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8/26 04:24:27
Name clonrainbow
Subject about Nal_rA

어떤선수가 있었습니다.

그의 경기에서 받은 인상은

"잘한다" 보다는 "두렵다", "무섭다" 라는 느낌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는 토스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또한번 계절은 흘러 가을을 향해 달려갑니다.


돌아온 영웅은 여전히 건재합니다만





이번엔 같은 느낌을 주는선수가 한명 더 있군요.






MSL 우승 당시에도

"두렵다"기보다는 "잘한다"는 느낌을 주었던 그 선수가

어느새 "두려운" 느낌을 주는 선수가 되어있더군요. (어쩌면 저만 뒤늦게 깨닳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나다라는 거대한 강을 뛰어넘을수 있다면,
이번대회 우승후보 0순위에는 분명 저도 그의 이름을 말할수 있을듯 합니다.









끝으로...

우승한 선수에게서 보통은 "해냈다" 라는 느낌을 받게 되지만
날라에게선 "이제 시작이죠"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날 받은 제 느낌이 틀리지 않다면....







그에게 슬럼프는 없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선우
03/08/26 05:20
수정 아이콘
무슨말인지..
다크아칸의공
03/08/26 09:35
수정 아이콘
저도 무슨말인지는 모르겠음...마이큐브 4강 진출자는..항상 정상을 지키고 있는자들 황제 임요환,폭풍 홍진호..그리고 부활하는 영웅 박정석
그리고 이윤열or(전태규-_-?플토만 많이 안만난다면.)
03/08/26 09:39
수정 아이콘
그에게 슬럼프는 없다는데 무슨말인지 물으시면 뭐라고 대답하죠--;;
사람이 열심히 글써놓은거 이해가 안간다는 식의 글은 쓰는사람으로
하여금 무안하죠.....
SummiT[RevivaL]
03/08/26 09:54
수정 아이콘
NINJA님의 말씀대로 글을 쓰는 사람에게 무안하게 말씀하신 측면도 있지만, 반대로 다크아칸의공격력9999님과 김선우님의 말씀대로 너무 추상적이게 글을 쓰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무슨말인지 못 알아듣겠군요...읽으면서 수능언어영역에서 모르는 시부분이 나왔을때의 당혹감 비슷한걸 받았거든요^^;;
허브메드
03/08/26 10:09
수정 아이콘
저는 무슨 말인지 알것 같군요.
강 민 화이팅~ 이라는 뜻입니다.
수시아
03/08/26 10:14
수정 아이콘
나름데로 해석한 것 말해보기;;;

그동안 필자가 그 선수의 대해 갖은 느낌에 비해
뚜렷한 대회 입상과 메이저대회 경력이 없어서 아쉬워하다가
어느날 우승을 차지하고
그래서 어쩌다 한 번 우승한거지라고 여겼는데

OSL에서 저그 둘을 연이어 격파한 뒤
다른 의미로 다가온 느낌을 감상적으로 적은 것 같은데요?
(박정석 선수와 강민 선수를 가장 우승권에 근접한 선수로 보는 것도 같고;;)
아니면 말고요. : )
2000HP마린
03/08/26 10:15
수정 아이콘
해석 박정석도 잘하는데 강민도 잘한다 글고 요번엔 강민이 우승할것 같다
낭만드랍쉽
03/08/26 10:24
수정 아이콘
2000HP마린 님 해석 보충.. 그리고 날라에게 여타 우승자 프로토스와 같은 슬럼프는 없을 것이다! 이 정도..-_-;;
IntiFadA
03/08/26 11:04
수정 아이콘
음...좀 추상적인 글이긴 하지만, 조금만 애정을 가지고 보면 어렵지않게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글인듯 합니다만....^^;
수시아
03/08/26 11:06
수정 아이콘
IntiFadA님 말에 올인... 여러가지 형태의 글은 가능하겠죠. ^^
clonrainbow
03/08/26 12:55
수정 아이콘
-,.-; 너무 감상적이었나요;

뭐 수시아님이 해석(?) 하신게 가장 가깝네요;

처음부분은 -_-a 박정석 선수가 SKY배 우승할 당시에 가졌던 느낌과 비슷하다는 말이었습니다;
본호라이즌
03/08/26 13:04
수정 아이콘
감각흐름의 글쓰기 기법~을 마스터 하신듯 ^^
03/08/26 15:15
수정 아이콘
그냥 강민 화이팅으로 생각하면 될것 같은데
항즐이
03/08/26 15:52
수정 아이콘
조금... 띄엄띄엄 글이 써진 듯한 ^^

행간을 매우 열심히 읽어야 하겠네요. ^_^

다음부터는 좀 더 친절한 글쓰기를 부탁드립니다. (_ _)
Altair~★
03/08/26 15:55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는 꽤나 잘쓰신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김평수
03/08/26 16:39
수정 아이콘
저도 잘쓰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박정석 파이팅!(-_-;)
03/08/26 17:34
수정 아이콘
가슴에 와 닿는군요~ 행간을 띄여쓰지 않았다면 글맛이 느껴지지 않았겠죠 ^^
어쩔줄을몰라
03/08/26 19:26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와 윤열 선수의 경기 정말 기대되네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377 [잡담] 감동적이었던 만화... [92] Mechanic Terran6072 03/08/26 6072
12376 온게임넷 왕중왕전.. 지금 경기한다면? [3] $$new ice hunter$$3439 03/08/27 3439
12375 [잡담]마크로스에 관한 짧은 이야기 [19] nodelay1595 03/08/27 1595
12373 성학승..계백.. [22] 이직신3545 03/08/27 3545
12372 {잡담}한컴에 모니터 두대쓰기. [5] 캐터필러3041 03/08/27 3041
12371 [잡담]예전 핫브레이크배 같이 말고... [17] 예진사랑2447 03/08/26 2447
12369 추억의게임. street fighter 온라인으로 돌아오다. [20] Debugging...1845 03/08/26 1845
12365 MBC게임 팀리그를 보고... [22] 민정환3303 03/08/26 3303
12361 [문자중계] 온게임넷 첼린지리그 & MBC 팀리그 약간.. [256] 임욱재3833 03/08/26 3833
12357 GG? 치지 맙시다. [54] 스톰 샤~워3948 03/08/26 3948
12354 [잡담]너무 좋은 사이트가 폐쇄하는군요. [3] 난무의태도3193 03/08/26 3193
12352 (잡담) 나만의 베스트 영화 5 [49] 몽땅패하는랜2705 03/08/26 2705
12351 한웅렬선수를 생각하며 잡담.. ArtOfHan... [12] 박경석4159 03/08/26 4159
12349 About,, XellOs[yG] [19] Silent_TM3338 03/08/26 3338
12347 about Nal_rA [18] clonrainbow3705 03/08/26 3705
12345 제 나름대로의 Recommend NewAge [27] ataraxia2688 03/08/26 2688
12343 마이큐브 온게임넷 스타리그 BGM [12] itbbon4530 03/08/26 4530
12341 [잡담] 소년을 위로해줘.. [9] Blackthought1878 03/08/26 1878
12340 8월 27일 5년만의 화성 대접근! 생애 마지막 기회! [6] 서창희2522 03/08/26 2522
12338 추억의 프로게이머 [35] let's go4880 03/08/25 4880
12337 [피투니] MBCgame 2nd StarLeague Sponsor 결정.! [12] 피투니3543 03/08/25 3543
12336 [알림]전적업데이트 관련 [9] Altair~★1620 03/08/25 1620
12334 [잡담]오늘 엠비씨게임 최종예선전에서.. [19] ZER93156 03/08/25 31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