장인데요. 눈치작전이 한두해 되온 것도 아닌데 늦게 쓴 사람들이 몰려서 서버탓만 하는건 형평성에 조금은 어긋나 보이네요. 차라리 제가 지금 다니는 학교처럼 인터넷 접수를 하루 전에 끝내고 현장접수를 마감일까지 하는 편이 가장 좋아보이더군요.
05/12/2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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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개인적으로 눈치작전이 큰 필요가 있느냐..란 생각이기 때문에, 연장이 필요는 했다고 봅니다. 서버과부하때문에 대학 원서를 못쓴 사람이 피해보는 정도와 눈치작전때문에 경쟁률이 자기가 쓴 대학이 순식간에 올라서 피해를 보는 정도는 전자가 좀 더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여튼 진작에 좀 더 관리가 필요했다고 보는데 아쉽긴 하네요. 이런 논쟁이 발생했다는 것은..
진리탐구자
05/12/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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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을 밝혀보면,
연장 안했을 때 생기는 문제점은 연장 했을 때 생기는 문제의 1000배 이상은 된다고 봅니다.
발렌타인
05/12/2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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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때에는 연대공대랑 건국대 수의대 빵구났었어요.. 그때는 뭐 등급제한 그런것도 없어서 아주 웃겼죠.. 근데 그것도 다 어떻게 보면 능력의 일환입니다.. 비록 점수는 안나왔을지언정 마지막까지 발악을 해봐야죠
똘똘이리버
05/12/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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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연장해줘야죠. 이게 논쟁할 꺼리나 되나요?
형평성을 들먹이며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접수 못한 수험생들을 욕하는 수험생들을 보니 어이가 없군요. 경쟁률 떨어지길 바라는 심정에 이성을 잃은 것에 불과해 보입니다. 남이야 죽든 말든 경쟁률 좀 떨어지기를 바라는 거죠.
똘똘이리버
05/12/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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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작전이란게 그 사람은 어쩌다 재수좋을 수 있지만, 미리 원서 접수한 수험생들에겐 별 영향 미치지 못하니 그만들 흥분하시길 바랍니다.
GunSeal[cn]
05/12/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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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이리버// 논쟁할 꺼리가 되니깐 논쟁하죠? 형평성을 들먹이며 말도 안되는 논리라...
칼같이 얘기하면... 룰을 지킨자와 룰을 지키지 못한자(어떤 천재지변이든...) 중에 지키지 못한자가 이득보는 상황을 만들어주네요...
그걸 당연하다는 사람도 있구요... 논쟁은 충분히 된다 생각합니다만 ~_~
이성을 잃었대요.. -_- 말도 참...

저희 실험실 선배님중에 3년전에 삼성전자 연구원 취직하신 선배께서 했던 일화중에...

"어느날 정말 말도 안되는 엄청난 폭우가 아침부터 내려서 그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출근할 엄두도 못낼 정도였다고 하네요...
실제로 교통 역시 완전 마비가 되어서 결국 버스 정류장 5코스를 뛰어서 1시간 지각했다고 합니다...신입사원 시절...
그날 그렇게 해서 가보니... 지각한사람은 선배 포함 딱 두명이었다고 하네요... 160명중에서요...-_-
05/12/2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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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전후기만 있는 것이 아니고, 수차례의 추가 합격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무한대로 준다고 하더라도 당락에는 크게 지장이 없을 듯합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GunSeal[cn]
05/12/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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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기본적 의식의 차이이죠...
모든건 내가 할수 있고 예측할수 있으므로... 내탓이다... 내탓을 하지 않기 위해 더 조심스럽고 철저하게...
~~~~~~~~~~~~~~~~~~~~~~~~~~~~~~~~~~~~~~~~~~~~~~~~~~~~~~~~~~~
이건 어쩔수 없는 거야... 이렇게 많이 몰릴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는걸...
우리나라 대학의 서버가 이렇게 형편없다니... 이건 정말 의외야...
나라는 모하나? 내가 지금...아니 수십만명이 원서접수를 못했는데...
당연히 특단의 연장 조치가 있겠지...
없을리가 없어... 내잘못은 전혀 없으니깐...
연장이 당연한건데 왜 떠들고 발광일까...

이런 차이도 분명히 있겠죠...
데카르트
05/12/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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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기간 놓쳐서 재수했던 기억이...가물가물 떠오르네요
05/12/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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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신 분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접속과부하로 인한 다운은 수험생들이 예측했어야 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12시에 출발하는 A,B,C 기차가 있습니다.
