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12 15:21:40
Name 그린베레
Subject 일본 대학 유학에 관하여...
제대로 써보는 첫번째 글이군요...
저는 고3으로 이제 수능 디데이 10여일을 앞두고 열공을 해야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이틀전, 일본 국비 유학생 최종발표가 났습니다.
일본에서 소위 말하는 '제국대'에는 끼지 못하지만
선배들이 정말 강추하는 대학교에 좋은과에 붙었습니다.
여기서 제 고민이 시작되는데요...

1.일본 국비 유학생
한달 용돈 14만엔에 학비는 모두 무료입니다. 모든 것을 국가에서 대주지요.
기숙사도 제공되어 주거비도 거의 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년 1년을 어학연수 받은 다음에 그 다음해부터 일본 교육 과정이 시작됩니다.
해외를 한번도 안 가본 저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제안이라 할수 있겠죠.

2.국내 대학 진학
아주 애매합니다.
일단 비평준 고등학교에서 모의고사 점수는 전교 5위권안에 꾸준히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전 바이오리듬에 따라 ±20점도 가능할 정도로 불완전 생물체(...)이기 때문에,
그리고 저보다도 공부 잘했던 사람들조차 못 피해간 '재수'...같은 주위 상황이
좀 무섭습니다...
그렇다고 저희 비평준 고등학교는 바보 고등학교에다가 성격상 내신 성적도 똥같아서
제가 바이오리듬 +20을 해야지만이 S대가 가능할 정도...입니다(공과)
이런-_- 여기서 얘기하지만 공과 유학생입니다.
-20점이 나오는 순간에는 SKY는 불가능할 정도...이고요(그냥 KY대 정도 실력입니다)
그렇다고 수능 보고 결정할 수도 없습니다.
전 별로 그럴 마음이 없는데다가 한다고 해도 포기각서를 이미 써서 불가능...까지는
아니고 욕을 좀 먹고 '각서가 법적 효력이 없니머니' 생쇼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한국 대학교에 대한 감정은 '최악'입니다.

여기서 부모님은 일본대학교를 최후의 수단. 차선책 정도로 밖에 여기지 않는 듯 합니다.
제가 저희 집안의 장남인 관계로...좀 일본대학교 가기도 좀 그렇습니다.
거기에 학교에서 저를 아끼시는 선생님께서 이런 말을 하셨다는군요...
'난 그런 애가 그런 데에 왜 갈려는지 모르겠다(과대평가-_-)'
오늘 이 말을 어머님에게 전해 듣고 상당히 흔들리네요...
그렇게 다른 사람들 눈에는 이상하게 보이는가?
마치 한국 입시가 두려워서 피하는 것 처럼 보이는가?
이번 주 일요일까지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어찌보면 별거 아닌 일 같지만...저의 인생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칠 문제이기에...
생각이 깊으신 PGR여러분들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P.S 1 : 처음 쓰는 글이니 너무 과격한 태클들은 자제해주세요;;;
P.S 2 : 같이 붙은 학교 사람이 있으니 쓸쓸하진 않을 듯 합니다.
           참고로 유학생은 해마다 100명씩 입니다.
P.S 3 : pgtour주소가 바뀐건가요? 아니면 안되는건가요?
          이틀동안 서버 업데이트중이니 뭔가 불안해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izardMo진종
05/11/12 15:23
수정 아이콘
글에 답이 나왔네요 원하시는데로 하세요.
폭풍쇼우
05/11/12 15:23
수정 아이콘
스타를 자제하고 공부를 열심히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05/11/12 15:30
수정 아이콘
무엇을 목표로 삼고 계시는가와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이 무엇인가가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일본대학을 나와서 우리나라에서 직장을 잡고 사실려면 그쪽으로 메리트가 있는 것이 아니면, 한국쪽 대학이 더 낫다고 봅니다. 일본에서 살 생각이 있거나 그쪽으로 메리트가 상당히 있는 전공을 택하지 않으실꺼라면 그냥 한국쪽이 더 낫다고 봅니다.

