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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31 18:57
11승하면 플옵진출인데 참 지지부진하네요. 크크.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긴 한데. 이러다가 SKT가 먼저 11승찍을수도...
16/03/31 18:57
온우주의 기운이 모아졌다고 해야할까요.. 어제 삼성의 0:2 셧아웃, 오늘 진에어 아프리카전 0:2 셧아웃이
엄청난 나비효과를 가지고 오고있습니다.
16/03/31 18:57
이거 아프리카, 롱주가 동반 포시 진출하는 각도 나오긴 나오네요. 아프리카가 롱주에게만 1패하고 락스를 비롯해 남은 대진에서 모두 승리하면... 그리고 롱주가 남은 대진에서 모두 승리하면, 진에어가 전패한다는 가정하에 아프리카, 롱주의 동반진출도 가능해집니다. 물론 삼성이 SKT를 잡아버리면 그 그림은 안나오지만 크크
16/03/31 18:57
5위싸움도 꿀잼인데 2위 싸움도 꿀잼이네요.
SKT 일정이 오늘 콩두 모래 삼성 다음주 KT 스베누 순이고 KT일정이 내일 CJ 다음주 SKT 콩두 거든요. 삼성이랑 CJ가 은근히 끈적한 느낌이라 모르기는한데 SKT는 콩두 스베누는 무난히 이길것같고 KT도 콩두는 무난히 이길 전력이라 생각하면 다음주 통신사 매치가 향후 2위 싸움을 가르는 정말 중요한 경기가 될것같습니다. KT는 1라운드 지는 바람에 승자승때문에라도 무조껀이겨야 득실차로 비비고 어떻게 비벼볼수있을듯..
16/03/31 19:00
아프리카가 롱주를 만나기 전에 락스를 만나는데 만약 락스를 잡는다면 진짜 아프리카, 롱주 동반진출각도 나오죠. 롱주는 아프리카가 락스를 잡아주고 본인들에게 패하길 고대하고 있을듯
16/03/31 19:18
롱주입장에서는 그냥 아프리카가 락스한테져서 기세가 꺽인상태로 자신들하고 맞붙는게 낫죠.
어차피 사실상 롱주vs아프리카전이 단두대매치이니 게다가 현재 아프리카의 기세가 어마무시해서...
16/03/31 18:58
진짜 재밌는게... 어제 삼성, 오늘 진에어의 2 대 0 패배로 인해서 포시 진출권 경쟁이 더 오리무중이 되었어요. 4팀이 티켓 2장 놓고 싸우게 됨 크크크크크크 혼세하다 혼세해
16/03/31 18:58
당분간 SK랑 아프리카가 스크림 많이 하면 될 것 같네요.
삼성 전적이 아프리카한테 되게 중요한데 SK가 삼성 이겨주길 원할테니
16/03/31 19:00
리라의 웃음은 사실 그때 블루골렘이 엄청난 역할을 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블루 골렘 없었으면 더 죽었을지도 몰랐을텐데 크크
16/03/31 19:01
이쯤되면 진에어의 DTD는 과학인듯.. 1R때는 후반도모하는 지공위주의 운영도 일정부분 극복해나가는듯 하더니 결국 귀신처럼 되돌아왔습니다.
락스야 말할것도 없고 긴 방황끝에 궤도에 오른듯한 롱주전도 몹시 힘겨워 보이네요. 10승 찍고 포시탈락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다니..
16/03/31 19:02
아프리카는 보면 누가 잘했냐고 잴거 없이 그냥 5인이 다 잘해서 이득보는 그림이 너무 많아요. 이게 제일 무서운건데..
16/03/31 19:03
+ 미키가 챔프폭이 정말 넓어졌죠. 룰루는 하긴하는데 아쉽다지만 라인전은 잘하고 결과가 좋았으니..
더군다나 이제 룰루는 티어도 내려가서 좋죠. 한가지 불안한건 아지르가 안된다는 점...
16/03/31 19:04
심심해서 2라운드 성적 정리해 봤습니다.
Afreeca 5승 1패 +5 ROX 5승 2패 +8 SKT 4승 1패 +5 KT 4승 2패 +4 Jin Air 4승 3패 +2 CJ 4승 3패 0 Samsung 3승 4패 -3 Longzhu 2승 4패 -3 SBENU 1승 6패 -8 KONGDOO 6패 -10 아프리카 기세가 엄청나네요.
16/03/31 19:10
근데 웬지 이번주 토요일에 아프리카가 락스마저 제압하고 포시에 합류하면..
웬지 포시에서 아프리카가 빅3를 다 제압할 것 같은 예감입니다.
16/03/31 19:16
내일 모래 락스 아프리카전이 진짜 핵 꿀잼 가능성이 꽤 높죠...
일단 락스는 선수들 컨디션이 좀 애매하고 아프리카는 연승으로 분위기 최고조에... 여기서 아프리카카 승리하면 플옵이 가시권에 들어온다고 봅니다.
