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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2 21:19
페이커도 냉정을 잃었어요. 정글 케어를 아예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카시로 해야 할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그게 제로 로 될 수가 없죠.
16/08/12 21:19
제가 예전부터 주장한건데 페이커 리븐 카시궁 회피 명장면은 페이커가 잘한거 50% 카시궁이 개쓰레기인거 50%에요 저 궁은 맞추라고 준 궁이 아님
16/08/12 21:21
김동준해설 말이 와닿네요 [역사적으로도 이런 게임 양상은 처음입니다]. 불리한곳 정글러가 다 풀어주는 게임.. 슼팬이지만 스코어 잘됐으면 좋겠네요
16/08/12 21:22
정글러가 불리한 라인을 다 풀어준게 핵심이 아니라 그렇게 하는 동안 상대 정글러가 아무것도 안한게 핵심이죠 저도 솔랭에서 상대 정글러 나갔다는 표시 뜨면 그때부턴 저렇게 합니다. 지금 3, 4경기 그라가스 동선은 거의 시즌2 수준
16/08/12 21:24
근데 보통 저런 텔은 팀원의 동의가 들어간거라.. 크트가 이번에 크게 앞서나가보려고 승부수를 던졌는데 스크가 잘 받아졌습니다.
16/08/12 21:28
사실 지금 스크는 조합짜기 너무 애매하죠. 라인전 강한 조합하면 정글싸움에서 밀려서 초반 이득보기 힘들어보이고 후반 조합을 짜면 페이커 캐리만 믿고 기다리기에는 못 버티고.. 스크가 다양하게 잘하는 팀이긴 하지만 지금은 어떤 걸 제일 잘하는 팀인지 잘 모르겠네요.
16/08/12 21:27
케이티 조합이 근데 저번 경기보다 좋아서... 더 뒤집기 어려워 보여요. 시비르 카시 다 평타거리까지 가야 딜 나오는데 그게 너무 힘들고 거기에 2탈진이라;
16/08/12 21:27
45분가야 그나마 희망이 보일꺼라 생각합니다. 전전판 kt와 다른점이라면 이번 skt는 라인클리어는 괜찮아요 힘내세요 SKT!!
16/08/12 21:28
화염드래곤은 초반에 먹어도 인당 300골드정도 가치를 하는데 지금같은 후반에 2스택이면 총합 3~4천 골드정도 될것 같습니다. 크트가 전술적읗로 매우 치명적인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7부능선정도 도달한것 같아요. 바론이나 억제기 공략만 한다면 5경기 갈것 같습니드.
16/08/12 21:30
생각해보니 SKT 라이너들 문제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 왜 랭크에서 밴픽때 아군에 뭐 [신속정확트롤] 이런 아이디 있는데 혹시나 하면 역시나 던지거든요? 아이디가 트롤인데 그걸 닷지 한 번 귀찮다고 안한게 죄 아닌 죄잖아요. 마찬가지로 아이디가 블랭크인데 마치 정글러가 있는 것 처럼 플레이하니까 불리한 게임이 되는 겁니다.
16/08/12 21:32
비유가 불쾌하네요 블랭크 너무 까내리시는것 아니신가요?
블랭크가 혼자 앞플쓰고 던지는 것도 아니고, 부진을 그렇게 까내리시는 것은 매너가 아닌것 같습니다. 이번경기는 블랭크 혼자만의 문제라기 보단, 미드 봇의 불찰이 큰것 같습니다만?
16/08/12 21:33
정글러가 가장 잘해야 하는 플레이가 있어야 할 곳에 있는 플레인데... 보통 실력이 모자라면 가긴 가는데 상대보다 늦는 그런 것 때문에 문제거든요. 근데 블랭크는 그냥 아예 갈 생각조차 없어요. 그리고 부진은 기복땜에 못할때 부진이고 그냥 못하는거죠 꾸준히 못하는데.
16/08/12 21:34
이번 경기 뿐만 아니라 오늘 경기 자체가 그나마 2경기 제외하면 블랭크가 없는 자체입니다
3경기 4경기는 페이커가 좀 던지는 경향이 있고 오늘 전체적으로 봇듀오도 밀리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블랭크가 아무것도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6/08/12 21:34
라인전 다 터뜨리다가 전체 라인전이 적 정글 개입으로 다 무너졌는데 정글러의 문제가 아닌건가요? 내가 롤을 잘못알고있는건가..