ps 수능보기전에 이런저런 생각은 들 수 있지만, 뭐든지 치러봐야 합니다. 마음을 비우시길.
권진관
05/11/12 15:39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한일공동공과대학국비유학생 으로 일본에 있는 6기생입니다. 제 후배라고 생각되니깐 더욱더 신경이 쓰이네요. 저도 물론 제국대 급은 아닌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만 작년에 연세대학교에 추가로 붙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쪽으로 왔다는것부터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쓴다고 하면, 솔직히 객관적 평가가 안될것 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지만,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일본의 대학교의 수준과 분위기, 특히 고베대학정도의 대학교는 제국대학수준의 교육을 한다고 봐도 됩니다. 거기다가, 일본공대 학생들의 수준이 높기때문에, 동경대학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수도 상당수 있고요. 말씀하신 생각에, 한국대학을 그다지 좋게 생각하시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면, 일본 쪽의 대학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대학을 졸업하는 순간 일반적인 공부에다가 '일본어'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질수 있다는 점도 있고 말이죠. 물론 수능이라는 것을 포기 한다는 것에 대해 고교 3년간의 공부가 허무하게 느껴지실수도 있지만, 저는 한국이 아니고 일본이라는 큰 무대, 즉, 세계로 나올수 있다는 것도 메리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공과대학 교수들을 보면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빼면 보통 다 외국학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유명한 과학자라고 생각되는 황우석 교수도 일본의 홋카이도대학에서 석사를 했었고요. 왜냐하면 보통의 경우 공과대학은 학부는 국내에서 하고, 학위를 외국에서 하는 경우가 대다수 이기때문이죠.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학부과정 부터 외국에서 유학을 하니까요. 거기다가 국비유학생이라는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호칭을 얻을수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에 의해서 이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만. 어떠실지는 결국 본인의 의지에 달려 있기 때문에, 잘 생각 해 보시길 바랍니다.
05/11/12 16:13
수정 아이콘
인생을 제대로 사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후회를 최소화 할수 있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일단은 하고 싶은걸 하고
그다음엔 할수 있는걸 하고
마지막으로 해야만 하는것을 하는 것.

아직 두려움을 알지 못할때 도전 하십시오. 세월지나 나이를 먹으면 두려움이 다가와 당신의 인생을 조금씩 잠식해 나갈것입니다.

도전없는 젊음은 신중함이 아니라 또다른 의미의 무모함이며 무능함일수도 있습니다.
05/11/12 16:16
수정 아이콘
제 친구들이 흔히 말하던 '일본공대' 라는 방향이군요. (주로 과학고 애들이 얘기하던..)
저는 좋다고 보는데요^^ 설공, 카이스트, 포공 모두 괜찮은 학교지만 일본처럼 더 넓은 세계에서 공부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그린베레
05/11/12 16:28
수정 아이콘
권진관형(?)/여기서도 일본국비유학생이 있군요!!
제 대학교가 어디인지 맞추시다니...제가 누군지도 아실지도 ;;;
steady_go!
05/11/12 16:46
수정 아이콘
저도 동경대 대학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만...개인적으로는 일본에서 배우는게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한국 대학도 유수의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외국에서 배운다면 한국에서 배운 것과는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이죠. 경쟁력으로 보아서도 수가 많은 경험자 보단 희소성 있는 경험자가 더 가치 받지 않을까요? 원하는 길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근데 국비유학생이시라니..꽤 잘하시나 봐요...부럽습니다. ^^
CoolLuck
05/11/12 17:29
수정 아이콘
저랑 상황이 무척 비슷하신 분이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올해 시험 보고, 어제 결과 나와서 고민중입니다. -_-;;
인생이NG
05/11/12 17:50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현재 우리반에 와세다 붙은 얘 있는데 부럽부럽. 월욜만 학교를 나온답니다. 끼야아앙
꿀꿀이
05/11/12 17:50
수정 아이콘
3학년때 우리반에서 한명갔었는대..일본국비유학생 상당히 좋아보이더군요..그친구도 상당히 만족해하는거같았습니다...고3때 거의 학교에서 독보적으로 수학 물리잘했는대..대학가서는 주위에애들(일본애들) 너무다잘한다면서 놀라더라고요..어째던 더 넓은 세계에서 공부하는것도 상당히좋다고봅니다...군대도 면제라고들었는대..더욱좋죠....그친구는 이제 한국보다는 외국에서 생활할거라구하더라구요..
05/11/12 18:12
수정 아이콘
ㄲㄲㄲ..
전 2기임니다.아직 그거 뽑는군요?
안뽑는줄알았는데(..)
05/11/12 18:15
수정 아이콘
설공,포스코,KAIST가도 일본수준은 됩니다
일본대학이라고 더 넓은세계로 보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오히려 설공같은곳에서 잘하면 SS(서울스탠포드)라인을 탈수있으니
훨씬더좋죠.
일본공대>국내명문대 이건 정말말도 안되는 공식입니다.
일본유학가봤자 국내에서 교수할수있는것도아니고 고된
유학생활에 비해 큰메리트도 없습니다.
그냥 수능에 자신없으면 유학가시고
더큰사람이 되고싶으시다면.
유학에서 할수있는 노력으로 수능보고 설공가서
정말 열심히해서 SS라인 타겠습니다. 나이도 젊으신데 말이죠.
의치한열풍때문에 운에 영향을 받지않고 실력으로
설공은 안정으로 지원할수있습니다
레지엔
05/11/12 18:20
수정 아이콘
만일, '난 공학도로써 세계의 탑에 서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면 유학가시는 게 좋습니다. 전 공대생이 아닙니다만, 일본과 한국의 연구 환경에는 꽤나 큰 차이가 있다고 하더군요.(서울대 공대와 동경대 공대 대학원을 모두 다녀보신 분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만일, 연구자로의 꿈이 아니라 취직 등의 다른 꿈을 생각하신다면, 특히 한국에서 인정받고 싶으시다면 학부 유학은 말리고 싶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학부를 외국에서 나왔다는 건 '도피 유학' 내지는 '돈많은 집 자식의 유희' 정도로 인식되는 경우가 큽니다.(교포 자녀나 이민자가 아닐 경우) 저는 지금 의대를 다니고 있습니다만, 지금 같이 다니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 학부 유학(독일이었습니다만)을 갔다가 저런 이야기를 듣고 충격받아서 다시 수능 공부를 해서 온 케이스였거든요.
05/11/12 18:20
수정 아이콘
윗분,
글쎄요.

