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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2 16:20
지금 직관하러 잠실에 와 있습니다. 날씨 진짜 엄청 좋네요..
한화 정근우/장민석/이성열/김태균/김경언/로사리오/강경학/신성현/차일목/p김재영 엘지 임훈/정주현/박용택/이병규(7)/히메네스/정성훈/이천웅/유강남/강승호/p우규민 강삐까 하루만에 올라왔네요. 어제 하주석이 클러치에러해서 바로 바꾼듯 합니다.
16/04/02 16:54
점수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 실책, 땅볼등으로 점수를 못내는게 너무 크네요..조원우 감독이 선수들 스윙이 크다고 세밀한 야구 한댔는데 그게 변비야구일줄이야 ㅠㅜ
16/04/02 17:09
[잠실] 오오, 유강남이 도루 저지를!?!?
도루할 걸 알고 있었는지 반쯤 일어서 있었고 공도 바로 뺐네요. 우귤은 송구하기 좋은 코스로 던져 줬고요.
16/04/02 17:24
잘쳤다고하기엔 '5타수' 1안타였죠. 크크크크.
어쨌든 올해는 정말 달라보입니다. 특히나 이제 유격수까지 맡으면서 정말 전천후 내야유틸이 됐죠. 어제도 유격수 보다가, 마지막엔 3루를 봤으니까요.
16/04/02 18:00
[잠실] 도대체 야신은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개막 첫경기 두번째경기 모두 1번투수 놀음을 하는데 선발투수를 길게 갈 생각은 아예 안하는건지..
16/04/02 18:05
[잠실] 참네..아주 쇼를 하네 대체 이럴거면 왜바꾼거냐 진짜.....
아니 무슨 시범경기도 아니고 시범 경기때 저려면 이해라도 해볼텐데 아니 정규 시즌 시작해서 저러는건 대체 무슨 생각일가요 참나
16/04/02 18:08
[잠실] 안선생님 짤이 생각납니다
"하나도 성장하지 않았어..." 도대체 작년에 벌떼야구 하면서 선발 가차없이 내리다가 과부하걸리고 망한거에 대해 아무생각이 없는건가
16/04/02 18:19
[잠실]진짜 선수들은 무슨 죄죠... 저렇게 교체 당하면 진짜 어떤기분일지.. 감독이 선수를 믿어줘야 하는거 아닌지 ... 선수들만 불쌍하네요
16/04/02 18:19
[잠실] 이번이닝까지만 보고 출근해야지 하다가 시간이 이렇게... 아무튼 좌플로 이닝종료되네요. 4:2로 엘지가 리드중..
16/04/02 18:20
[잠실] 그냥 다른 거 봐야겠네요.
김성근 감독 한 번 더 믿어보자는 입장이었는데, 개막 두 경기만에 기대를 산산히 박살내네요. 다른 건 바라지도 않고, 제발 어제 30개 이상 던진 필승조들을 다시 등판시키는 만행만 저지르지 말아주길.
16/04/02 18:25
[잠실]진짜 이거 프론트가 제정신이라면 감독 이렇게 끌고 가는거 생각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거 진짜 작년하고 전혀 달라진것도 없고 오히려 시즌초부터 이러고 잇는데... 팀 이미지는 갈수록 나빠지고 선수들은 선수들대로 피해보고 진짜 팬들은 영원히 고통이고.. 차라리 성적 안나와도 되니가 좀 정상적인 야구가 보고싶네요 정말...
진짜 한대화 시절 야구가 차라리 더나아 보입니다...
16/04/02 18:29
작년이야 첫시즌이고 그동안에 선수 상태도 있어 그래도 좀 지켜보자 였는데... 작년보다 더하면 더했지 전혀 바뀔것 같지가 않아요
진짜 이젠 무섭습니다. 2016년에 이런야구를 보고 잇는게 진짜 진지하게 감독 경질 이건 생각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16/04/02 18:34
[마산] 어제 선발 끌어쓴 건 정말 이해하기 힘들긴 했는데 어찌됐든 지금까지 기아야구는 생각보다 나쁘진 않습니다.
의외로 김주형 유격수 카드가 잘 먹혀들거 같아요. 발은 느리지만 어깨랑 핸들링이 좋은 선수라서 적응만 잘하면... 하기사 생각해보면 나지완이 아주 클래스가 없는 선수도 아니니... 나지완만 2014만큼 해줘도 무조건 기아타선은 플러스를 안고 가는 거긴 했어요;;
16/04/02 18:44
[잠실] 내년 우규민 FA 얼마 받을지 감이 안오네요.. 지난시즌만큼만해준다고해도 4년연속 10승에 볼넷적고 땅볼유도좋은 타자여서 다른구장에서도 통할껀데 LG가 잡을수 있을려나..
