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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23 20:35
몸둘바를 모르고 수습에 여념이 없는 전용준캐스터가 애처로워 보이는군요 -_-;
실시간 VOD 서비스도, 거의 못볼 정도로 형편이 좋지 않던데... 아쉽네요 온겜넷 -ㅅ- 쩝
03/05/23 20:40
실시간 방송은 아예로그인이 안되고 거실에 있는 티비로 식구들 눈치보며 시청하고 있는데 연이은 두번의 드롭...... 자잘한 실수에 비난하기도 뭐하고 해서 군말없이 근 1년을 유료회원으로 보고 케이블까지도 온게임넷 때문에 신청했는데 요즘은 너무 심한것 같네요.... 유독 왜 온게임넷만 이러는지 알수가 없네요...홈페이지도 그렇고 경기진행도 그렇고.... 화가납니다... 채널하나 값에 3000원이면 결코 적은 가격은 아닌데...
회사 인력시스템 자체의 문제인듯도 하군요...물론 그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대강 일하는거라고 생각지 않지만 같은 실수를 일년내내 반복하는건 정말 할말 없게 만드는군요... 온게임넷 관계자 여러분 기본만 좀 충실히 해주십시요...제발 부탁입니다...
03/05/23 20:47
정말 안타까울 뿐이네요. 온겜넷을 사랑하는 시청자로써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계시는 스텝분들 욕은 안먹었으면 하는데요. 재경님 말씀대로 대대적으로 손을 봐서 외국에도 부끄럽지 않은 최고의 온겜넷이었으면 좋겠습니다.
03/05/23 21:26
실시간으로 임요환선수 경기 보는건 불가능인가.......
다른 선수들 경기는 열댓번 접속 시도하다보면 어쩌다 연결되서 끊김에도 불구하고 경기 듣기라도하는데 임요환선수 경기는 듣는거조차 불가능한건지...정말 너무합니다
03/05/23 21:53
스타리그 볼려고 온게임넷 실시간 인터넷 방송 유료로 보는 건데
스타리그 하는 날이면 끊기고 접속 지연되고 그래서 장애신고 하면 그냥 하루 더 늘려준다 하고..결국 볼 것은 못보고...--+
03/05/23 22:01
돼랑이~님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전 그냥 화면 보는거 포기하고 라디오(?!)로 청취!!하였죠..솔직히 실시간에 대한 인내는 한계가 다다른듯..걍 케이블 신청하고 티비로 볼까합니다..에휴..
03/05/23 22:41
그래도 전용준 캐스터께서 말문이 막히신듯 거듭 사과만 하시는거 보니까
마음이 좀 진정 되더군요 ^^;; 캐스터분과 해설위원분들은 얼마나 난감했을까요.. 그리고 저도 온게임넷이 나오는걸 천만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맨날 게시판에 vod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 보면 제가 다 안타까워요~ 돼랑이님에게 저도 존경의 표합니다~ =b
03/05/23 23:23
일전에 이재균 감독님이 방송국측의 배려를 바라는 인터뷰를 하신걸 본 적이 있는데, 선수들은 CRT 모니터에 익숙해 있는데 방송사에서 쓰는 모니터는 LCD이고 운영체제도 XP를 깔아놔서 마우스 세팅에도 애를 먹고 감도도 떨어진다는 얘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미세한 차이도 크게 느끼는 게이머들인만큼 방송사측의 배려가 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스타크래프트는 몇년전에 나온 게임인만큼 그에 맞는 운영체제를 사용하는게 맞겠죠. 지난번 마스터쉽에서 박정석 대 한웅렬선수의 경기부터 해서 요즘들어 유난히 드랍되는 일이 잦은 걸 보면 장비쪽에 좀 더 많은 신경을 기울여야 할 것 같네요.
03/05/24 08:52
온게임넷은 지금 어떤 운영체제를 쓰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재균 감독님이 인터뷰하실 당시에는 XP를 썼겠죠. MBC게임쪽은 98을 쓰지 않는 것 같더군요. 팀리그 때 강도경선수가 마우스 세팅하느라 애를 먹었는데 그 때 김동준해설께서 윈도우2000과 안 맞아서 그렇다고 하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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