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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24 21:35
김문수는 2위 굳히기 들어갈거고 선거 끝나고 당권 잡을건데 뭐하러 드랍하나요? 전당대회가 없을거라는둥 그런 소리 하고 있는데.
+ 25/05/24 22:00
설마 직업정치인이 관료출신이고 정치 시작도 안한 한덕수보다 나이브하진 않겠죠;
지금 드랍할거였으면, 한덕수를 국힘 대선후보로 옹립했을텐데 말이죠... 대선규모 선거가 애들 장난도 아니고
+ 25/05/24 21:52
4번후보가 완주한다고 많이 예상하시더라고요
지지자가 욕하고 흩어진다고들 하던데..오히려 이준석은 그런거 신경 안쓰는 이미지 아닌가요? 국힘 다시 입당해서 자리보전받고 거기서 죽 정치경력 이어갈 생각이면 지금 단일화할 생각 만빵일거 같은데
+ 25/05/24 21:57
분석 자체가 틀린것 같습니다.
이번주 나온여조는 모두 양자대결시 2번후보가 4번후보다 확실하게 잘나오네요. 물론 2번이 드랍할 가능성이 없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 25/05/24 22:02
국민의 힘이 쓴 돈 수백억을 누가 커버쳐 주지 않는 한은 김문수가 포기하는 게 가능할까 싶습니다. 단일화는 무조건 국힘쪽으로 되는 게 아니고선 단일화 자체가 불가능하죠. 이준석이 수백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준석 후원자가 수백억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국힘 지지자 중에 돈이 많아서 어떻게든 이재명 막겠다고 이준석에게 몰아줄 것도 아니고, 심지어 여론조사상으로는 이준석이 김문수보다 더 안 좋습니다. 이준석으로 단일화되면 황교안이 5%로 오르는 기 현상이 생기더군요.
+ 25/05/24 22:05
뭔가 오해를 하시는것 같아요.
4번이 2번과 단알화 한다고 대선을 걱정하는게 아니에요. 단일화 하고 합당힌 다음에 당권 놓고서 꿀잼 터질것을 기대하는 겁니다.
+ 25/05/24 22:14
이준석 지지자들이 정말 착각하는 게 이준석이 무서워서 공격하는 줄 알아요. 이준석을 싫어해서 공격하는 것입니다. 김문수, 이준석 단일화를 누가 무서워합니까?
그리고 양자 대결에서는 김문수가 이준석보다 유리합니다. 일부 이준석 지지자들은 이준석이 뭐라도 된다고 착각하는 것 같아 안쓰럽기도 합니다. <기사제목: 이재명 51.5·김문수 43.9%, 이재명 48.9%·이준석 37.0%...양자 대결> https://naver.me/G3PBSz9T
+ 25/05/24 22:22
대선이 끝나고 명태균은 특검으로 수사 받을 것이고, 특히 김건희를 잡으려면 명태균은 무조건 족쳐야 하죠.
근데 이준석은 너무 얽힌게 많은데, 명태균이 아무리 이준석을 아낀다 하더라도 글쎄요? 개신당 3석 가지고 특검의 칼날에 맞서는거 보다는 국힘에 돌아가서 특검에 맞서는 게 여러모로 본인에게 유리하겠지요. 저는 90퍼센트 이상 확률로 돌아간다고 생각하지만, 안 돌아가도 1번 지지자로써 전혀 문제 될 건 없어서 팝콘각이긴 합니다. 다만 이제 포장지만 화려한 싸구려 정치인은 안봤으면 하네요.
+ 25/05/24 22:28
[결국 1번 후보 지지하는 분들은 2번후보가 드랍하는 미래만 피하시면 될거라는거죠.]
이렇게 생각하시는 구체적인 이유가 정말 궁금합니다.
+ 25/05/24 22:30
[결국 1번 후보 지지하는 분들은 2번후보가 드랍하는 미래만 피하시면 될거라는거죠.]
