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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2 19:04
코그모 1.5코어였고 시비르 정수도 안나왔던 타이밍에 불용 준게 좀 컸어요.. 무조건 이기는 타이밍인데 미드가 피빠져서 집가는게 말이 됩니까 말자하가 궁쓴것도아닌데
16/08/12 19:06
미드타워를 왜 이악물고 지키겠습니까
미드타워를 밀리면 시야가 그만큼 뒤로 밀리기 때문인데 페이커는 마치 뒤에 미드타워 세워둔 거 마냥 미드 1차앞에서 파밍을 합니다. 이러니 미드를 밀어둔 효과가 전혀 없었죠. 드래곤 젠될때 시야싸움에서도 전혀 안밀렸구요. 진짜 페이커의 존재감은 허허... 다른 선수가 저랬다면 3번은 잘렸을겁니다.
16/08/12 19:09
그러게요
페이커가 타워있는것처럼 나대니까 바로 물려고 노렸는데 유체화쓰고 살아버렸죠 ㅜㅜ 다른 미드였으면 미드봇1차 밀린순간 용다주고 시야 다주고 천천히 하다가 게임 졌을텐데..
16/08/12 19:06
역시 페이커 못이기면 우승 못합니다
폰이 바텀 정글도움 받아서 버프빨을 받던 말던 페이커 이겼기 때문에 우승한거고 락스는 뭐 쿠로는 페이커만 만나면 정신못차리는데요 페이커 컨디션이 회색이기를 바래야겠네요 락스나 KT는
16/08/12 19:09
SKT가 다전제에서 패배했던 13~14년도 시절에 삼성과의 대결을 보면
다데든 폰이든 (아 다데의 경운 한번 다전제에서 이기고 전체적으로 더 많이 졌지만..) 누구든 페이커를 상대로 이겼죠 이기는게 굳이 1:1로 이길 필요가 있나요 서포터 도움을 받든 정글 도움을 받든 어떻게 해서든 이겼죠 그렇게 하니깐 SKT를 이겼고요 (반대로 그게 안되니깐 다데가 있던 시절 삼화는 결국 SKT에게 패배했고요) 근데 지금 KT든 락스든 그게 쉬워보이지가 않으니(..)
16/08/12 19:09
제가 예전에 쿠로의 대 페이커전 경기력에 대해 말하니 쿠로가 얼마나 뛰어난 미드라이너인가에 대해 줄줄이 댓글이 달렸는데, 전 쿠로가 애초에 못하는 미드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IM시절부터 페이커만 만나면 힘을 아예 못 쓰는 걸 봐서 아 이 두 선수는 상성이란게 있구나 싶었거든요. 잘 하는데 페이커한테만 약한 미드 정도로 생각해서 글을 썼는데 우리 쿠로 까지 말라고 욕을 좀 먹었었는데
생각해보니 블랭크 글 댓글에서 보니 제 댓글에 댓댓글로 쿠로선수 옹호하던 분들 대부분이 SKT 팬이더라구요. 이해는 합니다 경쟁팀 미드라이너 페이커한테 인간상성급으로 밀리면 그 팀 상대할때 훨씬 유리하니까
16/08/12 19:13
SKT 팬 모두를 비하하는게 아니라 쿠로선수 까지 말라며 저한테 뭐라 하시던 분들이 블랭크 극딜하면서 아 이 팀 우승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거 보면서 그냥 좀 재밌었어요. 크크
제가 롤알못이라기엔 타팀팬들도 쿠로가 미드에서 페이커한테 밀리기 시작하는 게 락스가 자꾸 잘하는데도 SKT의 벽을 못 넘는 이유라고 지적 많이 하시던데...
16/08/12 19:08
미드에서 과감하게 코그모에게 점멸 돌출 쓴게 정말 좋았죠. 한타때마다 코그모 마크를 잘하더군요. 벵기가 잘하는게 한타때 유연하고 핵심을 찌르는 부분을 잘알고 실천하는 그런건데, 블랭크도 잘할때는 이런부분이 꽤 나오거든요. 방금 경기도 그런면에서 정말 좋았어요.
