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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4 17:50
3명의 선수가 전부 프리미어급 대회 결승 경험이 없네요
김대엽 선수는 특히 결승 가게 되면 개인통산 첫 결승인데.. 상대가 될 선수가 누가 되던 쉽진 않아보이네요 요즘 이 두 선수가 저그 중에 가장 잘해서
16/03/24 18:08
전부터 느꼈던 건데 스2에서 유독 저런식으로 서로 도발하는 듯한 영상이나 인터뷰가 가끔 한 두마디도 아니고 자주 나오는 것 같네요..
그냥 적당히 자신감 표현하면서 각오정도 밝히고 경기력으로 말하는 게 좋은 것 같은데(과거 스1때가 이정도 였던 것 같은데) 거의 인터뷰내내 서로 도발하는 멘트만 나오니 영 별로네요.
16/03/24 18:25
확실히 한국은 말 세게 하면 싫어하네요.
어차피 둘이 친분도 있고 서로 보는 앞에서 촬영한 영상인데 대본성도 섞여 있을 거라는 건 감안해야죠.
16/03/24 18:31
조금 구체적으로 말해보면..
말을 세게 하면 싫어하는 것보다는, 말을 세게 하더라도 이것저것 얘기를 하면서 영양가가 있으면 좋겠는데 인터뷰내내 다 비슷한 소리(도발하는 멘트)만 나오니 영 재미가 없다는 말이에요. 저런 멘트보다 상대방의 장단점과 자신의 장단점을 이용해 경기를 어떻게 준비하겠다는 각오나, 좀 이것저것 얘기 했으면 좋겠는데 인터뷰 초점이 그냥 상대방보다 강한 것만 어필하고 도발만 하니 저런 영상 볼 때마다 다 비슷비슷 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16/03/24 18:12
그런데 GSL 경기장 공사로 결승이 4월말 아니면 5월초로 예상되는데 프로리그도 1라운드 마무리 단계 단계고 4월 9일 결승 끝나면 한달 가까이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2 공식전이 없을것 같은데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2 리그 입장에서는 5월 진행 예정인 크로스 매치까지 또다시 꽤 긴 스토브리그를 맞이할것 같습니다.
16/03/24 18:39
스스로 자신감이 확고했던 것 같습니다.
첫 여왕 4기 죽은 시점에서 포기하고도 충분한 게임이었는데 정말 이악물고 계속 몰아붙였어요.
16/03/24 18:41
뮤탈에 자꾸 모으려고 자원을 쓴게 강민수 선수의 실수인거 같긴 한데 그렇다 해도 참..
오늘 경기는 한 쪽으로 쉽게 기울 것 같지가 않네요
16/03/24 19:03
박령우가 이기는 경기는 박령우에게 감탄을, 강민수가 이기는 경기는 강민수에게 감탄을 느끼게 하네요.
이번 경기도 최고였습니다 두선수
16/03/24 19:04
방금 기억난 저저전 작은 팁인데 만약 저렇게 공격갔을 경우에 상대 에그가 잔뜩 변태중이라면 거기다가 담즙 떨구면 후속병력이 안나옵니다.
그나저나 이걸 뚫다니...
16/03/24 19:19
이전부터 말하고 싶었지만 서경환 캐스터가 반갑긴한데 공백이 길어 그런지 많이 부족한듯한.. 당시에도 캐스터로는 높은 점수 주긴 어려웠지만요.
16/03/24 19:22
스타리그는 해설진이 기존에 비해 살짝 너프된거도 좀 안좋았다고 봐요 지금 조합은 프로리그 마이너 버젼이죠 그냥
고-성-승 조합이 프로리그랑 색깔 다르면서도 정말 개인리그 괜찮은 조합이었는데
16/03/24 19:26
솔직히 강민수가 질 이유가 없었어요.
전면 궤멸충이 10마리는 더 있었고, 동시에 후방 저글링 돌리면서 상대 일벌레 10기 이상 잡아줬습니다. 최대한 흔들고 병력 우위를 잡은 다음 들어갔는데 이걸 싸먹다니
16/03/24 19:44
강민수 최후의 공격이 막히면서 박령우가 결승에 거의 다 왔습니다.
둘다 S급 경기력 보여줬는데 박령우가 진짜 반의 반의 반수 정도 앞섰네요 강민수 판짜기까지 잘해왔는데
16/03/24 19:44
박령우.....진짜 만개하네요 최종결승 진출!!!!!!
SKT T1 WCS 체제 들어와서 13년 시즌2부터 매시즌 결승 개근 기록이 9시즌 연속으로 이어갑니다!!!
16/03/24 19:52
정윤종-어윤수-어윤수-김도우어윤수-이신형어윤수-조중혁-김도우조중혁-이신형-박령우
인가요 대단하네요 저중에 준우승자가 좀 두명 눈에 띄긴 하는데...ㅠㅠ
16/03/24 19:49
주말에 결승 나와서 3킬 정도 해준다면 이번에야말로 공유 초대 원탑 자리 한 번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분위기 타서 양대리그에서도 좋은 성적 내고
16/03/24 19:52
군심에서 저저전 결승은 단 한번도 안나왔었는데 과연 자날 신노열-강동현 이후 최초 저저전 결승이 나올지
아니면 김대엽 선수가 생애 첫 결승 진출을 이룰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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