16/03/31 19:08
다음주 전주투어가 변수가 많을것 같습니다. 경기일정을 보면 SKT1과 아프리카 불리한것이 일정인데 수요일 용산에서 경기하고 쉴틈없이 전주로 내려가야 하는 일정이니까요. 물론 SKT1은 스베누와 경기에서 큰 타격이 없어보이는데 아프리카는 최근 분위기면 CJ도 이길것 같은데 1라운드에서 졌던 CJ와 경기라 쉽게 장담할수도 없다고 봅니다, 그나마 진에어는 전주에서 2경기를 진행되기 때문에 연습조건은 괜찮고 삼성은 다음주에 전주에서 콩두와 한경기만 해서 되서 일정부담이 없는 점도 있습니다.
16/03/31 19:21
룰루 너프 엄청 심하죠
본인 생존이 문제는 둘째치고 애초에 룰루를 픽하는 이유 자체가 아군 원딜의 캐리력을 끌어올리려는 건데 그걸 반토막 냈는데 밴을 하다니..
16/03/31 19:24
듀크야 예전에 탑그라가스가 메타일때도 미친듯이 잘 다루던 선수라 사실 크게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그때 T1 S와의 블라인드 모드에서도 뱅을 몇번이나 끊어내주면서 당연히 캐리하나 싶었는데..
16/03/31 19:29
페이커 아지르는 본인이 쓰면 거의 안진다는 픽인데..
그럴 정도로 워낙 자신감이 엄청난데 아무리봐도 그냥 내주는건 아닌데.....
16/03/31 19:32
르블랑이 아지르 이길수있는 시간이 지금뿐입니다 르블랑이 반반가거나 밀리면 아지르가 더 좋죠 페이커아지르는 말려도 복구해서 죽창찌르고 다니는데....
16/03/31 19:32
요즘 skt 보면 미드 정글의 움직임이 진짜 유기적이네요. 이 둘만으로 상대 미드와 정글을 강하게 압박하는 게 가능하니..
16/03/31 19:38
그나저나 요즘 블랭크는 진짜 덜덜하네요. 앰비션의 성장력과 벵기의 커버력을 다 갖춰가는 느낌이네요. 요즘 육식형 정글러 위주로 게임하는데 그렇다고 라인 커버를 안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러면서도 늘 상대 정글보다 앞서가는 성장세가..
16/03/31 19:40
SKT가 부진할때 매번 나온 이야기지만 라이너들은 큰 문제 없었습니다. 정글의 부진이 뼈아팠죠. 정글이 강해진 SKT는 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16/03/31 19:46
이기든 지든 탑이 가장 싫어하는 상황이라고 하죠 크크크
실제로 솔랭이나 노멀에서도 아 이제 좀 제대로 해볼까 하는데 갑자기 서렌 나오거나 게임이 너무 심하게 기울어져있으면 허무하죠 크크
16/03/31 19:45
Skt 진짜 세네요. 특히 블랭크가 이렇게 빨리 성장할 줄은 생각 못 했는데... 작년에 톰이 보여줬던 퍼포먼스가 생각이 잘 안 날 정도입니다. 반면 콩두는 진짜 총체적 난국이네요..
16/03/31 19:47
22분 32초... 모든 숫자에 의미가 있네요... 3은 SKT의 숫자죠. 그것도 2를 상대로 3이 세번째에 적절하게 자리잡고 있군요... 거기다 2가 3개...
16/03/31 19:47
콩두는 이왕 이렇게 된거 저번 락스전때 1세트때 20분 커트당하고 2세트때 이길뻔했으니 2세트 더 힘내서.. 크크
아 근데 아지르 노밴에 룰루 밴은 참 아쉽네..
16/03/31 19:49
그리고 듀크의 저런 범용성은 진짜 이번 시즌 SKT의 큰 자산이 될겁니다. 탑 그라가스를 바로 들고올 줄은 몰랐네요. 팀에서 요구하는 챔프는 거의 가리지 않고 다 해낼 수 있는 선수라니..
16/03/31 19:49
SK가 요구하는 건 니가 마린처럼 탑을 찍어눌러라 이게 아니죠.
다양한 챔피언과 안정성, 그로 인해 정글 미드가 판을 크게 깔 수 있는 걸 원하는데 듀크가 그것에 딱 맞습니다.
16/03/31 19:55
후반기 성적은 1패한 SKT가 1위인데 그 1패가 하필 락스전 0:2 참패라 이 둘이 결승에 맞붙으면 진짜 모르겠네요.
16/03/31 20:07
트런들 거드라 너프먹어서 별롭니다..
안그래도 굉장히 변수가 없는 챔프라 라인전서부터 이득 많이 굴려서 스노우볼로 이득봐야 하는 챔프라서..