16/08/12 19:09
한타때 큰 그림 자체는 잘 봤는데 정작 세밀한 딜 사이클을 너무 못 넣던데 긴장 좀 풀었으면... 어차피 니가 경기의 핵심이 아냐 선구야
16/08/12 19:10
그러게요. 나름 잘한거 같은데 욕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레드 먹으러 간거랑 바론먹다 나간거는 팀콜이었을테니 욕을 할려면 전체를 욕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유독 혼자 다 먹는 느낌
16/08/12 19:07
제 아무리 블랭크가 똥이고 선구존이고 나발이고
결국 마지막에 가서 한타 한번 잘해주면 페뱅이 다 해주는..(..) 제가 정글러 프로게이머라면 블랭크한테 엄청 심하게 열등감 느낄 거 같아요 블랭크 실력이 좋아서 열등감 느끼는 게 아니라 운빨이 너무 좋으니깐-.-
16/08/12 19:13
딴팀이었으면 그냥 거기서 게임 끝났죠.. 페뱅이 있으니까 이게 되는거지.
SKT여서 가능한거지 딴팀이었으면 진작에 욕지금먹는거보다 더먹었을겁니다.
16/08/12 19:08
2용때 미드가 피빠져서 집에 가느라 빼았긴것도 컸고 저는 KT 블루를 SKT가 계속 빼앗아먹어면서 성장못하게 한것도 컸다고 봅니다.
운영 참 잘해요 슼
16/08/12 19:08
뭐 그렇게 플라이 탓할건 없다고 봅니다.
극초반 탑다이브 못하면서 동선낭비한게 컸어요. 그때 플라이가 지원하려고 탑쪽 가다가 시간 날린게 초반부터 페이커한테 주도권을 내주는 계기가 됐고요 그리고 초반 블랭크 두번 잡은것치고는 그 뒤에도 제대로 말리질 못했습니다. 탑에서 한타이밍 날린거 이외에도 은근히 스코어가 정글캠프 공략하면서 한발 늦어서 헛손질하는 경우가 나와서 초반에...
16/08/12 19:14
저도 플라이는 0.9 인분 정도는 했다고 봅니다. 플레이 메이커는 못 되었지만 페이커 상대하는 미드라이너들에게 바라는 점은 거의 다 했다고 봐서..
16/08/12 19:08
미드 차이가 생각보다 심하네요. 솔 잡고도 저렇게 밀려서야 다른 픽 잡고 사람 구실이나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더군다나 초반에 정글이 그렇게 터졌는데도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게... kt는 정말 설상가상이네요.
16/08/12 19:08
사실 아프리카가 SK를 이기는 가장 큰 이유는 미키가 페이커 상대로 미드 주도권을 안 밀리고 있음이고
에버가 SK를 이기는 가장 큰 이유는 생각치도 못하는 참신한 방법으로 SK를 흔들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KT는 플라이가 미드 주도권을 가져오지도 못 함은 물론이고 참신한 운영은 생각보다 적은 편입니다. 굉장히 깔끔한 운영인거지. 그래서 SK한테 잘 막히는 편이죠.
16/08/12 19:09
진짜 SKT를 잡을라면 6송이라던가 특정챔 4~5개 잘하는 미드가 필수인거 같네요. 예전 다데나 루키나 폰같은 미드가 있어야 이길듯 ㅠㅠ
16/08/12 19:09
플라이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skt를 이기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이래서 kt는 이지훈을 잡았어야....물론 이지훈을 데려오는게 어려웠겠지만..
작년 그 완벽해보였던 skt가 cj한테 번번히 발목잡혔던걸 보면...
16/08/12 19:09
쿼드라 펜타하고 cs 500개씩 먹고 하는 경기보다 이런 경기에서 페이커의 진정한 강력함이 나오는것 같아요.
초반에 미드를 제외하고 다 터진데다 그 미드도 수치상으로는 딱히 잘큰것도 아니었죠. 그런데 어마무시한 존재감으로 운영과 한타승리의 단초를 꾸준히 생성해냅니다. kt든 락스든 페이커가 학습시켜놓은 공포를 극복하지 못하면 롤드컵은 좀체 쉽지 않을듯 하군요.
