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2/05 19:43
박수호,강동현,안상원,이동녕,송현덕,이원표,장현우,한이석,서성민,황강호.... 이 선수들이 코드 S 명단에 있는게 왜 뭔가 아련한 느낌이 들까
16/02/05 20:56
임재덕,정종현,장민철,문성원,최지성선수 제외하고 뭔가 추억의 이름들로 느껴지는 선수들이 많이 모이는듯.... 사실상 다섯중 유일하게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최지성선수는 같은 아련한 이름인(?) 안상원선수랑 붙어서 졌으니...
16/02/05 21:04
어지간한 선수들이 올해를 끝으로 많이 떠날것 같아서 뭔가 슬프네요 ㅠㅠ 정책도 바뀌기도 했고 나이도 많이 먹었고.... 당장 강동현선수도 정책변경으로 진로를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했으니....
16/02/05 22:12
이로써 종족비 11 / 11 / 10은 확정이고, 10이 테란이 되느냐 토스가 되느냐만이 남았습니다. 물론 후자일 확률이 훨씬 높아 보이지만. ㅠㅠ
16/02/05 22:21
후자일 확률이 높다는 건 송병구 선수 승리를 점치시는 거 아닌가요 흐흐;
이신형 선수가 공허의 유산 들어서 좀 좋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대체적인 평가는 이신형 선수 우세일 거 같은데...
16/02/05 22:23
이신형 스타리그에서 저그에게만 4연패 하면서 가장 먼저 탈락했지만
프로리그에선 테테전 1승 기록하면서 일단 연패는 끊었는데 토스전은 어쩔지요
16/02/05 22:32
물론 이신형선수가 원데이 듀얼에서 첫경기 지고 패자조 가는 경우도 자주 있을정도로 몸이 늦게 풀리기에 아직은 봐야겠지만 출발은 굉장히 좋은데요
16/02/05 22:37
근데 송병구선수 스타 1때 상대 VOD도 잘 안보고 빌드싸움에서 약하다는 지적도 엄청 받았었는데 스 2 들어와서 빌드 준비 잘하는 선수다라고 막상현 캐스터가 평하니까 뭔가 이상하네요 크크
16/02/05 22:46
그건 관점에 따라 다릅니다. 정석의 박정석 + 송병구 vs 사파의 강민 + 김택용이란 의견도 많았지만
정작 강민 선수는 송병구 선수를 자신과 가장 비슷한 선수로 꼽았죠. 빌드 준비를 착실히 해와서 이득을 보려는 선수라고.
16/02/05 22:45
그래도 이신형에게 살아날 여지 1%라도 주면 안됩니다. 1,2경기 무기력했다가 언제그랬냐는듯 살아나는 모습 한두번 보여준게 아니라
16/02/05 22:49
이거 만약 송병구 선수가 앞으로도 GSL에서 성적 내면... 이영호 선수 돌아오고 싶어질수도 있겠는데요 크크크크
16/02/05 23:02
뭐 그래도 송병구선수의 지금 상황은 인크루트 스타리그 결승전 만큼의 압박감은 아닐것 같아요
일단 그때랑 위치자체가 다르기도 하지만....
16/02/05 23:40
와 이거는 진짜 일대 사건이네요 우와 군단의 심장 마지막 우승자를 브루드워 명예의 전당 헌액자가!!!!!!!!!!!!!!!!!!!!!!!!!!!!
16/02/05 23:40
이신형이 양대 백수가 되었네요!!!!! 와.. 송병구... 마지막에 저 침착함은 브루드워 시절에 테란을 압박하던 그 침착함이었습니다.
16/02/05 23:40
송병구!!!!!!!!!!!!!!!!!!!!!!!!!!!!!!!!!!!!!!!!!!!!!!!!!!!!!!!!!!!!!!!!!!!!!!!!!!!!!!!!!!!!!!!!!!!!!!
16/02/05 23:48
진짜 멀티 테스킹으로 견제 할거 다하고 벼락치기 조합으로 저렇게 타이트하게 거리 조절 하면서 병력 컨트롤 하고 해방선 사거리 테란 지상병력 위치 다 계산해가면서 교전 위치선정하고.....
단순히 인생경기라고 치기엔 너무 완벽했던거 같습니다.
16/02/05 23:49
사실 김택용이 천재형이고 송병구선수가 노력형이다 이런 소리도 많았는데 보면 볼수록 송병구선수 재능도 끝내주는듯... 김택용선수도 상당히 노력하는 선수고
16/02/05 23:56
찡하네요. 이 경기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준 앞선 15경기에 감사합니다. 너무 늦게 알아서 게임 끝난줄 알았는데....키힝 감동이야
|
||||||||||
변영봉 
박수호
윤영서