16/03/31 20:16
근데 슼이 별로 불리한 상황이라고 볼 수 없는데요? 그냥 콩두가 초반에 좀 잘한거지 전체적인 라인상황을 봐도 그렇고 드래곤도 먹었고...
16/03/31 20:20
초반에 원투 펀치 넣어서 상대가 주춤했으면 더 휘몰아치거나 아니면 다른 데서 이득을 가져가야 하는데...오히려 상대가 데미지를 회복해 버렸어요. 기본적으로 체급차이가 나는데 이러면 점점더 힘들어지죠.
16/03/31 20:43
글골차 성장 정도에 비해서 콩두가 skt의 움직임을 전혀 억제하지 못하고 있네요. skt는 콩두 정글 시야자악 정글몹 다 빼먹고 있고, 한타 안 하면서 그냥 쭉쭉 타워 용 획득하네요.
16/03/31 20:46
SK가 캐리형 정글러가 없으니 리신을 뽑아봤는데 이건 실패픽입니다. 콩두라서 먹힌거지 요새 상위팀한테는 절대 리신 안 먹힙니다.
16/03/31 20:46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ROX Tigers 14승 2패 +23 (30 - 7) → 포스트 시즌 확정 (1위 확정) 2위 SK Telecom T1 10승 5패 +10 (22 - 12) 3위 kt ROLSTER 10승 5패 +10 (23 - 13) 4위 JIn AIr Green Wings 10승 6패 +7 (22 - 15) 5위 Samsung GALAXY 9승 7패 0 (19 - 19) ---------------------------------------------------------- 포스트 시즌 6위 afreeca Freecs 8승 7패 +1 (20 - 19) 7위 CJ ENTUS 8승 8패 -4 (19 - 23) 8위 LONGZHU 7승 8패 +1 (18 - 17) ---------------------------------------------------------- 승강전 9위 SBENU SONICBOOM 1승 15패 -23 (7 - 30) → 승강전 확정 10위 KONGDOO MONSTER 1승 15패 -25 (6 - 31) → 승강전 확정
16/03/31 20:46
아니 어떻게 그 상황에서 앞빨리뽑기를 하죠? 평타 사거리도 안되는데? ㅡㅡ; 코르키 qr 술통맞고 스펠 다 빠지면서 튀다가 페이커에게 마무리당했습니다. 허허... 팀은 어떻게든 그거 막아주겠다고 진형 파괴당해서 시비르에게 몰살당했구요.
16/03/31 20:48
콩두가 아무리 강등권 팀이라도 1위팀을 벼랑끝까지 몰아본 경험이 있던 팀인데 한번 위태로울 수도 있죠 뭐 어쨌거나 2:0으로 깔끔하게 이겼으니 사실상 플옵은 안정권이라 보고 남은 경기도 힘내서 2위 안착했으면 좋겠네요 skt!
16/03/31 20:49
이번 경기에서 쏠이 진짜 어이없이 체력이 3분의 2 이상으로 확빠지는 그림을 세번 본것 같아요. 콩두 레드진영, 미드 압박할때, 방금 한타... 문제는 그 쏠의 어처구니 없는 판단과 포지셔닝때문에 콩두의 한타그림이 순식간에 박살나면서 역습을 번번히 허용하게 되었다는거죠
16/03/31 20:56
아프리카가 SKT에게 지고 각성했지만 포스트시즌이라 큰 무대라는 중압감 때문에 이번시즌은 아프리카가 결승은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아프리카는 플레이오프 간것만해도 1차적으로는 성공이지요. 왠지 제예상은 아프리카가 포스트시즌 간다는 가정에 작년 SKT1 VS CJ재판이 예상됩니다.
16/03/31 21:04
그거는 모르는 일지요. 오히려 아프리카는 이번시즌 포스트시즌만 가서 경험쌓으면 다음시즌에 우승권 팀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 아프리카 분위는 작년 SKT1 스프링시즌 2라운드와 분위기가 흡사한 상황이니까요,
16/03/31 20:52
지금 순위대로 챌린저스 플레이오프가 끝난다고 가정을하면. 승강전에서 스베누가 MVP랑 붙고. 콩두가 승강전에서 아마 에버랑 붙을것 같은데. 크레이지가 먼저 터지느냐 로컨이 먼저 부수냐 싸움일듯.
16/03/31 20:53
채우철 감독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어디가서 원딜 한 명 주워오는겁니다. 쏠선수는 로지컬이 아예 없는 것 같아요. 차라리 손이 느려도 덜 던지는 선수가 낫지 않겠습니까. 레이븐이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
16/03/31 20:55
복한규선수팀에 그 레이븐이요?? 베인으로 가끔 슈퍼캐리하는 모습도 보여주는 선수랑 비교가 안되죠. 그 선수는 던질때도있지만 하드캐리할때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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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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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2선승)
(블루) 
(레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