11시 59분에 A기차는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서 B 기차를 타려고 결정했다고 합시다.
그런데 B기차의 대기줄이 길어서 12시까지 표를 사지 못해서 기차를 놓쳤습니다.
그러면 이 경우 접수창구를 아무리 사람이 밀린다 하더라도 줄을 서지 않아도 될 정도로 몇천 몇만개 만들어 놓지 않은 기차역에 항의해야 하는 겁니까?

기차역에선 미리 접수시간 연장은 절대 없다고 공지했었습니다. (ex 경희대)
기차 출발하기 바로 전에는 사람이 몰릴것 같으므로 미리미리 표를 사라는 공고도 충분히 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못 탄 사람이 많다고 출발시간을 연장하면 어쩌란 말입니까?
절대 출발시간은 연기안한다는 기차역의 말을 믿고 B기차를 탈 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줄이 너무 길어서 조금 더 안좋은 C기차표를 탄 사람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기차는 정시에 출발했어야 합니다. 인생이 걸린 기차입니다.
설령 기차역에서 창구의 수가 충분치 않은게 미안해서 (별로 그렇게 보이지도 않습니다만)
나중에 구제조치로 특급열차를 운행한다고 하더래도,
원래 출발하기로 되어있는 A,B,C 기차는 정시에 출발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비롱투유
05/12/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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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때문에 경쟁률이 올라간다고요..?
어차피 가,나,다 군에 하나씩밖에 못쓰는거 아닌가요?
단지 나 아닌 다른 사람은 경쟁자로 밖에 인식하지 못하는건가요.
물론 수험생 당사자라면 합격이 최우선이겠죠.
그런 기본적인 욕구는 어쩔수 없다해도 자랑스럽게 표출할만한 걸로는 안보입니다.
다른 사람의 불행을 바라는 걸로 밖에 안보이니까요.
05/12/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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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여러분이 한가지 간과하고 계신게 있는듯 싶습니다.. 이 접수가 불가능한 시간이 과연 얼.마.나. 되느냐는 안 따지고 계신듯.. 제가 알기론 오전 9시경 ~ 오후 6시경까지로 알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거의 수면시간을 제외하면 하루죠.. 그리구 시간적으로 따져도 24시간 전부를 연장해준것도 아닙니다. 제가 지원하려는 고대 서강대도 그렇습니다. 서강대 원래 예정. 정오 -> 5시로 연장. 문제 해결되지 않자 29일 정오까지 연장. 고려대 28일 6시까지. 역시 문제 해결이 되지 않자 29일 정오까지 연장. 즉 앞에서 잃은 9시간(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말이죠)을 뒤로 돌려준 정도밖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눈치작전을 비판하시는분.. 대학 입시는 말 그대로 인생의 향방을 결정할수도 있는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비판적 입장에서 보면 눈치작전이지만 긍정적으로 보면 그 학생의 "신중한" 처사입니다. 최소한 2년이상을 수능을 위해서 준비하고 공부해왔을텐데, 거의 마지막 단계인 원서접수 단계에 와서 실패, 또는 실수한다면 얼마나 허무할까요? 일찍일찍 소신 지원하셨습니까? 좋습니다. 그만큼 자신있거나 아니면 그 대학과 그 학과에 대한 열망으로 그렇게 하셨다면 잘 하신겁니다. 아니면 27일이나 28일 아침에 미리 이러한 서버과부하를 예상하시고 접수하신분들? 역시 잘하신겁니다. 앞으로도 인생을 그러한 자세로 살아가세요. 인생은 준비된 자들에겐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테니깐요. 하지만 신중한 학생들의 처사를 비판하시는건 저로썬 동감하기 힘드네요..
비롱투유
05/12/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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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히 생각해 봅시다.
처음에 소신지원으로 넣은 사람이 정말로 손해봅니까?
왜요?
누가 설명좀 해주시겠습니까?
작년 경쟁률과 비교해서 더 높아집니까?
재작년이랑은요?

오늘 학교 경쟁률이 어떤지 보러갔다가 작년보다 훨씬 낮아서 깜짝놀랬습니다.
알고보니 오늘 하루종일 대부분의 서버가 다운되었다고 하더군요.
만약 연장을 안한다면 오늘 쓰려고 하다가 못쓴 사람들은 대체 뭐가 되는 걸까요?