16/08/12 19:14
그쵸 다른 a급미드랑 이게 차이죠. 우리나라 다른 고수 미드도 잘풀렸을때 캐리하는 건 차이 없습니다. 오히려 페이커가 특유의 공격성 때문에 더 불안하게 느껴질 때가 있죠.
16/08/12 19:09
근데 쫄보라고 욕하기도 좀 미안한게 KT가 2라에서 스크한테 질 때 유리한거 거침없이 바론 치다가 한 방에 다 날아간 기억이...
그냥 스크가 너무 잘해요...
16/08/12 19:10
저는 kt가 skt 못이기는 이유가 심리적인 압박감을 너무 크게 느끼는데에서 큰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중후반 절대로 먼저 한타 안 겁니다. kt는 skt상대로 무조건 앞서는 기동력을 바탕으로 짤라먹기 말고는 한타 자체를 굉장히 기피하는 느낌이에요. skt도 바보가 아닌데 상대가 쫄았네? 심정적인 측면에서부터 먹고 들어가는거죠. 이니시도 대부분 skt가 유리한 상황에서 먼저 겁니다. 수비만 해서는 절대로 이길수가 없습니다.
16/08/12 19:12
조급 한것도 한타에서 질 거같다는 쫄보 마인드에서 출발하는거죠. 한타 이기기 힘드네 짤라 먹자 > 무리하게 서폿 짜르려다 한타 일어나고 경기 패배
운영으로 승부보자 바론 치자> 에이스당하고 경기 패배 익숙한 경기 양상이죠 skt랑 경기에서는
16/08/12 19:13
kt가 한타를 자신있게 붙기 난감한 조합이긴 했죠. 해설진이 kt의 밴픽을 칭찬하긴 했지만 한타에서는 정말 답이 없었습니다. 솔은 딜템도 안가고 코그모 상대로는 타겟팅 CC를 가진 마오카이 말자하가 버티고 있었으니...
16/08/12 19:15
초반 그 유리한 상황에서도 싸움 못걸면 경기 내내 싸움 아예 못 겁니다. 말씀하신거처럼 kt가 한타에서 불리하죠. 그 불리함을 상쇄시키는게 성장 격차랑 돈이구요. 물론 저보다 게이머들이 훨씬 게임 더 잘 알고 잘하지만 지나치게 한타를 안했어요.
16/08/12 19:11
아프리카가 이번 시즌에 스크 잡는 패턴을 보면 주요 스킬쿨만 돌면 집요하게 교전을 열어서 이득보는 패턴이었는데 KT는 용싸움 하는동안 성장할 시간을 너무 많이 내준것 같습니다.
16/08/12 19:11
전 솔직히 초반에 정글 2데스 했을 때는 1세트는 처참하게 지지만 말자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초반에 팀 오더 차원에서의 무난하게 안일했던(...) 장면에서 노림수를 당한거라 블랭크 잘못이라고 보기도 어려운 부분이라서요. 에버에게 당하던거 또당했네 뭐 이렇게 생각했죠. 두번째도 블랭크만의 잘못이라고 보긴 힘들었고... 근데 그 이후에 블랭크가 cs 밀리지 않으면서 잘 따라가더라구요. 렉사이라서 동선이 좀더 자유롭다는 점이 호재였던 것 같습니다. 이장면부터 은근히 괜찮겠는데 싶었어요.
16/08/12 19:11
블랭크가 신나게 얻어맞는데도 딜러들이 게임을 캐리하는 현상이 나오는게 상대팀이 블랭크 때리는 맛에 취해서 페이커 견제를 덜 가기 때문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벵기 나올 때는 벵기는 안 던지는데 딜러들이 견제당해서 평소보다 못하는 게 반복되는 걸 보면 그냥 욕먹는 걸 각오하고 일부러 던지는 걸지도.
16/08/12 19:12
크크크크 일부러 자기쪽으로 미끼역할으 수행한다는 견해는 은근 일리있게 느껴지네요. 만약 그게 정말이라면 그동안 보지못했던 수준의 자기 희생인데...크크크
16/08/12 19:14
적 칼날부리존-두꺼비 블랭크존에서 그렇게 얻어터지는 거 사실 블랭크도 모를리가 없는데요. 블랭크도 솔랭 최상위 출신 정글러고 중후반에 남들 하는 거 만큼은 하는 선수인데(뭐 그 이상을 해주는 최상위 정글러는 아니지만)..