제 동기놈중에도 몇몇놈들은 서울공대대학원 진학 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닥 친분이 두텁지 않은놈들이라 자세한 얘기는 못들었지만요.)

전 이왕이면 유학가라고 말하고 싶군요.
저도 4년동안 살면서.. 이것저것 한국에선 볼수없었던 많은걸 보고 느꼈으니까요.
05/11/12 18:23
수정 아이콘
덧붙여서,일단 나가보면 대학을 순위순으로 나열해서 평가하고 또 고민했던 자신을 비웃게 될겁니다^^

열심히하세요.
05/11/12 18:46
수정 아이콘
5기생입니다.
후배..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한말씀 적어볼까 하네요.
윗분들이 많은걸 말씀해 주셨고 특히 2기선배님도 보이시네요.
국내에서 공부하는 것과 해외에 나와있는것은 굉장한 차이가 있습니다.
성적에는 그리 차이가 없을지도 모릅니다만..;
얻어지는 것들이 많습니다. 각종 경험, 자기관리법, 그리고 보다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생활을 배워나가게 됩니다.
해외에 나와있음으로 보다 안목도 넓어지죠.
얼마전에 이곳 나고야에서 국내 모대기업의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뭐 리쿠르팅이라고 해도 무방한 자리였습니다만.(아마 PgR내에서도 가신 분들 계실겁니다.!!)
다들 굉장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셨고 열심히 하라는 격려를 보내주셨습니다. 저야 이제 막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선배들중에서는 이미 긍정적 답변을 얻으신 분들이 많구요..물론 회사내에서야 학연이 존재할 거란 생각은 해보았습니다만 그 기업만큼은 확실한 규정이 존재하더군요..
그리고 적어도 공과대학에서만큼은 한국과의 차이가 꽤 큽니다.
각종 연구시설이나 투자등이 사실 비교하기 힘듭니다.
현재 황우석 교수가 생명공학분야에서 큰 업적을 세워나가고 계십니다만 이곳의 연구환경도 그에 못지않고 안정적 생활을 해나갈 수 있습니다. 특히 제가 다니는 학교는 실무적인 능력도 많은 배양을 해주므로 일본내 회사에서도 반기는 편이라고 합니다.(이를테면 정유 공학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에서 거의 사장되는 편이기도 하고 관련 기자재나 전문 교수님이 부족한 실정이지만 대학외의 대학 부속 연구단지에서 직접 그 거대한 연구자재를 가지고 3학년부터 실험을 해볼수가 있습니다.)
저도 소위 S를 합격도 했었고 최종적으로는 일본을 택했습니다만 아직까지 후회하는 점은 없네요.(하지만 S를 직접 체험해보지 못했으니 어느쪽이 더 낫다고는 못말하겠네요.ㅠ)