다른 사람의 불운을 너무 바라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하나씩 밖에 못넣는건 마찬가지인만큼 하루 연장한다고 해서 작년보다 경쟁률이 치솟을 가능성은 수학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소신지원하고 싶은 사람은 소신지원을 하고 마지막까지 긴장하며 눈치보고 싶은 사람은 눈치보면 되는 겁니다.
어떤 것은 옳고 어떤 것은 그르다라는 가치관도 없을 뿐더러 누구는 소신지원해라 누구는 눈치작전하라고 시키지도 않습니다.
모든 것은 선택이며 그 선택은 각자의 책임이자 자유입니다.
05/12/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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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롱투유// 하나밖에 못쓰조. 일단 작년에 수험생활을 겪어보셨으니 알듯도 싶은데요. 대학에 들어가기전까지는 경쟁자랍니다. 다른사람의 불행을 바라는것도 아니지요. fjuhy 이분이 쓰신 댓글과 같이 생각해 보면 말이조.
05/12/2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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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롱투유// 그리고 댓글들은 쭉 읽다 보시면 알겠지만 지금 연장에 대해서는 넘어가는 분위기입니다.하지만 왜 연장을 내일까지 하느냐 이거지요. 그리고 대행사이트에서는 분명히 공지를 했답니다. 서버가 폭주할수도 있다고 말이조.
하루를 연장하면 그만큼 안넣고 기다린 사람은 유리하게 쓸수 있을수도 있조..
GunSeal[cn]
05/12/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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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롱투유// 제 짧은 생각은요... 음... 누가 손해냐? 이렇게 하면 서로 좋지 않느냐... 너는 이익이고 나는 손해다...

이런것들을 떠나서... 예정되었던 시한과 또 예측가능한 서버과부하에 대해서 분명히 명시되어있었고
또한 정해진 접수마감 시간에 마감이 되는것이 원!칙! 이라는 거지요...
손해를 보는 사람이 많을지언정... 대학에서 그걸 노리고 접수기한을 정하지는 않겠지요...
모두가 지켜주길 바라고 신중하길 바라며 원칙대로 접수기한을 정하고 또 거기에 대해서 치명적으로 실수할수 있는 부분까지...
주의를 줬는데...왜 그랬을까요...
정녕 끝까지 눈치작전이 필요했다면 옛날방법처럼 부모님이나 가족동원으로 실시간 통화를 하면서 현장접수를 하는것이 perfect 이고
또 그걸 생각치 못할 만큼 우리 나라 수험생들이 어리석다고는 생각안드네요...
아무래도... "설마?????"..."현장접수? 귀찮아... 설마...그렇게 되겠어?..." 일듯..."인터넷으로 된다는데 왜??"(제 생각일뿐입니다..)

원칙은 지켜야 하며 "대학원서접수와 융통성" 은 좀 안어울리는 단어같네요...인생의 한획이 될수도 있는 시기중에서 제일 중요한 시간이었는데 말이죠...
먹고살기힘들
05/12/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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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을 지킨 사람보다 안지킨 사람이 인생의 전환점이 될 시기에 더욱 우위를 점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어쩔 수 없지만 다음에는 대책을 더 마련하고 강경하게 나갔으면 합니다.
비롱투유
05/12/2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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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한획이 될 수도 있는 시기중에서 제일 중요한 시기에 말이죠.
서버다운으로 인해 원서도 못쓰는 몇만에서 몇십만명은 어떻게 하죠?
원칙이 중요한건 알겠습니다.
하지만 그 원칙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까?
수험생들에게 의무는 정해진 기간내에 원서접수를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원서접수 마감시간은 오늘까지였고 오늘 쓰려고 마음먹은 수험생에게 잘못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까?
서버다운이 예견된 것이라고 해서요?
서버다운이 예견된 것이라면 대행업체에서 서버를 늘렸어야 합니다.
수험생이 일찍 원서를 써야 하는 의무는 생기지 않습니다.

이건 수험생이 의무를 지키지 못했다고 보기보단 수험생에게 주어진 오늘까지 원서를 쓸 수 있는 권리가 박탈당했다고 보는게 옳다고 봅니다.

정해진 시간에 마감되는게 원칙이라서 꼭 지켜야 한다면서 수험생들은 주어진 시간안에 자유롭게 원서를 쓸 수 있는 권리는 왜 그냥 지나치는지 의문입니다.
