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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11 22:30
저같이 아무런 의미없이 대학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많은 생각을 해주게 하는 글이네요.. 님글보고 힘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님도 힘내세요~!!
02/09/11 22:58
좋은 글이네요 저희 집도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라서 지방 사립이면 비용도 크고.-.- 저도 더이상 집에 짐이 되기 싫어서 열심히 아르바이트 하고 있답니당 첫월급타면 남는것 하나도 없다고 하던데..^^; 월급타시면 pgr에 글 쏘~세요^^
02/09/11 23:15
저도 그 뉴스보고 약간은 부끄럽더라구요.. 전 고등학생이지만 저도 부모님한테 매일 죄송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생각만 그럴뿐 부모님앞에선 여전히 못난 아들이네요.. 이글 보고 생각한건데 부모님께 잘 해드려야겠네요 생각만하지말구요..
02/09/11 23:16
남들이 유재석과 닮았다고 해서 닉을 그렇게 지으신건가요? ^^ 농담이구요.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하는 글이군요. 남들보다 인생을 더 다양하게 산다고 생각하세요. 항상 밝고 차 카 게(? 갑자기 어떤 할머니 생각이...) 사시는 글 보고 참 기분이 좋습니다. 저번에 그 아가씨하고는 어떻게 되고 있어요? 문자 한번 왔다면서요 ^^ 그걸로 그냥 끝났어요?
02/09/11 23:20
앗...예리한 지적...^0^ 그 아가씨와는 몇번의 문자를 주고 받은결과 오프
가 아닌 온라인 친구가 되었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얼굴 보기 상당히 민망했으리라 여겨집니다~~^^ 요즘엔 제 목을 가라데로 쳤던..무서운 아가씨와 좀 되가고 있습니다...그 아가씨와 금요일에 코엑스에 영화보러 간답니다... 혹시나 스타리그 방송중 불쓱 찾아와 경기결과 묻는 유재석 비슷한 이가 있다면 저니까~~아시죠??^^
02/09/12 01:53
저도 늦었지만 지금 휴학을 하려고 합니다..언제 졸업을 하느냐 보다 어떻게 졸업을 하는가가 더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학교에 틀 안에 갖혀 사는 사람들 보단 먼가 얻는 게 많겠죠..
02/09/12 02:42
대학은 지나고 보면 왜 더 못놀았나가 후회될뿐이죠.(저만 그런가?)
논다는건 결국은 다양한 경험을 한다는 겁니다. 대학졸업장만으로 사회에서 성공하지는 않습니다. 대학에서 기초지식을 잘 딱는것도 아주 중요하지만 사회생활에서 배울점이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잘 이해하고 습득하느냐가 문제겠지요. 다양한 사회경험은 결코 학교에서 배워도 느낄수가 없습니다. 재석님의 용기있는 글은 세월을 헛되이 보내고 있는 저에게 부끄러움만 안겨주네요.
02/09/12 09:06
재석님의 글을 보니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헛되게 살아온 제가 몹시 부끄러워 지는군요..
재석님 모습이 참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02/09/12 10:54
저는 부모님께서 20세가 되었으니 니돈은 니가 알아서 벌어라~~^^
그래서 엘지25시알바와 과외를 겸임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두 돈을 벌면서 재미를 느끼고 있는데 콱 휴학해버리고 돈이나 모은 다음에 군대를 갈까 생각중입니다. 그렇다면 은행에 내가 군대에 있을동안 금리가 팍 올라갔으면 하는 바램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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