16/08/12 19:12
저는 이번 패치의 허를 찌른 KT의 초반 전략과 그 패치 때문에 초반 스노우볼을 못굴린게 게임의 승패에 영향이 갔다고 생각합니다.
1. 허를 찌리는 퍼블 시작, 하지만 늦은 정상 라인 복귀 - 탑에서의 퍼블 이후 KT의 애로우, 하차니, 스코어가 탑을 밀고 봇은 집을 바로 갔어야 하는 데 1렙 마오카이를 노린다고 시간이 지체되었죠. 그 사이 페이커, 뱅은 라인을 밀어놓으면서 라인 주도권을 가져가기 시작했구요. 그러다 보니 봇과 탑으로 정상적으로 복귀한 KT는 라인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2. 스코어의 늦은 스노우볼, 하지만 2화염용을 가져가는 SKT - 스코어 선수는 이때 굉장히 고민이 될 겁니다. 퍼블을 땃음에도 불구하고 탑, 미드, 봇 라인전이 쉽지가 않은 상황, 상대 정글인 블랭크는 추가 데스로 말린 상황. 그러면 상대 정글 카정을 가서 블랭크를 더 말리게 할 것인지 라인을 풀어줄 것인지 고민하게 되죠. 여기서 페이커의 라인전이 빛을 바랬다고 봅니다. 갱을 안당하면서도 라인 주도권을 주구장창 가져가면서 정글 싸움이 있을 때 플라이보다 더 빨리 합류하게 되죠. 저는 이 두가지가 SKT가 쉽게 무너지지 않았던 이유라고 봅니다. 퍼블 이후에 당황하지 않고 킬 스코어에 당황하지 않고 잘따라갔다고 봅니다. KT로서는 이번 패치로 초반 전략이 통했지만 이번 패치때문에 별로였을 게임이었다고 봅니다.
16/08/12 19:12
페이커 때문에 화염 드래곤 2개 꽁으로 먹었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kt의 쫄아 붙은 마음도 문제였지만, 페이커의 유틸성 챔프의 악마 같은 강함은 여전하네요.
16/08/12 19:12
전 듀크가 지난 시즌 마린이 한 것처럼 마오카이로 옆, 뒤를 잡으려는/잡는 모습이 나온게 그새 팀플레이를 가다듬은 것 같네요.
평소엔 skt 응원했지만 이번 시즌은 kt를 응원하려 했는데...
16/08/12 19:12
KT가 경기 시작도 전에 쫄았는게 아니라
그냥 페이커 땜에 진겁니다 KT가 한창 유리할때 그라가스가 미드 바론쪽 부쉬에서 페이커 노리고 과감하게 들어갔늗네 미친 반응로 점멸로 빼고 역카운터 처버리는데 그담에 뭐 KT가 한타를 열수가 있나요..
16/08/12 19:13
솔을 픽하는 것이 자신의 주력픽이기는 해도
천하의 페이커 선수가 솔의 장단점을 모를까 싶습니다. KT를 상대로 다른 팀들이 솔을 밴한 이유에는 미드 라인전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팀원들의 솔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을 것인데 시즌 막바지에는 SKT정도의 침은 알고 있을 수 밖에는 없다고 봐야죠. 비디디 선수가 솔랭에서 솔을 하는 것을 보면 탬이 좀 나와야 딜이 제대로 들어가는 데다가 가장 큰 문제점은 같은 편이 오래 살아서 지속딜을 넣을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데 타릭은 카운터 같아 보입니다.
16/08/12 19:13
역시 딜러진 키우기로 간 스크 정글 운영을 바꾸지 않은 것이 승리를 불렀네요. 정글 캐리에 몇번이나 당했음에도 결국 뚝심있게 라이너 캐어를 명한 김정균 코치는 정말 냉정한 사람입니다. 맞라인전이 되니 마오카이를 다시 쓸 수 있게 된 것도 호재구요.