05/12/28 22:26
수정 아이콘
먹고 살기힘들다님//
대체 무엇이 원칙을 안지켰다는겁니까?
늦게 원서를 낸게 원칙을 안지킨건가요?
일찍 내던 늦게 내던 그건 학생의 고유의 권한인거죠.
05/12/28 22:27
수정 아이콘
fjuhy님의 예는 맞지않는게
기차역이 12시까지 기차표를 팔았다면
서버는 12시까지 원서접수를 안했다는겁니다.

기차역이 사람들이 몰린다고 11시 40분에 딱 기차표파는 걸 중단해버린다면 과연 사람들의 항의가 없을까요?
그대는눈물겹
05/12/2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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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눈치작전... 성적이 매우 뛰어나거나
대학에 미련이 없다면 모를까.
대부분 높은 목표를 가진 학생이라면 조금이라도 잘가려고
눈치작전을 하게 마련입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요.
그런 학생들은 잘못한게 없습니다. 자기 인생이 걸린 문제인데
최대한 신중을 기해서 선택해야하고
조금이라도 더 좋은 결과를 낳기를 노력해야 하는게 당연합니다.
05/12/2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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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에서 사람이 몰린다고 마감시간이 6시인데 매표소를 오전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닫아버렸습니다. 거기 몰린 사람들은 항의를 안할까요? 우리가 늦게 표를 사러와서 매표소가 닫혔다고 그냥 가만히 있나요?
GunSeal[cn]
05/12/28 22:34
수정 아이콘
비롱투유님//

정해진 시간에 마감되는게 원칙이라서 꼭 지켜야 한다면서 수험생들은 주어진 시간안에 자유롭게 원서를 쓸 수 있는 권리는 왜 그냥 지나치는지 의문입니다.

==>자유롭게 쓸수 있었죠... 현장에 가면요... 그러니깐 제 윗글에 perfect한 방법이 그것이다 라고 제 생각을 써놨고 또 그것이 과연 수험생들에게 그렇게 힘든일이었는가... 하는 내용도 있네요...

주어진 시간안에 자유롭게 원서를 쓸수야 있죠... 하지만 원서만 쓰는 시간으로 주어진겁니까??? 그 시간안에 접수를 하라! 이 시간 아닙니까...

어떻게든 했어야죠?? 사실...모두 공평한 조건...대등한 조건이었다고 봅니다만... 조금 더 욕심부리다가 망할수 있느냐... 아니면 극적인 세이프냐...

이정도 차이라고 봅니다만...

물론 많은 이들이 아우성치고 또 힘들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결과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접서마감날짜의 공지는 수험생 그 누구에게도 페널티를 주지 않았습니다...

모두 같이 시작하였죠...같이 끝내야 정상이구요...
그대는눈물겹
05/12/28 22:37
수정 아이콘
추가로 대학에 원서를 쓰는 일은
어떤 일과도 비교할수 없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약속시간에 늦은 정도나
정해진 시간에 못도착해 지각을 하는것과는
비교할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상어이빨(GO매
05/12/28 22:48
수정 아이콘
200 !!!
GunSeal[cn]
05/12/28 22:48
수정 아이콘
아.. 지금보니 창구접수는 받지 않은 모양이네요... 이런... -_-
그럼 접수방법은 그 세군데의 인터넷 접속뿐이었단 말이네요...-_-
흠...이게 가능하리라 생각한것도 좀 코메디...
또 이걸 믿고 마지막까지 눈치보던 사람들도 코메디 ...
05/12/28 23:15
수정 아이콘
형평성이라..
도덕.. 이나 윤리 교과서에 보면(하도 옛날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평등.. 이라함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기회의 평등이라고 배웠던 걸로 압니다.
왜 기회조차 박탈당한 수험생들이 그 기회를 찾는데 그게 형평성에 어긋난다라고 생각하시는지요...
The_Mineral
05/12/28 23:21
수정 아이콘
올해 재수하는 친구들도 이 문제로 말이 많더군요.
솔직히 원서를 못낸 학생들을 희생시킨다는 건 너무 불합리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재수하는 제 친구들 이 문제보고 열내던데 전 어차피 지원할 사람들이 못지원했으니 연장된건데 뭐가 문제가 될까 생각을 했습니다.
ReachOut
05/12/28 23:55
수정 아이콘
대행업체를 늘려야 합니다.
대행업체도 올해 서버 과부화를 예상해 뭐 서버를 늘렸다고는 하는데...