그.. 아마 4번 후보가 양자대결이면 1번 후보를 이긴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대부분의 여조에서 양자대결로는 4번 후보가 2번 후보보다 경쟁력 없다는게 입증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아예 양자대결에서 4번 후보가 2번 후보보다 높다는 결과를 본 적이 없네요. 여조 결과를 바탕으로 예측을 하셨으면 마찬가지로 1,4번 후보의 양자대결도 그것으로 예측하셔야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 25/05/24 22:33
저는 절대 완주할 거라고 봤는데...이제 보니 몇 분들의 말씀대로..수지타산만 맞으면 이익 따져서 4번이 바로 2번에게 갖다바칠 준비가 항상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4번의 완주는, 지지자들과의 약속. 미래의 정치 자산...같은 숭고한 개념이 아니라 2번당에서 단일화해달라고 내미는 조건이, 아직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영화 대부의 명대사처럼 "결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 이거면, 바로 2번에게 갖다바칠 겁니다. 그런 쫄깃한 제안이 아직은 없는 거구요..2번당도 그다지 그런 개쫄깃한 제안까지는 할 생각이 없는 것. 과연 어떻게 될지
+ 25/05/24 22:39
[2번후보의 당상태가 그렇게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준은 아닌거 같아 그냥 완주 할 거 같네요.]
죄송한데 이건 그냥 이준석 월드의 뇌내망상수준인데요. 거대 정당 대통령 후보의, 단일화도 아니고 등록 후 자진 사퇴가 합리적인 선택이에요? 어린 사람들은 세상일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모르니 이준석을 지지하지 라고 종종 생각한적 있는데 거기 딱 맞는 환상을 갖고 계시네요.
+ 25/05/24 22:43
단일화 하던 말던 알아서 하시라긴 한데 그 지지자분들이 과연 어떤 리액션이 나올지 심히 궁금해서 해줬으면 합니다.
사실 완주해서 9.9 나왔으면 좋겠지만요
+ 25/05/24 22:45
만의 하나의 가정으로 2번이 드랍한다는 망상은 도대체 어떤 희망회로를 돌리면 나오는 구조에요?
여기에 이미 들어간 돈이 수백억입니다… 펨코에서도 비현실이라고 욕먹을 글같은데 아니다 개혁신당 씽크탱크에선 충분히 가능하다할지도..
+ 25/05/24 22:55
이번에 이준석이 국힘괴 단일화 한다면 제2의 안철수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일화 안 할 경우의 향후는 상하의 진폭이 클 것 같지만, 단일화 시에눈 하락만 있을거라고 봅니다
+ 25/05/24 23:30
무조건 둘 다 완주할 겁니다. 둘 다 드랍해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없어요.
일단 김문수는 지지층이 탄탄한 것도 아니고 당내에 지지세력도 없고 나이도 많아서 정치적 미래가 없습니다. 거기다가 선거비도 보전받아야죠. 이준석은 단일화에 응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최대가 당권일텐데 이미 당대표를 하다가 쫓겨나 본 사람입니다. 세력없이 당대표만 해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 사람이죠.
+ 25/05/24 23:44
김문수가 뭐한다고 드랍합니까.
일반적이라면 30퍼센트 넘는 지지율을 받는 후보가 드랍하는 것 보다 10퍼센트 내외의 지지를 받는 후보가 숙이고 들어가는게 맞는 모양새 아닌가요? 둘 다 완주할거라 생각합니다만 이준석 지지자들은 왜 계속 김문수보고 드랍하라고 하는지를 모르겠네요.
+ 25/05/25 00:52
4번은 어차피 단일화 하면 너무 늦었다거나 별 효과 없었다거나 하는 핑계로 패전처리용 밖에 안됩니다.
당장 이긴선거인 안철수 단일화도 사실 별 효과 없었니 어쩌니 하면서 안철수가 저 꼴 났는데요. 차라리 베스트는 10% 이상 표를 획득해서 3지대를 만드는걸 목표로 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1번에게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는 모양은 전략적으로 패착인것 같습니다. 오히려 극우에게 선명성을 보여주고 대안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막상 1번을 공격 한다고 해 봐야 투표장에 가선 그래서 4번 찍을꺼야? 라는 소리 밖에 못 듣겠죠.
+ 25/05/25 02:01
일단 1이 당선된다는 건 예측이 필요가 없는 수준이고
그 다음이 문제인데... 사실 2건 4건 다들 이게 핵심이라서 이걸 염두에 두면 셈이 엄청 복잡해요 4가 어지간하면 완주할 것 같긴 한데, 만약 2+4가 1보다 크면 단일화 안 한 4가 모든 죄를 뒤집어 쓸 확률이 있어서 이것도 위험하죠 거기에 무조건 할 내란+명태균 특검 생각하면 더 복잡하죠... 덕분에 음모론도 많고 생각이 다 다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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