자기관리에 자신있고 뚜렷한 목표의식이 있으시다면 유학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뚜렷한 목표의식이 국내대학에 있다면 당연히 국내로 ^^;)
이곳에와서 매년 중도포기자도 간혹 발생하긴 하거든요..사실 힘들기도 하고..

아무쪼록 '소신' 이거하나면 적어도 선택한 후 후회는 없을겁니다. 주변분들의 말씀은 스스로 판단하여 분별있게 받아들이시고 선택하시길..
결정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죠.!
=======
아울러 여담으로 물론 다른 학생들의 기회를 빼앗았다는 점에서 포기는 굉장히 이기적인 발상이지만 그래도 한 사람의 진로가 결정되는 것이고 포기하고 싶으시다면 서두르시는 것이 다른사람의 추가합격을 도우는 길이 될겁니다.(나중에 등록후 포기하시면 100명정원이 안되게됩니다)

그리고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에서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바라봐주셨고 특히 어느 선생님때문에 이곳까지 오게됬다는걸 생각하면 정말 아이러니 하네요..어디까지나 선생님들의 인식차이라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간혹 S대에 합격시켜 학교위상을 드높이고 싶어하셔서 학생을 희생시키려는 분도 계시긴 합니다만) 다들 잘되라고 하시는 말씀이니까요...

*솔직히 아무리 객관적으로 쓰고싶어도 쓸 수가 없는 입장이군요..; 글이 뒤죽박죽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중도를 찾아보려다 실패...
05/11/12 18:46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어느정도 위치를 바라시는줄 모르겠지만 공대쪽에서
대기업 임원까지 올라갈려면 어짜피 미국으로는 유학을 가야됩니다.
대학을 순위별로 나열하는 한국에 거주하실거는 당연하니깐
대학을 순위로 나열하고 평가하는게 의미없는 일은 결코아니라고봅니다
현실적으로도 중요하고요.
그러니 공대쪽에서 성공할려면 동경대가 아닌이상
설카포로 가서 미국에서 유학하는게 훨씬더 유리합니다.
기업에서 일본공대출신이라고 설카포보다 높게 쳐주는게 아니기때문이죠..
어짜피 공대생이니 취업은 해야되니까요.

그리고 미국에서 유학을해도 설공신분(?)이 더 유리합니다.
미국교수사이에서도 칭화대,인도공대,서울공대생 3곳출신을
최고로 쳐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타지에서 많은걸보고 느끼는것도 중요하지만
열심히한만큼 사회에서 인정받을수있는코스를 밟는것도
더더욱 중요하다고 봅니다.
05/11/12 18:58
수정 아이콘
아 쓰다보니 너무 일본유학을 안좋게쓴거같은데
평소에 들어온 말이나 싸이엔지같은곳에서 봐온글을 통해
"현실적"으로 말씀드린겁니다.
당연히 국내대학보다는 일본공대쪽이 시설도좋고 배울점도많겠지만
"사회적 성공과 부"를 위해서는 소위SS라인이라고하는
국내명문->미국명문 코스가 경우가 "기업입사""승진""연봉""대우"같은
사회적 성공이라는 면에서 좋다는겁니다.

