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묵묵히 자신의 길을 얼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 끈끈한 팀웍과 넘쳐 흐르는 카리스마가 참 부럽게 느껴지는 팀이 있습니다.

과거의 한빛이 그러했고, 지금의 GO의 모습속에서 게임에 대한 열정과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로 똘똘 뭉친 젊음의 애너지를 맘껏 느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습니다.

비록 제 자신은 영원한 그분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T1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팬이지만, 과거의 한빛 그리고 지금의 GO의 모습은 언제나 마음속으로 찬사를 보내면서 보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상 수상이 특별한 것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이를 계기로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그들의 젊은 꿈을 발산 할 수 있는 공간과 여건이 마련되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젊은이의 모습은 화려한 옷차림으로 또는 농도깊은 차림으로는 따라갈 수 없는 그 자체의 매력이 있습니다. 비록 눈에 띄이지는 않을지언정 젊음의 향기는 그 어떤 장신구도 치장도 따라갈 수 없는 그들만의 특권이며, 그들만의 아름다움입니다.
그런 매력이 물씬 풍기는 11개 모든 프로게임구단이 앞으로도 한 시대의 아이콘으로 계속 자리 매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GO팀의 수상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내년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분의 팀이 올해의 팀으로 선정되기를 마음속으로 기원합니다.

모든 프로구단 선수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힘내십시오. 당신들에겐 팬들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