그 전국의 수험생들의 원서를 단 두곳에서만 받으니....
그리고 원치 않았지만 오늘 못내신 분들은 그래도 오늘 낸 사람들 보다는 유리한 입장에서 원서를 쓸수 있다는 사실은....왠지 억울합니다...
05/12/29 00:12
수정 아이콘
여하튼 서버 다운때문에 덜덜덜 하던사람들 지금은 좋구나 하고있겠군요
마감 4시간전에 원서쓴게 억울해집니다.
어떤 개념없는분이 하루씩이나 연장한건지
분명 연장은 해야하죠. 원서 못쓴사람들이 몇명이나 되는데
근데 그사람들에게 필요이상의 시간의 연장을 해줬으니 미리 쓴사람들은 뭐냔 말입니다.
히또끼리
05/12/29 00:16
수정 아이콘
누구는 할짓이 없어서 어 눈치 작전 몰라서 원서를 하루전에 썼나 한명 잘못걸리면 진짜 어휴 ㅡㅡ;; 제가 5년만 젊었어도 교육부 관계자 차 긁었습니다
홍승식
05/12/29 00:18
수정 아이콘
서버과부하는 분명 대행업체의 문제입니다.
마지막날에 몰릴 수 있으니 일찍 원서를 내라니오.
그렇다면 원서접수기간이라는 게 말이 안되는 겁니다.
마지막날 내지 말라는 말과 똑같은 거죠.
각 대학마다 채널을 할당하고 그 채널에 일정 사용자(예 500명)만 접속하게 한 후 접속 후 일정 시간(예 5분)이 지나면 다시 일정 시간(예 1시간)이 지나지 않으면 접속 불가. 사용자가 모두 찼을 때 선착순에 의한 순번을 제공하여 지정된 시간에 접속하도록 안내하고 순번을 가진 접속자를 위한 여유 사용자분 등의 규정을 미리 정하고 안내하지 않은 이상, 대행업체는 모든 접속시도에 대해서 충실하게 대응하여야 합니다.
만약 못했다면 대행업체의 책임이죠.
지네된지단
05/12/29 00:42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첫날 썼는데요
제가 아는 형은 교원대쓰려다가..서버 막혀서 어쩔수없이 충남대 약대 썼는데..연장이란 말에 어이없어 하더군요;;
모 이건 어차피 처한 입장에 따라 얼마든지 다르게 생각할수 있겠지만..이미 많은 원서접수 사이트나 대학에서 마지막날은 사람이 몰려 혼잡을 겪을 수 있으니 미리하라고 경고를 한 마당에..연장한건 좀 그렇네요;; 제가 아는 형같은 피해자도 나오고요..
하루카마니아
05/12/29 00:53
수정 아이콘
전 재수해서 05학번입니다. 미리 쓸곳 가나다군 다 정해놓고 다 마지막날 인터넷으로 접수했는데 올해같은 경우면 전 완전 피봤겠군요.;;; 이런 사람들은 어떡합니까? 대행업체의 책임을 왜 수험생들에게 돌리시는지요.
와리옹
05/12/29 01:12
수정 아이콘
미리 원서낸 수험생 만 물먹은 거네요
이런거는 법적으로 항의 못하나요?
오롤롤롤로
05/12/29 01:57
수정 아이콘
원서접수사이트 마비는 분명 원서접수가 이루어 지는 기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당연히 그 기간에 서버가 오류가 난다면 연장해야죠
누가 눈치작전 하랬어? 이런식의 말들은 의미없습니다
분명 수험생은 원서접수 기간에 원서를 쓴것이니까요.
눈치작전 하고 안하고는 자신들의 선택입니다
나는 원서접수기간에 눈치작전 안하고 일찍썼으니 눈치작전
하지않은 기회비용을 달라는건 말이 안되죠..

그리고 그런것을 떠나서
당연히 마지막날 지원자들 몰릴건 안봐도 비디오인데,
사이트 관리를 어떻게 하는건지 정말 답답합니다...
솔직히 현장접수 귀찮아서 안하는거죠..
어떻게 수능원서 접수하는 사이트가 마비라뇨..
정말 교육부 대책없습니다..한숨만 나오는 정책과 운영..
05/12/29 06:15
수정 아이콘
눈치작전을 써가면서 원서내는걸 미뤘던 수험생들이 불러낸 결과입니다.
원서접수 마지막날만을 위해서 서버를 늘리는건 업체에게 큰 부담입니다.