개인적으로 일본공대에서 유학하시고 열심히하는분들 존경하고
높히 평가합니다.
저는 최대한 현실적으로 대답해드린거니 타국에서 열심히하는분들께서
제글보고 기분나쁘시거나 노여워하시지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이공계를 이끌어나가는 모든분들 파이팅입니다.
05/11/12 19:05
수정 아이콘
외국어 하나 배울 수 있으니까 무조건 일본가세요.
(일본어 하는 사람이 많아서 메리트가 없니 어쩌니 하는 사람이 많지만, 일본이 현재 세계2위의 경제대국이고, 50년, 100년 조사해봐도 세계 100위 밖으로 밀려난다는 조사는 못봤습니다. 배워두면 메리트 반드시 있습니다~)
심장마비
05/11/12 23:32
수정 아이콘

부럽네요
저같으면 일본 유학가겠네요
국비로 학비도 면제된다는데...
저도 이공계인데 학부만 마치고 유학가고자해도 길이 보이지않아
석사정도는 마치고 가야하나 걱정하는데
학부부터 유학이라니!!
하늘이 내린 기회 아닌가요.
공대쪽은 잘 모르지만 전체적으로 과학쪽 계통에서 일본의
위상은 대단합니다. (저는 자연과학이라..)
부러울 따름이네요...
05/11/13 00:05
수정 아이콘
Machine 님 말씀대로 서울대를 가는게 더 좋습니다.
학부 공부는 어짜피 비슷합니다. 많은 것을 심도있게 배우진 못하죠.
유학은 필수이며 그렇다면 s대학에서 외국 유수 대학원으로 유학가는 것이 ( 물론, 집안 형편이 좋아야죠 )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영어만 잘한다면 일본어 잘 몰라도 되며,
타지에서 고생하는 것 보다 한국에서 따뜻한 밥 먹으면서 캠퍼스 생활을 즐기는 것도 또한 중요한 하나의 이유가 되겠죠?
05/11/13 12:28
수정 아이콘
리플 읽어보니 글쓴분 고민 엄청 되겠네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355 차기시즌 OSL 테란 VS 비테란의 대전쟁 [33] 초보랜덤4494 05/11/12 4494 0
18354 영광의 시기를 추억하며 [17] Judas Pain5406 05/11/12 5406 0
18353 모자자주 쓰고다니는 남자 어떤가여? [101] 쓰루치요23975 05/11/12 23975 4
18351 [잡담] 화씨911 보셨나요? [8] hope2u3976 05/11/12 3976 0
18350 일본 대학 유학에 관하여... [23] 그린베레4802 05/11/12 4802 0
18349 가장 재미있었던 MSL [19] 리콜한방3987 05/11/12 3987 0
18348 대한 적십사..어떻해 생각하십니까? [12] 에버쉬러브3921 05/11/12 3921 0
18345 여자분들 키작은 남자 싫어하나? [119] 필력수생27311 05/11/12 27311 0
18344 주간 PGR 리뷰 - 2005/11/05 ~ 2005/11/11 [19] 아케미6010 05/11/12 6010 0
18343 11/12 Champions League Final [4] kamille_3626 05/11/12 3626 0
18342 SO1 행성 전투... 프롤로그... [4] 4399 05/11/12 4399 0
18340 가장 기대했던 스타리그 [33] 라이포겐4819 05/11/12 4819 0
18339 기대한다.. 욱브라더스 승리의 크로스를... [23] 워크초짜5425 05/11/11 5425 0
18337 난 더이상 "무명"이 아니다. [23] iloveus4272 05/11/11 4272 0
18336 지금까지의 차기 스타리그 진출자 상황 + 약간의 예상 [28] Fenix3746 05/11/11 3746 0
18335 9연속 스타리그 진출은 오직 임요환만의 것? [49] 6911 05/11/11 6911 0
18334 져라. 져라. 져라. 져라. 지고 또 지고 쉼없이 실패해라!!!!!!! [26] 단류[丹溜]3966 05/11/11 3966 0
18333 리치.. 힘든거야..? [13] 엽기제라툴4193 05/11/11 4193 0
18332 추풍낙엽 처럼 나가떨어지는 저그...... 번성하고 있는 테란...... 그리고 번성을 노려볼수 있는 프로토스......(F조) [29] SKY923941 05/11/11 3941 0
18330 듀얼토너먼트 패자조승자의 불리함. (좋은제목 추천좀..) [44] 그냥:-)3603 05/11/11 3603 0
18329 김정민 선수의 부활 가능성에 대해서.. [26] Attack3611 05/11/11 3611 0
18326 박정석....... 그대 마저 듀얼예선으로...... [19] SKY923855 05/11/11 3855 0
18325 듀얼 토너먼트 패자전 박정석 vs 성학승 전 보셨습니까? [12] 백수3580 05/11/11 358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