16/08/12 21:54
제가 롤 주포지션이 정글러라서 다르게 혹은 잘못 본것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전반적으로 라이너들이 아군 정글러 위치를 정확히 의식하지 않을체 무리하다고 볼수 있을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해요. 예시를 들면 시비르 첫 데스 상황에서 블랭크는 그라가스로 탑갱을 갔습니다. 거기서 탑 1:1 교환이 나왔지요. 그 상황에 울프는 렉사이 위치를 핑와로 확인하고 길목에 와드를 설치하는 플레이를 보였지만, 스코어의 슈퍼플레이로 들키지 않고 봇 갱킹에 성공하게되죠. 실제로 렉사이가 SKT블루 정글에 들어가는 것은 확인했습니다만, 길목외에 시야가 전혀없었고, 시비르 또한 스펠이 전혀 없던상황입니다. 당시 cs는 10개 내외차 한라인 정도는 조금 손해보더라도 좀더 안정적으로 한웨이브더 받아먹는 포지션을 취했으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16/08/12 21:35
맞아요 블랭크가 못한 건 없죠. 이긴 게임에선 한타 페이즈 이전까지, 그리고 진 게임에선 전부, 아무 영향력이 없으니까요. 저는 못했다가 아니라 하는게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5경기는 봐야 알겠지만, 4경기 내내 갱킹, 커버가 제로고, 4경기 모두 성장만 하는데 성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낸 게 1세트 제외하고 있었나요? 못한게 없다고 한 게 있는 건 아닙니다.
16/08/12 21:43
제가 말하는 부분은 블랭크가 하는것이 있다. 다른 팀원이 하는만큼은 아니더라도 따라가는 경기 지분을 가지고 있다 라는 말이 아닙니다.
존재감이 없다는 부분은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다만, 프로에게 '신속정확트롤', ' 닷지 한 번 귀찮다고 안한게' 라는 표현이 불쾌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닷지 안한것은 코치의 잘못이고 블랭크는 경기전부터 스스로 대놓고 트롤을 암시하는 선수입니까? 정도가 되는 비난을 하셔야죠.
16/08/13 10:46
우선 답변 늦은점 죄송합니다. 보다가 끝났네 하고 인터넷, 티비 다 꺼서 늦었네요.
그런데 좀 이상하네요. [신속정확트롤], [닷지 한 번 귀찮다고 안 하는게]라는 표현은, 그런 상황처럼 블랭크라는 아이디를 지닌 블랭크 선수가 SKT에 있어서 [blank]인 상황에 대한 비유문이고, 신속정확트롤=블랭크, 닷지 귀찮아서 안하는 게=블랭크라는 등치문이 아닙니다. 왜 자의적으로 판단해서 말씀하시나요? 제가 쓴 문장을 아무리 봐도, 블랭크 = 정글 없는 거나 다를 바 없음 = 그에 맞춰 플레이 안한 SKT 잘못이네? 라는 반의법 이상이 아닙니다. 즉, 닉값하네라는 말입니다. 그 이상은 오만과 편견님의 자의적 해석이죠. 글 제대로 읽고 달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6/08/13 12:08
네, 제가 흥분한 나머지 호랑이 님의 표현을 민감하게 생각한 경향이적지 않아있네요. 다만, 다시읽어봐도 저는 프로선수를 트롤, 닷지가 필요한 이런식의 표현에 거부감을 느낄따름입니다. 흥분 상태에서 서툰 뎃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랄께요.