16/08/12 19:14
전 페이커의 말자하 픽이 진짜 너무 절묘한 거 같아요
밴카드 저렇게 쓰고 말자하 가져가면 플라이가 딱히 할 픽이 없어보이는 데 말이죠
16/08/12 19:15
그렇다고 플라이의 주챔인 아우솔이 지금 SKT에게 엄청 무서운 픽이냐?하면 그건 아니에요 왜? 말자하를 가져갔으니깐..
누가봐도 훨씬 더 직관적이고 딜 넣기 편한 건 아우솔이 아니라 말자하에요 챔프폭 싸움으로 가면 기본적으로 페이커 이기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하필 맞대결 해야하는 픽이 아우솔 대 말자하라면 KT에게 좋을 게 없어보여요
16/08/12 19:17
슼이 작년 올해 통틀어서 코그모 한건 작년 섬머때 미드 한번 원딜 한번이었던가? 작년에 원딜 코그모 한번 했었나 그것도 모르겠네요.
16/08/12 19:17
말자하 있을 때 코그모 쓰는 것도 되게 좋은 게 코그모를 물러 누가 들어올 때 말자하가 바로 궁으로 끊어주면 코그모가 뿅뿅뿅 잘 쏠 수가 있죠.
그리고 서폿은 탐켄치도 좋은 생각이죠.
16/08/12 19:17
오 바루스가 있었군요 그걸 몰랐네
게다가 상대가 바루스까지 가져가줬고 바루스 좋아보이네요 라인전에서 말자하궁에 당해서 갱킹 당하는 거만 아니면 좋아보이네요 타릭픽도 절묘하네요 궁극기를 어떻게 쓰냐에 따라 코그모 W를 무력화 시킬 수 있따는 게 전경기에서 드러났으니..
16/08/12 19:18
울프 탐켄치... 뱅이나 페이커가 가끔 던지는 건 봤어도 이 선수가 흔들리는 건 16시즌 들어서 정말 못본거 같은데... KT 악몽을 꿀 거 같네요.
16/08/12 19:18
솔직히 페이커를 극복한다는게..
쿠로가 반반가는미드라 페이커상대로 변수없다 이렇게들 말하곤하는데 사실 쿠로도 엄청 저돌적일땐 저돌적이죠. 지금이야 팀이워낙 안정적이라 무리안하지만, nlb때 오리아나나 저번결승 리산드라처럼 계속 시도하는데 한끗차로 안되는걸보면.. 이선수 말릴려면 혼자해선 힘들고, 팀원들이 조금씩 십시일반이라도 해야 조금 말릴수있을거에요.
16/08/12 19:19
그 말씀이 맞는데 페이커 컨디션 빨갛게 서버리면 상대 팀원들을 말려버리죠. 미드에서 미끼 역할 하면서 자기는 죽지도 않고 상대 팀원들 다말려버리고. 그래서 어려워요 페이커선수 상대하는 팀들은
16/08/12 19:22
네 그냥.. 말그대로 하늘이 내린 선수라고 보입니다. 거기에 큰무대를 오히려 즐기는듯한 그 멘탈이 진짜 정점이죠.
그래서 KTA나 삼성왕조가 지금까지 회자되는게 아닌가싶어요. 아무리 14스크가 전체적으로 휘청거렸다할지라도 페이커까지 말리게했던 적은 그때뿐이니..
16/08/12 19:20
항상 대 페이커 이야기 나오면 결국 루키 폰 다데 이야기가 안나올수없습니다..
이 세선수는 아주 짧은 시기이긴했지만 결국 페이커 눌른 기억이 있거든요. 이걸 한선수는 우승했고 안한선수는 우승못... (루키는 아닌가)
16/08/12 19:18
바루스 갱당해서 죽으면 안됩니다. 이번판에 후반 까지 게임 끌고 갈 핵심이 바루스입니다. 바루스 망하는 순간 중후반 못갑니다. 오브젝트 다 주고 주도권 다 넘어갑니다
16/08/12 19:19
간단합니다. 이 판은 바루스가 잘 크느냐 못 크느냐가 핵심입니다.
바루스가 한 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말자하 궁만 꽂히면 계속 죽습니다.
16/08/12 19:20
결국 kt의 결론은 미드가 안 무너져야 페이커 있는 슭에 이길 수 있다는 거네요. 피지알러들과 비슷한 결론인거 같은데 문제는 플라이가 얼마나 해낼려나...