16/04/02 18:47
[잠실] LG외야가 뭐이리 수비도 좋고 송구도 좋네.. 올시즌 PO못가도 되니까 안익훈, 이천웅, 채은성, 문선재, 김용의 크는것좀 보자
16/04/02 18:59
[마산] 생각해보면 1점 내준거 정말 싸게 막은 거네요;;; NC만 만나면 이럴때 3~4점씩 주고 알아서 무너져야 기아야구인데;;;
16/04/02 19:08
[마산] 노에시의 공 자체는 묵직함을 유지하고 있는데 6회부터 볼카운트 싸움에서 약간 밀려가는 느낌이 있네요.
그 사이 손시헌이 좌익수 앞에 안타치고 나갑니다.
16/04/02 19:19
한화 송창식
NC 최금강 모두 어제도 나왔던 선수들 아닌가요? (그나마) 넥센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조상우 한현희 부상으로 나가리 되버린 거 보고 다른 팀들도 좀 생각해봐야하지 않나 싶은데 여지없네요;;-0- 선수들 팔 아작나면 도대체 누가 책임져주죠..
16/04/02 19:22
[마산] 이범호의 솔로포로 한점 달아나는 기아입니다.
팽팽한 게임에서 난입이 투수에게 영향을 준 건 아닐지... 순간 김이 팍 새잖아요;;; 경기 보러 갔으면 곱게 경기나 봐야죠. 뭐하는 짓인가요;;;
16/04/02 21:10
본진이 LG에 멀티(?)가 한화인 저는 이럴 때 참 난감합니다.
청룡 시절부터 30년 본진 LG냐. 아니면 열심히 약팔고 있는 한화냐...
16/04/02 21:30
이제 끝내기 나오느냐 아니냐의 갈림길입니다. 현재 모든 경기장이 어제오늘 1승1패라
엘지가 이기면 단독 선두입니다.
16/04/02 21:32
스타도 보고 있는데 이러다가 스타가 먼저 끝날듯 크크...1시간 반 늦게 시작했는데...
아무리 공허로 가서 경기가 빨라졌다지만...
16/04/02 21:34
김성근 감독이 맨날 하는 이야기가 자기 야구 비난만 하지말고 자기 야구를 이기면 본인 스스로 변할거라고 했는데 올시즌에 만약 한화가 실패한다면 진짜 변할지도 궁금해 집니다.
16/04/02 21:47
그렇게 말하는 사람 치고 바뀌는 사람 한번도 못봤습니다 10위를 하든 패배를 하든 절대로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죠
사실 이건 김성근감독만의 문제가 아니라 웬만큼 대인배가 아닌 이상 사람인 이상 자기방어적인 면이 있어 그런거긴 합니다만..
16/04/02 21:44
이틀연속 송창식 권혁을 썻으니..(..)
올해도 투수들은 엄청나게 갈리겠네요 대신 뭐 정우람이 있고 심수창에 이재우에 더 데리고 오긴 했으니 어떻게든 되려나..
16/04/02 21:47
솔직히 심수창 이재우야 그다지 기대가 안되는, 터지면 로또지만 안터지는 게 당연한 수준이라고 보고요.
역시 정우람의 가세가 크긴 한데 문제는 정우람도 작년에 후반기에 갑자기 공끝이 무뎌지는 느낌이었거든요. 144경기인데 아무리 초반이라고 해도 많이 굴려지는 건 안좋죠. 특히 올해는 한 팀이 돔구장을 쓰기에 일정도 아주 미세하게나마 덜 밀릴테고요. 관리가 중요해요.
16/04/02 21:52
근데 보면 관리가 제대로 되긴 할까 하는 생각이네요
정우람이야 이제 막 한화에 합류해서 그렇다쳐도 선발 못믿고 퀵후크만 난사하면 그게 될까 하는 생각밖에는..결국 감독이 생각을 바꾸던가 해야할텐데 그럴거 같지도 않고 흐
16/04/02 21:52
그리고 이건 사실 김성근감독만의 문제는 아닌 거 같은게
김경문감독이나 염경업감독도 같은 문제를 갖고 있다고 보거든요 그 와중에 조상우랑 한현희는 이미 시즌아웃이고..
16/04/02 21:49
10개 구단 공동 1위를 위해 한화를 응원하겠습니다.
LG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져 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안 될 거야 -이상 두산팬-
16/04/02 21:55
11회는 양 팀 모두 타선 좋습니다.
한화는 정근우-장민석-이성열-김태균. LG는 박용택-이병규(7)-히메네스-양석환 입니다.
16/04/02 22:15
최훈은 어제 만화 복사해서 오늘 올려도 되겠군요.
그리고 송주호는 수비 빼면 시체인 선수인데 뭔 수비를 저런 식으로 하는지...-_-
16/04/02 22:16
결국 수비에서 갈린 셈이에요. 아까 정근우 안타때 임훈이 슬라이딩으로 흘렸어도 채은성이 커버를 쳤지만
송주호는 커버도 없이 뛰어들었다가 흘려서 이걸 끝내기로 만들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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