16/08/13 13:04
아, 아닙니다. 저 역시 차분하게 말씀하시는 걸 듣고 보니, 표현에 불쾌한 부분이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skt팬이 아닌데 외부 시선으로 평가하는 점, 그리고 저만이 겪었던 개인적 경험을 토대로 표현을 선택한 점 등에서 제 잘못이 있었습니다. 어제 블랭크 선수 플레이에 저 역시 깊게 감정이입을 해버려 실수했다고 여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오만과 편견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6/08/12 21:50
당연하죠 한게 없는데 그 말이 아니라도 블랭크는 렉사이를 손에서 놓친순간 똥 밖에 안쌌어요 정글러가 라인개입도 못하고 성장도 못하고 던지지만 않으면 0.5분한다는 소릴 듣는게 정상입니까? 블랭크가 신인입니까? 그 안좋은 소릴들어가며 끝끝내 붙잡읏 결과가 겨우 이런겁니까?
16/08/12 21:57
블랭크가 가장 지적받았던 부분은 아군이 캐리함에도 의아한 동선으로 짤리거나 말도안되는 행동으로 브레이크를 밟을려고 했다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적어도 오늘의 블랭크는 팀이 흥할때 적어도 저번처럼 핸들 강제로돌리고 브레이크 밟는 모습은 안보였다고 생각해요. 다만 망할때 듀크처럼 희망의 끝이라도 던지는게 아닌 같이 망해서 문제지. 이런 블랭크를 가지고 미드 봇도 공동 책임론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블랭크만 혼자 공격받아야하나요?
16/08/12 21:33
지금 생각해도 아무리 정글 차이라고 해도 기적에 가깝네요. 미드 바텀 처음에 라인전 흘러가던거 생각하면; 스코어가 왜 쩌는지 한 경기로 보여달라고 하면 이 경기입니다.
16/08/12 21:34
kt는 대놓고 3경기부터 바텀만 집요하게 노리는데 팀차원에서 케어를 안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렇게 탑시팅이나 정글클리어가 중요한가
16/08/12 21:34
이제와서는 어떤 정글러가 와도 이 상황을 막을 순 없을 겁니다. 결국 믿었던 페이커와 뱅이 계속 끊기기 시작했으니깐요
하지만..만약에 처음부터 정글러 블랭크가 1인분만 무슨 슈퍼플레이로 2인분 3인분도 아니고 딱 1인분만 해줬으면 애초에 이렇게 될 게임자체가 아니였죠
16/08/12 21:36
원년 팬임에도 벵기에 대해서 자신있게 세체정이라고 외치지 못했던 이유가 라인전이 다 강하니까 였는데, 그런 팀에서 그런 플레이를 했던게 얼마나 대단한지 알겠습니다. 끔직한 초반이었어요.
16/08/12 21:37
전형적인 skt가 말릴때 나오는 게임양상이죠.
미드또는 바텀이 잘해주다가. 정글이 터지고, 라이너들이 복구하려고 무리하다가 같이 터지는....
16/08/12 21:35
초반에 전라인 압박하고있을때 까지 좋았는데 정글차이로 인해서 게임이 뒤집히더니 이렇게까지오네요 진짜 블랭크 5경기돝나올텐데 깝깝하겠네요 skt는
16/08/12 21:35
어 생각해보니 플라이가 중국가기전에 진에어 스텔스 시절에 SKT K를 상대로 NLB 3,4위전이었나요 5전제 해서 2연패 뒤 2연승으로 패패승승승 가나?했다가 결국 졌던 기억이 있는데..과연 오늘은@_@
16/08/12 21:35
바론 억제기가ㅜ아직 하나도 안나갓기 때문에 스크는 희망이 잇지만 둘중에 하나가 나간다면 못이긴다고 봐야 됩니다. 글골은 8천차이지만 이제는 이니시와 진영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 다가오고는 잇거든요.
16/08/12 21:35
단순히 이기고 지는게 아니라 "어떻게" 이기고 "어떻게" 지느냐도 굉장히 중요한게 결국 그게 중요한 무대에서 실력으로 어떻게 나타나느냐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거든요. 그동안 슼팬덤이 블랭크에 대해서 비판 일색이었던건 승패를 떠나 경기의 양상이 너무나 비정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정글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다, 안던져주면 땡큐다... 이게 말이 됩니까.
16/08/12 21:45
그 선구맘들이 진짜 극혐인게 블랭크가 까이면 전부 다 페독취급하더라고요 크크 뭐 이것도 지난날의 전례떄문에 어쩔 수 없는데
진짜 눈 감고 귀 닫은 건지 지금 SKT팬덤 분위기가 페이커팬 말고 다른 선수 팬들도 다 블랭크 비판하고 있는데 후..