그리고 미리 공지로 경고를 안했으면 문제가 되지만 주의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버틴 사람이 문제인겁니다.
연장이 형편성에 어긋나지 않는다는분들은 지원끝날까봐 두려워서 원서 미리 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군요.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로 인해서 선의의 피해자가 더 늘어난 셈밖에 안됩니다.
팀달록
05/12/29 06:18
수정 아이콘
차가 막혀서 약속시간에 늦으면 도로탓인가요 본인탓인가요?
약속시산 한시간 전에 가든 5분전에 가든 그거야 지 맘이지만
왜 지 권리를 행사 못했다고 투절대는건지..지가 멍청하게 굴다가
못한거지요.
도로 막히면 지나가는 차에 시비라도 걸 사람들이네요
팀달록
05/12/29 06:19
수정 아이콘
접수기간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흐흐..
마지마까지 미뤄가면서 써야하는 자신의 점수를 탓해야죠.
오늘 못낸건 서버탓이고 지금까지 안냈던건 누구 탓입니까 ㅎ
얼마나 대단한 점수 나왔길래 그리 오바를 하는건지..
팀달록
05/12/29 06:22
수정 아이콘
자신이 행사를 못한걸 누가 못하게 막은것 처럼 생각들 하지 마세요
눈치작전은 마감 5분전까지 해야 하는거랍니까 하하
카와이하다
05/12/29 07:17
수정 아이콘
시간 연장 나빠요ㅠㅠ 제가 가려던데가 어제만 해도 4:1 이었는데..
오늘은 8:1 까지 올랐네요 ㅠ
스트라이커
05/12/29 11:11
수정 아이콘
대학 못가게 말릴 수는 없으니 접수 연장은 하더라도..
글쎄요.. 차라리 기한 내에 접수한 학생들에게 몇점(큰 점수는 아니고 아주 약간..)의 가산점이라도 준다면 어떨까요. 접수 못한 학생들도 책임이 없다고는 못하니 그정도의 페널티까지 반발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만.
Mintbluː
05/12/29 11:43
수정 아이콘
소신지원하신 분들이 왜 연장으로 피해보는지 저는 잘 이해가 안가네요 -_-a; 어차피 수능 친 인원은 정해져있고.. 경쟁률이 높아지더라고 해도 어쨌든 합격은 점수순으로 하는건데말입니다;;
스트라이커
05/12/29 12:02
수정 아이콘
mintblu님/ 그럼 왜 눈치 작전이 생겼을까요,...?^^;; 1분 남기고 하나 3일 남기고 하나 똑같다면요..^^:;
05/12/29 13:14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커님/눈치작전은 미달나는 과를 노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경쟁률은 수치일뿐 경쟁률때문에 당락이 그렇게 쉽게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원서 접수 후 논술 면접 등에 부담은 가겠지만요. 눈치작전으로 지원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커트라인 간당하거나 밑도는 분들이실텐데 소신지원하싰던 분들에게 피해가 온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도 수능을 치고 현재 대학생의 입장으로서 이미 지나간일 왈가왈부 하기보다는 면접 준비 논술준비 하시는게 더 생산적일 것 같군요.
//건방지게 들리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피지알이 대학 붙여주는 것도 아닌데 저 같아도 책한자 더보겠습니다. (혹시 모르죠 면접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의견을 불어볼지는요)
아 그리고 가산점에 관한 문제는 그렇게 쉽게 결정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예전 군 가산점 문제도 그렇고 어떤 입장에 따라서는 역차별이란 말도 나올 수 있거든요.
05/12/29 13:36
수정 아이콘
서버가 다운되도 절대 연장이 없다면 일찌감치 원서를 접수하고 서버를 닫아버리는 조작도 가능합니다. 특정 시점에서 실시간 경쟁율 정보를 차단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만 합니다.
05/12/29 14:45
수정 아이콘
이디어트님 // 욕설이 나 비난이 포함된글을 퍼오시는것 자체로 본인의 책임이 됩니다.
관련 리플은 삭제 하고 경고 드립니다.
05/12/29 23:59
수정 아이콘
서버과부하가 눈치작전때문에 생긴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눈치작전이 마감시간 직전에 경쟁률 봐가며 적는 건데 서버과부하는 마감일 아침부터 그랬습니다.제가 등록하려는 학교가 5시까지 마감이었는데 아침10시부터 그랬다면 할말다한거죠... 준비미흡이라고 생각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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