16/08/12 19:19
1경기 kt의 운영을 봤을때 지금 kt의 조합은 영 좋아보이지 않네요. 올AD는 후반 한타에서 힘든데... 1경기 kt가 초반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을 가져간 것도 아니었구요
16/08/12 19:19
오 바루스 하네요. 후반가면 skt가 더 좋아 보이네요. 2원딜이라. 렉사이 - 나르가 물방템 둘둘 두르고 바루스 노리면 어떻게 버틸지
16/08/12 19:19
뱅 코그모는 의외라면 의외네요. 크크
개인적으로 텔 너프와 더불어서 나르가 얼마나 쓸모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긴 하는데 맞라인 쥐고 흔들면서 주도권을 잡아야겠죠.
16/08/12 19:19
KT 픽이 좋아보이네요
듀크의 나르는 의문점인게 사실이고 페이커가 바루스한테 고생 좀 하죠 플라이가 라인전을 이기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16/08/12 19:20
skt가 좋아보이네요
첫판은 마오카이 말자하같은 확정cc기가 있어서 코그모가 거의 순삭당햇는데 에코가 원딜을 잘문다고해도 그래도 마오카이 보다는 코그모 잡기훨씬 어려운데 skt가 좋은거 같아요
16/08/12 19:21
이건 극후반은 kt가 좋네요. kt는 1경기하는거보니 시비르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유리할 때 펑 터트리는 팀이 아니니 시비르 꾸준히 먹으면서 후반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6/08/12 19:21
kt 이번에도 화염 드래곤 꽁짜로 내주면, 걍 저녁이나 먹으러 가야겠네요. 크크. skt상대로 싸움을 망설이는 팀이 이긴 경기를 지난 3년간 본적이 없어요.
16/08/12 19:23
skt상대로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 없는 팀들은 이길 자격이 없습니다. 그냥. 막판에 롱주 보면 답 나옵니다. 객관적인 실력도 실력인데 본인들이 우리가 이기는게 가능하다는 강한 자신감이 없으면 그냥 집니다.
16/08/12 19:25
블랭크 정글 동선 꼬네요. 스코어가 냉철한 판단으로 상대 정글 동선 읽어서 그걸 이용해서 이득을 보는데 블랭크 상대로는 그게 안 될겁니다 껄껄
16/08/12 19:25
솔직히 벵기 잘나갈때 벵기가 누누한다고 버스탄다 주장하는 사람들은 황당했는데
블랭크는 이런 모습이 한두번도 아니고 가끔 너무 의아한 플레이를 많이 하긴 하는듯 이러니 팬들이 최강 라인업 4명 두고도 걱정하지
16/08/12 19:25
그러고보니 썸데이도 듀크에게 인간상성으로 밀렸었죠.
듀크가 나진일 떄부터 성적이 굉장히 안좋았던걸로 압니다. 하필 마린이 떠나고 온게 듀크란 것도 KT 입장에선 토나오겠네요. ㅠㅠ
16/08/12 19:28
방금 교전으로 SKT 결승진출 확정된거 같은데요 썸데이는 듀크만 만나면 이상해지고 울프 탐켄치는 주면 안되는 픽이고
경기는 안끝났지만 초반부터 안좋네요
16/08/12 19:30
아니... 바루스를 할거면 차자리 주문포식자를 올려서 난 니 피를 깍아둘꺼야. 그리고 갱부르면 너 데려갈거야 이런 마인드로 해야하는데 수은이라뇨...
16/08/12 19:30
스코어도 진짜 미칠것 같을듯... 몇년동안 최강급 정글인데 진짜 어떤 무식하게 강한 팀 하나 때문에 우승을 못해 크크크
뭐 타스포츠에도 이런 선수들 널렸지만 롤은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데...