16/08/12 21:37
스코어가 절대적으로 잘하는건 있죠. 하지만 블랭크가 절대적으로 못하는것도 있습니다.
지금 블랭크를 쉴드 치는 상황이 과연 있을제ㅣ지 모르겠네요.
16/08/12 21:39
블랭크.. 블랭크..블랭크.... 스코어보다 너무나 뒤쳐집니다.. 상대적이라고 해도 스코어의 바텀 파기가.. 그걸 대응 못하는 정글러라니.. 그럼 미드를 봐줘야 되는데 미드 갱왔을때 칼날부리만 먹고 있으니..
16/08/12 21:39
스코어 잘했는데 그건 어찌보면 제몫했다고 보고
플라이가 엄청 잘해줫네요 둘중 하나 MVP받을듯 개인적으로 거의 동등한 활약햇다고 보고 기대이상의 활약한 플라이 MVP주고싶네요
16/08/12 21:39
오늘 전까지 경기본 적이 없어서 그러는데 현재 벵기 폼이 심각한가보네요.
한타에서 좀 못해도 그냥 상대정글 쫒아서 등장해주는 벵기가 나을 것 같은데.
16/08/12 21:40
타워 맞라인 패치가 결국 스코어에게 +, 블랭크에게 - 를 준거 같네요
스왑으로 각 정글 동선을 강요함으로써 구멍을 그나마 감출 수 있었는데 이제 그게 안됨..
16/08/12 21:44
겜게에서 왜 피넛이랑 스코어는 취급하면서 블랭크는 안넣느냐고 박박 우기신 분이 있죠
그 근거로 얘기하는 것도 웃겼던게 블랭크가 똥 싼 게임은 아예 싹 입 닫고 한두번 이긴걸로만 물고 늘어졌으니..
16/08/12 21:40
이래서 3세트부터 불안한 이야기를 했던거죠. 블랭크가 경기력이 좋아진게 아니에요. 요새 1티어고, 성장과 동선면에서 가장 유연한 렉사이에 기본적으로 탱킹력도 좋은 챔프기 때문에 현재 블랭크의 문제점을 막아주기에 최선의 챔프, 최선의 메타였죠. 그런데 3세트에서 블랭크가 렉사이를 뺏기면서 다시 1주일 전의 경기력으로 돌아갔습니다.
1, 2세트와 3, 4세트의 경기를 비교해보시면 알겠지만, 정글러가 어떻게 해주냐에 따라서 슼의 경기력이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는걸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게다가 블랭크가 있으면 그 알 수 없는 토템력이 되는 이유가 뭔가 있을거라는것도 아무런 근거가 없던거구요. 경기 양상은 거짓말을 안합니다. 언젠가는 그 불안요소가 크게 터져요.
16/08/12 21:40
5전제 시리즈에서 모든 경기 맞라인인데 갱을 단 한번도 가지 않는 정글러. 같이 게임하고 싶을까요? 딱 한 번 갱간 탑도 제대로 토스 못해서 라이너 동귀어진했고.
16/08/12 21:40
아니 일단 교전이 벌어지면 정글러가 움직이나 미니맵을 보고 있었는데요. 딜교가 심하게 벌어져서 아군 피가 빨피쯤 되야 옵니다. 아니 최소한 정글몹을 먹는 도중이면 그나마 이해를 하겠습니다. 싸움이 벌어졌어요. 그런데 다가오다가 정글몹을 칩니다. 왜죠?
16/08/12 21:42
제가 불판에서 내내 미드-봇이 주도권을 쥔 핵심이고 탑은 나르 컨디션이 좋은 듀크를 믿어야 된다고 했는데 거기서 봇으로 지원이 되는 갱플을 잡으러 올라가는거 보고 말문이 막혔습니다.
16/08/12 21:41
오늘 블랭크는 한창 못할 때의 헬리오스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때 CJ가 4강인가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헬리오스가 팀원들 발목잡은게 분명히 있었거든요.
