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시작하기 직전 황우석박사의 입장을 보면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가 줄기세포 기술의 존재여부에 대해 "줄기세포 기술은 있지만 현재로서는 줄기세포는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교수는 이날 오전 양일석 수의대 학장 등 수의대 교수 2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 참석해 "`줄기세포는 만들었고 줄기세포를 만들 기술은 있다'고 말했다"고 간담회의 참석한 한 교수가 전했다.

이 교수는 그러나 "황 교수가 `보관 과정에서 줄기세포가 곰팡이에 오염돼 훼손되는 바람에 지금은 없지만 복구하는 데 약 2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또 오전 8시경의 인터뷰에서는

서울대 수의대 양일석 학장은 이날 "오늘 오후 2시 수의대 차원의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며, 이 자리에는 황우석 교수가 직접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황우석 교수는 오전 8시쯤 서울대 수의대 연구실로 출근해 측근인 이병천, 강성근 교수 등과 함께 대책을 논의한 뒤 수의대 학장이 주재하는 대책회의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황 교수는 "줄기세포를 만들었으나 보관을 잘못해서 곰팡이에 오염됐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노컷뉴스-



과연 줄기세포가 만들어졌던것인지 말그대로 기술은 가지고 있었으나 뻥카를 치신건지

아니면 줄기세포를 정말 만들었으나 곰팡이에 오염되어서 없어진건지...

정말 황우석박사 개인의 말씀으로 들어보고 싶군요.

아 시작되네요...결과는 댓글로 달아지도록 하겠습니다.

정말이지 대국민낚시로 끝날것인지 정말 좋은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2시16분 - 현재 황박시님 말씀으로는 줄기세포를 만들었고 충분히 만들 기술능력이 있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그간 많은 실수가 있었고 관리소홀에 대한 부분은 책임자로서 통감하고 있다는군요. 그리고 '연구노트나 사진 등' 이 확보가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 인터뷰 결과 개인적인 정리
1. '줄기세포가 없어진 이유에는 연구실 오염이 있었기 때문이다'
2. '미즈메디 측에 의뢰한 이후 남은 줄기세포에 변질이 있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한다'
3. '사이언스지에 논문을 올릴때 11개 배아줄기세포는 존재했다.'
4. '난 줄기세포를 만들었고 논문을 쓸때 전혀 거짓은 없었으나 논문에 결함이 있었다면 책임자로서 그건 자신에게 문제가 있었음을 통감하고 있지만 시간을 주신다면 백의종군을 해서라도 검증해보이겠다.'
5. '노성일 박사 측이 허위라고 한 이유는 자신은 정말 모르겠다'



음..이 거품의 향방은 어디로 흐를것인지 가장 궁금하네요
자신에 찬 황박사님의 말씀에 거짓은 없어보입니다. 더이상 낚시를 유지해야될 이유도 안보이구요.(물론 추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미즈메디측과 문제가 보이는듯 한데 이부분은 수사이후에 밝혀질 문제로군요.
어제 만 하루동안 올라왔던 글들은 어떻게 흐르게 될런지 넷심은 어느쪽의 손을 들어줄것인지가 저한테는 제일 궁금하네요.
어쨌든 더이상 황박사님한테 비난은 자제해야될 듯 합니다.

*추가* 노성일씨 인터뷰

1. 노성일씨 인터뷰가 시작되네요. 자신의 개인적은 입장을 살짝 밝히고 내용에 들어가려나봅니다. 일단은 '이세상의 무엇보다도 진실이 가식과 계교를 이겨낼수 있다는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의견에 부합되지 않는 반대의견을 말씀드리게 되어서 아름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할거 같아 죄송합니다' /울먹
2."황교수가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볼 때 과학자, 교수, 지도자로서 자격없이 무너져 내리는 모습 보고 참담함을 금할 수없다."
3. 이런결과가 나올지 몰라서 자료는 준비해오지 못했으니 질의응답에 충실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