16/08/12 19:31
KT 오늘 안되겠네요
그냥 선수들 전체가 SKT한테 쫄아있는 게 눈에 보여요 그냥 뭐라고해야하나 무슨 어둠의 아우라(?)같은 게 KT 전체를 다 덮어놓은 듯한 느낌이에요 능동적인 플레이를 해줘야할 미드 정글 서폿중에 정글만 제몫을 할 뿐 미드는 완전 쫄은 정도가 아니라 그냥 난 아무것도 안할거야라는 플레이를 하고 있고 서포터도 제몫을 못해주고 있고 방법이 없어보이네요;
16/08/12 19:31
상대를 인정하는거랑 상대를 과대평가하는거랑은 달라요. 본인 챔프의 장점은 잊어버리고 상대의 장점만 생각하면 게임을 어떻게 이기나요 도대체
16/08/12 19:59
뭔소리에요 그니까 그 선수은 많이간경기 팩트를 보여달라구요 그리고 뭔 도란링드립입니까 선수은을가더라도 최소 하위템이나 도란이있는상태서 가지. 여눈하나있는데 선수은갔던 경기 알려달라구요
16/08/12 20:06
여덟글자가뭐가짧 님// 0도란 수은 간경기를 알려달라고 하셔서 말씀 드린겁니다
첫템으로 도란을 간 챔프들이니 도란들고 간것이고 바루스는 첫템이 무조건 여눈이니 여눈을 들고 수은을 간거죠 이해가 안가시나요??
16/08/12 19:57
플라이 원래 아우솔 템트리가 체력붙은 주문력템에 밴시로 본래 가던템 갔습니다.
그냥 이번판 수은만 빠르게 간 거 빼고는 주작급이라고 말하실 근거가 없네요
16/08/12 19:32
그렇다고 탑이나 원딜이 잘해주냐?하면 그것도 아니죠
탑은 솔킬 따였고 원딜은 아까 다이브 이후 CS차이 극복이 안될 거 같고 아무것도 안되네요 정말
16/08/12 19:32
화염 드래곤 또 가져가겠네요. 이번 경기 스코어 아쉬운점이, 화염 드래곤이면 미드 바텀쪽에 힘을 실어 줘야는데, 탑에서 초반에 동선 낭비 한거 때문에 스노우 볼이 크게 굴러 갑니다.
16/08/12 19:34
상대 동선을 읽어서 그 이점을 가져가는게 스코어인데 블랭크의 근본없는;; 정글동선때문에 말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엠비션같이 교과서적인 선수는 좋은 먹잇감인데, 블랭크는 반대편에 있는 선수라
16/08/12 19:33
cs앞서고 있는 미드가 상대가 무서워서 수은 가는거만 봐도 kt가 이길거라는 마음이 1퍼센트도 안듭니다. 이 팀은 skt를 이겼던 팀들이 어떻게 게임을 이겼는지에 대해서 이해를 전혀 못 한 느낌입니다. 이러면 경기 더 볼 필요도 없어요. 그냥 3:0이지
16/08/12 19:33
적어도 이번 2경기는 KT는 이길 자격이 없는 게임을 하고 있네요
지금부터라도 반전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선수들이 완전 움츠려든게 눈에 보일 정도니;;-_-; 특히 플라이는 진짜 쫄아도 이렇게 쫄수가 있나 싶을정도로 과도하게 쫄아있고;
16/08/12 19:35
6렙전에만 로밍 주도권이 바루스에있지 그이후엔 cs밀려도 궁때문에 말자하한테 있어가지고..
바루스는 그냥 수은가지말고 딜 템 채워서 라인쭉쭉미는게 나을뻔했음..
16/08/12 19:34
첫 드래곤이 화염 드래곤인데, 스코어는 2판 연속 탑만 바라보네요. 썸데이가 오라고 소리라도 지르는지 크크. 바람도 아니고 화염인데...
16/08/12 19:34
애초에 미드에서 CS조금 앞선다고 유리했고 굳히는 게 아니죠 클템이 좀 과하게 쉴드를 쳐줬는데
플라이의 첫코어 수은 선택은 그냥 팀의 패배를 확정시키는 템트리죠 앞으로는 바루스인데 포킹딜 안나와서 무쓸모가 될거에요
16/08/12 19:35
일단 SKT한테 안 좋은 지표라면, 뱅이 코그모나 징크스 같은 원딜은 상대적으로 퍼포먼스가 부족하다는 것.
바루스와 타릭이라는 카운터픽을 상대가 쥐고 있다는 것 정도네요. 에코와 그라가스도 무섭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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