16/08/12 21:41
전 블랭크한테 너무 배신감 느낍니다. 전 진짜로 섬머 1라까지만 해도 선구 진짜 믿었거든요. 남들이 블랭크 욕할때 실드치기도 하고 응원도하고.. 그런데 무슨 나아지는 모습이 안보여요. 이기는 경기던 지는 경기던 걍 블랭크라는 게이머의 한계가 보입니다. 뭐 본인이라고 못하고 싶어서 못했겠냐만은.... 그래도 실망스러운건 어쩔수없네요.
16/08/12 21:42
현재 렉사이 4승 그라가스 4패네요. 진영 선택권은 SKT에게 있지만 밴픽 싸움에선 kt가 이기고 들어간다고 봐요. 스코어는 렉사이 그라가스 없다고 약해지는 선수가 아닌데 블랭크는 렉사이 없으면 걍 노답 같거든요
16/08/12 21:42
물론 마지막 5경기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 메타는 분명 탑정글캐리 메타고
SKT만 미드원딜 캐리로 버텨온 팀이라는게... 한계가 보이네요... 그만큼 페이커, 뱅, 울프의 기량이 출중하다할 수 있겠지만 메타는 역시 ㅠㅠ
16/08/12 21:44
흠 제가 저번에 스코어 피넛 글 쓰면서 통계를 봤었는데 블레스가 정글러중에 팀내 데미지 비중이 1위인 정글러더라구요... 그리고 블랭크가 8위였나 9위였나 그랬고요
16/08/12 21:49
어쨋거나 저번시즌 챌린저스에서 비욘드를 완전 찍어누르고 우승시킨 정글러니깐요.. 크크크
지금 블레스는 작년시즌 크레쉬 느낌이 나서 포텐이 있다고 봅니다
16/08/12 21:53
롤챔스 와서 성장통 격는거 같은데 일단 승강전이 에버가 큰 위기네요.. 지금 승강전 팀들이 플레이오프 팀들이랑 스크림을 많이 하는데 CJ보다도 안좋은데 에버라고 하더군요...
16/08/12 21:42
라인전 단계에서 봇만 케어하면 되는데 왜 블랭크는 자꾸 의미 없이 미드 탑 사이를 배회했는지 의아하네요. 급한 마음에 더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페이커를 스코어가 너무 잘 노렸습니다. 패턴이 보이면 페이커도 그냥 잡을 수 있는 미드일 뿐이죠.
16/08/12 21:43
갱플 노리는게 정답은 맞습니다만..
오히려 미드나 탑이 너무 자기라인전만 신경쓴게 아닐지.. 사실 이것도 정답일수 있어서 뭐라하기 그렇고 뱅 울프가 안죽고 잘버티는게 최상이었겟죠 탑 미드 위주로 풀어가고있는데 바텀에서 생존위주의 플레이를 했어야 햇다고 봅니다
16/08/12 21:46
나르는 갱플 상대로 텔포 타는 순간 갱플 상대로 가지는 유일한 이점을 포기하는 거에요. 라인을 미는 라이너 캐어를 위한 텔포는 의미가 없어요. 솔의 로밍을 카시로 억제하고 갱플의 봇 영향력을 나르의 공격적인 푸쉬로 맞대응하면서 봇에서 싸움 나면 커버만 해주면 되는 것인데....
16/08/12 21:50
오 러쉬 선수가 풀리나요? 스크랑 진짜 잘 어울릴 것 같은데 기대해봐야겠네요.
무엇보다 최정상 기량을 워낙 오래 유지한 선수인 점도 좋은 점이고요.
16/08/12 21:43
전성기 뱅기와 현재 블랭크를 비교해볼까요?
