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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7 01:16
정말 재밋는 경기 전태규 선수 역시 특이하고 재밋지만 성학승 선수의 번뜩이는 상성 전략에 결국은 밀리는 듯한 모습이네요^^;
아 두선수 로템의 자원을 다 쓸건가요~ 제가 본 경기중에 가장 특이한 그리고 재미난 경기^^*
02/09/27 01:23
보자 플토가 먹은 멀티(스타팅 제외)가 다섯개였습니다(그중 온니 미네랄은 한개). 캐려가 수십대 - -; 하지만 플래이그 뒤집어 쓰고 다크스웜 히드라에 녹아나버림 - -; 서서히 밀리면서 전태규 선수 마인드 컨트롤로 드론 꼬불셔서 뮤탈+캐리어+하템+다칸 체제를 구축해보지만 역시 디파일러 히드라에 밀려버렸다는... 크하하하 너무 유쾌한 겜이어씀 @.@
02/09/27 01:32
두 선수의 캐릭터가 잘 드러나는 경기였다고 생각해요...코믹토스와 오뚜기 저그...정말 스타 방송에서 다시 볼 수 있을까 싶은..-_-;;;
02/09/27 01:34
저그종족의 힘은 단순함이라는 걸 다시한변 느꼈네요. 전태규선수.. 기본유닛에 양 템플러, 양 아콘, 커세어, 캐리어, 셔틀에.. 거의 모든마법까지 다 보여줬지만.... 저그의 히드라 + 디파일러에 무너집니다.. 성학승선수의 꼼꼼한 플레이그 컨츄롤이 돋보이네여.. 캐리어 잡고. 무탈잡고,, 막판에는 다크템플러에 플레이그 뿌린후 히드라로 잡아내네여. 디텍팅 없이 다크 잡는 모습을. 저그유저도 보여줍니다. 방송경기상 처음이 아닐지.
02/09/27 01:39
저도 봤습니다ㅡㅡ; 개인적으로 플토가 다수 캐리어 커세어를 들고 나왔을 때 저그는 어떻게 하냐.....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성학승 선수가 답을 보여주네요. 다크스웜+히드라. 다크스웜도 제 몫을 다했지만 무엇보다 플레그의 위력이 돋보였던 시합이라고 봅니다. 캐리어가 20대 넘게 나왔고 플토가 멀티를 4군데나 더 먹었으면서(미네랄 멀티는 제대로 먹질 못했죠^^) 질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태규 선수가 6시를 공격했을 타이밍에 성학승 선수 미네랄이 부족해서 아슬아슬해 보였는데 결국은 뒤집는군요ㅡㅡ; 아, 그리고 플레그로 다템 보이게 해서 잡는 것은 홍진호 선수가 SKY2002 4강전 2차전 때 보여준 적 있습니다^^;
02/09/27 09:13
전에 이기석 선수가 아마추어 저그상대로 앞마당 앞에 질럿+포토로 조이기후 멀티 무한게이트 후 여유 있으니까 드론을 마인드로 살짝..
02/09/27 13:05
놀라운건 편집이 거의 없었다는겁니다;; 디파일러의 다크스웜 플레이그, 다칸의 멜스톰, 마인드 컨트롤, 하템의 할루시네이션, 캐리어를 플레이그 다크스웜에 히드라로 잡아내고... 토스의 삼룡이 멀티에 넥서스와 해처리가 나란히 건설되는등.. 하여튼 볼꺼리는 만땅인 게임이었습니다. 그냥 보통 게임이 아니라 엽기대전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02/09/27 23:10
와... 보고싶네요. 왜 우리 집 피씨에서는 아이티비 VOD가 안되는 걸까... 다른 게임방송 VOD는 다 실행이 되는데...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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