왜 전성기 뱅기냐면 아쉽지만 현재 뱅기는 지금의 블랭크보다도 안좋다는 게 드러났고 블랭크의 경우 전성기란 거 자체가 없으니깐요 전성기 시절 뱅기도 라이너빨 소리 정말 미친듯이 들었습니다. 라이너들이 항상 (대체로) 잘해줬죠 그럼 현재 블랭크는 라이너가 못해주고 있을까요? 아니죠 웬만하면 다 잘해주죠. 전성기 시절 뱅기가 말렸을 떄 희생하는 건 대체로 임팩트였습니다. 지금은 듀크고요 여기까지 보면 별 차이가 있나 싶은데 뱅기는 불리한 상황에서 최소한 커버는 잘해줬습니다. 전성기 시절엔 보통 불리한 경우가 많지 않았고 유리한 경우가 훨씬 더 많았는데 이 경우에도 상대의 갱킹을 역으로 받아치든 다른곳에서 다시 이득을 보든 했고 최소한 버스를 폭파시키진 않았습니다. 뱅기가 버스 폭파시키던건 다 같이 폭망하던 14시즌이었고요. 반면 블랭크는 2경기처럼 진짜 완전 압도적인 경기가 아니면 매번 버스를 폭파시키고 있어요-_- 세상에 요즘이 어느 시대인데 프로경기에서 전 라인 CS가 10개 이상 앞서나가는 게임에서 순수 정글러 기량으로 게임이 뒤집히나요? 제가 본것만 몇번이 되는데 아군이 정글러와 서포터에게 갱킹당해서 도망가는 동안 블랭크는 거기 먼저 가는게 아니라 정글 먹방만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한두번이어야지 매번 이러고 있어요. 도대체 뭐하는 정글러인지 모르겠습니다-_-; 그 잘했다는 2경기도 솔직히 말해서 과거에 뱅기가 다소 억울하게 들었던 라이너빨이라는 건 바로 그 2경기 블랭크를 두고 해야할 말인거고요
16/08/12 21:43
아마 kt가 렉사이를 뺏어오려고 할테고 skt는 진을 어떻게 할지가 궁금하네요. 레드가 두개를 가져오고 막픽을 뽑는 장점은 있는데 이럼 100%렉사이 선픽각이라...
16/08/12 21:44
패패승승승이 보이는 분위기라 여기까지 와서 제일 설레는건 흔한 피쟐러이실거같은데.. 결승무대는 아니지만 슼에게 돌려줄수 있는 기회가 딱 3년걸렸네요
16/08/12 21:44
그런데 이번판 리플레이 보니 페이커 첫데스가 심각하긴 했습니다. 봇은 어쩔 수 없었는데 페이커는 갱 회피하고 렉사이 때리다가 죽은거라... 1,2 경기 경기력은 불판으로만 봐서 상당히 좋다고 들었는데 이번 경기는....
5경기는 무조건 회피기 있는 챔프 해야 될 것 같네요.
16/08/12 21:51
사실 라이너가 이길 때 잘하는 정글러라는 말도 웃긴 게 그건 모든 정글이 다 그렇죠-_-;
라이너가 질 때 더 잘하는 정글러가 어딨겠어요 그냥 스코어가 너무 잘하는 거고 블랭크는 그에 못 미치는 걸로 정리해야
16/08/12 21:53
사실 이번 경기의 페이커 데스는 페이커 지분이 꽤 있죠. 다만 1-3경기동안 안 죽고 잘하던 선수가 그러니 결국 한번을 제대로 안 오는 우리 정글러에 못 참고 멘탈이 터졌다는 생각이 들어서..하하.
16/08/12 21:44
KT가 우승을 하더라도 SKT가 월챔에 못나갈거라고 예상은 안되는데 월챔에서 그냥 영혼까지 털릴것같네요.
지금 중국정글러 쟁쟁한애들 수두룩 빽뺵한데...
16/08/12 21:44
예전같았으면 짠한 마음이라도 남았을텐데 블랭크 입터는 스샷을 본뒤로는 냉소만 짓게 되네요. 딱 그 스샷에서 블랭크가 했던 말 돌려주고 싶어요
16/08/12 21:50
https://pgr21.co.kr/pb/pb.php?id=free2&no=59703
다른 몇 선수들처럼 패드립치거나 그런건 아닌데, 개인적으론 패드립보다 짜증나는 숟가락살인마 스타일이라... 빅토르 : 그래서 계속 갈굴거임? 블랭크 : 답이없다는거임 빅토르 : 그래서 뭐 어떻게해달라구요 지금 블랭크 : 생각하면서 겜하란거임 빅토르 : 그렇게할테니까 조용히하면안됨? 왜 사람 기분을 그렇게 나쁘게함 블랭크 : 한번죽으실때 말했는데 두번죽으니까 어떻게또말안함 말하면 알아들으삼 못알아들으니까 계속말하는거임 저도 이길라고하는뎅 빅토르 : 아니님이 젼나찡찡대니까 뭐라 집중자체도 못하겠잖음 채팅 그만치면안됨? 내가 못해서진거 인정할테니까 블랭크 : 님탓하는게아니라 좀 알았으면조켔음 첫번째당했는데 두번세번당하면
16/08/12 21:44
여러모로 듀크는 억울한 판이네요 1인분만 하라고 롤막장들아를 속으로 외치고 있었을 수도. 나르로 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를 보여줬건만.
해설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스코어는 위대한 정글러가 맞습니다. 전라인 다 불리했던거를 귀신같이 다 풀었습니다. 안될걸? 안될... 되네? 이게 되네? 이런 느낌이에요. 대단합니다
16/08/12 21:45
4세트 초반에 탑, 미드, 봇 라인전을 모두 이겼어요. 초반에 특별한 상황 없이도 순수 라인전만으로 원래 픽컨셉을 100% 이상 발휘했습니다. 이러면 정글러가 미드-봇을 중심으로 와딩하고 상대 정글러 위치와 봇쪽으로 압박만 좀 해줘도 진짜 프리 드래곤 몇번은 나왔을 겁니다. 근데 자꾸 자기 정글, 자기 레드쪽에 무슨 꿀을 발라놨는데 계속 가서 몹을 먹어요. 아니 그라가스가 렉사이보다 이런 상황에서 cs 10개 더먹어서 성장하면 뭐합니까. 무슨 헤카림처럼 하드캐리 챔프도 아니고.
오늘도 여러번 나왔지만 블랭크의 저 '뇌지컬'은 정말 절망적입니다. 슼팬들이 블랭크를 전혀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가 진짜 아무 생각이 없이 게임을 한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에요. 멘탈때문이든 뭐든간에요.
16/08/12 21:45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커버만 가면 탑 미드 바텀이 라인전에서 우세해서 돌봐주기만 하면 되는데.. 무슨 생각으로 게임을 하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옛날 니킨그처럼 하드캐리가 되는 정글러가 아닌데..
16/08/12 21:45
새삼스런 얘기지만 스코어는 참 오래 잘하네요 대단한 거 같아요. 매라랑 같이 스프링 오프닝 맨 앞에 서는 짬밥인데 포지션 최고를 다투는 실력... 크으
16/08/12 21:45
진짜 예측이 안되네요
KT가 SK한테 화끈하게 복수를 해줄지 아니면 SK가 그래도 상성은 상성이다라고 보여줄지 전 5경기는 블랭크에 손에 달렸다고봅니다
16/08/12 21:45
벵기가 5경기 나와서 뒤집는걸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보면 결국 답은 페뱅입니다.
렉사이 다시 가져오기는 쉽지 않아보이는데 그럼 둘이 타이어 끌고 뛴다는 생각으로 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16/08/12 21:47
솔직히 페이커 첫데스였나요? 갱 회피한다음에 피 없는상태로 바로 다시 앞으로 튀어나간건... 무조건 페이커 잘못이죠...
상대 정글 아직 다 빠지지도 않았는데.... 전반적으로 cs 차이 벌리겠다는 생각으로 페이커 카시가 계속 전진해서 압박햇는데 몇번씩이나 뒤도는척 하는 솔에 빨려들어가면서 탐켄치 궁에 뒤잡히고 죽어나갔죠... 이렇게 미드가 죽어나가면 탑 바텀이 아무리 잘해도 답이 없죠...
16/08/12 21:49
3라인을 다 이기는데도 탑승을 못하는 프로선수라...
시야석 가서 스코어 동선만 읽어줘도 4명이 캐리할 판 아니었나 싶은데 말입니다. 방금판은 탑은 시야만 열어주고 미드-봇 역갱만 봐도 터지는 게임이었죠. 탑을 갈 이유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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